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가계북 - 쓰기만 해도 부자가 되는
그리고책 편집부 지음 / 이밥차(그리고책)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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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이 다가오니 벌써 한 해가 다 지나갔나 싶네요. 

연초에 세웠던 계획들을 한번 생각해보니 지킨 것들보다 

못 지킨 계획들이 더 많아서 항상 반성만 합니다. 

그중에서 '예산에 맞는 생활하기'를 계획했었는데, 

매달 적자라 다음 달로 미뤄서 겨우 맞추고, 

그렇게 미룬 다음 달은 예산보다 더 초과돼서 또 미루고, 

그렇게 반복되다 보니 가계부를 쓰는 의미가 있나 싶은 생각이 들 정도였어요. 

엑셀로 작성해서 계산은 편한데, 컴퓨터 앞에 앉아있기 귀찮아 

며칠씩 몰아서 작성하다 보니 예산이 얼마 남았는지 

생각 안 하고 소비했던 것이 문제인 것 같아요. 

다가오는 2020년엔 매일 작성하기 편한 가계부가 좋을 것 같아요. 

그중에서 2019년 10월부터 작성할 수 있는 <2020 가계북>을 살펴볼게요. 



돈을 절약하기 위해선 먼저 소비 패턴부터 파악해야 합니다. 

현금과 신용카드 지출을 구분하고 부가 수입은 따로 기록해야 합니다. 

돈이 많이 나가는 시기를 예측하고 가족 구성원과 <2020 가계북> 내용을 공유합니다.


목돈을 마련하기 위한 기본은 바로 가계북을 작성하는 것입니다. 

자신의 자산 규모에 최적화된 가계북을 작성하기 위해 

먼저 자산을 파악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현 자산에 대한 진단이 되었다면 매달 지출되는 고정비용 항목을 파악해 가계북에 기록합니다. 

기본적인 고정 비용은 자동이체로 관리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고정 비용이 나가는 통장을 따로 만들어 관리하면 

고정비용 지출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고, 

평소와 다른 틀린 점을 발견했을 때도 빠르게 바로잡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올해 목표를 세우고, 그 안에서 월별 혹은 주별로 단기 목표를 설정해 

수시로 확인할 수 있도록 메모 공간에 적습니다. 

평소 생활 습관도 바로잡고, 불필요한 지출이 있는지 점검하고, 

자산을 분산해서 관리합니다.


소액으로 자산 늘리는 방법도 설명하고, 'Tip'에 연말정산과 퇴직금 정보도 실었습니다.



<2020 가계북> 구성입니다. 

연간 스케줄, 매월 달력, 매일매일 가계북(첫장에 4일, 뒷장에 3일), 

한 달 소득과 지출이 나옵니다.


매일매일 가계북에는 구입처, 지출 내역, 가격, 카드/할부, 

분류(오른쪽 페이지에 있는 항목 분류를 보고 번호를 적습니다.)를 적고, 

작은 'MEMO'에는 사야 할 것, 할 일 등 기억해야 할 내용을 기입하고, 

큰 'MEMO'엔 일주일 치 정산을 하거나 계산을 하는 등 자유롭게 사용하면 됩니다. 

현금 지출과 카드 지출 총액을 매일 계산해서 적고, 

이번 달 계획한 생활비 예산과 잔액을 '생활비 예산/잔액'에 적습니다.


한 달 소득과 지출은 크게 소득과 지출, 저축으로 나뉘는데, 

항목엔 분류 번호가 매겨져 있으니 맞춰 적고, 

세부 항목은 큰 항목을 세분화해 자세히 적을 수 있습니다. 

실제 사용한 금액은 실제 입출에 적고, 세부 항목들의 내역을 합산해서 

큰 항목들의 합을 총계에 적고, 구매한 물건이나 내용은 비고에 적습니다. 

합계에는 (A)소득, (B)지출, (C)저축의 내역을 더해 합을 기입하고, 

저축 포함 전 수지(A-B), 저축 포함 후 수지(A-B-C)를 계산합니다. 

지출이 초과되었을 때 처리 방법을 '저축 포함 적자 수지 처리'에 적고, 

앞 달 이월분 사용, 저축 해약/기타, 차입이 있다면 적습니다. 



