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이사도라 문 시리즈 <휴가를 즐기다>

이사도라 문, 휴가를 즐기다 ㅣ 이사도라 문 시리즈 11
해리엇 먼캐스터 지음, 심연희 옮김 / 을파소 / 2021년 1월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전 세계 30개국 출판되어 읽는 이사도라문 시리즈 11편이에요.

초등학교 친구들에게 뱀파이어 요정 <이사도라 문> 시리즈가 엄청 인기가 많아요.

< 이사도라 문> 시리즈는 판타지 시리즈로 내용적인 측면에서도 단순 재미만 있는 것이 아니라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 친구들에게 용기를 북돋아 주고 즐겁고 기쁨을 주는 시리즈 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이사도라문 < 휴가를 즐기다> 편은 다음과 같은 스토리를 가지고 있어요.

뱀파이어 요정 이사도라는 긍정적이 아이에요.

부모님 대신 여행에 응모해서 가족들이 다같이 여행을 갔지 모에요.

거기서 만난 인어요정과 함께 바다 쓰레기로 고통 받는 친구들을 도왔어요.

긍정적인 삶,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을 배울 수 있었어요.

택시대신 비행기를 타고 바닷가 호텔에서 휴가를 즐긴다. 바닷가에서 수영도 하고, 배도 타며 휴가를 보내던 중 마리나를 만나 아기거북이를 구축하고, 바다 속 쓰레기도 치웁니다.

이사도라는 다음에 다시 만나자며 이야기가 끝이 납니다.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환경의 소중함과 재활용의 필요성, 그리고 가족과 함께 지구를 지키는 아름다운 이야기로 가득한 이사도라 문 시작 및 시리즈~ 환상의 판타지 세계에 놀러오세요!^^

통합교과 시리즈 지학사 아르볼< 보석과 돌> 강추해요!

땅속에서 무슨 일이?! 보석과 돌 ㅣ 통합교과 시리즈 참 잘했어요 과학 21
신현정 지음, 뿜작가 그림, 서울과학교사모임 감수 / 아르볼 / 2020년 8월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지학사 시리즈라 보면 초등수준이 맞게 다양한 주제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작 녹여내어 아이들이 생각하게 만들고 , 이해하게 하는 그런 스토리들이 많아서 개인적으로 너무나 좋아합니다.

이번에 통합교과시리즈 참 잘했어요. 21 시리즈 <보석과 돌>이 출간 돼서 읽게 되었어요.

초등 4학년이어서 과학을 배우는데 이암 사암 퇴적암 등 배우기 시작했어요.

코로나로 온라인 수업이 되면서 학교를 갈 수 없기에 책을 읽으며 공부를 좀 더 보충할 수 있게 하고 있는데

지학사 아르볼 에서 <보석과 돌> 책이 출간되어 보게 되었어요.

가장 큰 특징은 과학 공부를 쉽게 할 수 있도록 통합 교과 시리즈로 역사, 개념, 과학, 직업, 산업, 문화등

통합적으로 다룬다는 점이에요.

과학 교과를 처음 배우고 공부할수록 어렵거나 지겨워 할 수 있는데

다양하게 다룸으로서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알 수 있어요.

책은 돌과 함께한 인류의 삶(역사), 암석의 종류 (개념), 광물의 특징(과학),보석이야기(문화), 집에서 반도체까지(산업),돌을 사랑하는 사람들(직업)로 총 6개의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각각의 챕터들을 다 읽은 우에는 워크북을 통해 정리해 볼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전체 영역별 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1화에서는 돌과 함께한 인류의 삶이란 주제로 역사를 다루고 있어요.

인류가 어떻게 도그를 사용하게 되었는지 금속과 돌을 어떻게 사용하면서 발달하였는지 알 수 있어요.

