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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공 JLPT 일본어능력시험 N1 한권으로 완벽대비 시나공 JLPT 일본어능력시험
이승대.주종관 지음 / 길벗이지톡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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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마음에 쏙~ 드는 일본어 교재를 만났습니다.

참고로 저는 JPT 800점대이고, JLPT 응시 경험은 아직 없습니다.

일본어 공부를 오래한 편이고 줄곧 독학으로 했기 때문에

일본어 교재 보는 눈만큼은 깐깐해서 아무 책이나 좋다고 안 하는데요,  

이번에 시나공 JLPT 교재를 만나고 첫눈에 쏙 반했습니다 ^////^

  

'한권으로 완벽대비'가 가능한 일능계의 진정한 족보 답게 책이 제법 두껍습니다.

하지만 문제책, 해답책으로 분권이 가능하기 때문에 가지고 다니면서 공부하기에 편리할 것 같고,

각 영역별로 표시가 되어 있어서 문제집 처음 사고나서 따로 파트별로 표시할 필요도 없어요 ㅎㅎ

문제집, 학습서의 이런 센스, 있으면 별것 아닌 것 같지만 없으면 얼마나 서운한데요...

 

책을 처음 펼치면 실제 시험 순서에 맞춰 어휘 파트부터 공부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어휘량만 많아도 반은 먹고 들어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일본어능력시험 대비하는 데 있어 어휘가 참 중요한데요,

시나공 N1은 기출문제부터 제시되어 있어서

어떤 어휘가 주로 출제되고,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미리 생각해보면서 공부할 수 있게 한 점이 좋았습니다.

무작정 외우는 것보다 어떤 게 시험에 나오는지 생각하면서 외우면 더 효율적이잖아요 ㅎㅎ

그리고 시나공 N1은 글자 크기가 적당히 크고, 한자 폰트가 예뻐서 눈에도 참 편합니다.

전에 공부하던 타 출판사의 교재는 글자 크기가 너무 작아서 오래 보면 눈이 아플 정도였어요ㅠㅠ

 

다 공부하고 난 다음에는 파트별로 문제 페이지가 20회 이상 제공되어 있어서

웬만한 문제집, 모의고사집이 부럽지 않을 정도로 '빡세게' 공부할 수 있다는 것, 이것도 강추하고 싶은 부분입니다 ^^

  

또한 핵심한자, 핵심문법 등이 웬만한 일본어한자교재, 문법교재 부럽지 않을만큼 체계적으로,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습니다.

이 책 처음에 훑어보면서 제 책장에 빼곡히 꽂혀있는 일본어 교재들을 보며 얼마나 울었는지(ㅠㅠ)몰라요ㅠㅠ

이 책 한 권이면 저 교재들 다 안 사도 되는 건데ㅠㅠ

 

문자, 어휘, 문법 파트 외에도 독해, 청해 파트까지 완벽하게 정리되어 있고, 모의고사와 청해용 CD까지 제공됩니다.

이만하면 한권으로 올해 일본어능력시험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겠죠?

 

일본어 교재만큼은 깐깐하게 고르는 제 마음에도 쏙 든 시나공 JLPT 일본어능력시험 한권으로 완벽대비 N1 !!

이 책으로 열공하셔서 올해 일본어능력시험에서 N1 꼭 취득하시길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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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공 TOEIC Writing 단기완성 (책 + CD 1장) 시나공 TOEIC 시리즈
정은순 지음 / 길벗이지톡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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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까지 WRITING, SPEAKING 교재를 여러권 공부해봤는데요,

이번에 길벗이지톡에서 출간한 시나공 토익 라이팅은 실전 시험에 맞춰 준비할 수 있도록 구성된 점이

최고의 장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당장 몇 주, 몇 달 안에 토익 라이팅 점수를 받으셔야 하는분들,

토익 라이팅이 도대체 어떤 시험인지조차도 모르는 초보분들한테 추천하고 싶은 책이에요.

 

사실 저도 토익 스피킹하고 오픽 정도만 공부해봤고 토익 라이팅 책을 본 건 이번이 처음인데요,

토익 라이팅은 토익 시험을 주관하는 ETS가 개발한 시험으로

일상생활과 비즈니스 환경에서의 의사소통 능력 중에서도 쓰기 능력을 테스트하는 시험입니다.

한 달에 한 번 시험이 치러지고, 시험시간은 총 60분(토익 스피킹은 30분이죠),

 

컴퓨터 상에서 답을 작성하는 IBT 방식이기 때문에 평소 영타를 연습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해요.

문제는 총 3개 유형으로 출제되고 문제수는 총 8개입니다.

준비시간 없이 바로 문제가 출제되기 때문에 시험에 대해 충분히 숙지하고 가야 실전에 임할 때 당황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이 책에는 2점, 3점, 4점 등 각 점수대별로 답안이 소개되어 있어서

현재 자기 수준이 어느 정도이고 원하는 점수를 받으려면 어떤 점을 보완해야 하는지까지

알 수 있는 점이 마음에 듭니다. 웬만한 라이팅 책보다도 좋은 것 같아요.

