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만두 2000알
매일 2번 새로 담근 겉절이
매일 고명 김 300장
사장님은 매일 오전 6시면 일요일을 제외한 모든 날에 출근을 해서 만두를 만드신다.
이런 루틴을 20년째 해오시고 계신다. 가게에 대한 열정이나 손님에 대한 신뢰,, 이 모든것들이 바탕이 되엇 이뤄지는 것이다.. 사실 쉽지 않은 일들을 20년째 묵묵히 그 자리에서 해온다는게 쉽지 않은 일인데 말이다.
성실함과 인내, 그리고 노력이 자신이다..
아마도 그것들이 지금까지 손님들이 찾아오는 이유가 아닐까 싶다.
은퇴후에 바로 창업을 시작한 사람의 반이 실패를 하는 이유가 경험 부족이지 않을까 싶다
자격증을 취득하고 나서 바로 창업을 하는 경우와 같다.. 바로 창업을 하는것보다 설거지나 허드렛일 부터 시작해서
일을 배우고 손에 익는것이 경험이고 노력의 산물이다.. 나중에 다 나의 자산이 되는 것이다.
이렇게 천천히 장사의 습관을 들여야 오래 경영을 할 수 있다.
요리는 기본이고, 사람들과 어울려야 하고,, 마음이 풍족한 사람.
그리고 항상 배우고 겸손한 자세가 필요하다.. 나만 잘되서는 안된다. 주변 가게와 상생하면서 같이 성장하는 것이 중요하다.
빠른창업은 빠른폐업을 낳는다..
이말이 가장 공감이 됐다. 내 주변에도 바로 창업을 하셨다가 6개월도 버티지 못하고 손해만 보고 가게 문을 닫은 경우를 봤다.. 서둘러서 좋은건 없다. 1년이라도 준비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책 제목처럼 진심을 대접합니다.
아무리 맛집이라고 소문이 난 곳이라고 해도 손님이 오던지 말던지 자신의 일만 한다거나, 말한마디없이 음식만 가져다 주는곳이라면 또다시 가고 싶지 않다.
인사는 물론이고, 손님과의 소통도 활발한 곳이라면 다시 또 가고 싶은 마음이 든다.
진심이 안통하는 것은 없다. 손님을 진심으로 대하면 그것이 매출로 이어진다.
요즘은 직접 식당에 가서 먹기도 하지만 앱으로 주문을 하는 경우도 많다. 앱에 보면 손님들이 음식을 먹고 리뷰를 작성하는데, 그 리뷰에 정성껏 답글을 달아주는 곳을 보면 뭔가 다시 주문해서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어려운 시기에 자신이 경험했던 것과 어떻게 어려움을 극복했는지 책을 통해 인생을 배울수 있다.
경영컨설턴트나 유명한 작가는 아니지만 오히려 마음에 더 와닿고 공감이 가는 이유는 바로 친근감이나 바로 우리 주변에 있는 식당이지 않을까 싶다.
지금도 힘들게 자신의 자리에서 꿋꿋하게 일하시는 모든 음식점 자영업자와 소상공업자분들에게 응원을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