'티끌 모아 태산, 우리 집 저축 내역 기록하기', 

'온 가족 지켜주는 든든한 보험 기록하기', '2020년 우리 집 공과금', 

'2020년 우리 집 통신비', '우리 집 자동차를 관리해주는 차계부', 

'기록해 두어야 할 특별한 날', '기억해 두어야 할 주고받은 선물 내역', 

'건강 지키기의 기본, 병원 방문 내역', '소중한 사람들의 전화번호', 

'우리 집 1년 살림', '한눈에 보는 우리 집 재산'이 있습니다.




<2020 가계북> 마지막엔 매직 페이퍼가 나오는데요, 

자신이 이루고 싶은 것 바라는 것을 글로 적으면 

자신이 세운 목표 지점에 한 걸음 다가가서 결국 이룬답니다. 

매직 페이퍼를 적기 전에 나에게 중요한 가치, 각 분야에서 나의 역할, 

나의 발전을 도와줄 만한 활동, 내 인생의 큰 바람 세 가지, 주위에서 받고 싶은 찬사,

기호와 재능은 무엇인지에 대한 답을 하고, 나에 대한 선언과 다짐을 하면 됩니다. 

그리고 내가 이루고 싶은 3가지 소망을 적으면 이루어지는 '매직 페이퍼'에 적습니다.


<2020 가계북>은 가계부만 있는 것이 아니라 

자산관리, 재테크 방법이 있고, 매직 페이퍼로 행동이 변화도록 만듭니다. 

"돈을 잘 버는 것보다 잘 쓰는 게 중요하다. 잘 기록하다 보면 저절로 잘 쓰게 된다!"

란 문구처럼 2020년엔 잘 써서 잘 살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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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 나는 나일 때 가장 편해 카카오프렌즈 시리즈
투에고 지음 / arte(아르테)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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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캐릭터 모르는 분들 없으시죠? 

오늘도 대화방에서 이모티콘으로 사용했으니 거의 매일 한 번씩은 보는 것 같아요. 

여러 개의 캐릭터 중에 노란색 '무지'가 토끼 모습이어서 전 당연히 토끼인 줄 알았어요,

그런데 무지의 정체가 단무지래요. 그래서 이름도 무지인 건가요? 

자신의 노란색 본 모습을 감추고 토끼옷을 입고 살고 있는 캐릭터입니다. 

무지처럼 혼자일 때와 여럿일 때의 모습이 다른 사람들 많죠? 

아마 대부분 그렇지 않을까 싶은데요, 

집에서 편안한 모습과, 밖에서 남들에게 보이는 모습이 조금쯤은 다르잖아요. 

그런 현대인의 모습을 그려놓은 무지, 그래서 더욱 정감이 가는 캐릭터입니다. 

<무지, 나는 나일 때 가장 편해>에서 어떤 이야기를 들려주는지 볼게요.



다 잘 될 거라고 말할 수 없는 현실이지만, 

가끔 버거운 감정들을 모두 잊어버리고 싶은 때가 있죠. 

그럴 때 낯선 이를 경계하는 토끼들도 당근을 보면 불안과 공포를 잊고 다가서듯이, 

저마다 그런 근심과 걱정을 잊을 당근은 가지고 있나요? 

어떨 때 아무 생각이 안 들고 마음이 편안해지는지 생각해보세요.


그저께 로또를 샀어요, 좋은 꿈을 꾼 게 아니라 

근처를 지나가다 1등이 25번 당첨되었다며 선전하는 집이길래 재미 삼아 한 번 사봤죠.

역시나 결과를 확인하니 전부 꽝이었습니다. 

크게 기대하지 않아 크게 실망하지도 않았지만 

이런 행운이 내게 오려면 행운을 대하는 자세부터 제대로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전 잘 될 거라며 근거 없이 낙관적으로 세상을 사는데 비해, 

저희 아들은 비관적으로 세상을 바라봅니다. 

그런 아이에게 "수치나 확률을 너무 믿지 않기로 했어. 

시작도 하기 전에 겁부터 먹어서 꼼짝도 못 하게 되거든. 

때론 오감 아닌 육감이 사람을 더 대담하게 만드는 것 같아."란 글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시작하기도 전에 이리저리 머릿속으로 계산하다가 

안 되겠다며 포기하는 것들이 종종 있거든요. 

물론 막상 해보곤 생각한 것처럼 안 될 수도 있지만, 

너무 숫자나 확률에 연연하지 않고 일단 해보는 것도 필요하다고 말입니다.


