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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두의 말씨앗 사계절 저학년문고 38
문선이 지음, 정지윤 그림 / 사계절 / 200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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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liemom]

"마두의 말씨앗은 아이들책이 이렇게 재미있어요."라고 보여주는 대표적인 책이 아닐까 싶다. 만화 한 컷 없어도 한 장면 한 장면 아이만의 입장에서 써진 글이라 그런지 얼마나 순식간에 빠져들어 읽었는지 모른다.  내 아이 또한 그랬다.  책이 오고 갑자기 읽게 된 책이었지만, 간식도 먹는둥 마는둥 책속에서 헤어나오지 못했다. 마지막 페이지를 넘기며 책장을 덮을 때까지. 

어떤 이야기가 우리 아이들을 사로잡을까?  상상? 그것도 아이들때면 누구나 한번쯤 해보는 상상.  내 어릴 적에는 '내가 주워온 아이인걸까? 맨날 다리 밑에서 주워왔다는 이야기도 많이 듣는데...  내 진짜 부모님은 딴 곳에 계신걸까?  혹시 아주 아주 부자인데...'등등으로 해본 상상이었는데, 지금의 아이들은 마음속으로라도 요구를 하는 것 같다.  "아빠를 바꿔 주세요."혹은 "엄마를 바꿔 주세요."라고 말이다. 이 책은 그런 어린시절이나 지금의 아이들이 '우리 부모님 말고, 나를 위한 더 좋은 부모님이 어딘가에 계실꺼야'라고 상상한 이야기의 동화책이다.

마두가 속상할 때마다 내뱉은 말씨앗, 바로 소원이 현실이 되어 3가지 유형의 아빠와 생활해 보며, 각각의 장단점을 깨달아간다. 자신의 진짜 아빠가 자신에게 가장 소중함을 알게 되는 내용으로 넘실 넘실 재미도 있게 이야기로 들려준다. 이 책은 그림체도 마음에 아주 쏙 든다.  웃기기도 하고, 더욱 실감나게 해주며 즐겁게 해준다. 그림의 색 또한 책속의 상상들을 현실화시켜주듯 오묘하기도 한 동양적인 색체를 띠고 있었다.

예로부터 말에 대한 많은 속담에서부터 우리는 알 수 있다. 자신이 내뱉은 말이 씨앗이 되어 자라고, 그것은 반드시 열매를 맺는다는 것을...  좋은 말이든, 나쁜 말이든 그 말의 횟수가 많이 지나면 지날 수록 힘을 갖게 되어 때로는 현실화 되어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을... 그것은 성경에서도 단적으로 나오며, 민간 신앙속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좋은 말을 하는 것.  내 아이가 그걸 깨달았다고 하는데, 엄마인 나도 생각해 보았다.  얼마나 안좋은 생각과 의미도 없이 안좋은 말을 무심결에 하고 말았던지... "이제부터는 좋은 생각을 먼저하고, 나쁜 말은 꿀꺽 삼켜야지."라고 말을 하며 말씨앗을 심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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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08
문선이 저자 강연회를 다녀와서
 

문선이 저자 강연회에 다녀왔다.  ‘마두의 말씨앗’을 아이들과 재미있게 읽었는데, 우리에게 많이 알려진 ‘양파의 왕따 일기’와 ‘지엠오 아이’의 저자시기도 하였다. 

“문선이 작가를 만나게 되니 모두 읽고 싶은 책으로 미리 구입해서 한 권씩 읽어 보고 가자!”

아이들은 서점에 가서 자신이 읽고 싶은 책으로 골라서 미리 준비를 하고, 9시 20분경 모여서 아이들 4명과 함께 강남역으로 향했다.  병호의 경우는 상철이가 우편으로 받았거나, 저번에 있었던 고정욱 선생님의 강연회를 다녀온 것을 은근히 부러워했던 차라 많이 기대했던 듯하다.    

