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 아일랜드라고 해. 한마디로 쓰레기 섬이지. 전 세계에서 버려지는 쓰레기들이 해류를 따라 무리를 이루며 이동하다가 한곳으로 모여 큰 섬을 만들게 되지. 플라스틱 아일랜드는 전 세계 해류의 중심지 다섯 곳에 존재한대. 우리나라 면적의 14배나 된다고하니 어마어마하지? 바다로 흘러간 쓰레기 중 플라스틱이 차지하는 비중은 90퍼센트 이상이라고 해. 플라스틱은 썩지도 않고, 반영구적이기 때문에 2050년이되면 바다의 물고기보다 플라스틱 수가 더 많아진다는얘기도 있어.˝
7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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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간에 물체를 만드는 재료인 물질에 대해 배운거 기억나지?
 물질의 종류에는…….˝
˝철, 나무, 플라스틱, 고무가 있어요.˝
6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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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입은 그 원피스 말이야, 아마 합성 섬 폴리에스터일걸? 석유에서 뽑아낸 물질로 만든리병도 석유에서 뽑아낸 물질인 폴리에틸렌으로 만들었으니까 허세돌이 입은 유니폼이나 나공주 네가 입은 원피스나 어차피 똑같은 석유야.˝ 5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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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백 원요.˝
˝삼백 원? 네가 쓰기에도 모자랄 텐데 요구르트를 샀구나. 나머지 돈으론 뭘 샀니?˝
 선생님은 요구르트와 나를 번갈아 쳐다보며 물었습니다.
˝저, 백 원은 일출봉에 올라갔다가 목이 말라 쭈쭈바사 먹었고, 백 원으론 동생 주려고 돌하르방을 샀어요.
˝그래? 적은 돈을 참 값있게 썼구나.˝
선생님은 요구르트를 한참 내려다보았습니다.
아침 햇살이 선생님 눈가에 맺힌 물방굴인 물방울에 비쳐 환히빛났습니다.
8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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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병이니?˝
지희가 물었다.
˝세틀러 병, 지금은 많이 나았어.˝
˝불치병이잖아. 네가 저 아이를 살리는 거야?˝
˝정수는 정수 엄마가 살리지. 치유력이 있거든.˝
˝그럼 너는?˝ 
˝그냥 에너지만 대 줄 뿐이야. 그게 내 능력이야.˝
 ˝그게 진부야? 에너지를 대 주는 것?˝
˝연규가 이반을 죽일 때도 에너지만 대 주었니?˝ 
˝내가 어쩔 수 있는 게 아니야. 주고 싶은 사람한테만 골라서 힘을 줄 수 있는 게 아니라고.˝
1 ˝그래도 사람이 죽었잖아. 연규는 사람을 더 죽일지도 몰라. 재미가 붙었거든. 정말 그런다고 해도 누가 말리겠어.˝
˝내가 떠나면 돼.˝
˝그걸로 끝이야?˝
˝그래. 그럼 그 애의 능력도 이전처럼 흐려져. 하지만 넌 정말 내가 떠나기를 바라니?˝
지희는 멈칫했다. 화영이 떠나기를 바라지 않았다. 막 생긴 능력을 다시 잃고 이전의 나로 돌아가고 싶지 않았다. 능력을 보존하고, 쓰고, 과시하고 싶었다. 이 능력을 통해 무언가가 되고 싶었다.
P.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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