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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는 검 미야베 월드 2막
미야베 미유키 지음, 최고은 옮김 / 북스피어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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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것 하나도 정상적이지 못하다.

주인공은 남들이 보지못하고 듣지못하는것들을 듣고.

무딘 칼은 주인없이 혼자 춤추며..울고

사람의 마음을 옮겨다니며 숨고선..은밀하고 빠르게 그리고

사납게 찟기만 할뿐인 날카로운 칼은

누구의 마음인지.

사람일때 그 모습으론 지키지 못하고 이루지 못한

념"들이..제 멋데로 모습을 이루며

살아있는 사람들을 지키고 헤치고 한다.

마지막까지..그 모습은 반전이다.

한마리.개...

고타로,,였던가?

사람일 적엔 아무것도 못하고

오랜 시간이 흐른뒤에야..

사람의 마음을 지키는 화신이 된 무엇들.

 

양날의 검,을 말하는건지.

부디 먼 곳에서부터 무얼 지키려 념"을 갖기보다..

살아 사람일 적에 나는 마음을 지키는 인간이자고..

따듯한 사람의 온기를 가진 ...사람이자고..

책을 덮으며 안녕..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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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롱 미야베 월드 2막
미야베 미유키 지음, 김소연 옮김 / 북스피어 / 200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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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아이때에 순수한 마음에만 비치는 것들이 있다고

한다.

나는.. 귀신의 존재에 대해,서 없는것 보단 있는것이.

좀 덜 외롭고 좀 덜 삭막하고 조금은 덜 이세계가 이상?하지않고..

그럴것 같다.

신이란 존재가 그렇듯..

귀신도..혼령도 마음에 믿는것을 비추는것이 아닌지.

오래전 불타 없어지고

터만 남은 절이 있던 곳엔 무슨 이야기가..있는지..

어째서 우뚝하니..솟은 이 집에만 모여있는 공기처럼

그들이 머무는건지..

어린 소녀는 알수없었겠지만..

두려움보단 호기심이..외로움과 고독보단 있는 힘껏..차라리..

뒤 돌아서 메롱을 해주고 픈게 아녔을지..

안다고 하는 우리 어른들에게 메롱을 외치면서..

당신들은 아무것도 모르지?!....하는 듯한 ..

그런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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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픽처
더글라스 케네디 지음, 조동섭 옮김 / 밝은세상 / 201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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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삶이 주어진다면..만약..이랬다면~하고

수도없이 상상해봤을 우리들..

 

그러나 그 상상의 본 바탕에 여전히 "나"는 존재하고

아무리 발버둥치고 벗어나려해도 한계는 "나"에서

"나"로부터 자유로울 수가없다.

내가 없다면 상상,생각 ,그 무엇도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

다음이란 삶,자체가 무의미해지니까..

빅픽쳐에서

너무나 뻔하며 그럴 듯하게 있음직하고 이미,

언제쯤, 미드이든, 일드이든,영드에서 본 스토리마냥 익숙한 내용을

전개해가면서도...끝까지 책을 놓지 못하게 한 힘은

혹시, 다른 반전이 ..아니면..이건..꿈이었다라던가..하는..허무맹랑한...

그런 허무적 기대마저 바라게 만들만큼

쿨하게 주인공의 삶을 거친 곳에 놔버려서인지도...모르겠다.

잘 살았답니다~~하고 끝나는 이야기는

옛날이야기에나..있는 걸로~

 

나를 여기에서 저쪽으로 옮겨놔도 나"는 나..일밖에 없다.

내가.나를 죽여서 유령적 삶을 만들어버린다(?!)

그래봐야 삶은 계속되고...

잊혀지지 않는 한 나는 나를 따라오며 내내 그림자를 늘이겠지.

자유로부터 진정한 도피.

그게 가능할 리 없잖아. 주절주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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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는 검 미야베 월드 2막
미야베 미유키 지음, 최고은 옮김 / 북스피어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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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쓰는 걸 더 좋아하는 나.

여기에 남겨야..끄응..^^

 

보이지 않는게 무에 두렵나..보이는 사람이 더 두렵지..

아주 오래전부터 내생각은 그래왔다.

그 사람의 사무치는 마음이 만드는 일들.

지금이라면 도시괴담쯤..되려나?

아하하..

북스피어의 이 북디자인이 넘흐넘흐 예뻐서..걍..

다 갖고싶어..아응~~

미미월드 그러니까..미야베월드 2막...

어쩌다보니..그림자밝기부터..시작했는데

욕심이 생겨(응?!..이런게..망집?된다??책귀신?)

질러서..이책부터...시작..

생각보다..가벼운(얇은..)^^; 스포일러 시르다..읽어보시고..

검이..뭐라고하는지..들어보시길~

으갸갸갸..(반전?아,,,응?! 고타로..끄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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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원 2
미야베 미유키 지음, 권일영 옮김 / 문학동네 / 200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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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왜..낙원인 걸까..

본지의 앞표지엔 짧게 기술되어있으나..그건

나의 생각이 아니므로..조금..더 읽고..마침표를 찍을즈음..

어째서..낙원이란..제목을..붙였나..

스스로 납득하겠지...하며..

탄력이 붙었을때..간다.

그나저나..

이 다음..

뭐 읽지..??

멘붕이다..

아직 정서 전환하기...어려운데...아핡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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