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회화 필수 단어 무작정 따라하기 무작정 따라하기 영어
오석태 지음 / 길벗이지톡 / 2016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학창 시절에 영어 공부를 어떻게 했나 돌아 보면 영단어장을 사거나 만들어서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달달 외웠던 기억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 영어 학원 가는 길에 버스 안에서도 영단어를 외웠고, 학교에서 영단어 쪽지 시험을 앞두고도 외웠다. 그렇게 외운 영단어가 학교 영어 시험을 보고 수능 시험을 보고 토익 시험을 보는 데까지는 큰 도움이 되었으나... 정작 영어권 사람을 만나면 단어가 입에서 튀어나오지 않는다는 거... 단어가 생각나도, 언제 어디서 어떤 단어를 사용해야 하는지 모른다는 거...


<영어회화 필수 단어 무작정 따라하기>는 나와 같은 고민을 안고 있는 영어 학습자에게 추천할 만한 책이다. 이 책의 구성 자체는 학창 시절에 독파한 영단어장과 똑같다. 필수 동사, 형용사, 명사, 부사, 전치사 순으로 중요한 단어 1600개가 실려 있고, 각 단어의 항목은 해당 단어의 철자와 우리말 뜻, 예문 두 개, 해석으로 구성되어 있다. 1600개 단어는 총 40일 동안 40개씩 학습하도록 안배되어 있다.


이 책의 장점은 실제 회화에서 높은 빈도로 사용되는 단어 위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해당 단어를 정확하게 사용한 예문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이다. 예문은 영미 소설, 미드 속 일상 대화에서 따왔다. 단어 자체의 난이도는 평이한 편이니 단어를 암기하기 위한 용도보다는 단어를 사용한 예문을 암기하기 위한 용도로 이 책을 학습하는 편이 좋을 것이다. 각 챕터마다 연습문제 코너가 마련되어 있는 점도 좋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30초 영어 말하기 Speaking Matrix - 영어 스피킹 입문 프로그램 스피킹 매트릭스 시리즈
황서윤 지음, 김태윤 감수 / 길벗이지톡 / 2016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작년 한 해 동안 길벗이지톡 네이버 카페에서 운영하는 완독의 기쁨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 책은 완독의 기쁨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구입한 책 중 한 권이다.


<스피킹 매트릭스 30초 영어 말하기>는 길벗이지톡의 영어 스피킹 훈련 프로그램 <스피킹 매트릭스> 시리즈 중에서도 초보자를 위한 책이다. 이 책은 30초 영어 말하기를 위해 익혀야 할 기본적인 문장 연습을 할 수 있는 INPUT 과정(20일)과 이를 응용해 실제로 스피킹을 하는 연습을 할 수 있는 OUTPUT(10일)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책에 실린 문장은 그 자체는 평이한 수준이다. 하지만 우리말 문장을 보자마자 영어 문장으로 바꿔 곧바로 발화하기란 결코 쉽지 않다. INPUT 과정에서 영어 문장이 입에서 바로 바로 튀어나오도록 연습을 해두지 않으면 OUTPUT 과정에서 애를 먹게 된다.


나의 아침 생활, 점심 생활, 저녁 생활, 친구, 여가, 직업 등 개인의 일상에 관한 토픽 중심인 점도 좋다. 인터뷰나 면접, 자기 소개 등을 앞두고 이 책으로 회화 연습을 하는 것도 좋을 듯. 이 책을 공부한 다음 <스피킹 매트릭스> 1분/2분/3분 말하기로 단계를 높이면 영어 회화 강의를 듣지 않아도 제법 알찬 영어 공부를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8)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김영철.타일러의 진짜 미국식 영어 - 한 마디를 해도 통하는 김영철.타일러의 진짜 미국식 영어 1
김영철.타일러 라쉬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7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영어 잘하는 개그맨 김영철과 언어 천재 타일러가 영어를 가르쳐 준다니! 그것도 하루 5분이면 진짜 미국식 영어를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다는 말에 혹해 <김영철, 타일러의 진짜 미국식 영어>를 구입했다.


