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ㅡ 정말 시간 빠르게 지나갑니다 .
어느 새 3월이네 했는데 허릴 꺾는 지점까지 왔네요 .
11일은 탄핵인용으로 다들 벅찼고 12일 부턴
대통령 예우로 시끌 시끌 합니다 .
앞으로 어떤 주자가 그 자릴 새 기운으로 갈음하게 될 지
기대도 되고 , 광장으로 모이던 이런 저런
에너지들이 어디로 흘러가게 될지도 사뭇 궁금해 집니다 .
저는 요즘들어 페미니즘에 조금씩 눈을 뜨고 있는데요 .
학교도 그렇고 여성이나 인권에 측에서보면 크게
변화한 것 같으면서도 또 동시에 큰 변화를 못 느끼곤
해서 아찔해 지곤 합니다 .
이웃님들은 언제 페미니즘을 생각하시는지요?
많이 온 것 같은데 여전히 제자리구나 느낀 점들 ㅡ
같이 생각해보면 싶어서 몇자끄적여 봅니다 .
사실 이전의 저는 분개와 저항 수준일 뿐이었고
여성의 권리 말고 인간의 권리로 놓고 보고 싶어한 1인
입니다만 , 인간으로 정확히 개념을 확대하기 이 전에
한 사람의 여성으로도 눈 떠야 바른 자릴 찾을 수도 있겠구나
그랬습니다 . ^^
간단히 인사만 남기려다 길어졌어요 .
이 번 주도 열심히 살고있는 이웃님들께 쎄게~!
ㅡ 응원 놓고 갑니다.
덧 ㅡ 제가 좋아하는 친목카페에 같은 질문을 했더니 이웃 한분 말씀 ㅡ 페미니즘 이란 용어가 만들어진 것부터 안타까운 일이다 ㅡ 하시데요!
정말 그렇구나 했네요 .
그래도 만들어진 것들을 잘 돌봐 바르게 키워야겠다는 생각도 했구요 .
좋은 , 평안한 밤들 보내시길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