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트 마인드셋 - 세계 최고 대가들의 인생을 바꾼 결정적 순간
루이스 하우즈 지음, 정지현 옮김 / 포레스트북스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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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생활을 하며 종종 '마인드가 글러먹었다'라는 이야기

를 듣는 사람들을 적지않게 보아온 것 같다. 그들의 공통점

은 인간관계는 물론, 업무효율도 역시 좋지않다는 것이다.

다른 한편으로는 자신에게 큰 기회를 걷어차는 모습도

종종 보아왔다. 나의 20대 역시 그랬었다. 이 잘못된

마인드를 고치는데에 정말 적지않은 시간과 경험, 공부가

필요했었던 것도 사실이다.

이 책은 이러한 마인드를 긍정적인 방향으로 바꾸는

방법에 관해 알려주는 책이다. 저자는 한때는 몸도 정신

도 강력했었다가 다시금 밑으로 떨어지는 경험도 한 사람

이다. 그가 그런 과정에서 느낀 마인드의 중요함은 그의

경험적인 통찰을 내비추는데 진솔하기 그지 없었다.

저자에 말에 따르면 우리에게 일어나는 부정적인 일들에

대해 세상과 타인은 생각보다 관심이 없으며, 그것을

마주하는 우리는 필연적으로 선택을 해야 한다고 한다.

바로 이러한 순간에 우리의 마인드가 좋지않다면 그 결과

는 뻔할 뻔자가 아닐까 싶었다. 그런 생각을 이 책을 읽으며

여실히 느끼곤 했다.

"경기장으로 나가지 않고 관중석에 앉는 쪽을 선택한

사람들의 견해와 비판자들의 말에 귀 기울이지

마라(그중에서도 가장 목소리가 큰 내면의 비판자도

무시하라). 내가 위대함의 여정에서 배운 게 하나 있다면

비판은 무슨 일이 있어도 일어난다는 것이다."P31

"오랫동안 순조롭게 앞으로 나아갈 때야말로 가장

위험한 시간이다. 성공으로 경계 태세가 허물어져서

이때 겪는 실패가 가장 큰 타격을 줄 수 있다." P130

저자는 이 책에서 자신의 발전을 방해하는 다양한 요소들

을 정의하고 있다. 그 중 와닿았던 것은 무엇을 하건 비난

하는 타인들과 내면의 목소리가 방해한다는 것이었다.

이중고가 아닐까 싶으며 사실이기에 찐하게 가슴에 다가

왔다. 나 역시 수많은 순간에 이 두가지의 요소에 지배당

하면서 많은 기회를 놓혔으니 말이다. 그렇기에 저자는

이러한 방해요소를 받아들이며 어쩔 수 없는 이 패턴을

넘어서 실행에 옮기라고 조언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성공

이후에도 안주하지 말라는 조언도 잊지 않았다. 목적지에

도착했더라도 또다른 역경이 있다는 것을 저자는

강조하며 주의를 하라며 조언하고 있다. 사실 성공이후에

갑자기 사람이 무너져버리거나, 기업이 안주하다가 삽시간에

파산ㅁ하는 것을 우리는 얼마나 많이 봐왔는가?

나는 이 책을 읽으며 정말이지 너무나도 힘든 마인드

교정에 대해 힘을 얻은 것 같았다. 해야지 하면서도 막상

현실에서는 발현하기가 힘든 이것을 말이다. 아마 많은

사람들 역시 그것을 인생을 통해 느끼지 않았나라는

생각도 하면서 말이다. 그런면에 있어 이 책은 그것을

넘어서는 방법을 알려주는 가치있는 책이 아닐까 생각하며

책을 마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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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소자의 달콤한 상상 - 뒤집어야 비로소 보이는 답답한 세상의 속살
홍석준 지음 / 바이북스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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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 나름 상상력이 풍부했었던 학생이었다고 생각

한다. 과학상상화 그리기에 입상은 물론이거니와 창작에

관련된 고등학교에서 선생님으로 부터 시나리오를 참신

하게 쓴다는 이야기도 받았으니 말이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그러한 상상력이 무뎌지기 시작했다. 사회에 나오고 나서부

터 상상력은 때론 도움이 되기도 했지만, 리스크가 큰 부분

도 있었고, 생각이 굳어졌기 때문이다.