<김영철의 파워 FM>의 약 5분짜리 코너 <타일러의 진짜 미국식 영어>를 엮은 이 책에는 총 150가지 영어 표현이 담겨 있다. 15회마다 복습하기 페이지가 실려 있고, QR코드를 찍으면 각 회에 해당하는 팟캐스트 방송을 바로 들을 수 있다. 각 회마다 한국인이 영어로 표현하고 싶은 한국어 문장이 제시되면 그것을 김영철이 영어로 바꾸고 타일러가 교정한다. 다음 장을 넘기면 정답과 유사한 표현, 타일러가 알려주는 팁이 나온다. 


한국어 문장은 하나같이 쉽고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것들이다. 설치지 좀 마세요, 그게 말이니 막걸리니?, 시식용이에요, 내 문자 씹혔어요 등등. 한국어 문장을 김영철이 영어로 바꾸면 타일러가 틀린 점을 지적해준다. 표현 자체는 맞지만 이 상황에는 맞지 않는다. 오래된 표현이다, 문법이 틀렸다, 동사가 틀렸다 등등. 가령 학교에서 배운 "I have two left feet(저 몸치예요)." 같은 관용구는 할머니나 할아버지들이 주로 쓰는 표현이고, 젊은 미국인들은 "I can't dance to save my life."라고 표현한다고(대체 저 관용구는 왜 외웠단 말인가). 


책 제목이 <김영철 타일러의 진짜 미국식 영어>라고 해서 영어 문장만 달랑 소개하고 마는 것이 아니라 영어권 사람들의 사고방식과 이로 인한 표현의 차이도 알려주는 점도 좋았다. 예를 들어 우리말로 "미끄러우니까 조심해요."라고 표현할 것을 미국에선 "Be careful! It's slippery(조심해요. 미끄러워요)."라고 표현한다. 사소한 차이 같지만, 생각의 차이가 어순의 차이를 낳고 결과의 차이까지 낳는다. 


김영철이 한국어 문장을 "Do not~(~하지 마라)"이라고 바꾸자 타일러가 "Let's~(~하자)"라고 교정한 것도 기억에 남는다. 예를 들어 "뛰지 마."라는 문장을 "Do not run."이라고 바꿔도 틀리진 않지만 "Let's walk."라고 바꾸는 편이 훨씬 공손하고 정중해 보인다. 한국인은 흔히 영어를 가리켜 존댓말과 반말의 구분이 없는 (불손한) 언어라고 하지만, 이런 예를 보면 영어가 얼마나 예의를 중시하는 언어인지 알 수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Try again! 중학교 영어로 다시 시작하는 영어회화 2 : 토픽 50 - KBS <굿모닝 팝스> 이근철의 Try again! 중학교 영어로 다시 시작하는 영어회화 2
이근철 지음 / 길벗이지톡 / 2016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취업과 동시에 영어 공부의 압박으로부터 해방되는 사람도 많지만, 나의 경우 업무상 외국어를 사용하는 일이 많기 때문에 취업을 한 지 몇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영어 공부를 꾸준히 하고 있다. 문제는 영어 공부를 할 시간과 영어 공부에 쏟을 돈이 많지 않다는 것. 시간 내서 학원에 다니는 것도 좋고 원어민 강사에게 지도를 받는 것도 좋겠지만 그럴 여유가 없어서 고민하던 차에 '독학'이라는 방법을 떠올렸고, 벌써 여러 해 동안 길벗이지톡에서 만드는 양질의 어학 교재로 공부를 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추천하고 싶은 시리즈가 <Try again! 중학교 영어로 다시 시작하는 영어회화> 시리즈다. 대학 시절 아침마다 즐겨 들었던 <굿모닝팝스> 진행자 이근철 선생님이 만드신 책이라서 믿고 공부하기 시작했는데, 이 책 덕분에 영어회화 실력은 물론 자신감까지 유지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