여기에 플러스! 어휘정리 워크북과 실전 모의고사 1회분도 들어있습니다.

이 모의고사 CD는 컴퓨터에서 가동하면 실전과 같은 형식으로 미리 문제를 풀어볼 수 있는 건데요,

먼저 이 책 내용을 열심히 공부한 다음에 가동해 봐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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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어 무작정 따라하기 - 스페인어 발음부터 회화까지 한번에 OK! 무작정 따라하기 스페인어
이강혁 지음 / 길벗이지톡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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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터 배워보고 싶었는데 인연이 닿지 않아서 못 배운 언어가 바로 '스페인어' 입니다.

미국에서는 영어 다음으로 많이 쓰이는 언어라고 하죠.

미국 드라마를 보다보면 극중에서 스페인어를 하는 인물들이 꽤 나와요.

그 중에서도 글리 시즌2에 까메오로 출연한 기네스 펠트로가 스페인어를 하는 모습이 기억에 남네요.

 

그러고보니 얼마전 손미나씨가 쓴 <누가 미모자를 그렸나>를 읽었는데

이 분도 대학에서 스페인어를 전공하고 스페인에 유학도 다녀오셔서 스페인어를 매우 유창하게 구사하신다고 하더라구요.

멀게만 느껴졌던 스페인어가 알고보면 참 가까운 언어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인연이 안 닿으면 일부러 만들어야겠죠. 그래서 이번에 큰맘먹고 스페인어를 배워보기로 했습니다.

쇠뿔도 단김에 빼라고 바로 교재를 골라봤는데요, 바로 길벗에서 나온 <스페인어 무작정 따라하기>입니다.

무따기 시리즈로 유명한 길벗에서 드디어 나온 책인만큼 첫 교재로 골라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처음 보는 기호도 있고, 모르는 단어도 많아서 앞길이 캄캄하게 느껴지지만,

적어도 글자가 알파벳과 닮아서 따로 외울 필요가 없다는 걸 위안으로 삼으려구요...^^;;;

중국어 배울 때 한자 외우느라 '미쳐버릴 뻔' 했던 걸 생각하면 ㄷㄷㄷ 지금도 아찔합니다.

 

저자 이강혁 님은 한국외대에서 스페인어를 배우시고 현재는 대전외국어고등학교에서 스페인어를 가르치고 계시다고 해요.

실제 교육 현장에서 스페인어를 가르치고 계신 분이 쓴 책인만큼 책의 구성과 내용에 믿음이 갑니다. 

 

발음, 회화 연습은 책에 첨부된 CD를 활용할 생각입니다.

저처럼 노트북, 넷북에 CD-ROM이 없는 분들은 길벗 공식 홈페이지에서 mp3 파일을 다운로드 받으실 수 있어요.

http://www.gilbut.co.kr/book/bookView.aspx?bookcode=BN000272&page=1&TF=T

 

제가 이 책에서 가장 좋아하는 부분은 바로 책 중간중간에 스페인의 문화와 예술에 대한 읽을 거리에요 ㅎㅎ

스페인의 '스'자도 모르는 왕초보라서 단어, 문법만 계속 공부하다보면 지루한데

그럴 때마다 이런 멋진 사진을 보면서 기분을 전환합니다.

 

저희 아버지가 건축을 전공하신 분이라서 언젠가 가족끼리 바르셀로나에 가서

가우디가 설계한 건축물을 보는 게 제 꿈 중 하나인데요,

그 때 가이드나 통역의 도움 없이 제 스페인어 실력으로 현지 사람들과 대화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ㅎㅎ

 

그 날을 꿈꾸며 열심히 공부해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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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깨비 2015-09-14 05: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키치님 이 책 어떠셨어요? 다른 리뷰중에 과거시제가 안나오고 mp3가 느려서 히어링에 도움이 안되더라는 평이 있어서 살까말까 망설여져서요. 아는 분이 스페인어 전혀 모르시는데 배우고 싶어 하셔서 선물로 사드릴까 해서요.

키치 2015-09-14 08:07   좋아요 0 | URL
안녕하세요 북깨비님! 처음 1장만 보고 그만둬서 교재로서 책의 수준이 어떤 지 잘 모르겠습니다. 도움이 못 되어드려서 죄송합니다ㅠㅠ

북깨비 2015-09-14 15:52   좋아요 0 | URL
아하하하 키치님 귀여우세요 ㅋㅋ 혹시 나중에라도 교재를 다 보시면 감상평 부탁드려요 ㅎㅎ
 
일본의 옛날이야기 20선 - 일본어 중급 독해 교재
천호재 엮음 / 인문사(도서출판)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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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문학을 읽거나 드라마, 영화 등을 보다 보면 모모타로, 카구야히메 같은 일본의 전래동화를 종종 접할 수 있다. 심지어는 버라이어티쇼에서도 대화 중간중간에 이름이 나오곤 한다. 일본인들은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이나 선생님께 듣고, 동화책에서 읽어서 친숙하겠지만, 외국인인 나는 그럴 기회가 없었으니 전래동화 이야기가 나오면 이름이나 대강의 줄거리만 알 뿐, 전체 내용을 제대로 알지는 못했다.