2화에서는 암성의 종류(개념)을 다루고 있어요. 암석이 어떻게 구분이 되는지, 암

석이 어떻게 만들어 지는지, 이런 과정을 통해서 어떤 암석들이 나뉘어지게 되는지 잘 정리가 되어 있답니다.

3화에서는 광물의 특징(과학)부분을 다루고 있는데 광물이 무엇인지,

어떤 결정과 특징을 갖는지 어떻게 구분할 수 있는지를 다루고 있어요.

4화에서는 보석이야기(문화)를 다루고 있는데 어떤 조건을 가지고 있어야

보석이 될 수 있는지 나의 탄생석은 무엇인지 다루고 있어요.

5화에서는 집에서 반도체까지(산업)를 다루고 있는데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광물이 어떻게 사용이 되는지 광물이 왜 중요한지를 다루고 있습니다.

6화에서는 돌을 사랑하는 사람들(직업)이라는 주제로 광물, 보석, 돌 과 관련하여

어떤 직업들이 있는지 무슨 일을 하는지 알 수 있어요.

각 챕터별로 4페이지 정도 만화로 주제에 대해서 접근을 하게 되는데

이렇게 시작을 하니 흥미를 유발시키고 궁굼증을 자아내게 하는 거 같아요.

 

역암, 사암, 이암을 4학년 1학기 올해 상반기에 배웠었는데

아직 헤깔려하는 부분들이 있었는데 이 챕터를 보면서 아이 개념을 확실히 잡을 수 있었어요.

자세히 설명되어 있어서 한번 더 과학 교과를 정리 해 볼 수 있었어요.

보다 쉽게 챕터 내용을 한눈에 볼 수 있게 정리를 뒷 챕터 들어가기전에

볼 수 있도록 구성 되어있어서 쏙쏙 기억하고 정리할 수 있었답니다.

                                    

맨 마지막 워크북이 구성 되어 있어서 문제를 풀어볼 수 있게

구성이 되어 있어서 즐겁고 재미있게 과학을 알 수 있었어요. ^^

구성도 알차고 내용도 이해하기 쉽고 완전 강추 합니다.^^

영어 듣기평가 첫 교재로 강추해요!!

자이스토리 초등 영어 듣기 평가 모의고사 4-1 (2024년용) ㅣ 초등 자이 영어 듣기 평가 (2024년)
이도연 외 지음 / 수경출판사(학습) / 2020년 7월

4학년이 되면서 영어를 집중적으로 공부하고 있는데 듣기부분에 있어서 연습이 필요하더라구요.

그래서 듣기평과 관련하여 문제집을 알아보다가 <자이스토리 초등영어 듣기평가>모의고사 문제집이 출간이 되어서 선택하게 되었어요.

책 구성의 특징은 다음과 같아요.

첫째, 시험에 자주 나오는 듣기 유형으로 구성된 10회 모의고사로 구성되어 있어요.

시험에서 가장 자주 출제되는 유형으로 문제를 구성했어요.

QR코드를 통해서 MP3를 들으면서 듣기 평가 문제를 풀수 있게 되어 있답니다.

핸드폰으로 이렇게 들으면서 풀수 있어요.

두번재, 어려운 발음 형상을 훈련할 수 있게 발음체크와 함께 받아 쓰기가 가능하게 되어 있어요.

영어 듣기를 하다보면 발음이 연음이 되거나 하면 듣기 어려울 수 있는데 이런 부분들을 알 수 있게 연습할 수 있게 구성 되어 있어요.

세번째는 통문장으로 받아 쓰기 훈련하는 긴문장 받아 쓰기연습이 가능합니다.

문제를 들으면서 듣고 쓰는거 까지 한번에 연습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더라구요.

넷째, 교과서에 수록되어 있는의사소통 표현을 집중 훈련 할 수 있도록 구성 되어 있는데 원어민 음성을 듣고 답변 표현이나 음성을 잘 따라 해보고 연습할 수 있게 되어 있어요.

