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 레벨 2 : 메타버스 - 야무진 10대를 위한 미래 가이드 넥스트 레벨 2
원종우.최향숙 지음, 젠틀멜로우 그림 / 한솔수북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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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가 빠른 변화를 보이고 있듯이 아이들에게도 이런 시대의 흐름을 잘 알려줘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눈에 띄는 어린이 미래 도서가 참 많은데요. 

지난 1권 인공지능으로 많은 지식을 얻어 굉장히 유익했던 메타버스 시리즈가 이번 2권을 출간하여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넥스트 레벨은 인공지능, 메타버스에 이어 우주 탐사, 기후 위기와 에너지 등 다양한 미래 가이드를 제시할 예정이라 관심 있게 지켜볼 시리즈로 찜~!! 해두었네요~ ^^





메타버스를 아직은 이르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고 반대로 급성장을 기다리는 사람도 많습니다. 또, 이미 나온 것에서 실망한 사람도 있지요. 아직 완전한 메타버스의 세상이 오기 전 실망은 금물은 아닐까 생각하는데요. 그만큼 기대가 컸다는 이유겠지요?


메타버스에 대한 다양한 관점이 존재하는 와중에 그럼에도 우리 아이들에게 메타버스를 알려줘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넥스트 레벨 메타버스>는 어린이들에게 메타버스가 무엇이고, 메타버스가 올 수밖에 없는 이유를 살펴줍니다. 그래서 이 세상이 어떻게 변할지 아이들의 눈으로도 예측이 가능하게 하고, 미래를 대응하라는 메시지를 주는 것이겠지요.


메타버스는 우리가 원치 않아도 이미 우리 일상에 파고들어 있습니다. 

이런 메타버스는 어떻게 만들어지고, 이를 성공적으로 만들려는 노력과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책을 통해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메타버스는 말 그대로 가상세계라 말할 수 있는데요. 쉽게는 앱을 이용해 가상 세계에 접속을 하거나, 웨어러블 기기를 착용하고 가상 현실을 체험하는 것, 그리고 더 발전된 단계들을 보여줄 수 있는 세상이 메타버스입니다.


책에는 메타버스를 고대 벽화를 모델로 아주 쉽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메타버스는 인터넷과 스마트 기기의 발달로 고대인들이 동굴 벽화에 그리며 염원하던 이상적인 세상을 구현할 수 있게 되면서 다양한 방법으로 꾸준히 발전해 왔습니다. 어느 시점에 나왔는지 모르게 사람들의 상상을 실현시키고 있었지요.


이미 오픈되고 상용화되는 시점에서 기술의 퇴행은 없듯, 메타버스도 급물살을 타면서 저변 확대부터 더 높은 단계까지 확장되는 요즘입니다. 그러니 아이들도 더 확대될 메타버스에 대해 충분히 알아야 하겠지요





메타버스가 열리면 사람들이 가장 많이 그리고 쉽게 찾을 콘텐츠는 게임이라는 예견을 한, 에픽게임즈의 대표 '팀 스위니'는 게임 속 실감 나는 그래픽이 메타버스에 접목되면 어떤 효과를 낼지 잘 알고 있었고 실제 게임 공간에 '아리아나 그란데' 팝가수의 공연을 실현해 메타버스 기반으로 할 수 있는 최소한의 맛보기로도 사람들을 열광시켰습니다.


또, 구글은 가상의 공간과 현실을 연결하는 작업으로, 메타버스는 상상의 공간을 창조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은 기업들이 그러하듯 메타버스 관련 기기와 콘텐츠 개발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지금껏 우리나라의 메타버스라 불리는 제페토, 이프렌즈 등과 같은 플랫폼만 보더라도 사람들이 그 공간에서 즐기는 것을 넘어 콘텐츠를 재생산하고 있음을 확인하게 되는데요. 

메타버스는 수용만 하는 것이 아니라 꾸준한 콘텐츠 재생산이 가능하다는 점과 특별한 기술이나 장비, 자본 없이 스마트폰 한 대만 있으면 누구나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오픈월드라는 장점 때문에 앞으로 정보의 공유는 물론 부의 편중을 줄이고 모든 사람이 동등한 기회를 얻을 수 있는 기반이 될 거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메타버스의 발달은 우리의 생활을 어떻게 바꾸어 놓을까요?


위의 메타버스 4가지 시나리오를 보더라도 이미 라이프로깅은 일상에 깊이 자리하고 있고, 웨어러블 기기를 빌어 가상 세계를 경험하는 사람도 늘고 있습니다.

이런 변화가 어느새 우리 삶에 영향을 주고 있음에도 발전의 한 부분으로 받아들일 뿐이지 경계에 대해서는 무던한 것이 사실인데요. 이렇듯 우리 삶이 메타버스에 영향을 받는다 해도 그것은 우리가 미리 준비한 상황에서 맞이해야 중심을 잃지 않고 받아들일 수 있음을 이야기합니다.





책의 중간중간 주제가 바뀔 때마다 메타버스가 여는 새로운 세상을 만화로 보여주며 이해를 돕고 있는데요.


