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년생 김지영 오늘의 젊은 작가 13
조남주 지음 / 민음사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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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한 역지사지의 태도를 가지고 서술하려고 하였지만,

남체를 가지고 태어났기에 치우친 생각을 하지않았을까 염려스럽다.

보편적인 사고방식과 성평등주의에 입각하여 반박과 공감하였다.

나의 경험도 근거를 삼았다.


p.41-이런식의 사고방식을 타파해야 한다.그동안 이런 구시대적 사고원리로 여성차별이 

존재하였고,2010년대에 초등학교를 다닌 나의 경험을 통해 봤을때,

현재 2019년 기준 대부분 보수된 부분을 보이고 있기에 희망을 느낀다.


p.45-보통 급식순서는 정기적으로 바뀐다.


p.46-피해의식의 극치, 김지영씨의 논리대로 라면

반대로 여자가 1번,남자가 2번이 될 경우에도 남성차별이다.

유치한 트집.


p.55-공학이라는 학교 특성상 교육적 차원에서 당연한 처사.

교칙은 준수되어야 하며 남,녀의 신체차이에서 오는 

남학생,여학생의 복장과 복장규정의 차이를 이해하지 못하는 피해망상.


P.56-이 시대에 이 사건의 주체가 남학생이었더라면,이 정도로 끝이었을까?

오히려 더한 체벌이 가해지는것은 뻔하다.게다가 이 체벌은 교칙위반에 관한다는

확실한 포인트가 있다.


p.57-굳이 하지않아도 될 행동을 했고,학생으로서의 올바른 대처는 신고이기에

 교사로서는 학생들을 혼낼 이유가 충분하다


p.63-호르몬을 다루는 부분이기에,과학적한계가 있는것을 

구시대적 여성성에 대한 사고방식을 원인으로 삼는 피해의식.


p.68-성차별적 발언임에는 틀림이 없지만,소중한 사람을 지키기 위해서는

차치하고서 어쩔수 없다.과거,현재 모두 치한이 있으며,표적은 자명하다

물론 여성의 옷차림이 어떻든 성적 자기결정권 침해는 성범죄이지만,

법을 떠나 내 딸이라면 혼내는건 아니여도,이런식의 권고는 했을것이다.

성범죄는 없어져야 한다.


p.72-김대중의 최대실수,국민 혈세 낭비의 끝을 보여준다

업무상에서 보건복지부와의 차이가 없으며 국비 지원을 받는 여성단체는 495개이지만,남성단체는 1개도 없는 현실.

심지어 동물보호단체도 있는데 남자는 개보다도 못한 취급을 받고 있는 현 사태를 만든 주 부무처.

전국의 여성회관도 역차별이라고 볼수있겠다.


p.90-단언컨대 최악의 성차별,게다가 국가기관으로부터 이루어지는 

성차별이라는 점에서 다른 문제들과는 차원이 다르다.

이런 병역문제를 이렇게 가볍게 넘기고선,여성들의 고충을 이해해줄 남성들은 없다.

여성계는 병역문제에 대한 관점에 대한 혁신이 필요해보인다.


p.93-아직도 해결되지 못한,일부 남성들의 그릇된 성관념.

아직도 이런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이 실제로 있다.

이런 사고방식은 반드시 지양해야 한다.

남성에게 여성은 성적대상이지만,

여성과 남성이 똑같은 인간으로서 인격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지양해야할 사고 방식.더 이상 여성들에게 처녀성을 강조해선 안된다.


p.96-자유경제 체제에서 여성고용률과 남성 고용률의 차이는 

여성과 남성의 보편적인 업무 능력의 차이에서 온다.

심지어 저자는 성별무관이라는 56프로의 결과는 제외하고

유리한 부분만 서술하는 비겁한 술수를 사용했다.


p.97-군복무에 대한 보상이 아니다,

군필자와 미필자의 업무능력 차이는 확연하다.


p.98-현재도 여성들의 육아휴직 문제는 해결되지 못했다.

여성뿐이 아닌 인류보편적 가치인 출산에 관하는 문제이기 때문에

배려 의식의 결여이다.

저출산의 주 원인으로서 반드시 해결되어야 할 문제이다.


p.100-여성차별적 발상.대게 이런 차별은 여성의 생리혈이 부정혈이라는 이유로

계속되온 소위 말하는 "부정탄다"는 편향적 사고 방식에서 유래.

실리적 이유가 아닌,배에 여성을 태우지 않는 이유가 부정타기 때문인 경우,

스모경기를 1번째줄에서 관람하지 못하는 여성 등의 차별 사례가 있다.


p.101-성범죄를 묵인하는 것과 거래처간의 서비스정신은 다른 차원의 문제이다.


p.111-피해의식에 찌든모습


p.112-내가 잘못봤나 싶을정도로 헛 웃음만 나는 대목.

어이가 없다,반대로 적은거 아닐까 싶다.