다섯번째, 휴대용 단어장이 별도 구성되어 있어요. 이 부분이 저도 참 마음에 들었는데요.

휴대용 단어장이 깔끔하게 정리 되어 있어서 들고 다니기도 쉽고 왼쪽에는 단어를, 오른쪽에는 그림을 보고 왼쪽 단어를 외워서 직접 써 볼 수 있게 되어 있다는 점이 아이가 공부하기 쉽게 구성 되어 있더라구요.

여섯번째, 정답해설이 잘 되어져 있어요.영어 듣기 스크립트와 해석, 해설이 잘 되어 있어서 이 문제에 대한 답이 왜 이것인지, 이 답이 왜 오답이 되는지 스크립트와 함께 구성 되어 있어서 이해하기 쉽게 되어 있었어요.

책을 풀으면서 개인적으로 제일 좋았던 것은 QR코드가 되서 언제 어디서든 듣그 MP3파일을 들을 수 있었다는 점입니다. 다운로드도 되서 핸드폰에 저장해두면 바로바로 틀어 줄 수 있었답니다. ^^

듣기 문제집이 처음이어서 아이가 어려워할까 걱정했는데 여러번 듣고 쓰고 읽고 반복할 수 있게 구성이 되어 있다 보니 아이가 크게 어려워하지 않고 풀 수 있었어요.받아쓰기 부분을 조금 어려워해서 천천히 여러번에 나눠서 쓰고 듣게 하긴 했지만

그 과정 또한 영어 듣기실력 향상에 한 몫한 것 같아요. 모의고사라서 한번에 시간을 두고 풀어야 하지만 첫 영어 듣기 문제집이다 보니 아이가 어려워 할 수 도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하나 듣고 생각해 보게 해보기도 하고 나눠서 문제를 풀고 듣고 확인하고 진행하고 그런 방법도 해 보았어요.

​나중에는 모의고사 20문항 다 듣고 풀 수 있게 되더라구요. 발음체크와 받아쓰기도 구성 되어 있다보니 듣는데 있어서 발음 체크도 되고 들으면서 이런 발음을 이렇게 소리가 나는 구나 도 알 수 있었어요. 자이스토르< 초등영어 듣기평가 모의고사> 대 만족입니다. ~~!!

강추 드려요 ^^

상상력을 자극하는 < 완벽한 도시 , 퍼펙트>

완벽한 도시, 퍼펙트 ㅣ 모두의 동화
헬레나 더건 지음, 노은정 옮김 / 이마주 / 2020년 7월

이마주 출판사 <철학하는 아이> 시리즈를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데

이야기에 감정과 생각이 녹아 있고 서정적인 부분이 돋보이는 책이었어요.

이마주에서 출간되는 다른 책들도 책마다 색깔이 있고 전개되는 이야기들이나 다루고 있는 주제들이 많아서 개인적으로 최애하는 출판사 입니다.

<완벽한 도시 퍼펙트>도 평소 깊은 색감과 풍겨지는 감성적인 디자인으로 눈에 띄는 책이에요.

전체적인 총평 키퍼 서덜렌드(미드 24)의 영화'다크시티' 와 비슷한 분위기에 해리포터와 탐정물이 가미된 소설을 가장한 한편의 판타지영화라고나 할까?

안경사인 아빠를 따라 퍼펙트한 도시로 이사 오게된 평범하지만 상상력이 풍부한 소녀를 주인공으로(딸아이가 동일시했던)딸아이가 유령과 비슷한 보이와 만나게 되면서 아처형제가 만들어놓은 퍼펙트월드 안에서의 모험과 우정을 다루고 있습니다.

주인공의 동선과 마치 다중세계가 존대하는 듯한 차원의 묘사는 매료시켜 끝까지 다 읽게 되더라구요.

우선 소설의 배경이 되는 퍼펙트월드의 상세한 묘사와 글을 읽으며 따라가는 전개방식은

읽는 이로 하여금 쉴 틈 없이 생각하고, 몰입하게 만들었습니다.

