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히스토리 - 우주, 지구, 생명, 인간의 역사를 통합하다
신시아 브라운 지음, 이근영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13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을 읽으면서 스티븐 호킹의 시간의 역사,유발하라리 사피엔스, 리처드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 레리고닉의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세계사 를 합쳐놓은 느낌을 받았다.

저자가 말하고 싶은 건 우주적 관점에서 본 지구 생물 인간과 그 생존을 말하고 싶은 것이다.
물론 그런 거시적인 관점도 필요하고 한권으로 묶어 요약하는 것도 큰 의미가 있을것이다.

하지만 이런 식의 짬봉에서 결국 얻어야 할 교훈은
1.광활의 우주에 대한 경외감?
2.생물학적으로 신생아에 위치한 인간의 진화단계?
3.급속한 산업발전으로 인한 자연파괴와 인간 스스로의 멸종으로 나아가는 이기심의 경고?

이런 다소 진부한 주제를 얘기하기 위해 인간의 문명을 그 안에 끼워 넣어 서술하는 것은 왠지 주제에 이탈하는, 지면 늘기식의 서술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다른 책에 비해 인간의 정치 종교적인 사건의 서술보다 사회 문화 발달과정을 중시했다는 점도 있지만 책장을 덮으면서 그러한 서술도 사족이라는 생각이 든다.

결국 첫 장과 마지막 장이 얘기하고 싶은 핵심일것이다. 인간의 문명부분을 시대적 역사의 서술보다는 진화 발달 측면의 과학적 접근이 오히려 주제에 더 적합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새롭게 소비계층으로 편입되는 세대에 대한 관찰과 그들의 니즈를 파악해야 사회 경제적으로 균형을 이룰 수 있다는 대전제에 대해서는 공감한다.

그런데 빠르게 재편되는 사회변화의 주체가 90년생들로 야기된다는 논조는 받아들이기 힘들다.
70년 세대인 사람들도 사회생활 시작할때 야근하기 싫었고, 자기개발의 필요성이나 상사와의 문화적 갈등을 당연히 겪으면서 기성세대로 나아갔다.

책 내용은 마치 고대 그리스에서 요즘 젊은이는 버릇이 없다는 얘기하는것과 뭐가 다른지 생각된다.

세대가 다른 것이 아니고 시대상황이 바뀐것이다.
학교 다닐때 욕을 입에 달고 다녔던 사람이 오십대 어른이 되서 그런 말을 쓰지 않는다.
소비패턴이 달라지는 이유는 아직 경제력이 없는, 이십대보다는 삼십대 후반에서 오십대 초반의 경제 주체때문이다.
이십대로 인한 경제적 변화의 예를 들려면 주 구매계층이 이십대인 품목 위주로 빠르게 변화하는 방식을 서술해야지, 청소기 차 세제 우유 이런 품목은 자녀를 가진 삼십대 이상의 관심사이다.
90년대생이 주고객층이라서 기업의 판촉 방법이 변화하는것이 아니라 더 나은 사회로 발전하기 위한 사회적 니즈가 있기 때문이다.
90년대초반에도 X세대에 대한 서적이 많이 나왔다.그후 삼십년에 가까운 지난 지금 과거의 기성세대와 얼마나 달라졌나?

세대가 다른 것이 아니고 그 시대상황이 다를 뿐이다.

90년대생 모두는 우리 자식이며,조카이며 막내 동생으로 그저 배려하면서 포용해줄 대상이지, 그들의 대화법이나 사고방식이 시대정신이양 추종하는 것 또한 어리석다. 세상은 합리적인 방법으로 변화하게 되어 있다.

누구에게나 기성세대와 다름을 젊음이라 생각했고, 꼰대는 어느 시대에나 있어왔다. 이 책 읽는 것은 시간 낭비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이기적 유전자 - 개정판
리처드 도킨스 지음, 홍영남 옮김 / 을유문화사 / 2002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그럴듯한 가정과 그 가정에 적합한 예시들로 가정이 학설로 인정받는다고 했을때 그 가정의 기발함이나 참신함으로 많은 감동이 있어야겠지만 이 책의 주제는 그런 쪽보다는 적합한 예시들을 강조로 저자의 여러 반론까지 제거하는 서술이 인상깊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난생 처음 한번 들어보는 클래식 수업 2 - 베토벤, 불멸의 환희 난생 처음 한번 들어보는 클래식 수업 2
민은기 지음 / 사회평론 / 2019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베토벤의 진지한 음악은 베토벤이 데뷔할즈음 프랑스혁명이 일어나 시대분위기와 잘맞아떨어졌다
베토벤이 성격이 괴팍했지만 음악에 대한 열정은 대단한것 같다.
자신은 듣지 못하지만 그 듣지 못하는 음악을 열심히 자신만에 스티일과 개성으로 작곡해서 그부분이 훌륭했다
모차르트처럼 단순한 장조를 쓰지 않고 복잡하게 곡을 만든사람이 이 베토벤이라는걸 알았다
이책에 좋은점은 요점정리를 잘해주어서 좋았다
다만 베토벤의 인생사땜에 너무 유명한곡만 뽑아서 설명해준 느낌이 없지않아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행복의 조건 - 하버드대학교. 인간성장보고서, 그들은 어떻게 오래도록 행복했을까?
조지 E. 베일런트 지음, 이덕남 옮김, 이시형 감수 / 프런티어 / 2010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인생보고서라는 부제가 수사적인 표현이라 생각했는데 진짜 보고서일 줄 몰랐다. 딱딱함을 감수하고 책장을 넘기는 느낌은 너무나 객관화해서 모든 기름끼가 빠진 인생만 남아있어 서글펐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