무지가 입고 있는 토끼옷은 자신을 감추는 방패입니다. 

그런 토끼옷에 달린 꼬리를 저자는 불안이라고 해요. 가위로 싹둑 잘라내고 싶지만 

꼬리가 없으면 중심을 잡지 못하고 금방 넘어져 버리기 때문이라서요. 

마치 직감처럼 안정장치가 되어서 위험한 곳에 불쑥 발을 들이밀지 않도록 

막아주는 역할도 하니 꼭 필요 없는 것만은 아닙니다. 

"토끼옷에 달린 꼬리는 꼭 필요해. 

몸이든 마음이든 한쪽으로만 기울지 않게 균형을 맞춰주니까."



전 위로를 참 못합니다. 위로의 말을 잘 꺼내지도 못하고, 그냥 옆에 있기만 하거든요.

그런 행동이 위로가 필요한 사람에게 도움이 될까 싶었는데, 

'고민'이 답을 찾는 일이 아니라, 괴로워하고 번민하는 마음을 말한대요. 

누가 힘든 일이 있다고 말하면 해결할 방법을 말해줘야 한다고만 생각했는데 

그것이 아니라 그런 노력 자체만으로 상대의 고민을 덜 수 있답니다.


관계에서 지킬 8가지, 당연한 것인데 잘 안 지켜집니다. 

저도 4, 5, 8번이 힘들고, 그것 때문에 충고도 들었어요. 

그런데 항상 잊고 원래대로 행동합니다. 

충고를 들은 것도 한두 번이 아닌데 계속 고쳐지지 않네요. 

정말 머릿속에 박아서 항상 기억했으면 좋겠어요. 

학생 때 어떤 공식을 달달 외워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면 나올 수 있게 해야 한다고 하잖아요. 

매번 잊었다는 핑계 대신 보이는 곳에 적어놓고 

계속 상기하는 노력부터 시작해야겠습니다.




자신이 단무지인 것이 콤플렉스인 무지와 악어같이 생긴 콘은 항상 같이 다녀요. 

콘은 단무지를 무지로 키웠다는데요, 비밀이 많아서인지 항상 옆모습만 나옵니다. 

어떻게 보면 콘은 무지의 든든한 부모? 스승? 친구 같은 관계가 아닐까 싶어요. 

그래서인지 콤플렉스 덩어리라는 무지가 부럽네요. 

항상 곁에서 힘을 주고 위로해주는 콘이 있으니깐요. 

읽다 보면 내 마음을 위로하고 힘이 나게 하는 <무지, 나는 나일 때 가장 편해>. 

여러분도 읽고 위로받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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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람 만나지 마세요 - 지식생태학자 유영만 교수의 관계 에세이
유영만 지음 / 나무생각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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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곧 내가 만나는 사람이다. 내가 만나는 사람이 나를 결정하기 때문입니다. 

나를 바꾸려면 내가 만나는 사람을 바꿔야 합니다."


나를 정의하는 말 중에서 정말 울림이 있는 글이었습니다. 

나도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미치고, 다른 사람도 나에게 영향을 미치듯, 

사람과의 관계에서 주고받는 영향력으로 인해 변화가 시작됩니다. 

그렇다면 나는 지금 누구를 만나는지, 

난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하는지를 <이런 사람 만나지 마세요>를 통해 알아봅시다.



어떤 만남은 나를 성장시키고 큰 즐거움을 주지만 

어떤 만남은 씁쓸함과 깊은 좌절감을 안겨줍니다. 

만나면 안 되는 '이런 사람'은 나도 '이런 사람;이 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이런 사람을 보고 비난하기 전에 나도 이런 사람이 아닌지 뒤돌아볼 때 

나와 너는 '좋은 사이'가 됩니다. 

'귀 막힌 사람, 필요할 때만 구하는 사람, 나뿐인 사람, 365일 과시형, 

많은 문 중에서 말문 막는 사람, 과거로 향하는 꼰대, 감탄을 잃은 사람, 

책(冊)을 읽지 않고 책(責) 잡히는 사람, 단점만 지적하느라 장점을 볼 시간이 없는 사람, 

대접받고 은혜를 저버리는 사람'들처럼 만나면 반드시 피해를 주는 유형들이 있습니다.

그러지 않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책에서 확인하세요. 


사소하지만 결코 사소하지 않은 일들이 있습니다. 

