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가 나의 주인이시다 - 예수님을 주인으로 모시면 그 안에 답이 있다
김원태 지음 / 브니엘출판사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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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구주로 믿기만 하면 구원을 받고 천국에 간다고 알고 있다. 그러나 성경은 예수님을 구주뿐만 아니라 예수님을 주인으로 모셔야 한다고 말씀하고 있다. 예수님은 인생의 주인이시다.

내가 나 자신을 주도하며, 내가 내 인생의 주인 된 기간이 20여년이 되었을 때, 나의 모든 영역에서 나의 생각과 행동은 나로 가득 차 있었다. 그런데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듣고 이 세상의 주인이신 하나님을 알고 그 앞에서 내가 주인 되어 산 것이 얼마나 무서운 죄인지를 깨닫고 용서를 구하고 주인 자리를 내려놓게 되었다. 그 후 세상을 다 얻은 자처럼 평안과 자유가 임했다. 나는 주인을 바꾸게 되었다. 새로운 삶이 시작되었다. 그러나 옛 주인인 사단이 나를 가만히 놔두지 않고 계속 건드려 본다. 예전에 나로 착각하게 수시로 속인다.

 

예수님을 믿으면서도 아무런 감동 없이 교회만 출석하는 사람들은 예수님을 입술로만 주인으로 믿는 자이다. 내가 누군가를 믿는다면, 당연히 그 사람의 말도 믿어야 한다. 그러나 예수님을 믿는다고 말하면서도 예수님의 말씀을 가벼이 여긴다면, 이것이 참된 믿음인지 생각해 봐야 한다. 예수님을 진짜 믿는 성도는 예수님을 주인으로 시인할 뿐만 아니라 예수님을 주인으로 모시고 그분과 함께 살아야 한다.

 

이 책은 기쁨의 교회를 개척하여 셀 교회의 모델이 되고 있는 김원태 목사가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는 우리들에게 예수님이 나의 주인이신지를 묻는 것이다. 저자는 예수님을 주인으로 모시고, 매 순간 우리 삶의 주인이신 예수님과 교제하면서 살아야 한다고 일깨워준다.

 

이 세상에 가장 큰 죄인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이 자신의 것인 줄 착각하고 사는 자이다. 내가 먹고 마시고 살아가는 모든 삶에 하나님의 창조와 보호와 인도하심이 살아 꿈틀거리고 있다. 내 삶의 모든 것들이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이다. 그럼에도 내 인생인 것처럼, 내가 잘나서 누리는 것처럼 살아가고 있다면 그것이 큰 죄이다.

 

중요한 것은 내가 죄인인 것을 아는 것이다. 내가 하나님의 도움 없이 단 한순간도 살 수 없다는 것을 아는 것이 축복이다. 나는 이 책을 통해서 더 이상 나 자신을 의지하며 살지 않기로 결심해 본다.

 

이 책에서 저자는 매 순간 예수님을 주인으로 모시고 성령님의 도움을 구한다면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승리하는 그리스도인으로 살게 될 것이다. 성령의 도움 없이 내 힘이나 내 노력으로 구원을 유지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예수를 믿음으로 구원을 얻었다. 그 얻은 구원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은 예수님을 주인으로 모시고, 성령님의 도움을 구하며 살면 된다.”(p.320)고 말했다.

 

이 책을 예수님을 믿은 지 오래되었지만 전혀 변화가 없는 분들과 예배를 드리면서도 아무런 감동이 없는 분, 그리고 천국에 대한 확신이 없는 분, 예수님을 삶의 주인으로 모시고 살고 싶은 분들에게 꼭 읽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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