저자 강연회에서 내게 유달리 와 닿은  이야기들

책을 좋아하게 하려면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어릴 때부터 책을 접하게 해 주는 것이다.  책을 싫어하게 되는 경우는 한국인의 급한 성격도 한 몫 하기도 한다. 대형 할인마트인 서점에서 책을 진득이 읽지 못한다고 화를 내는 엄마를 보았다.  어른도 그런 산만한 환경에서 책이 눈에 잘 들어오지 않는데, 하물며 아이가 얼마나 그 곳에서 집중하며 보기를 바라는 것인가?  또한 창작물의 경우는 전집으로 구매하면 아이에게 외려 좋지 않다.  어쩔 수 없는 경우라면 따로 두고 한 권씩 선물 주 듯 하면 아이의 흥미를 끌 수 있다.  어릴 때는 또한 책을 많이 읽어줘야 한다.  그림책의 경우 그림을 보고 이야기를 만드는 것이기에 작가가 말을 많이 아낀다.  그것은 독자의 몫으로 남겨두기 때문이다.  독후활동도 아이에게 “무엇을 그릴래?”라고 말하고 엄마가 개입하는 경우가 많다.  기다려 주며 상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어떤 그림을 그렸든 그 그림을 보고 아이에게 설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화면 가득 등장인물로 채워진 그림보다 훨씬 많은 상상력을 끌어 낼 수 있다.  예를 들어 아이는 초록색을 이용해 풀숲만 그렸다.   이 그림은 어떤 그림이냐고 물었을 때 아이의 답은 동물들이 풀숲에 숨어있는 그림이라고 대답을 하는 경우이다.   


(책을 읽으며 집중을 못한다고 걱정했던 적도,  그림을 그리게 하고 조급해 한 적도 물론 있었다.  아이가 풀숲을 그리고 숨어 있는 동물을 그릴 경우를 왜 기다려 주지 못했는지 잘못된 교육을 하고 있었던 것은 아니었는지 참 마음에 와 닿았었다.)
 


그릇만큼 인생을 살고 간다.  잘하는 점 장점을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  레슨의 경우도 엄마가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선택의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  흥미를 가지는 것이 잘하니까 재밌고 재밌어서 더 잘하게 되기 때문이다.  인생은 100m달리기가 아니라 마라톤이다.

(생각해 보자면 아이에게도 내 자신에게도 마라톤이라는 것을 잊고 무리 시키는 것은 아닌지 돌아볼 필요가 있는 듯 했다.)

[ 문선이 작가님 사인]

목표는 내 아이가 행복하게 사는 것이 아니겠는가?  맞벌이 부모인 경우 자녀에게 미안해 하지만 그럴 필요가 없다.  오히려 아이에게 현실을 직시하도록 할 필요가 있다.  아이와 어른의 차이는 경험이란 종이 한 장의 차이일 뿐이다. 

오늘의 저자 강연회 주제는 어른들을 위한  ‘어떻게 하면 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자라게 할까?’여서 그런지 아이들은 조금은 맥이 빠진 듯 했다. 물론 엄마인 내게는 너무 좋은 강연회였지만 말이다.  궁금한 점이 있으면 질문하라는 말에도 다들 쑥스러워서인지 한마디도 못하였다.  그렇게 책을 읽으면서 설레여 하였는데, 다음에는 작가분의 경험을 듣는 강연회를 기대하면서 아이들에게는 그래도 좋은 경험이었음을 의심치 않았다.  

 

 

 사계절 출판사에서 주신해 주신 선물.  벌레구멍 속으로는 문선이 작가님이 준비해주신 선물이었다.  감사합니다. ^^*



 
 
 
우리 삼촌은 앤디 워홀 - 바다어린이 그림책 2
제임스 워홀라 글 그림, 연진희 옮김 / 바다출판사 / 200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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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제목 : 앤디 워홀 [2005.08.10]
오봉초 3 최 상철

앤디 워홀은 실존 인물로, 대박화가다. 엉뚱한 그림을 많이 그리고, 영화에도

출연했었다. 이런 유명한 사람이 동화책의 소설인물처럼 나오다니... 실존

인물인지 확인해 본 것이 다행이다. 그의 가족들은 어째서 앤디삼촌처럼

부자이지 않을까? 그저 고철을 고치고, 장난감으로 만들거나 팔기를 좋아하니...

