요즘 구입하는 책 가운데 어떻게 하다보니 문학동네 책이 가장 많아요.^^ 제 취향의 책들이 너무 자주 출간되는 바람에 통장에 구멍 나겠다는 ㅎ 

그렇잖아도 문동의 롤리타와 불안의 책을 구입하려고 했었는데 때마침 리커버가 한정판으로 새로 나와서 완전 좋았어요.넘넘 이쁘죠? ㅎ 

문동의 다른 브랜드인 아트북스에서 나온 책들도 무진장 애정합니다.최근의 반 고흐의 태양,해바라기랑 살림하는 여자들의 그림책은 정말 추천합니다.

작가의 책,글쓰는 여자의 공간,헤밍웨이의 작가 수업을 읽으며 작가들의 사적인 생각들도 엿볼수 있구요.명작인 로드나 로맹가리의 자기앞의 생은 뭐..말하면 입아프죠^^

유명한 중쇄를 찍자도 참 좋은 만화예요.



1Q84 1,2권은 빌려주었는데 아직 받질 못하고 3권만 외로이..ㅠ 

미루야마 겐지의 소설가의 각오,김승옥의 무진기행,레이먼드 카버의 책들,로맹가리,보통의 존재 블랙 에디션,마스다 미리의 책들과 가장 최근에 구입한 '세상끝에 살고 싶은 섬 하나'가 보입니다.

이 여름에 읽기에 이보다 멋진 책이 있을까 싶어요.모든걸 훌훌 털고 추크섬으로 떠난 김도헌의 글과 이병률의 사진을 보고 있으면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이 들어요.아 떠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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