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묘한 러브레터
야도노 카호루 지음, 김소연 옮김 / 다산북스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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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한동안 머리와 마음을 식히려고
역사 책만 읽다가
진짜 오랜만에 고른 책인데 완전 최고의 선택, 마음에 든다.
짧고 군더더기 없는 진행에
마지막 반전.
바로 다시 첫 장부터 다시 읽기 시작...ㅋㅋㅋ
재밌는 책을 읽고 느끼는 묘한 쾌감, 진짜 오랜만이다.
복면작가라니, 이 작가 도대체 정체가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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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 망치 - 2005년 일본추리작가 협회상 수상작
기시 유스케 지음, 이선희 옮김 / 창해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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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마음을 달래보려고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매달리는 마음으로 고른 책.

하루종일 붙잡고 있었지만
마음이 진정되지 않는다.

재미가 없는 건 아니겠지.
내 마음에 여유가 없는 걸거다.

아 힘들다...
딱 한 달 전으로 시간을 되돌릴 수만 있다면...

언제쯤 괜찮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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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 저택의 피에로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김난주 옮김 / 재인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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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히가시노 게이고 책이 읽고 싶어져서...
늘 평타 이상은 치는 작가라 무난함.
피에로의 시점에서의 이야기가 사이사이 끼어있어서
훨씬 재미있는 진행과 구성이 갖춰진 듯.
이렇게 다작하면서 재미와 작품에 따라서 메시지도 분명하니
진짜 재능이 사기.
예전엔 한동안 미친 듯이 이 작가 책만 읽었었는데.
오랜만에 읽으니 추억돋고 재밌네.
이 책은 표지가 너무 내 스타일, 맘에 쏙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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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과실 기담문학 고딕총서 7
이즈미 교카 지음, 심정명 옮김 / 생각의나무 / 200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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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분위기로 압도하는 책.
내용이야 크게 별다를 거 없고 오히려 식상하다면 식상하달까
그런 내용인데 풍류가 느껴지고 정취에 취하게 만드는 으스스하지만 아름답고 환상적인 단편들이다.
작가가 얼마나 예민한 사람인지 글에서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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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탐정 혹은 살인자 스토리콜렉터 62
지웨이란 지음, 김락준 옮김 / 북로드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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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느낌.
우울하고 무거운가 싶다가도 코미디물을 보고있나 싶은...ㅋㅋ
캐릭터들이나 상황들이 영화로 만들어도 재미있을 거 같은 느낌.

P. 180) 질서는 질서에서 벗어나고 싶은 충동을 불러일으키고, 이성은 비이성을 조장하고, 생명의 가치가 높아질수록 생명을 꺼뜨리고 싶은 욕구도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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