나는, 앤디 워홀처럼 멋지게 돈을 벌어들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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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 12. 20. 수요일 
날씨: 해가 구름 사이 숨어들어 흐린 날씨

장소: 서울대 미술관

보고자: 최상철
 



오늘 서울대 미술관에서 하는 앤디 워홀 그래픽전을 관람하기로 하였다. 작년에 '우리 삼촌 앤디 워홀'을 책을 통해, 앤디 워홀에 대해서 알게 되었다.  

앤디 워홀은 1928년 철강도시인 미국 피츠버그에서 슬로바키아 이민인 부모 사이에서 태어났다. 보통 앤디 워홀은 자신의 생일을 말하기 싫어해서 알기가 힘든데, 서울대에서는 용케 알아냈다. 1949년 뉴욕에 직업을 찾아 오고 잠시동안 힘든 고난을 겪다가, 곧 인기 삽화가로 자리잡았다. 앤디 워홀의 미술품은 주로 대중 매체에 대하여 다루고 있다. 그 예로 자신이 주식으로 삼았던 수프 캔을 판화로 만들거나 슈퍼맨과 미키마우스와 같은 것들은 다이아몬드 가루를 뿌려 표현하는 것도 하였다. 다이아몬드는 영원히 빛을 잃지 않는다. 그 다이아몬드 가루를 뿌린 이유는 슈퍼맨과 미키마우스는 실제로 존재하지 않기에, 영원히 우리 마음속에 존재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리고 자기 자신의 자화상에도 다이아몬드가루를 뿌렸는데 그 이유는 자신이 죽더라도 자신의 작품이 남아있기 때문에 영원히 자신이 기억될 것을 표현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내 꿈이 화가는 아니지만 사람들한테 그림의 뜻을 전달해 줄 수 있는 의미있는 그림을 그려보고 싶다.  




   < 강당에서 직접 그려보는  체험학습 프로그램에 모두들 열중중 > 

20세기에 활동을 했던 엔디 워홀이 지금도 유명한 것을 보면 앤디 워홀이 자신의 자화상에 다이아몬드 가루를 뿌린 이유가 그대로 들어난다. 지금 우리 마음속에 앤디 워홀이란 인물이 아주 특별한 그림을 그리고 있다. 또 다른 엔디 워홀의 특징은 같은 주제를 가지고 다양한 작품을 만들었다는 것이다. 그 예로 들자면 전기의자에서 바탕색만 바꾸고서 많은 그림을 전시했다. 그이유는 색깔에 대하여 먼저 눈길을 끄길 바라는 것 아닐까? 나에게 가장 좋았던 작품은 32개의 수프깡통 그림이다. 왜냐하면 수프깡통은 앤디 워홀이 종이 위에 붓과 연필등으로 그림만 그리는 것만이 전부가 아니다라는 주장을 하는 그림이기 때문이다. 나는 그렇게 주장한 점이 마음에 든다. 직접 그려보는 시간에 수프 깡통을 똑같이 그려보니 그것도 하나의 미술 작품이라는 생각이 뚜렷해졌다. 앤디 워홀의 수프깡통 그림이 마음에 드는 다른 이유는 판화를 만들려 하더라도 나무를 주의깊게 파내야 하는데 앤디 워홀은 아주 정교하게 파냈다. 그것도 수프깡통의 모습을 완벽하게 재연해서 말이다.

 

  <앤디 워홀에 대한 퀴즈도 풀고 상품도 받고> 




  < 뛰고 눈싸움도 하고 >
 
엔디 워홀, 책을 통해서 미리 알고 있었지만 이번 작품회를 통해 그의 작품에 대해 더 자세히 알 수 있었다. 현식이와 지석이 등등 많은 친구들이 함께 와서 더 재미있고 신나게 배울 수 있었다.