또한 작가만의 비유와 은유와 상상력의 표현들이 많이 들어가 있고, 다양한 상상력으로 소설의 흐름을 이끌어 가는 것이 특징이 것 같습니다.

탐정이 되어 탐험 형태의 스토리 전개와 아이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메디컬한 내용까지 눈을 매개로 허요 안경을 중심으로 어떻게 완벽한 세상이 구현되는지 "통제와 억압을 눈치 채지 못하는 세상"이 퍼펙트한 세상인가? 라는 생각이드는 마치 매트릭스와 고전영화 빅브라더를 생각나게 하는 책 이었습니다.

영화로 나와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몰입감을 갖게 하는 책이었어요. 영화에서 드라마에서 그림자나 영혼이 모아진 경우는 있어도, 상상력이 모여진 경우는 별로 없었는데 상상력의 유령화 등 비쥬얼화에 성공한다면 <완벽한 도시 퍼페트> 책이 영화로 나오게 된다면 해리포터 이상의 성공을 거두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우정과 의리, 사랑과 가족애까지 모두 한곳에서 느낄 수 있는 책이 었고, 다양한 메카니즘과 상상력을 풍부하게 만드는 더운 여름에 어울리는 도시로 <완벽한 도서 퍼펙트 >책을 읽어 보시라고 추천드리고 싶네요.

출동 우리반 디지털 성범죄 수사대!! 꼭 일어봐야할 책인거 같아요!!

출동! 우리 반 디지털 성범죄 수사대 - 어린이 친구들을 노리는 디지털 성범죄의 위험을 알려 주는 생활동화 ㅣ 팜파스 어린이 32
박선희 지음, 김주리 그림 / 팜파스 / 2020년 7월

작년부터 버닝썬 사건, N번방 사건 등 다양한 성범죄 사건들로 문제가 되었었는데 특히 N번방 사건의 경우 어린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디지털 성범죄였다는 점이 충격이었죠. 디지털 성범죄가 늘어남에 따라 아이들에게 제대로 된 교육이 필요한 것 같았는데 그런 와중에 출동! 우리반 디지털 성범죄 수사대라는 책을 보게 되어 아이와 함께 읽고자 선택하게 되었어요..

책의 스토리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아요.

수정이와 민지는 같은 반 친한 친구에요. 학교에서 성교육을 실시하게 되는데 민지는 성교육 수업이 따분하고 지루하기만 해요. 성범죄에 대해서 이야기를 들어도 이상한 사람이 아닌지 구분도 못하는 바보냐며 별일 아니란 듯이 생각을 합니다. 학교 같은반 친구 수현이는 수업이 끝나자 엎드려서 자고 있는 해리의 모습을 스마트폰으로 찍어서 SNS에서 올리게 되는데 SNS에 올린 해리 사진이 급속도로 퍼지게 되고 2주후 인터넷에서 해리의 사진이 수영복을 입은 여자의 신체가 강조된 사진에 합성이 되어서 돌아다니기 시작했어요. 이 사실을 알게 된 해리와 친구들은 당황하게 되고, 선생님도 알게 되었어요. 이번 일로 친구의 사진을 찍고 SNS에 올리는 행동은 평범하고 흔한 장난이 아니라 그런 무책임한 행동이 어떤 여파를 일으킬 수 있는지 잘 알아야 한다며 성 인권과 성범죄에 대한 교육을 하게 됩니다.

일이 있은 후 어느 날 민지는 좋아하는 게임 아이템을 사고 싶은 마음에 수정이가 알려준 설문조사이벤트에 참여하면 상품권을 준다는 말에 이벤트에 참여하게 되는데 설문조사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나이, 이름, 학교, 정보, 본인 사진 한 장을 보내야 했어요. 찝찝하긴 했지만 친구 수정이도 상품권을 받았던지라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자신의 정보와 사진을 찍어 본인 인증을 합니다.