그런면에서 이 책은 나와 같은 성인에게는 상상력을 다시금

자극해주는 책이다. 그리고 이 책은 매우 참신한 기틀을 가지고

있다. 왜냐하면 내용들이 만약 이렇게 된다면, 바꾸어서 입장이

되어본다면?과 같은 주제들을 다루고 있기 때문이다. 가령

전업주부가 남자들이라면?과 같이 비틀어서 생각하는

서술을 저자의 상상력을 통해 들어볼 수 있기 때문이다.

또 한가지의 장점은 저자는 이러한 상상력을 소설의

형식으로 풀이해내고 있다는 점이다. 그래서 읽기도 수월

하다.

이렇듯 이 책은 상상력을 소설의 형식을 빌어 쓰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블랙코미디와 같은 느낌도 준다. 그것을

엿볼 수 있는 것이 인간의 분류와 같은 요즘의 세태를 꼬집는

부분이었다.

우리들끼리 MBTI나 결혼정보회사의 등급과 같이 매겨지는

인간의 가치에 통렬하면서도 유머러스하게 풀어내는 저자의

센스는 정말 재미있으면서도 먹먹했다. 이렇듯 이 책은 우리

사회의 여러 잡음들과 대립에 상상력을 더해서 자신의 생각

들을 거침없이 표현하고 있다. 어떻게 보면 지금의 시점에서

현실불가능한 주제들도 많기에 거부감도 있겠지만, 이 책은

어디까지나 상상력으로 이런 세상? 이런 생각을 가진다면 이

라는 중심으로 움직이기에 유머러스함도 느낄 수 있지 않나

생각한다. 나 역시 그랬으니 말이다.

상상력을 어느순간 상실했던 이들에게는 참신함을

줄것이며, 다른 한편으로는 사회 문제를 단지 맞다! 틀리다!

를 넘어 다를 수도 있겠구나라는 교훈을 얻을 수 있는 책이 바로

이 책이지 않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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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지키는 관계가 먼저입니다
안젤라 센 지음 / 쌤앤파커스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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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기억으로는 코로나 이전의 시기 한창 베스트셀러

의 상단부에 인간관계에 관련된 심리학이나 처세술,

대화법과 같은 책들이 빼곡했던 걸로 기억한다. 시대의

흐름을 알려준다고 생각하는 책 판매 순위에 이러한 장르

들이 올라온 것은 현대인에게 있어 관계에 대한 스트레스

와 피로도가 상당하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나 싶다.

그리고 코로나 기간 사람들과의 관계가 끊기면서 그 흐름

이 주춤하다가 코로나의 종식이 가까워지면서

다시금 이러한 관계에 대한 고민들이 다시금 세상에 화제가

되고있지 않나 싶다. 이 책은 이러한 관계에 있어서 나를 중심

으로 삼으면서 타인을 대하는 법을 알려주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사실 우리는 남의 눈치를 많이 보는 일종의 심리들

이 만연하기에 이 책이 전하는 '나를 지키는 관계'는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이 책에서는 타인에게 휘둘리거나 영향을 받아 매우 힘든

우리들의 일상을 이야기 해주고 있다. 책 속의 내담자의

사연들을 보며 '이거 내 이야기인데?'라는 생각을 한 두번

한게 아니었다.

좋은 사람이 되고 싶어서, 혹은 거절하지

못해서, 내가 타인에게 보여주고자 하는 기대치가 너무

높아서 도리어 내가 상처받는 사연들을 보면서 나를 지키

는 관계를 유지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

지를 다시금 느끼게 되었다. 나 역시 한 때는 호의만 베풀고,

거절하지 못하여 상처받았던 적이 많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그런면에 있어 나와 관계를 맺는 모든 대상들과의

경계와 대처, 그리고 내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면서 상대에게

상처를 주지 않는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는데 이 부분이 좋았다.

이렇게 함으로써 나는 물론, 상대방과의 관계를 유지하는 방법

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매우 실용적인 책이라 할 수 있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며 오랜 숙제이면서도 앞으로도 숙제일

관계에 대해 더 많은 것을 공부했다는 뿌듯함을 느끼게 되었다.

어느 시대나 막론하고 세대를 막론하고 힘든 관계에 대해

이 책은 그러한 고민이 있는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하며 책을 마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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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결정짓는 내 안의 감정 패턴 - 당신도 감정을 다룰 수 있습니다
황시투안 지음, 정은지 옮김 / 미디어숲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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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인생을 결정짓는데에는 외부,내부의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고 생각한다. 이는 생을 이어가는

동안 끊임없이 발생하는데 그 중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를 저자는 바로 감정 패턴을 잘만들어놓으라고

이 책에서 이야기하고 있다. 아무리 좋은 상황과 행운

이 찾아오더라도 그것을 인식하는 우리의 패턴이

엉망진창이라면 그 수혜를 받기가 어렵고, 반대로

안좋은 상황에서는 더 악화되기 때문이다.

