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홀로코스트’로 대표되는 20세기 최악의 반인륜 범죄를 저지른 전범국 독일 국민이 쓴 전쟁 수기다. 1945년 4월, 러시아군은 베를린으로 진격했다. 2차 세계대전 최후의 전투가 벌어진 베를린에서 시민들은 통신과 전기, 수도가 끊긴 상태로 고립됐다. 그 속에는 나치당원, 여전히 히틀러의 승리를 믿는 이들도 있었지만, 대다수는 여성과 아이들이었다. 전쟁 발발 후 6년, 1945년 베를린은 인구 270만명 중 200만명이 여성인 ‘여자만 남은 도시’가 됐다. 언제 터질지 모르는 폭격의 공포 속에 익명의 여성은 쉼없이 글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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