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고기가 좋아 아기 그림책 나비잠
마거릿 와이즈 브라운 원작, 인강 지음 / 보림 / 2007년 9월
평점 :
품절


 

빨간 표지에, 푸른 어항 속. 혼자지만 즐겁게 웃는 물고기가 참 정다워 보여요. 엄청나게 큰 어항에 기대어 물고기 핀을 꽂고 물고기를 활짝 웃으며 바라보는 모습이란 물고기를 얼마나 좋아하는 아이인지를 알 수 있게 해주네요.

표지를 펼치니 바다 속에서 정말 많은 물고기들이 떠들썩하게 돌아다니며 놀고 있었어요! 금세 어항에서 큰 바다로 변하고, 갑작스레 친구가 늘어난 이 물고기는 참 놀랐을 거예요. 꼬리 긴 물고기, 통통한 물고기, 큰 물고기, 작은 물고기, 어른 물고기, 아기 물고기.......

언젠가는 나도 물고기를 키워 보고 싶어요. 아니, 언젠가는 꼭 남태평양으로 가서 물속으로 다이빙하는 스킨스쿠버가 되어 볼 거예요. 그러면 가지각색의 아름다운 물고기들을 직접 만나 볼 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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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 쓰고 어흥 세계는 내 친구 1
국립한경대학교 디자인학부 기획, 유승하 그림 / 보림 / 200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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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저번에 가면 쓰고 춤춰요라는 화려한 가면책이 온 이후, 이 책을 보는 재미가 푹 빠진 나.

이번에는 전 세계의 여러 동물들 가면을 쓰는 것이다. 각 나라마다 고유한 특징을 가진 여러가지 동물들이 눈만 뚫리고 내가 그 동물이 되는 상상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책. 거기다가 각 나라마다 있는 신기한 울음소리와 재미있는 설명은 정말 큰 도움이 되는 듯 하다. 특히 중국의 팬더 울음 소리는 만만텅텅, 핀란드에서 순록 울음소리는 로우크 로우크라고 표현하는 것도 정말 웃기고 재미있다. 게다가 이 책에 있어서 제일 좋은 점은 세계 공부에 도움이 많이 되기에 선물을 하기에 딱인 책인 듯 하다. 아이들이 이 책을 볼 때면 여러가지 가면에 눈을 갖다대고 어른들을 놀래키므로 매우 좋아한다.

나도 이 책을 정말 좋아하는데 보림에서 이런 신기한 책들을 만들어 주어서 정말 감사하다. 앞으로도 이 책 시리즈가 나온다면 즐겨서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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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어른이 된다고요? 그림책 도서관 38
줄리아노 페리 글.그림, 김난령 옮김 / 주니어김영사 / 200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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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개구리의 일생은 매우 특별하다. 어미 개구리가 수정을 하여 알을 듬뿍 낳으면, 그 곳에서 알이 터지면 수많은 올챙이들이 쏟아져 나온다. 작지만 점점 더 커져만 가는 올챙이들은 점점 더 강한 꼬리를 가지고 있다가 다리가 나오고, 꼬리는 점점 더 짧아져 어른의 과정을 거친다. 그렇게 커진 개구리는 육지에서도 맘껏 뛰어놀 수가 있게 된다.

여기 나오는 올챙이는 너무나 어른이 되는 것을 싫어한다. 자신의 힘쎈 꼬리로 마음껏 헤엄쳐 다니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능구렁이가 자신에게 다가와 잡아먹힐 뻔 할때 다리를 힘껏 치니 갑자기 물 위로 튀어올라갈 정도로 강한 자신의 다리를 보고 어른이 된 자기 모습을 마음에 들어한다.

이 개구리와 같이, 나도 어쩌면 어른이 되기를 싫어할지도 모른다. 현재 나의 나이는 5학년. 어른들이 말하기를, 인생에 있어 제일 즐거운 때 중 하나라고 한다. 나도 진짜 그렇게 생각한다. 이 개구리처럼, 어린 시절을 헛되이 보내버리고 싶지가 않다. 그렇지만 시간이란 신도 멈출 수 없는 절대적인 것이지 않는가. 죽음보다 무서운 것이 시간인 것을... 시간이 흘러서 점점더 나이가 들게 되니 절대로 무시할 수가 없다. 개구리가 어른이 되어서 기뻐하는 것을 보고 다행이지만, 나도 어른이 되어서 그리 기뻐할 수가 있을지 약간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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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께끼 ㄱㄴㄷ 비룡소 창작그림책 30
최승호 지음, 이선주 그림 / 비룡소 / 200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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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강물을 먹는 것에는 무엇이 있을까?

ㄱ으로 시작하니 가위, 가재, 강아지, 개구리, 거울, 거위, 고양이, 물고기,

고추, 구두, 꿀벌 중 하나일 것이다.  얼레? 물고기가 껴 있네? 그러니 정답은 물고기!

이렇게 여러가지 나라의 풍으로 되어 있는 그림 속에서 여러가지 동물에 대한 것을 찾아내란 것은

정말 재미있다.

헷갈리는 것도 있었고 약간 어려운 것도 있지만 찾기가 쉽고 매우 재미있었다.

어린 아이들이 쉽게 흥미를 느끼고 볼 수 있을 듯 하다.

단어와 그림을 꼼꼼히 살펴가면서 정답을 찾아내는 것이란 정말 창의력을 크게  길러주는 것인 듯

하다.

특히 각 그림마다 전혀 다른 그림체에 의해 무척 놀랐다.

개성있는 나라들속에서 찾아는 낱말 찾기, 정말 재미있는 것인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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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루북 고양이일까, 아닐까? 아티비티 (Art + Activity)
던칸 크로스비 지음, 히도 반 헤네흐텐 그림, 서남희 옮김 / 보림큐비 / 200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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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네 권이 나왔는데 그 중 고양이.

비슷한 형식이기는 하지만 이번에도 무엇이 나올지 기대가 되었다.

이번에는 새에 관한 동물이 많았는데, 너무나 귀엽고 앙증맞은 그림체여서 너무 좋았다.

짦은 시적 표현으로 동물의 특징을 자세히 표현한다는 것이 신기하다.

단 한 페이지를 넘김으로써 이렇게 큰 변화가 생길 수 있다는 것에 매우 놀랐다.

앞으로도 많은 재미있는 아코디언 동물놀이 그림책 시리즈가 나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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