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이 책을보곤 뭐야..밀클시리즈 28일..빌려왔어?!그랬었지..오래도록 내 기억을 붙잡고 늘어질 줄 생각 못한 정유정의 글들..그건 글로 남지않고 자꾸 단편적 삽화같이 기억을 괴롭혀..저 7년의 밤이 그러하듯..내 머릿속이 답답하다며 나가고 싶어하는 스타.링고.쿠키.서재형도..윤주씨도..그러는지?쿠키마냥..마구 요란을 떨지 않을 뿐..짐짓 모른척 하는 것 같아보여도 실상..가장 내 머릿속이갑갑할 인사는 재형이고..동해는 ?..아..그래..그녀석도 있어... 미친 개같은..세상의 대통령 감!! 안그래?!뭐..? 그 박남철..동해 부친?
어떻게 너를 옮길까...나의 머릿 속엔 들어앉은어니가..나와 놀자 하고 나는 그 밤이 아니어도 할 일은 많아....짐짓 딴청이다.그래도..언제고 할거지..응...어니의 머릴 쓰다듬으며..기다려 줘...이 렇게 엉망일 순 없잖니..하고머리로는 수도없이 그림칸을 넘겼는데..막상은 손이 못따라감을...답답해하며..낙서나..끄적끄적...아일 보는 일과 책을 보는 일..뭐가 더 힘들어..둘..다.둘 다 좋고..둘다..벅차고.. ㅎㅎㅎ2015.1.13.마침..혼자 거실을 잠깐 점유한 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