우리는 살면서 숱한 약속과 다짐들을 합니다. 

거기에는 자신과 타인에 대한 신뢰가 담겨 있습니다. 

하지만 사소한 일이라고 가볍게 치부하다 소중한 관계를 망가뜨릴 수도 있습니다. 

누군가에는 그 사소한 일들이 상대를 판단하는 중요한 기준이 되고, 

누군가에는 관계를 이어가는 중요한 장치가 됩니다.


한 사람의 표현과 행동은 내면에 있는 생각이나 감정이 표출된 것입니다. 

부분 속에 전체가 있습니다. 

자신도 모르게 하는 작은 행동이지만 그 행동을 움직이는 생각과 감정은 

그 사람의 심리적 상태를 대변해주는 기호에 해당합니다. 

그 기호를 잘 해석해보면 그 사람이 나에 대해 어떤 자세와 태도를 갖고 있는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좋은 사람을 만나기 위해서는 내가 먼저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너를 만나는 나를 먼저 돌이켜보지 않으면 타인에 대한 강요가 시작됩니다. 

강요는 나를 바꾸지 않은 채 상대만 바꾸라고 요구하는 폭력입니다. 

강요만으로 누군가를 만나려는 나를 반성하고 성찰해야 합니다. 

문제의 원인을 상대보다 나에게서 먼저 찾아보려는 노력을 기울일 때 

진정한 성찰이 이루어집니다. 

그러나 내가 자초하는 내 삶의 위기를 방치하면 다른 사람과의 관계도 위기가 됩니다. 

삶의 위기가 오기 전에 각성하고 이전과 다른 사람이 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관계는 주고받는 생각으로 만들어갑니다. 

만남이 자극을 주지 못하고 틀에 박히는 이유는 만나서 주고받는 생각이 고루하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사람을 만나면서 다른 사람으로 다시 태어납니다. 

스쳐 지나가는 사람은 아무리 만나도 사무치는 깨달음을 줄 수 없습니다. 

마음속으로 스며드는 사람이 나를 바꾸는 사람입니다. 

관계가 개선되지 않고서는 그 사이에서 태어나는 나와 너 역시 변화되지 많습니다. 

사람과의 관계는 사람이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만들어가는 일생의 과업입니다. 

무수한 인간관계 속에서 '뭔가 다른 이런 사람'을 만나고 

'뭔가 다른 이런 사람'이 됨으로써 영향을 주고받는 너와 내가 될 수 있어야겠습니다.


뭔가 다른 사람은 땀을 흘리고, 겸손하며, 시간을 내서 뭔가를 하고, 

'지금부터'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잔머리를 쓰지 않고 몸을 움직이고, 

내려오는 연습을 합니다. 뭔가 다른 사람은 정상에 시비를 걸고, 

꾸미지 않고 가꾸며, 거울과 창문을 다르게 활용합니다. 

상대의 흥을 돋우고, 지지해주고, 많이 듣고, 가슴으로 다가가고, 진정성을 가지고, 

관계를 돈독하게 만드는 사람이 되십시오.




모든 사람은 오늘의 내가 되기까지 나를 만든 다양한 경험의 합작품입니다. 

그 경험을 지금도 하고 있고, 앞으로도 해내갈 것입니다. 

그러니 한 사람은 지금 여기서 있는 그 사람이 아닙니다. 

오늘의 나는 어제의 나와 다르고, 오늘의 나는 다시 내일의 나와 다릅니다. 

내년의 나는 또 어떻게 변했을지, <이런 사람 만나지 마세요>를 읽고 나니 

더욱 기대가 되네요. 

혹시 난 남들에게 이런 사람이지 않았나 싶어서 돌아보게 된 계기도 되었고요. 

빛나는 사람이 만나는 사람 중에 내가 들어가길 소망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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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싸의 시대, 그들은 무엇에 지갑을 여는가? - 기업의 성패를 좌우하는 요즘 대세의 소비트렌드
노준영 지음 / 천그루숲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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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싸! 저도 들어본 단어이죠. 

요즘 대세인 그들은 어디에 열광하고, 어디에 지갑을 여는지, 

<인싸의 시대, 그들은 무엇에 지갑을 여는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BTS 열풍으로 풀어보는 요즘 트렌드는 이렇습니다. 

영미권 음악시장에서 볼 때 방탄소년단은 일종의 '하위문화'입니다. 