이 책의 장점은 중학교 수준의 쉬운 영어로 유창한 회화를 할 수 있게 도와준다는 점이다. 시중의 영어 교재 중에는 원어민조차 구사하기 힘들 정도로 높은 수준의 영어 교재도 많고, 일부 계층이나 집단에서나 쓸 법한 표현 위주의 영어 교재도 많다. 이 책은 기본적인 영어 수준을 확실하게 다지는 것에 집중해 어떤 상황에서 어떤 사람과 대화를 나누더라도 응용 가능한 영어 문장을 익힐 수 있게 도와준다. 최근에 학습하고 있는 <Try again! 중학교 영어로 다시 시작하는 영어회화 2 토픽50>은 어떤 주제가 나오더라도 세 단계에 맞춰 문장을 만드는 연습을 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이 책의 또 다른 장점은 회화와 문법뿐 아니라 단어와 숙어까지 익힐 수 있다는 점이다. 예문이 다양하게 제시되고, 예문마다 다채로운 어휘 표현이 담겨 있어 이 책 한 권만 공부해도 상당한 양의 단어와 숙어를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다. 이근철 선생님의 음성강의와 훈련용 음성파일, 휴대용 워크북도 포함되어 있어 언제 어디서든 학습할 수 있는 점도 좋다. 천릿길도 한 걸음부터라고, 단기간에 끝낼 수 없는 영어공부라는 먼 길을 이 책과 함께 꾸준히 걸어가보는 것은 어떨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영어 리딩 핵심패턴 233 (교재 + 훈련용 소책자) - 233개 패턴으로 빠르고 정확하게 읽는다! 영어회화 핵심패턴 233 시리즈
이선욱 지음 / 길벗이지톡 / 2014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대학교 때 본 미드 <프렌즈>를 자막 없이 다시 보면서 영어 공부를 하고 있는데 전에 본 드라마라서 내용은 알지만 자막이 없으니 잘 안 들리는 문장이나 단어가 꽤 많다. 그래서 틈틈이 영어 교재를 펼쳐놓고 모르는 단어나 문장을 암기하고 있다.


최근에 공부하고 있는 책은 <영어 리딩 핵심패턴 233>. 영어 독해 교재 하면 뻔하다고 생각했는데 이 책은 좀 달랐다. 일단 지문이 연설문, 신문 기사, 미디어, 소설, 시험 등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영어 텍스트라서 활용도가 높은 단어와 문장 위주로 실용성이 높게 구성이 되어 있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문법, 회화, 숙어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어서 두루두루 공부할 수 있는 점도 좋다.


또한 패턴과 예문만 달랑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해당 패턴에 대한 문법적 설명과 용법, 의미, 유사 표현과 반대 표현 등을 골고루 담음으로써 폭넓은 영어 공부를 할 수 있게 돕는다는 점도 마음에 든다. 마치 학원 선생님의 설명을 듣는 듯 자세하고 전문적인 설명이라서 그 부분만 꼼꼼히 읽어도 많은 공부가 될 것 같다.


파트1 연설문 편에는 스티브 잡스와 오프라 윈프리, 반기문, 달라이 라마, 버락 오바마 등 명사들의 명연설이 실려 있다. 맨처음에 실린 스티브 잡스의 연설은 'stay hungry, stay foolish' 등 여러 명언을 낳은 스탠포드대 졸업식 연설인데, 오랜만에 다시 읽었는데도 역시나 감동적이었다.


이 책의 뒷부분에는 훈련용 소책자가 들어 있는데, 본문의 예문을 읽고 직접 해석을 손으로 써보는 연습을 할 수 있게 해주는, 일종의 연습 노트, 해석 노트라고 볼 수 있다. 총 233개 패턴을 78일에 걸쳐 익힐 수 있게 구성이 되어 있어서 이 책자 한 권만 성실하게 공부해도 영어 공부가 많이 될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