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ㅡ 정말 시간 빠르게 지나갑니다 .

어느 새 3월이네 했는데 허릴 꺾는 지점까지 왔네요 .
11일은 탄핵인용으로 다들 벅찼고 12일 부턴
대통령 예우로 시끌 시끌 합니다 .
앞으로 어떤 주자가 그 자릴 새 기운으로 갈음하게 될 지
기대도 되고 , 광장으로 모이던 이런 저런
에너지들이 어디로 흘러가게 될지도 사뭇 궁금해 집니다 .
저는 요즘들어 페미니즘에 조금씩 눈을 뜨고 있는데요 .
학교도 그렇고 여성이나 인권에 측에서보면 크게
변화한 것 같으면서도 또 동시에 큰 변화를 못 느끼곤
해서 아찔해 지곤 합니다 .
이웃님들은 언제 페미니즘을 생각하시는지요?
많이 온 것 같은데 여전히 제자리구나 느낀 점들 ㅡ
같이 생각해보면 싶어서 몇자끄적여 봅니다 .
사실 이전의 저는 분개와 저항 수준일 뿐이었고
여성의 권리 말고 인간의 권리로 놓고 보고 싶어한 1인
입니다만 , 인간으로 정확히 개념을 확대하기 이 전에
한 사람의 여성으로도 눈 떠야 바른 자릴 찾을 수도 있겠구나
그랬습니다 . ^^
간단히 인사만 남기려다 길어졌어요 .
이 번 주도 열심히 살고있는 이웃님들께 쎄게~!
ㅡ 응원 놓고 갑니다.

덧 ㅡ 제가 좋아하는 친목카페에 같은 질문을 했더니 이웃 한분 말씀 ㅡ 페미니즘 이란 용어가 만들어진 것부터 안타까운 일이다 ㅡ 하시데요!
정말 그렇구나 했네요 .
그래도 만들어진 것들을 잘 돌봐 바르게 키워야겠다는 생각도 했구요 .

좋은 , 평안한 밤들 보내시길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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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reka01 2017-03-14 21:5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그러게요.폐미니즘이란 단어가 생긴 것 부터가 불공정을 전제로 했으니까요...하기야 사랑하고 살아도 부족한 시간인데 반목의 치유는 정말 어려운가 봐요..좋은 밤 되세요..봄 바람은 기약도 없이 불어 오는듯합니다.

[그장소] 2017-03-14 22:43   좋아요 1 | URL
봄 바람 기약없이 ㅡ 우홋~ 시네요! 그냥~^^
언젠가 이뤄지겠지 ㅡ 구체적인 모양을 아직 가다듬지 못했지만 , 곧 생기겠죠? 그런 사회 모습요!!^^

2017-03-15 07:4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03-15 15:1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03-15 19:46   URL
비밀 댓글입니다.

[그장소] 2017-03-15 23:39   좋아요 0 | URL
한 번 고장이 나면 , 이상하게 정도 좀 떨어져서 얼마 못가 바꾸게 되더라고요 . 요즘의 물건은 ..잘 수리된 거면 좋겠는데!!
종일 온 몸을 지압하다시피 그러고 있었네요 .
단전 호흡 해대면서요!!^^ㅋㅋ
아프지 마세요 . 그게 살아 있다는 감각이라고 해도 아흣 ...편두통은 정말 ... 진저리 나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