하위문화가 전체 문화를 넘어서기 어려운 이유는 보이지 않는 벽이 존재하기 때문이죠.

방탄소년단은 이런 하위문화의 소집단에서 조금씩 영향력을 얻기 시작하며 

미디어 환경의 변화 흐름과 맞물려 더 많은 사람들에게 퍼져나갔습니다. 

다른 아이돌 그룹과 방탄소년단이 다른 점은 '팬'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완성도 높은 음악과 스토리텔링이 있는 가사, 꾸준한 소통이 필요함을 인식시켰습니다.


윤종신의 '좋니', EXIT의 '위아래', 멜로망스의 '선물' 등은 모두 역주행 노래들입니다.

음원 차트에서 역주행을 이끌어내는 주인공들은 80%의 일반 대중들입니다. 

이제 대중들은 문화계 전반에 걸쳐 영향력을 행사하며 트렌드를 이끌고 있어요. 

이제 대중은 콘텐츠 소비자일 뿐만 아니라 주인공입니다.


최근 트렌드를 리드하는 건 '영상'입니다. 또 다른 트렌드는 스마트폰이며, 

짧고 얕은 지식을 원하고, 정보를 취사선택합니다. 

그래서 대중은 속도, 참여, 접근성을 원하고, 이런 대중의 니즈가 

플랫폼 자체를 바꾸고 있습니다.


다양한 정보들 속에서 고객이 원하는 콘텐츠를 

목적에 따라 분류하고 배포하는 것을 큐레이션이라고 하는데, 

음원/영상 쪽에서 많이 볼 수 있습니다. 

현재까지의 큐레이션은 콘텐츠를 소개하는 수단에 그치지만, 

앞으로 큐레이션은 그 자체가 콘텐츠 역할을 할 것입니다. 

기획 단계부터 큐레이션을 염두에 두고 콘텐츠를 만들어야 하는 것이죠. 

산업계도 상품의 강점을 전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앞으로는 상품이 가진 여러 이미지들을 잘게 쪼개서 

큐레이션해 대중들에게 소개해야 할 것입니다.


'내'가 중신이 되는 사회, 1인칭 시대가 열렸습니다. 이제 스스로 스타가 되는 시대이며,

이 시대는 공감이 중심이 됩니다. 

경험, 과정, 소통으로 콘텐츠와 상품을 제작해야 하며 

이런 콘텐츠와 서비스가 수익을 창출할 것입니다.



콘텐츠의 기억력은 스토리텔링입니다. 

잘 된 스토리텔링은 공유하게 되고, 신뢰도 높아집니다.


짤의 시대입니다. 짤이 공유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대중들의 눈에 띄게 계속 만들면 됩니다. 

짤을 위해서는 이미지만큼 글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최대한 압축해 한 줄 안에 담고 싶은 메시지를 집어넣어야 합니다. 

좋은 짤들이 나올 수 있는 환경을 만들려면 

대중들이 현실 속에서 어떤 마음으로 살고 있는지 알아내야 합니다.


이제 트렌드는 덕질을 즐기는 덕후를 원합니다. 

덕후들의 성공은 그들이 수동적인 형태의 소비자에서 벗어났다는 것입니다. 

충성도 높은 소비층인 덕수들은 상품에 대한 충성도 역시 높습니다. 

이제 특정 주제를 열정적으로 좋아하는 덕후들인 팬덤에서의 경제학은 무시 못 할 수준입니다. 

덕후들의 존재감을 인정하고 그들을 중심에 놓으며 함께 움직이고 

소비의 흐름을 그들에게 제안합니다. 이게 바로 요즘의 소비 방식이며 소통 방식입니다. 


감성을 통해 이미지를 만들어 소통하며 구매를 유도하는 활동이 감성마케팅입니다. 

대중들은 더이상 콘텐츠와 상품, 그 자체를 사지 않습니다. 

이제는 콘텐츠와 상품이 가지고 있는 감성과 전반적인 이미지를 구매합니다. 

그렇다고 감성만 담는 게 아니라 이성을 결합한 감성마케팅이 성공합니다.


콘텐츠와 상품을 접하는 환경이 변화면서 추억 팔이 자체가 쉬워졌습니다. 

즉 접근성이 쉬워졌습니다. 취향의 분화, 주류에 대한 반항으로 

레트로가 더욱 인기가 있어졌습니다. 