 
 
 
박물관이 살아있다! - 동화책
레슬리 골드만 지음, 작은 우주 옮김, 한지예 그림 / 대교출판 / 200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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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오봉초 4학년 최 상철

학교를 다녀오니, 책상위에 택배 박스가 놓여 있었다. 무엇인지 열어보았더니 ''박물관이 살아있다!'' 라는 책이었다. 박물관이 살아있다!라는 영화가 개봉되고 그 원작을 책으로 꾸민 것이다. 영화 티켓예매권도 있었고, 가져가면 팝콘을 무료로 주는 팝콘 박스도 있었다.처음에 영화를 무척 보고 싶었는데, 그 내용을 미리 알수 있어서 정말 잘되었다 싶었다.

주인공 래리는 하는 일마다 운이 없는 최고의 불운의 사나이다. 식당을 열려고 하면 투자자들은 무시를 하고, 주차요금을 내지도 못해 딱지도 붙여지고, 집세를 못내서 여러번 이사를 다닌다. 닉은 그 사이에서 심하게 괴로움을 받는 래리의 아들이다. 어느날, 래리는 미국 뉴욕의 한 자연사 박물관에서 일하게 된다. 경비원 세실은 그에게 일거리를 맡기고 이렇게 말했다. 움직인다고... 래리는 밤에 박물관 순찰도중에 아주 깜짝놀랄만한 일을 발견한다. 바로 전시물의 모두가 살아움직이는 것 말이다. 래리는 그들의 소동을 진압하는 일반 경비원들과 매우 다른 일을 하게 된다.



박물관에서 티렉스와 미국 대통령, 그리고 네안데르탈인까지 만날수 있다니! 이건 정말 스릴넘치고도 굉장한 행운이다. 래리가 자연사 박물관에 입대한것도 하나의 행운이라고 난 믿는다. 더군다나 그것을 통해 닉이 다시 래리를 좋아하게 되었으니, 래리는 정말 행운이라 생각된다. 만약 나한테서 그런일이 생긴다면 어떨까? 내 앞에서 티라노 사우루스모양의 뼈가 으르렁거리며 버티고 서있다. 또는 살아있는 사자가 내 앞에서 으르렁거리고 있다. 어쩔 줄 몰라 뒷걸음질치다가 박물관 입구를 향해 내달리는 내가 상상된다. 그러나 래리는 그런 숨막히는 경비생활을 용기있게 해쳐나간다.

정말 스릴있고 재미있던 책. 이 책에서 한가지 교훈을 발견했다. 일을 쉽게만 해결하려고 하지 말라. 세실할아버지가 래리에게 해주었던 말 한마디이다. 래리의 용기와 이 교훈 한마디를 내 가슴에 꼭 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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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 12. 24. 일요일
장소: 노원 프리머스 영화관
같이간 사람: 아버지, 어머니, 나





저번에 '박물관이 살아있다!' 책을 보게 된 후, 오늘 드디어 영화를 보게 되었다. 이미 3일 전에 개봉되었으나 아직도 열기는 식지 않았다. 표를 사는 줄이 엄청 길고 매진이라는 글자가 전광판에 뜬 걸 보면 말이다. 

래리는 제대로 된 직업을 찾지도 못해서, 한달에 한번 꼴로 이사를 한다. 거기다가 운도 매우 좋지 않다. 엎친데 덮친 격이랄까? 결국 그의 아들에게서도 신용을 잃게 된다. 그러던 어느날, 직업 소개소에서 박물관 경비원이라는 직업을 얻게된다. 그곳은 한산한 자연사 박물관. 자연사 박물관은 워낙 아이들한테 인기가 없어서 수입이 적다. 그러므로 원래 있던 세 명의 경비원을 해고하게 되었고, 래리는 그곳에서 야간 경비원으로 일하게 된다. 그런데 그곳은 밤마다 모든 물체에 생명이 불어넣어지는 신비한 장소이다. 네안데르탈인, 훈족왕과 그의 부하들, 카우보이들과 로마군과 미국 제 23대 대통령 루즈벨트등이 모두 살아나게 된다.