그리고 사회생활의 기본중 기본을 하고있는것을 차별 프레임을 씌워서 본다고 하면

어느 기업체에서도 반기지 않을것이다.


p.113-누군가는 육아를 해야만 한다.그것을 여성이 당연히 해야한다라고 하면 차별이겠지만,

통상적으로 누군가 육아를 위해 휴직을 한다고 하면 남성에 비해 여성의 임금이 낮으므로

여성이 휴직을 하는게 실리적이다.반대로 여성의 임금이 남성보다 높은 부부의 경우에는

남성이 휴직을 하는게 실리적일뿐이다.


p.123-성차별 주체의 대한 정확한 이해를 하지 못하고 있음.

철저한 이익집단인 기업체에서 경력단절이 우려되는 여사원보다는 남사원을 선호하며

직원복지를 바꿔 여성에게도 기회를 주는것은 기업체입장에서 달갑지 않음.

이런 풍조의 책임은 기업체들이 아닌 사법부와 행정부에 있다고 하겠다.


p.124-여성뿐 아닌 남성도 가장 일하기 힘든나라로 뽑혔으면 OCED국가중 유일하게

남성만 징병제를 하는 국가에서 여성과 남성의 임금차이는 능력의 차이라는 명확한 이유가 있다.

아시아 성평등 수치 1위를 기록한 대한민국에서 임금차이가 난다는 것은 

조금만 생각해도 이유가 자명하다.


p.133~p.137-시댁 부모들의 구시대적 발상,남성이 불임일수도 있다.

출산은 어쩔수 없다,여성이 하는것이고 남성은 육아는 할수 있지만 출산을 할수없다

자연적 원리를 성차별로 몰고가는것은 옳지않다.

남성이 휴직을 할수도 여성이 휴직을 할수도 있는 문제에서 

두 부부가 애를 낳기로 정했다면

임금이 낮은쪽이 정리하는게 실리적이다.

잃는것 따질거면 안 낳으면 된다.


p.139-이런 사태가 일어나지 않도록 국가적 차원에서 

임산부에 대한 배려 정책을 많이 피고

출산휴가 제도를 확립하여야 한다.

노인,어린이,임산부,장애인은 법에서 인정하는 사회적 약자이다.


p.142-2014년의 일임을 감안할때 정말 웃길 지경이다.


p.143-임금의 차이에서 오는 실리적 결과를 받아들이지 못함


p.145~146-신체적 차이에서 오는 결과는 법으로도 어떻게 할 방도가 없다.

이것을 대한민국 여성계는 언제쯤 받아 드릴수 있을까,임신은 자유다.


p.151-모성애는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것이다.

아무도 임산부에게 자연출산을 강요하지 않았다.

자신의 가치관과 상황에 맞게 선택가능한 사항이다.


p.152~153-이런 사소한 생각부터 바꿔야 한다.

개인의 이런생각도 스스로 변화시키지 못하면서 남들에게 성차별 운운하는것은 옳지않다.

색깔에 성별은 정해져있지 않다.


p.153~155-이런 짓 못하게 법으로 엄하게 다스려야 하고,

어릴적부터 성범죄에 대한 교육을 철저히 하는것이 해결방안이라고 볼수있다.

여성들의 일상은 포르노가 아니다,성욕 해소는 일본av배우들로 할것이지,

일반 여성들의 일상을 침해해서는 안된다.


p.157~159-저출산의 원인이자,서민들이 살기 힘든 이유이다

국가에선 해결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p.163~165-직장생활 힘든거 알지만 전업주부도 힘들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어떤 법에서도 전업주부 여성이 커피먹는다고 뭐라고 하지않는다.

가정의 형편에 맞춰서 생활하는것이지,부부간의 돈은 부부간의 돈이지,

남편돈 아내돈이 따로없다.


p.179-보편적인 내용도 많지만,자연적인 부분을 피해의식에 찌들어서 

비관한다거나,버스에서의 상황과 지하철에서의 여학생의 언행,

카페에서의 맘충.은 극소수만이 겪을법한 이야기이다.

맘충이란 단어를 많이들 사용하지만,커피 한잔 먹고있는 주부에게 

그러지는 않을것이다.


p.181-여성들의 고충을 이해해줄수는 있으나,여성 모두가 김지영이지는 않다


p.184-사전적으로 봤을때 여성혐오를 여성차별로 정정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p.189~190-차별의 주체를 남성으로만 보는 편향적 시각.

일부의 남성을 남성 전반으로 확대시키어 젠더 갈등을 일으킨다.

우리는 모두 김지영이다라고 하는데 사실 김지영이 겪은 일이 보편적인것도 많지만,

위에서 누누히 서술했듯이,자연적인 부분을 피해의식에 비관해서 발생하는 문제도 많으며

몇몇 사건들은 일부 여성이 겪는 문제를 모든 여성에게 확대하려고 하고 있다.

더 이상의 피해망상을 여성들에게 심어주지 말것을 당부한다.


여성들은 공감할수 있을것이라고 생각한다 모두가 실제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이기에 

결코 이 책이 거짓이다라고 할수는 없다.

다만,비관적인 관점에서 오는 문제와 일부가 겪을 만한 일도 많았기에 완전한 

성평등을 지향하고 있다고 볼수 없다.역시 그저 여.성.주.의 일 뿐이다

여성들의 고충을 이해하고 공감하기 위해서 이 책을 선택한다면,

매우 바람직 하지만,편향적인 시각을 갖지않도록 주의할 필요도 있어보인다.

결과적으로 내게는 도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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