레트로 열풍이 불기 시작하면서 이를 재해석한 뉴트로를 기반으로 

많은 콘텐츠와 제품들이 나왔고, 각자의 방식으로 대중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이런 레트로 열풍은 '영트로(영 레트로=젊은 레트로)'를 만들어냈습니다.




트렌드를 읽고 선도하는 존재인 '인싸', 소비 흐름을 주도하는 무리입니다. 

인싸들의 소비가 곧 요즘 대세로 이어지며, 그들의 소비를 쫓다 보면 

요즘 잘나가는 것들이 무엇인지 알 수 있습니다. 

요즘 사람들이 돈을 쓰고 공감하는 키워드가 무엇인지 알고 싶다면 

인싸들의 움직임에 주목해야 합니다. 

인싸들의 취향과 트렌드는 다양한 분야에서 빠르게 반영되고 있습니다. 

음악과 영화는 시대를 담고, 방송은 대세를 반영하며, 

광고는 대중들의 기호를 그려내며 트렌드에 영향을 미칩니다. 

우리가 트렌드를 읽어야 하는 이유는, 단순히 지나가는 흐름이 아닌, 

산업 전반에 걸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발전시키는 원동력이기 때문입니다. 

이제 '인싸'와 '트렌드'에 대한 이해는 경쟁력입니다. 

회사 운영전략의 기본이 되고, 국가 산업전략이 근간이 됩니다. 

또 홍보전략의 토대가 되고, 상품을 판매하는 방법의 기본이 됩니다. 

<인싸의 시대, 그들은 무엇에 지갑을 여는가?>로 트렌드를 파악하고 

인싸의 생각을 읽는 데 도움을 줍니다. 

책에서 알려주는 10가지 키워드로 그들의 생각을 알고, 

앞서서 그들의 생각을 읽어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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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가계부 MY 생각대로
M&K 편집부 지음 / M&Kitchen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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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2019년도 2달 안 남았네요. 

1월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이렇게 지나갔어요. 

연말이 다가와서 그런지, 시중에 가계부가 많이 보이더라고요. 

2020년엔 알뜰살뜰 살아야겠다 다시 다짐하던 중에 

<2020 가계부 MY 생각대로>를 보았습니다. 

알뜰살뜰 살려면 가계부부터 적어야 하는 건 기본이죠.



2020년의 기념일 등을 적을 수 있는 난이 있습니다. 

1년이 한눈에 보여서 챙길 수 있어요.


<2020 가계부 MY 생각대로>는 2019년 12월부터 적을 수 있어요. 

'이달 예산, 이월금액, 수입, 지출, 합계, 신용카드, 현금, 체크카드'와 

'Check list, 항목별 예산, 실지출, 합계, 절약, 낭비'를 적을 수 있는 칸이 

왼쪽 페이지에 있습니다. 

'수입, 투자, 저축, 보험, 부채'를 적고, '개선사항, 절약 포인트, 한 달 달력'이 

오른쪽 페이지에 있어요.



일주일씩 가계부를 적는데요, 

'예산, 고정지출, 유동 지출, 고정수입, 유동 수입, 총 지출, 총수입, 잔액'을 

내용과 금액으로 기입할 수 있고요, 

'주간 합계'엔 내용별 금액과 신용카드/체크카드/현금별 합계와 

총합계를 계산할 수 있는 난이 있습니다. 

'주간 특이 사항'으로 특별한 일정 혹은 특별한 지출을 적을 수 있어요.


2020년 12월 마지막 주 주간 합계를 적으면, '2020년 결산'을 해야 하죠. 

달과 항목별 총수입과 생활비/공과금/할부금/대출·보험 총 지출을 적고, 

총 잔액을 씁니다.



'정기 예적금·보험 적립 내역, 대출 내역'을 따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해놓았습니다. 

'알아두면 몸에 좋은 약초 상식'으로 약초의 효능과 활용법, 성질 등을 실었으니 

기관지가 안 좋거나, 고지혈증 혹은 당뇨병 등이 안 좋다면 

몸에 좋은 약초를 찾아 정기적으로 복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



올해 살림은 어땠나요? 

역시나 연초에 생각했던 것보다 더 썼고, 덜 모았을 겁니다. 저도 마찬가지고요. 

2020년 살림은 조금 나아져야겠죠. 

<2020 가계부 MY 생각대로>로 가정 살림 제대로 잡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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