책으로 미리 내용을 알아 '약간 재미가 반감 되는 것이 아닐까?'
생각했지만 영화도 책만큼 재미가 있었다. 책과 내용이 완전 비슷하긴 하지만 책을 읽으며 내가 상상했던 장면을 비켜갔던 부분도 있었다.


영화가 끝난 후, 롯데리아에서 햄버거도 사주셨다. 크리스마스 전날 밤인데도 최고의 선물을 받게 되어 정말 기분이 좋다!



 
 
 
다 빈치의 암호를 풀어라! 마법의 미술관 1
토마스 브레치나 지음, 박민수 옮김 / 비룡소 / 2005년 12월
평점 :
일시품절




오봉초 4학년 최 상철 

''다빈치 코드''영화를 너무 재미있게 봤기 때문에 제목에서 부터 끌렸다. 무언가 있을 듯한 예감. 과연 맨 뒤에서 거울과 수수께끼 책이라는 것을 발견했다. 그런데 그 책은 온통 글씨가 거꾸로 되 있는 것이 아닌가? 저번에 박물관에서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필기는 대부분 거울글씨로 되어있어서 거울을 통해서 봐야 한다고 했다. 거울도 함께 있는 까닭이 바로 그것때문인가 보다. 아무튼 매우 특별한 책일 것 같아 금방 펼쳐보았다.


여기서 주인공은 바로 책을 읽은 독자들이다. 독자들은 책을 읽으며 파블로와 함께 과거의 세계를 여행한다. 바로 미술관을 살리기 위해 일곱가지 암호를 풀기위해서 말이다. 책을 펼치면, 아주 숨막히는 모험이 펼쳐지게 된다. 내가 주인공이 된다고 생각하고, 책의 대사를 따라 하나하나 행동을 실천해 가면서 책의 내용에도 빠져들고 우리가 아주 궁금해 하는 수수께끼도 찬찬히 풀어갈 수 있다. 더 신기한 점은 책 맨 뒤에 원통형 암호 상자를 만들 수 있는 것이 있다는 것이다. 책을 잘라서 해본다는 것 자체가 왠지 꺼림칙해서 복사를 이용해 해보기로 하였다. 일단은 내 머릿속에 기억하여 퍼즐을 이리저리 맞추어 보았다. 다빈치 코드 영화에서도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개발한 비밀의 원통형 암호상자가 있는데 그 암호상자는 오직 자신이 정한 암호를 풀어야만 열 수 있는 것이었다. 만약 강제로 열려고 한다면, 안에서 식초가 흘러나와 양피지를 녹여없애 버리는 아주 획기적인 발명품, 이것은 그거와 다르지만 아주 큰 비밀이 숨어있을 거라 확신했다. 내가 6번째 수수께끼까지 다 풀고, 나는 드디어 일곱 번째 수수께끼를 접하게 되었다. 나는 아무리 생각해도 도저히 모르겠다. 책조차도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모른다고 하였다. 너무 궁금한 나머지 책을 끝까지 읽었었는데도 책에서는 답이 나왔다고 하지만 실제로 나는 모르겠다. 답도없는 수수께끼라니, 이 답을 얼른 알 수 있다면 좋겠다.

레오나르도 다빈치, 피렌체에서 태어나 죽을 때까지 그림뿐만 아니라 무기에서도 아주 크나큰 발전을 이룬 대단한 위인. 그뿐만 아니라 우리가 생각지도 못한 다양한 발명품을 개발하였다. 다빈치 코드만 봐도 머리가 지끈지끈한데 책까지 나오다니 어려운 수수께끼로 날 계속 괴롭일 것인가! 이제는 이 책을 통해 다빈치에 대하여 아주 확실히! 알게 되었다. 일곱 번째 수수께끼는 아마도 풀기위해 죽을때까지 내 머리에 남아있을 것이다. 아주 크나큰 사고로 나는 긴장감, 그리고 수수께끼를 풀었을 때의 성취감, 그리고 기쁜 일이 있을때 생기는 만족감. 이것들을 한꺼번에 느낄 수 있었던 아주 좋은 책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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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자: 2006. 10. 1. 일요일
장소: 서울국립 과학관 특별전시관
제목: '만능의 천재'다빈치전 체험 보고서
같이간 사람: 엄마, 나(최상철) 
 

