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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의 시대, 인간을 다시 묻다- 철학과 과학을 넘나드는 사고력 강의
김재인 지음 / 동아시아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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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멸감- 굴욕과 존엄의 감정사회학
김찬호 지음, 유주환 작곡 / 문학과지성사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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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편에 서라- 공동선은 어떻게 형성되며, 우리 사회를 어떻게 치유하는가
짐 월리스 지음, 박세혁 옮김 / IVP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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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사라진 세상- 인간과 종교의 한계와 가능성에 관한 철학적 질문들
로널드 드워킨 지음, 김성훈 옮김 / 블루엘리펀트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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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으로서가 아니라 교양으로서 신학을 공부하고자 할 때 어떤 책들이 도움이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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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사회 문제와 그리스도인의 책임
존 R. 스토트 지음, 정옥배 옮김 / IVP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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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 세례, 성경, 성찬례, 기도
로완 윌리엄스 지음, 김기철 옮김 / 복있는사람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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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가 된다는 것- 그리스도인 삶의 본질
로완 윌리엄스 지음, 김기철 옮김 / 복있는사람 / 2017년 11월
9,500원 → 8,550원(10%할인) / 마일리지 47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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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종교신학 강의- 다종교 상황에서 그리스도교인이 가야 할 길
정재현 지음 / 비아 / 2017년 10월
13,000원 → 11,700원(10%할인) / 마일리지 6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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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를 찾아서 - 신약성경이 숨긴
옥성호 지음 / 테리토스(Teritos)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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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성호 신작 <야고보를 찾아서>를 반나절만에 다 읽었다. 다작에 다변으로 뽑아내는 에너지는 놀랍다. 질문은 늘 직선이다. 모든 사안이 그리 단도직입하지만은 않을텐데, 그의 글에는 여백이 거의 없다. 그걸 시원하게 느끼는 이들도 적지 않겠지만, 내게는 늘 좀 넘친다는 인상이다. (그러거나 말거나, 지금 한국교회 내에서 이렇게 내지를 수 있는 드문 목소리의 소유자이니 자기 몫 하는 것을 말릴 생각은 없다.)

이번 책은 제목 그대로 예수의 동생 야고보의 정체를 규명하는 궤적을 따라가는 작업이다. 이를 위해 바울과 그의 영향권 아래 있는 복음서 저자들이 어떻게 초대교회 내에서 중요한 위상을 갖고 있던 예루살렘파, 즉 야고보를 축으로 하는 주류 흐름을 완벽히 묻어버리고 이후의 기독교를 제패하게 되었는가를 그려낸다. 일반인들이 성경본문에서 어렵지 않게 꺼냄직한 상호불일치와 차이를 대조해가며 가설을 세우고 이를 주장한다. (물론 여기 등장하는 가설은 그간 신약학계에서 이미 제기된 내용들을 기반으로 하고 있지만, 이를 꼼꼼히 찾아가 규명하려는 시도는 하지 않는다. 대부분의 인용은 '한국 위키피디아'에 머문다.) 이런 류의 논의를 처음 접한 이들은 쇼크 충격을 적잖이 받으실 듯...

큰 흐름은 '바울의 기독교'는 '예수의 기독교'(혹은 '예수운동')와 많이, 어쩌면 전혀 다른 것이었다는 논지다. (이건 신약학계에서는 전혀 낯선 내용이 아니고, 학자들이 갈라서서 찬반을 다투는 매우 큰 주제다.) 작가는 술술 써내려 갔는데, 정작 독자인 나는 읽어가며 한 문장 한 문장의 과감한 주장이 뒷받침 되기 위해서 필요했을 학술적 근거들이 자꾸 떠올랐다. 이 작업이 어떻게 귀결될지 아직은 잘 보이지 않는다. 해체적 해석이 다량 제공되었는데, 다음 번에는 재구성을 시도할 것인지... 아마 좀 더 기다려야 할 것 같다.

바울과 예수 사이를 벌려놓고 예수를 구하려는 시도가 바울을 혁신적 사상가로 읽으며 예수와 연결짓는 시도보다 더 낫다는 생각을 나는 하지 않는다. 우리가 진정한 예수를 발견했다고, 바울보다 더 나은 방식으로 믿어낼 것인지는 어차피 확보가 안되는 이야기이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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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왜 아픈가- 사랑의 사회학
에바 일루즈 지음, 김희상 옮김 / 돌베개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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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적 마음- 김응교 인문여행에세이, 2018 세종도서 교앙부분
김응교 지음 / 책읽는고양이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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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의 시대- 포스트모던 사회에서 개인주의의 쇠퇴
미셸 마페졸리 지음, 박정호.신지은 옮김 / 문학동네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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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 테그마크의 라이프 3.0- 인공지능이 열어갈 인류와 생명의 미래
맥스 테그마크 지음, 백우진 옮김 / 동아시아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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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칼 바르트 지음, 손성현 옮김, 신준호 감수 / 복있는사람 / 2017년 8월
60,000원 → 54,000원(10%할인) / 마일리지 3,0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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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도 슈사쿠, 흔적과 아픔의 문학
김승철 지음 / 비아토르 / 2017년 8월
25,000원 → 22,500원(10%할인) / 마일리지 1,2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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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치무라 간조, 신 뒤에 숨지 않은 기독교인
양현혜 지음 / 이화여자대학교출판문화원 / 2017년 4월
29,000원 → 29,000원(0%할인) / 마일리지 870원(3%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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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터의 재발견- 질문, 저항, 소통, 새로운 공동체
최주훈 지음 / 복있는사람 / 2017년 9월
18,000원 → 16,200원(10%할인) / 마일리지 9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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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묘 2017-11-01 10:5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혹시 제임스 스미스나 찰스 테일러의 책들 가운데 번역되고 있는 게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세속의 시대를 오래 기다리고 있는데 소식이 없네요. ^^;

erasmus 2017-11-08 23:22   좋아요 1 | URL
찰스 테일러의 책 번역은 잘 모르겠습니다. 제임스 스미스는 주요 저서가 다 계약이 되었다고 들었습니다. 향후 몇년간 왕성하게 소개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cultural liturgy 시리즈 1, 2권에 이어 3권이 11월중에 영문판이 나올 예정입니다. 1권 번역 이후 2권이 바로 속도가 나지는 않아 보여서 아쉬움이 좀 있네요. 생각보다 1권이 주목을 못 끌었던 것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