 

그래서 이 책을 읽어봤다. 모모타로, 카구야히메, 우라시마타로 등 유명한 전래동화 스무 편이 실려있다. 각 편은 귀여운 그림이 곁들여진 일본어 원문과 한글해석, 단어 뜻, 동화의 이해를 돕는 문제 등으로 구성이 되어있어서 일본어 학습용으로도 좋을 것 같다.

 

읽다보니 우리나라나 외국의 전래동화와 비슷한 내용이 많았다. 아무래도 전래동화가 민담에 속하다보니 나라와 민족마다 비슷한 점이 많은가 보다. 그래도 20편에 실린 이야기는 우리나라의 서동요와 너무나도 비슷해서 놀랐다. 이참에 서동요도 제대로 읽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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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프레젠테이션 불패 노트 - 대한민국 영어PT 전문가에게 배우는 특급 전략
이지윤 지음 / 길벗이지톡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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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젠테이션 하면 떠오르는 아찔한 추억이 하나 있다. 대학교 1학년 가을, 교양 국어 시간에 조별 과제로 프레젠테이션을 해야 했다. 조원 일곱 명이 몇 주 동안 열심히 자료를 조사하고 서툴게 ppt도 만들며 프레젠테이션 준비를 했다. 그런데 발표 당일, 그것도 발표 직전 쉬는 시간에 발표자를 맡은 친구가 너무 떨려서 못하겠다는 것이었다. 달래도 보고, 화도 내며 친구를 설득했지만 막무가내. 어이가 없었지만 친구는 진심인 것 같았고, 발표는 해야겠고... 결국 조장이었던 내가 총대를 매고 발표를 했다. 조장이라서 발표 내용을 다 알고 있었던 덕분에 어찌어찌 잘 마쳤지만, 급작스럽게 발표를 맡은지라 실수한 부분이 한두가지가 아니라서 지금도 자다가 이불에 하이킥을 할만큼 부끄럽다. ^^;;

 

요즘은 대학, 회사는 물론, 초, 중, 고등학교나 일반 모음에서도 프레젠테이션이 보편화되고 있다. 게다가 영어 프레젠테이션을 요구하는 곳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 그러니 나처럼 프레젠테이션에 얽힌 아찔한 추억이 누구한테나 하나쯤은 있을 것이다.

 

하지만 추억은 추억일뿐, 프로페셔널하게, 프로페셔널 답게 아찔한 실수 없이 프레젠테이션을 잘 하는 것이 더 바람직한 모습인 것은 두말할 필요도 없다. 우리나라 대표 영어 강사 중 한 분인 이지윤 선생님이 쓰신 <영어 프레젠테이션 불패노트>를 읽으면서 프로페셔널한 영어 프레젠테이션이란 무엇인지 다시 한번 곰곰이 생각해볼 수 있었다.

 

영어 프레젠테이션을 잘 하려면 먼저 프레젠테이션의 기초를 잘 다져야 한다. 영어로 해도, 결국 전달하고 싶은 내용을 청자에게 잘 전하는 것이 프레젠테이션의 목표인 것은 변함이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프레젠테이션의 뼈대를 잘 세우고(3.3.3법칙), 오프닝, 서론, 본론, 결론, 질의응답 각각 순서에 맞춰 필요한 영어 표현을 잘 숙지하고 연습해야 한다. 그런 다음에 영어 발음을 보완하고, 자신감 있고 청중과 자연스럽게 커뮤니케이션하는 연습을 하면 금상첨화다.

 

이 책의 마지막 부분에는 '따라하고 싶은 영어 프레젠테이션 Top 7'이라는 제목으로 스티브 잡스, 빌 게이츠, 나승연, 김연아 등 국내외의 유명 프레젠테이터들의 발표 원문이 담겨 있다. 그 중에서도 전부터 원문으로 꼭 소장하고 싶었던 스티브 잡스의 스탠포드 졸업식 축사가 실려 있어서 너무나도 반가웠다. 'stay hungry, stay foolish', 'connecting the dots' 등 끊임없이 인구에 회자되는 명언들이 나오는 이 축사는, 읽을 때마다 마음이 벅차오르고 자신감이 생긴다. 기업 프레젠테이션은 스피치의 모범으로 불릴만큼 프로페셔널하게, 그리고 이런 졸업식 축사는 세계인의 가슴을 울릴만큼 감동적으로 해냈던 故스티브 잡스. 언젠가 나도 그처럼 프레젠테이션을 자유자재로, 프로페셔널하게 해낼 수 있는 경지에 오를 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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