이 책은 바로 이러한 내 자신의 패턴을 어떻게

하면 끌어올릴 수 있는지에 대한 책이라 할 수 있다.

실제로 책을 읽다보니 저자가 지적하듯 같은 상황을

맞이해도 다르게 해석하거나, 혹은 잘못된 결정을 하는

상황들이 생각보다 많음을 이 책을 읽으며 느낄 수 있었다.

저자는 이런 패턴을 소프트웨어라고 비유를 하기도

했는데 우리의 잘못으로 바이러스를 심을 수 있다며

경계해야하는 것과, 더 나은 업그레이드를 위한

방법도 제시해주고 있다. 읽다보니 한 때 바이러스로

가득차서 불만,부정,분노를 표출해냈었던 내 청년기

가 떠오르기도 했다. 이제는 삶의 경험치로 조금은

벗어난 상태이고, 끊임없이 업그레이드를 추구하는

지금의 삶과 비교해보기도 하였다.

우리의 인생은 우리가 가진 신념과 생각들을 토대로

결정을 하고 그 결과가 삶을 결정짓는다고 생각한다.

저자 역시 이러한 부분을 자주 언급하고 있다. 그런면에

있어 세상이 바뀌는 것보다 쉬운 내 자신을 바꾸는

방법을 이 책을 통해 배우는 것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하며 책을 마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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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나를 치유하는 시간
김주수 지음 / 프로방스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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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응어리가 없는 사람이 있을까 싶다.

그만큼 사람은 심리적으로 다양한 종류의 아픔을 가지고

사는 존재가 아닌가 싶다. 그렇기에 심리적인 문제로

인한 여러가지 일들이 미디어를 수없이 장식하니

말이다. 그렇게 어쩔 수 없이 마음의 상처에 취약한

우리 인간에게는 스스로를 치유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 스트레스가 심한 지금의 시대에서

매우 중요한 일이라 생각한다.

이 책은 바로 이러한 내 마음을 위한 치유에 대해

다루고 있다. 저자는 치유에 대해선 도움이 되는것

이라면 무엇이든지 공부를 했다. 그래서 이 책에는

심리학과 명상,최면과 같은 다양한 마음치유에 대한

이론들이 담겨져있다. 그래서 매우 풍성하다 할 수

있다.

"타인이 나를 무시하는 것에 대해선 분노하면서,

왜 자기 스스로는 자신을 부정하고 무시하는 것을

계속 방치하는 것일까요? 내가 그렇게 나를

부정하고 무시하면, 반사거울처럼 나 또한 내 내면

으로부터 부정당하고 무시당하게 됩니다." P182

"타인(부모)으로부터 버림받은 것보다 더 큰 문제는

내가 나를 버리는 것입니다. 모든 심리적 병은 어떤

기준과 조건으로 내가 '내 마음에 안 드는 나'를

버렸기 때문에 생기는 것입니다." P38

저자는 이 책에서 우리를 힘들게 하는 것들에 대해

다양하게 접근을 하고 있다. 외부와 내부 모두 말이다.

특히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는 것은 나 자신이 어떻게

마음을 인지하고, 그것을 넘어 수용하고 긍정적인

마음패턴을 가지고 있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심리학 도서에서 흔히 말하는 자기암시에 관해서도

매우 현실적으로 저자는 접근하고 있는데, 비현실적인

암시로 인해 스스로를 혼란에 빠지는 것보다는 현실

적인 암시를 함으로써 마음을 다시를 것을 이야기 하고

있다. 무한긍정의 힘을 이야기한 전문가들보단 이것이

현실적이라 나 역시 생각했다. 그리고 무의식에 대해

어떻게 접근해야하고 그것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패턴

화하는지에 대한 부분도 인상이 깊었다. 생각보다

무의식이 우리의 삶에 끼치는 영향이 상당함도 느꼈다.

아무래도 긍정의 감정보다는 부정의 감정이 대부분이

앞서는 사람들에게 있어 자기치유는 필수라고 생각하는

내게 있어 이 책은 그러한 부분을 충족해주었다 할 수 있다.

마음이 혼란스럽고, 마음치유에 대해 관심있는 분들에게는

더할나위 없이 좋은 책이 아닐까 생각하며 책을 마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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