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은 내가 지킨다 - 프랑스인들의 건강에 관한 모든 것
프레드릭 살드만 지음, 박태신 옮김 / 빅북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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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인들은 나이가 많든 적든 건강하고 활기차게 사는 것으로 유명하다. 프랑스인들이 건강을 관리하고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프랑스 최고의 심장병 전문의의자 건강 분야 베스트셀러 작가인 프레드릭 살드만의 책 <내 몸은 내가 지킨다>에 그 답이 나와 있다. 





이 책은 총 일곱 장으로 구성된다. 비만을 예방하고 적정한 체중을 유지할수록 도와주는 브레인 건강 다이어트 방법, 건강을 좌우하는 위생 관리 방법, 큰 병에 걸리기 전에 일상생활 속에서 스스로의 건강을 체크하는 방법, 똑바로 앉고 걷는 습관부터 꿀잠 자는 법까지 일상생활 속에서 건강을 유지하는 방법, 삶에 활력을 제공하는 성생활 방법, 잠자는 뇌에 활력을 부여하는 뇌 활성화 방법, 무병장수로 이어지는 장수 습관 등이다. 





건강도 챙기고 탄력 있는 몸매도 얻을 수 있는 다이어트 방법은 무엇일까. 저자는 한두 가지의 음식만 섭취하거나 극단적인 단식을 하기보다는 체중을 늘리지 않으면서 풍부한 영양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 이른바 '슈퍼 푸드'를 적극적으로 섭취하기를 권한다. 저자가 추천하는 슈퍼 푸드로는 밀라노식 수프, 브라질너트, 페스토 소스, 아보카도 등이 있다. 똥배가 나와서 걱정이라면 음식을 날것으로 먹지 말고 쓴맛이 나는 채소나 다크초콜릿 등을 먹는 것이 좋다. 음식을 먹으면서 공기는 삼키지 않는 것이 좋다. 먹을 때는 가능한 한 입을 다물고 씹는 것이 좋고, 말을 하면서 먹거나 걸어 다니면서 먹는 습관은 금물이다. 꼭꼭 씹어 먹을수록 소화가 잘 되고 가스 발생을 줄여서 효소 수가 증가한다. 





휘파람을 불면 나이가 들지 않는다는 충고도 나온다. 휘파람을 불면 뇌가 자극되고 기분이 좋아진다. 입술 주위의 근육을 모아 움직이는 행위가 얼굴 운동이 되고 얼굴이 젊어지는 효과를 낳는다. 휘파람은 또한 호흡 운동을 겸할 수 있고, 폐를 강화하는 효과가 있다. 휘파람이 기억력 향상과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되는지 밝히는 연구가 현재 진행 중이라고 하니 향후 발표될 결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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