수학경시대회에서 매우 긴장된 채 문제를 겨우 풀고 나오게 되었다.  내가 시험 완료때까지 기다려운 어머니와 함께 나는 지하철을 타고 과학관에서 열리는 만능천재 다빈치에 가기로 하였다. 갈때 약간의 교통혼잡이 있었으나 결국 입구까지 들어올 수 있었다. 그런데! 충격적인 사실은 사람이 거의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덕분에 나혼자 방해받지 않고 전시물을 관람할 수 있었다.




그 곳의 전시물중 이중함선은 매우 인상적이였다. 실제로 만들어지지않았으나 물이 차도 2중이여서 가라앉지 않는 작품. 그러나 이미 들어온 물의 무게로 인해 가라앉을 수도 있지 않을까? 그리고 다빈치가 만든것중 현대에서 가장 많이 애용되는 것은 바로 도르레 제어장치다.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이 모든 것에는 이것이 있다. 만약 이게 없다면 사고가 날 위험이 매우 커져서 교통사고건수가 10000은 넘을 것이다. 이렇듯 다빈치는 실제로 만들어보지 못했으나 실생활에 매우 유용한 작품을 여러개 만들었다.
 


 미술관에서 들은바로는, 다빈치가 완성시킨 그림작품은 몇점 되지 않는다고 한다. 전부 스케치작
이지만 그래도 거의 예술적이었다. 특히 눈썹없는 모나리자는 아주 유명한 그림이라는 명성이 헛
이 아니란 것을 알게 되었다. 중간에 모나리자 그리기 대회가 있었다. 나는 미리 준비한 연필로 깔
끔하게 스케치한 후, 검은색 크레파스로 그 선을 덮었다. 그런데 색칠을 하여서 검은게 그대로 물
들여져서 굴뚝청소부 같은 느낌이 들게 되었다. 으으윽...  




그래도 빛의 세상과 혼돈의 방, 빛의 환상등 여러가지 다양한 체험도 해보고 이보다 더한 기쁨은 없을 것이다. 게다가 빨대와 터를 이용한 작품 만들기도 했다.



나는 장난감 한개와 새장을 만들었다. 다음에 이런 체험학습을 또한번 해보고 싶다.



 
 
 
안나와 떠나는 미술관 여행 - 마음으로 보는 예술 동화 1 지식과 정보가 있는 북오디세이 9
비외른 소르틀란 글, 라르스 엘링 그림 | 박효상 옮김 / 주니어김영사 / 200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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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봉초 4학년
최 상철 

처음 책 표지를 보았을때, 그 사람이 안나가 아니라 마녀쯤 되는 사람인 줄 알았다. 그러나 실제로 그 사람은 안나였다. 책표지만으로 이런 오해를 불러 일으킬 수 있구나, 하고 책을 읽기 시작했다. 
이 책에서는 렘브란트, 뭉크, 몬드리안, 고흐, 피카소, 르네, 마그리트, 샤갈, 달리, 세잔 등을 만날 수 있다.   
안나는 삼촌과 함께 박물관으로 오게 된다. 삼촌은 박물관 큐레이터. 외삼촌이 열심히 그림에 대하여 설명을 하고 있을 때 안나는 매우 심심해 했다. 그런데, 박물관을 돌아다니다가 빨간 드레스를 발견했다. 누군가 버린걸까? 했지만 찾아가는 사람이 아무도 없자 안나는 그 옷을 입는다. 그때 안나는 화가들이 가득모여있는 미술의 세계로 공간이동한다. 거기서 에드바르트 뭉크, 그리고 빈센트 반 고흐, 파블로 피카소와 앤디 워홀 그리고 앙리 마티스 등을 만나게 되었다.

