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가 보이는 지도책 풀과바람 인포그래픽 교양책
세브린 아수 그림, 로르 플라비니.제시 마가나 글, 이지원 옮김, 오렐리 브아시에르 지도 / 풀과바람(영교출판) / 2017년 5월
평점 :
절판


 

 

 

 

 

 

 

 

 

유난히 지도를 좋아하는 아들 덕에 집에는 덕지 덕지 여러 종류의 지도로 도배가 되어 있답니다.
다행이도 지금은 서로 협상?해서 조금이나마 깨끗하게 된 상태이지만..
여전히 지도 사랑은 어쩔수가 없네요.
그래서 유난히 지도에 관한 책이라면 도서관에 가든 서점에 가든..

.어느 날은 집에 있는 지도책으로 모자라
좀 더 다양하고 좋은 지도책..세계 여러 나라의 특징이 한눈에 들어 오는 지도책이 있었으면 한다고..그런 책 좀 사러 가자고 했었지요.
그러나 막상 가면 아이가 원하는 지도책은 잘 있지 않아서..니가 크면 그런 책 내거라 했는데..
어쩜 ....출판사에서 그런 마음을 알았는지..정말 저희 아들이 가지고픈 책이 나왔답니다.

 

 

 

 

 

 

 

사진 처럼 택배가 오는 날 하교 길에 경비실에 맡겨

놓은 책을 확인 한 후에..저리 앉아서 보기 시작한 책.
바로 세계가 보이는 지도책 이랍니다.
부연설명이 있는 글밥 보다 정말 한눈에 지도를 통해

각 주제별 이야기를 볼 수 있게 알 수 있는 책이라..
저희 아들이 정말 안 좋아할 수가 없는 책이라...보는 눈부터가 남다른 모습을 볼 수 있답니다.
 원래는 집에 오자마자 씻기로 되어 있는데 엄마가 옆에서 뭐라고 하든.!!!!

잠깐만으로 시간을 때우는 아들.
그래..보거라.그것만 보거라 했는데...에휴 ㅋㅋㅋㅋㅋㅋ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보시면서 엄마에게 자신이 모르는 점을 열심히 말해주기 시작합니다.

 

 

 

 

 

한눈에 봐도 표지부터가 세계지도 모습이라 지도를 좋아하는 아이라면..
사실 좋아하지 않더라도 궁금해서 보고 싶은 마음이 들 것 같아요.
어른인 제가 봐도 제가 좋아하는 노랑이라는 점도 있지만...

 

저리 한눈에 어떤 나라가 어떤 모습을 하고 있는지..
세계의 이야기가 한눈에 지도의 위치까지 파악할 수 있으니 더 호기심 갖게 보게 될 것 같습니다.

 

 

 

 

책은 각 세계를 향해 던지는  22가지 질문 항목으로 이야기를 이끌어 나갑니다.
질문은 지금 오늘날 문제가 되고 이슈가 되어 있는 질문도 있지만...

우리가 기존에 알아야 하는 세계적인 문제..
그리고 지금 우리나라의 모습을 세계속에서도 알 수 있으니 참 좋더라고요.

빈부 격차라는 질문 속에서 아이는 경제적인 개념도 알게 되고...

그 속에 어떤 나라가 어떤 경제적 위치에 있고 ..
나라별 삶의 수준이나 건강, 교육 지표까지 한눈에 볼 수 있답니다.

 

 

 

 

또한 세계화 라는 의미도 생각해보고 세계화의 예를 통해 나라별 흐름도까지 파악 할 수 있지요.
지도는 지금 영화 배급을 통해 세계화의 모습을 말해주고 있답니다.
역시 1위는 미국...그리고 2위는 나이지리아..우리나라는 10위!
자세히 보면 세계 지도에서 보면 가장 작은 나라인데

그래도 참 세계에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음을 보게 되는 것 같아요.

 

 

 

저희 아들이 가장 심각하게 보고 열심히 봤던 위험한 나라별 순위!
이제는 심상치 않게 유럽에도 자주 일어나는 테러 뉴스!
저희 아들이 어제 뉴스 보고 정말 심각하게 자세히 물어보더라고요.
그래서 한참 그 이야기를 했는데 오늘 이 책을 보더니

 나라별 위치까지 나와 있으니 더 심각하게 보더라고요.
나라 이름만 들었지 정확히 어디 인지 잘 몰랐는데 책에서 한눈에 지도까지..그리고 사건과 연대별로 다 나오니..
저희 아들이 오늘 이 책을 보면서 낭독을 하시더라고요..
이런 일도 있었고 이런 일은 자세히 어떤 일이냐고 까지 물어보고..
사실 아이와 세계 여행 이야기를 자주 하게 되요. 아무래도 우린 가기로 약속했으니..
어떤 모 프로그램에서 섬에서 일주일 간 식당하는

 모습을 보고 저 나라는 모습을 좋겠다 하면서도..
다른 전쟁이나 위험있는 나라보고는 사전의 어떤 나라인지 얼마나 위험한지 알아봐야 한다는 생각에 더 관심있게 본듯 합니다.

사실 저도 아들과 함께 보면서 생각보다 정말 많은 곳에 테러가 생겼음을 알게 되었답니다.
그리고 보면서 참 심각 문제라면서 걱정 하기도 했고요.

 

 

 

그 다음 관심 있던 언어의 세계.
알고 있는건 한글, 영어, 일어, 중국어, 에스파냐 어까지 이지만....

사실 저희 아들은 원래 외국 사람들은 다 영어만 하는 줄 알았답니다.
며칠 전 다큐를 통해서 생전 처음 들은 말에 ㅋㅋㅋ

신기해서 생각보다 많은 언어가 있음을 이 책을 통해서 알게 되었지요.
저도 이책 보면서 정말 생소한 언어가 많음을 알게 되었네요
막상 생각하면서 인생을 살아가는 데 딱 한 언어만

 아는 건 좀 안타까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저희 아들도 그렇다고 하더라고요..그러면서 차근 차근 다른 언어도 조금씩 알아갈꺼라면서 관심 있게 본 부분 이였어요.

이 책은 정말 다양한 주제와 문제를 다루고 있어요 .
보면서 이런 것도 있구나 라면서 정말 감탄? 하고 많은 걸 알게 되는 부분이 많아..
당분간 저희 아들과 이 책으로 많은 이야기 나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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