셉티무스 힙 4 - 마법의 비행 셉티무스 힙 4
앤지 세이지 지음, 송경아 옮김, 마크 저그 그림 / 서울교육(와이즈아이북스) / 200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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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자신이 그림을 잘 그리지 못한다고 생각하는 아이였습니다.    

남자라서 더욱 재능이 없다고 생각하며 그림을 멀리(?)한지 꽤 되었습니다. 

이 책 셉티무스의 힙의 열광적인  팬이 된 후 등장인물을 보며 자신도 스케치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 모양입니다. 

책을 꺼내서 훑어보더니 그림을 그려가더군요.  그리고는 며칠을 그리고 싶은 그림을 이렇게 그렸습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책은 이렇게 그림을 그리고 싶다는 생각도 심어주네요.  셉티무스 힙 친구들도 읽고 그림에 마냥 소질 없다는 생각은 떨친 채 마음껏 따라 그려보면 실력은 자연 따라 오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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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가진 열쇠 - 웅진푸른교실 8 웅진 푸른교실 8
황선미 지음, 신민재 그림 / 웅진주니어 / 200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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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황 선미 작가 선생님. 
 

저는 오봉초등학교 4학년 최 상철이라고 해요.   이번에 처음가진 열쇠를 보고 너무 감동받아서 이 편지를 쓰게 되었어요. 주인공인 명자가 너무 불쌍해요. 집안 형편이 어려워서 맨날 깎기 싫은 스타일의 머리로만 깎고, 폐결핵까지 있기 때문이에요. 학교가 끝나고 집에 도착하자마자 일해야 하기도 하니... 제가 명자라면 버티지 못하고 가출했을 거예요. 

책을 읽으면서 갑자기 궁금해진게 있어요. 명자는 체육 대회가 끝나고 도서실 열쇠를 맡을 수 있었을 텐데 체육선생님에게 몽둥이로 맞으면서까지 그렇게 한 것이 도저히 이해가 안되요. 그렇지만 제가 생각해 보자면 선생님이 다른 아이한테 도서실 열쇠를 맡기면 어쩌지, 하는 마음때문에 그렇게 한 것 같기도 해요. 실제로 그런가요?

 처음 가진 열쇠 말고도 '약초 할아버지와 골짜기 친구들1,2'  '소원을 들어주는 선물', '일기 감추는 날'과 학교 필독도서로 '초대받은 아이들'도 읽어 보았어요. 제가 읽은 책들은 하나같이 재미있고 감동적이었어요.  자꾸 읽고 싶어져서 선생님의 다른 책도 꼭 다 보려고 해요.  그런데요. 선생님, 제가 몇가지 궁금한 점이 있어요.

1.  작가가 되기로 한 때는 언제인가요?

2.  작가님이 글을 잘 썼을 시기는 언제쯤인가요?

3.  책들이 모두 불행한 주인공이 행복한 결말을 맞더군요. 작가님도 어렸을 때 그런 일을 겪으신 적이 있었나요?

선생님, 편지를 받으시면 제가 드린 질문에 대한 답을 들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2006. 11. 15. 수요일

선생님의 건강을 기원하는 최 상철 올림.  
 





 1. 선생님께 보내는 카드 앞면입니다.  화선지에 그림을 그리고 색칠해서 아이가 서툰 솜씨로 우드락을 오려서 밑에 붙였습니다. 
 





 2.  학교 기말 고사를 준비하는 짬짬히 하다보니, 온라인에 쓴 글에서 빠진 부분이 좀 있습니다. 화선지에 싸인펜으로  썼습니다.


이미지 전체보기


3. 카드 뒷면입니다. 얼마전에 구입한 '처음 가진 열쇠'에 들어 있던 안내 책자의 속 그림을 이용하여 홀로그램 색종이로 꼴라쥬 해서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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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초로 국을 끓여 - 푸른나무 저학년 2
김원석 지음 / 푸른나무 / 199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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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초로 국을 끊여' 에 대한 논술 토론 공부를 하고 난 뒤 책 속에서 충고하고 싶은 인물에게 카드 보내기를 하였습니다.  일반 글로 쓰기보다는 카드로 보내는 글을 쓰게 하니 꾸미면서 재미있어하고, 문장은 아이들의 솔직한 마음이 더욱 잘 표현되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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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캐럴 비룡소 클래식 6
찰스 디킨스 지음, 아서 래컴 그림, 김영진 옮김 / 비룡소 / 200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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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디킨스의 작품 <크리스마스 캐럴>을 통해, 살아가는 데 필요한 여러 가치에 대해 생각해 보면 나는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아이들과 공부해 본 후 독후 활동을 했습니다.
독후 활동으로 아이들과 폴드-폴드 책 만들기를 해 보았습니다.  시간이 여의치 않아 책을 만들어보는 활동을 먼저하고 다음주에 수업하면서 책 내용 그리기를 하기로 했습니다.
 



 

종이를 아코디언 모양으로 접습니다.  모양은 사과모양, 하트모양등 여러가지로 만들어 볼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진저브레드맨의 모양을 많이 했어요. 





 



 

이 친구는 과일 모양으로 디자인해서 모양을 자르고 있습니다.

 




 




속지를 먼저 만들고 난 뒤 색종이를 2개 별도로 오려 앞 뒤 붙인 뒤 모양을 꾸밉니다.  글을
쓸 수 있도록 별도로 속지 모양도 여러개 만듭니다.

 



아이들의 완성된 폴드 - 폴드 북
책자를 펴면  잘 서있기도 하지만 손에서 폈다 접었다하며 아이들이 재미있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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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콩마녀 2008-12-08 12: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진을 볼 수 있으면 참 좋을텐데요...ㅜㅜ

최상철 2009-10-19 21:23   좋아요 0 | URL
네~ 옮겨야 되는데 전부 엑박이라 시간이 좀 많이 걸릴 듯 합니다~
조금씩 조금씩 하고 있어요~ ㅜㅡ
 
나쁜 어린이표 - 웅진 푸른교실 1 웅진 푸른교실 1
황선미 글, 권사우 그림 / 웅진주니어 / 199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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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 과제물로 제출할 수도 있는 보석함 북 - 마인드맵이라고  이름을 붙여 봤습니다.
그림을 이용해서 아이가 책을 읽은 후 그린 마인드맵을 이용하여 아코디언 모양으로 접은 색종이로 붙여 아이와 만들어봤습니다. 

 


 
<완성품> 

1. 보석함이 그려진 마인드 맵지를 준비합니다. 

2.  여러가지 색종이를 아코디언 모양으로 접은 뒤 보석 모양이 되도록 윗 부분과 아랫 부분을
잘라서 붙입니다.  끝에 테두리는 검정색 골판지를 이용하여 붙입니다. 

 


 
3. 뒷쪽판이 튼튼하도록 재활용품으로 택배로 온 박스용지를 A3용지 크기로 잘라서 붙였습니다.

4.  아이가 마인드맵을 끝낸 용지를 복사합니다. 


 


5.  잘라서 색종이에 붙입니다.
 
6.  책 제목과 작가 이름등을 써서 붙이면 보석함 북- 마인드맵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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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오기 2008-01-05 13: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참신한 독후활동에 추천합니다!

최상철 2008-01-06 15: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감사합니다~ 순오기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