얼마 후 민지가 보냈던 이벤트 업체가 이번엔 직접 민지에게 메시지를 보내게 되는데 나이를 속이는 학생들이 있어서 그런다며 어깨 라인 까지 옷을 내려서 찍어 보내달라고 하지요. 민지는 이상하기도 하고 학교에서 해리 일도 있었던 터라 대화방을 나가버리는데 그 뒤로 몇 학년 몇 반, 누구 , 집도 엄마 직장도 안다며 협박하는 메시지를 받게 되요. 다행히 엄마가 알게 되면서 큰일 없이 마무리되게 됩니다. 그런데 문제는 수정이었어요. 수정이에게 이벤트업체가 얼굴은 절대 나오지 않고 다리만 나오기 때문에 누구인지 절대 알 수 없다며 짧은 치마를 입고 팬티가 살짝 보이게 들어 올려서 사진을 찍어 본인 인증을 해달라는 메시지를 받게 됩니다. 이상하긴 했지만 다리만 찍어서 보내는 건 괜찮다고 생각이 들어서 다리만 찍어 보내게 되요. 그러자 이벤트 업체는 원하는 사진이 아니라며 다시 찍으라고 하고 이를 거절하자 누구마음대로 거절 하냐며 너의 학교 이름 엄마 직장을 다 안다며 협박하고 수정이의 얼굴을 합성한 야한 사진을 엄마 직장에 뿌린다고 협박을 계속 하게 되요. 이런 와중에 “ 이벤트나 프로모션으로 접근해 기인 정보를 빼앗아 간 사례” 라며 디지털 성범죄에 관한 이야기를 담임 선생님께 듣게 되요. 이후 선생님이 수정이의 상황을 알게 되고, 경찰에 신고해서 범인들을 잡게 됩니다.

<출동! 우리반 디지털 성범죄 수사대> 책의 줄거리에서 알 수 있듯이, 어린 아이들은 범죄의 표적이 되기 쉽지요. 어린 친구들에게 디지털 성범죄가 무엇인지, 어떻게 범죄가 이루어지는지, 어떤 방법으로 접근을 하는지를 알려 주고 있어요.

스마트 폰이 발달 하면서 어려서부터 스마트 폰을 접하게 되어 무분별한 정보들을 구별하지 못하고 많은 정보들을 아이들이 접하게 되면서 무방비로 디지털 범죄에 노출이 되어 있는 것 같아요. 초등학생들도 유투브 방송이나 라이브방송, 인스타 그램 등 각종 SNS 참여도 활발하지만 정작 중요한 인터넷 예절이나 디지털 사용 법등은 잘 모르는 것 같습니다. 개인정보에 대한 이해와 중요성을 잘 모르기도 하고요. 아이의 경우 인터넷 광고를 보면서 오늘만 10만원에 아이**를 준다며 빨리 참여 하라며 부모에게 가져오기도 하고 회원가입하면 선물 준다 이런 문구를 보고 회원가입 하라고 이야기 한 적도 있었거든요. 그만큼 개인정보, 디지털 세계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것 같더라구요. 이 책을 읽으면서 아이가 이런 경우가 진짜 있냐며 놀라더라구요. 개인정보를 이용해서 아이디를 도용하거나 타인명의로 결재해서 돈을 빼내거나 하는 일들도 알려주었답니다.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읽어본 책이 별로 없었는데 <출동! 우리반 디지털 성범죄 수사대>책을 통해서 아이들이게 디지털 성범죄에 대해서 알려 주고 나 스스로를 보호하는 방법과 태도, 대처방법 등을 배울 수 있었던 것 같아요. 특히 성인지 감수성에 대해서 이해하기 쉽게 녹여내고 있어서 좋은 책인 것 같습니다. 꼭 아이들이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