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은 인간입니까 - 인지과학으로 읽는 뇌와 마음의 작동 원리
엘리에저 J. 스턴버그 지음, 이한나 옮김 / 심심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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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과학으로 읽는 뇌와 마음의 작동원리 

자연과학 도서 이것은 인간입니까?
인간 못지 않은 인간보다 더 뛰어난 기계를 인간이라고 할수 있을까?
인간과 기계와의 차이는 무엇일까?
감정?
요즘은 감정을 느끼는 로봇. AI가 나오는  시대에 살고 있다. 나와 똑같은 모습을 하고 인간의 행동과 감정을 그대로 닮은 기계를 인간이라 지칭할 수 있을까?
이것에 대한 고찰로 글을 쓴것이 고등학생때라고 하니 정말 대단하다.
이 문제에 대한 답은 아직 찾지 못했다.
과학자들과 철학자들 역시 정답에 근접하지 못하고 있다.
인간의 두뇌를 가진 기계를 인간이라고 할수 있을까?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결에서 알파고 이긴 경기를 보고, 곧 인공지능이 인간 우위에 있을날이 멀지 않았겠다. 라는 무서운 생각이 들면서
인간이 할 수 있는 일들이 제약이 생기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인간과 인공지능이 다른건
바로 메타인지(인지능력)이 인간한테는 있다는 것이다.
인지능력은 인간이 가지는 고유의 능력으로,
인간이 기계가 아니라는 반증이지 않을까 싶다.
인공지능은 현대사회를 살면서 우리에게 편리함을 주는건 사실이다. 하지만 인간의 영역에 모든것을 채울순 없다.
인간은 기계가 될 수 없고, 기계도 인간이 될 수 없다 

나의 개인적인 생각은 인간은 기계가 아니라는 것이다. 

이 책은 리뷰어스클럽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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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인간입니까 - 인지과학으로 읽는 뇌와 마음의 작동 원리
엘리에저 J. 스턴버그 지음, 이한나 옮김 / 심심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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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에 관한 이것은 인간입니까? 기계입니까?
철학자와 과학자도 밝히지 못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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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에콰도르 미완성 교향곡
박계화 지음 / 꽃길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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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교사로 40여년간 재직 하다가 명퇴한후에 코이카 해외봉사단을 지원한 에세이 책이다.

코이카 해외봉사단

국제협력개발단의 약자이다.

나이제한이 있는것은 아닌가 싶었는데,, 나이가 60이 넘어서도 지원가능한것도 처음 알았고, 에콰도르라는 낯선 나라에 오롯이 봉사정신으로 지원한 저자도 그 열정이 대단하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시니어 코이카 해외봉사단에 합격해서 음악교사로 봉사한 이야기..

시니어라서 그런지 건강문제도 꼼꼼히 체크하는데,, 봉사하기 전에 자신의 건강관리도 아주 중요하다.

126기 코이카 일반단원 중 최연장자이지만,, 봉사에는 나이는 상관없다는 것과 봉사의 의미를 전달하려는 것이 책속에 그대로 느껴졌다. 적도에 위치한 나라 에콰도르

이 곳에는 음악교사가 없어서 음악시간도 따로 있진 않지만,, 저자의 해외봉사로 음악수업을 할수 있게 되었고,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활동하는 모습이 사진과 글속에서 따뜻함이 전달되어졌다.

한국에 대한 그리움을 아이들과 함께 명절의 의미와 민속놀이를 하면서 달래고,, 무엇보다 학생들에게 한국알리기 수업으로 태극기를 그려보거나,,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모습이 보기좋았다.

오랜 시간을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하면서 수많은 아이들을 겪었기에,,, 타국의 아이들도 수월하게 수업을 진행하고 함께 하는 모습이 세계는 하나구나! 라는 것이 느껴졌다.

봉사를 거창하게 생각하진 않는다. 그리고 꼭 젋어서 하는것만이라고도 생각지 않는다.

내 건강이 허락하는 한, 내가 가진 능력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면 그거 하나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을 한다.

아주 잠깐이지만, 아동센터나 보호센터에서 봉사를 할때 내가 그들에게 주는것보다 그들이 내게 주는게 많다고 생각을 했었다. 나를 바라보는 따스한 눈빛이나 말한마디가 세상에 찌든 나를 정화시켜주는 기분이랄까?

봉사라는 이름으로 서로에게 도움이 된 시간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다.

열악한 환경에서 아이들에게 음악을 알려주기 위해서 노력하는 모습,

우리나라 아리랑을 연주하는 아이들.

코로나로 인해서 에콰도르 교향곡이 미완성되긴 했지만,, 이를 계기로 에콰도르 미완성 교향곡이라는 글을 써서 받은 상금을 코이카에 기부하는 모습은 너무나 아름다웠다.

나라면 생각지도 못한 일들을 한 저자가 대단해보였다.

그들에게는 코로나 백신보다 더한 고마운 백신이 아니었을까?

시니어인생을 누구보다 보람있게 보내는 모습이 본받고 싶고, 더 늦기전에 좀더 나의 능력을 키워서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리뷰어스클럽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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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에콰도르 미완성 교향곡
박계화 지음 / 꽃길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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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인생의 제2막! 에콰도르에서의 봉사활동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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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붓다, 유쾌하게 산다는 것
후지타 잇쇼 지음, 박제이 옮김 / 독개비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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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달은 자 , 눈을 뜬 자 -붓다


불교의 기초지식이 아니라, 불교적인 배우는 법!
붓다(깨달은사람)가 사람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배우는 사람!
나이가 많아도 배움에 끈을 놓지 못하는 이유는
배움 자체가 인간에게 기쁨을 주기 때문이다. 

커다란 틀만 제시해준 
인문도서 그래서붓다 유쾌하게 산다는것
구체적인 방법은 스스로 찾아야 할 것이다.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배움의 태도를 말하는 것이다. 

불교에서 수행이라고 하면 매우 고단하고 힘든과정이라고 생각하는데, 학교나 사회에서 배우는것과 달리 수행이라고 생각을 해서 어려운것이 아닐까?
불교의 지식보다는 인생을 즐겁게 사는것에 대한 이야기.
자신의 사랑하는 가족과 집을 버리고 나가서
보리수에 7일가 앉아 깨달음을 얻게 된 붓다
편안하고 여유로운 삶을 벗어나 진실된 사는 법을 배우기 위해 배움의 길로 들어선다.
붓다의 수행하는 삶이 힘든게 아니라 배움의 기쁨으로 유쾌하게 산다는 것!
자신만의 유쾌한 삶을 이뤄보면 어떨까? 

내가 요즘에 빠져있는것은 클라이밍 인데,
떨어지고 오르기를 반복하면서 나만의 방법을 찾았던 것 같다.
떨어지면 다시 오르면 되고, 그대로 올라가면 기분좋고, 마음만큼은 정상에 오른것처럼 자유분방함을 느낀다. 

난 그저 배우는 것 자체에 즐거움을 느끼고 있다.
결과가 좋든 나쁘건 개의치 않는다.
딱딱하고 어려운 불교가 아니라, 자유로움과 즐거움을... 유쾌하게 사는 방법인 붓다! 

이 책은 리뷰어스클럽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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