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련정전
최은미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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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지옥이면 우릴위해 누가 저위에서 목련존자가 맨발로 불구덩이같은 이 아귀지옥으로 내려와 주나? 책 속에만 있는게 아니었다.여기도 있더라. 세상의 끝 .절박한 땅들은..그래서 더 은유가 완곡히 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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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나만은 아니기를 - 2015 제39회 오늘의 작가상 수상작
구병모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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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이전엔 같았던게 아니냐, 바래진 의미에 혼자 씁쓸히 되뇌는 말 한마디.. 저 제목은 여러 이유로 혼자 세상과 분투하는 우리들 모두가 하는 말이었다. 그럴 수는 없는 거란 말보단 ..희망을 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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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상 고양이
한해숙 지음 / 혜지원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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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일러스트집이 아닙니다.우리 삶이 고스란히 녹아있는 그림을 작가가 고양이를 빌어 말하는 것 같달까요.이제 녀석들소리가 야옹으로 안들리는건 부작용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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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reka01 2016-02-06 07:0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세상에 없는 창작 고양이 두마리가 이 책에서만 살고 있더라구요 ^^..

[그장소] 2016-02-06 08:02   좋아요 2 | URL
아하핫~^^
단상이 하고 마르!?
농담이고요~
유레카님이 보신 그 묘군(양)은 어찌 생겼나..
궁금하네요!?^^
 
나쁜 놈들 - 상 세이초 월드
마쓰모토 세이초 지음, 김경남 옮김 / 모비딕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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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하게 남주 혼자 이야기를 끌고 가는 진행에 참 너절하고 진부한 스토리인데 어디까지 가나 싶어 계속 눈을 뗄 수가 없네...넌더리나게 싫은데도 말이지 . 이게 필력인건가 싶다.헛웃음이 절로 나는 소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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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수전 미야베 월드 2막
미야베 미유키 지음, 이규원 옮김 / 북스피어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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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수정체가 대체 뭐라구?그 무시무시한 괴수가 늙은 말한마리 앞에선 순한 양처럼 굴어요.아마 사람을 대상으로 한것도 있지만 말은 당시에 중요한 전쟁과승리에 큰몫을하기에 중요해서 더 그랬는지 몰라요.
전쟁은 여자의 얼굴을 하지않는다 ㅡ고 누가 그래요!뒷수습을 누가하나 보라고요.인간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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