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관육아 - 평생 아이 걱정할 일 없는
김지영 지음 / 무한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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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 육아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저자 : 김지영
저자 김지영은 석사까지 유아교육을 전공하고 유치원 교사로 원감으로 오로지 한 길을 걸으며, 가르치는 동안 배우지 않으면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는 신념 덕분에 배우고 또 배워서 전문성 있는 교육자가 되었다. 처음 유치원 교사가 되었을 때 엄마들과의 상담 공포를 극복하기 위해 책을 읽기 시작해 독서광이 되었다. 독서와 배움으로 거두어들인 방대한 유아와 교육에 관한 지식을 내세우는 유아교육전문가로 잘난 척하고 살다가, 엄마가 되고 제대로 고꾸라지고 넘어져서 아픈 후에 진정한 성찰이 시작되었다.
혼란스러운 교육정책과 지식을 강조하는 높은 교육열에 흔들리지 않고, 내 아이는 내가 지키고 키우려 애쓰는 내 아이에게 가장 멋진 엄마로 성장 중이다.

내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일
내가 가장 행복하게 생각하는 일
내가 가장 가치 있게 생각하는 일
내 인생 최고의 일
나의 직업은 엄마다.

첫 번째 직업이자 본업은 엄마이고, 그 밖의 직업은 부모교육전문강사, 어린이집ㆍ유치원 교사교육강사, 아이들 말의 힘과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선생님, 양육상담가로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서두의 엄마라는 이름이 주는 거룩한 사명감이

내 안에 큰 울림을 준다.


아이의 최초 선생님은 엄마다.

아이의 최고 선생님은 엄마다.

아이의 평생 선생님은 엄마다.

아이의 최고 교과서는 엄마의 말이다.

아이에게 물려줄 최고의 유산은 엄마의 삶(습관)이다.


엄마로 살아가는 나에게도 이 말은

굉장한 책임과 의무와 엄마라는 본질적인 의미를 되새기게 한다.


사실 어떤 지식이나 기술적으로 습득하는 것이 아니라

육아는 그저 사랑을 먹고 자라야하는 책임이 있고 의무가 있다.


사실 엄마의 삶이 아이에게 비춰지는 모습이

얼마나 큰 영향을 주는지 실감하면

지금 내가 어떤 말을 하고 어떤 행동을 해야할지가

참 중요하다란 생각이 번뜩 든다.


지금도 늦지 않았다란 생각에 이 책을 보면서 용기를 얻길 바란다.


좋은 습관을 아이에게 심어주고픈 바램은 똑같다.


습관 육아는 사실 혼자만 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와 부모의 호흡이 참 중요하다란 생각을 해본다.


스스로 뭔가 하고 싶은 마음을 끌어낸다는 것은

혼자의 힘으로도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사실 부모가 그런 마음을 갖도록 만들어 줄 필요성을 느낀다.


이 책에서 말하는 10가지 습관육아로

읽는 습관, 말습관, 인성습관, 생각습관, 사랑습관,꿈습관,

감정습관, 행복습관, 공부습관, 쓰는 습관이 있다.


어느 것 하나 안 중요한 것이 없기에

하나씩 하나씩 나도 배워본다란 마음으로

엄마도 공부한다란 생각으로 접근하며 이 습관들을 하나씩 내 것으로 취해보자.


그 중에서도 읽는 습관..


책이 재미있어야 스스로 읽게 된다.


단시간에 이루어지는 습관이 아니지만

읽는 습관이 삶의 질을 바꾸고

분명 좋은 것임을 알지만 자꾸 강요하거나 부모가 앞서가려하면

독서의 흥미를 잃게 되거나 책을 거부하게 된다.


철저히 내려놓음이 필요한 꽤 긴 인내와 즐김이 반드시 필요한 이 습관은

아마도 평생을 두고 아이와 내가 함께 만들어 가야할 좋은 습관이 아닌가 생각해본다.


그리고 행복 습관은 습관이라기보다는

준비과정이나 어떤 옵션이 주어지지 않고

그냥 아무것도 없이도 행복함과 감사함을

말할 수 있는 것에서부터 행복을 함께 나누면 정말 행복해 줄 수 있다란

행복 마법에 빠져들어 그렇게 아이와 살고 싶다.


공부에 지친 우리 아이들..

남과 비교받고 내 안의 우울감 속에서

늘 하루 하루가 힘겹기만한 요즘 아이들의 뒷모습이

얼마나 힘들고 외로워보이는지..


행복습관으로 모두가 행복을 선물받길 바란다.


어떤 스킬을 필요로 할거란 생각을 버리고

가벼운 마음으로 내 삶에 이 모든 것들이 서서히 젖어들어

언젠가 내 삶의 모든 부분을 차지할 수 있는

정말 매력만점의 습관들을 꼭 함께 할 수 있길 바란다.


이 습관들로 아이와 내 인생이 더욱 빛날 수 있길 소망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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