만약 나도 그런 경험을 갖게 된다면 당장 종이에 사인을 해달라고 한 후에 갖고 와서 비싼 돈을 받고 팔지 않을까? 그중에서 앤디 워홀만큼 특별한 예술품을 만든 화가가 두명이 있다. 바로 뒤셍은 남자 소변기를 그대로 작품이라 내었고 폴록은 종이에 물감 몇가지색을 아무렇게나 튀어서 그림을 그렸기 때문이다. 앤디 워홀은 수프 깡통을 복사해서 그리는 등 그보다 더 특별하게 그렸지만 말이다.

이번에 안나와 떠다는 미술관 여행을 통해, 내가 모르던 새로운 위인에 대해서 알게 되었다. 뒤셍에 대해서는 많이 들어봤지만 폴록같은 경우는 잘 알지못햇던 화가였는데 이번에 확실히 알게 되었다. 마지막 그림은 너무 쉽게 보여 나도 그릴 수 있겠다 생각했는데, 이런, 작가를 알아보니 2000년 7살의 안나가 그렸다고 한다. 제목은 ''화장실을 찾아 나선 사냥꾼'' 안나가 궁금해서 네이버에서 찾아보았지만, 나오지 않았다. 2006년 지금은 그럼 13살인가? 다른 작품도 있을까 궁금했는데.... 어쩌면 다음에 미술관으로 체험 학습을 갈 때면 더 편할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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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서기 2007. 4. 14 토요일

날씨 : 여름같은 무더운 날씨

같이 간 사람 : 윤 예지, 박 병호, 나, 어머니




이번에 서울 시립 미술관에서 개최한 '르네 마그리트 전'에 가게 되었다. 요번엔 병호와 예지와도 함께 보러 가기로 했다. 전철을 타고 서울 시립 박물관에 도착했고, 드디어 전시장 안으로 들어갔다. 저번에 앙리 마티스전을 개최했던 장소였다. 나에게 전혀 새로운 화가이며 초현실주의자, 르네 마그리트. 거대한 박물관속에서 그의 작품을 찾아 해맸다.





르네 마그리트는 프로이트의 무의식에 대한 내용에 영향을 받아 현실을 초월한 현실같지 않은 세계를 그려냈다. 이 초현실주의는 현실 세계가 아니며 우리가 보는 사람마다 전혀 다르게 해석할 수도 있는 것이 환상세계, 초현실주의이다. 르네 마그리트는 그림을 그리기 전까지는 생활이 궁핍해 벽지를 그리는 일을 하여 생계를 이어갔다. 그림을 그리고서 유명해 지자, 그는 취미생활로 가끔 영화 포스터나 벽지 디자인을 했다고 한다. 그는 1898년 벨기에 브뤼셀에서 출생했다. 그리고 나의 어머니가 태어나시기 3년 전인 1967년 우리나라 광복절날 돌아가셨다. 광복절에 돌아 가시다니, 그는 우리나라와 참 관련이 깊은 것 같다.

그의 작품중 가장 인상이 깊은 작품은 대화의 기술이다. 대화의 기술은 돌로 지은 거대한 작품이 있고 그 아래에 매우 조그마한 두 사람이 있는 그림이다. 제목이 대화의 기술인 까닭은 이 건물을 이룩한 것처럼 대화를 이용해 거대한 꿈을 이룩한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닐까? 한다.

또 하나의 특별한 작품은 보물섬이다. 섬위에는 새들이 있는데., 새들이 초록색이며 아래는 잎이고 위는 비둘기이다. 이런 비둘기가 여럿 모여있고 진짜 풀도 몇 개가 있다. 과연 이런 새들이 있는 섬은 보물섬이로다!

또 올마이어의 성과 피레네의 성은 하울의 움직이는 하늘에 떠있는 성을 연상케 한다. 올마이어성은 올마이어의 움직이는 하늘에 떠있는 나무와 돌로 이루어진 성, 피레네의 성은 피레네의 움직이는 하늘에 떠있는 거대한 바위가 밑밭침인 성으로 말할 수도 있겠다. 하울이 기계라면 올마이어성은 나무, 피레네 성은 돌이다.

인상파이자 입체파이자 색채파이자 초현실주의파였던 르네 마그리트 전. 그의 환상 세계는 내 마음에 오랫동안 남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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