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마 하면서도 평이 좋아서 구입했는데요.. "바빠요 바빠"라는 구절을 읽어줄 때마다 까르르르 난리가 납니다. 제가 집안일을 하다가도 가끔 "엄마는 왜이렇게 바쁘니.. 바빠요 바빠" 라고 말하면 책 내용이 연상되는지 깔깔깔깔 웃습니다. 그림이 너무나 사실적으로 표현되어 있구요. 시골의 풍경이 고스란히 그려져 있어서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갈때 시골에서는 어떤일들이 벌어지는지 알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