▷ 생성형 AI의 발전으로 메타버스의 세상이 더 정교해질 것이라는 점 

▷ 그에 대한 메타버스 속 경제활동 역할이 다양해질 것이라는 점

▷ 이에 필요한 메타버스 속에서 통용할 화폐가 생길 것이라는 점 등


메타버스 세계에서 생기는 현상과 문화 등을 예측하며 자연과 물리 법칙의 제약에서 벗어나, 우리 스스로가 원하는 대로 법칙을 부여하는 또 하나의 세계를 구축하는 시점에 도달했다는 점을 살펴줍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생각지 못했던 문제가 생긴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책에서 몇 가지 예를 들어 메타버스 환경의 선택지와 변화 요구의 양면을 보여주며 이런 모습들을 통해 아직은 답을 준비할 시간적 여유를 말하는데요. 그것도 한시적일 뿐, 발전 속도가 가속화된다면 그 우려마저도 늦을 수 있으니 미리 대비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게 되는 것 같습니다.





메타버스가 주는 선택지란 어떤 것일까요?

이 선택의 양면은 어느새 우리 일상에 자리하고 있을지 모를 일입니다.


▷ 메타버스 중독에 빠져 연인과 교감이 어려운 사람의 고민

▷ 모든 학교를 메타버스로 옮기자는 후보와 반대하는 후보

▷ 실제 결혼은 No, 아바타 결혼은 Yes로 출산율이 줄어드는 상황 등

다양한 메타버스 환경의 선택지와 양면성을 살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영화 '매트릭스'에서 사람이 실제하지 않고 기계의 배터리 역할을 한다는 것처럼 실제 '나'라는 존재에 의문을 품는 사람들이 늘어날 수 있다는 점도 미리 생각을 해야 한다는 것도 과제로 남습니다.


그 예로 약 2400년 전 장자의 꿈 일화를 볼 수 있는데요, 

'내가 나비가 된 꿈을 꾸고 있는 건가, 나비가 내가 된 꿈을 꾸고 있는 건가'라고 한 것을 두고 수많은 화가들이 그의 꿈을 '호접몽'으로 탄생시킨 것처럼, 시대를 막론하고 꿈인지 현실인지 모를 이상향을 꾸준히 그려왔음을 알 수 있는 일면이 아닐까 싶습니다.





앞으로 메타버스의 시대에 우리 존재의 의문을 증폭시킬 상황들을 미리 살펴볼 수 있었는데요.

 책 말미에 메타버스에 대한 시각을 그래픽 오거나이저로 표현할 수 있도록 하여 내가 만들고 싶은 공간, 그리고 내 역할과 그에 맞는 캐릭터를 창조해 현실의 나와 비교할 수 있는 활동으로 메타버스 세상을 아이 입장에서 살피도록 합니다.


야무진 10대를 위한 미래 가이드 <넥스트 레벨 2 : 메타버스>를 통해 메타버스 개념을 알 수 있었고, 

'누군가의 콘텐츠를 수용만 할 것이냐, 아니면 그것을 창조하는 사람이 될 것이냐'에서부터 책 곳곳에서 안내하는 미래 가이드를 통해 다양한 의견들을 나눌 수 있었습니다.


메타버스에 대한 A to Z와 짚어가야 할 내용들이 정갈하게 담긴 <넥스트 레벨 2 : 메타버스>를 활용해 아이들과 다음을 위한 레벨 업! 을 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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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나가는 10대를 위한 로켓 물리학 (리커버) 앞서 나가는 10대를 위한 과학
매슈 브렌든 우드 지음, 전이주 옮김 / 타임북스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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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어려운 물리를 쉽게 배울 수 있는 책!

<앞서 나가는 10대를 위한 로켓 물리학>이에요.


물리학이 거창해 보이지만, 실제 우리 일상 속 자연의 법칙과 현상들을 관찰하고 실험하는 학문이에요.


아이가 초고학년에 올라가서 이것저것 호기심을 키우다 보니 물리를 쉽게 알려줄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할 때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물리와 관련한 쉬운 설명은 죄다 찾아보는 중이었어요.



이 책이 제 눈에 쏙 들어온 이유는 로켓 물리학이란 주제가 우주로 향하는 이 시대에 알맞다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로켓 물리학의 물리 법칙도 궁금했고, 10대 아이들이 읽으려면 정말 쉽게 쓰였을 테니

아이에게 물리 법칙을 쉽게 알려주고 배울 수 있겠다는 기대감 때문이었답니다.






차례를 보면 물리 법칙이 거창해 보이지만 흔히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경험하고 있는 것들이에요.


어릴 때 누가누가 신발 멀리 던지나 했던 놀이가 발사체 운동과 비슷하고, 풍선 놀이는 공기 저항, 딱지치기는 마찰에 의한 운동 등 평소 하는 놀이에서도 충분히 찾아볼 수 있는 것들이어서 책 속 물리 법칙들을 연결해 주기 수월했어요.



연표


책 초반에 로켓 물리학과 관련한 연표가 나와요. 

뉴턴이나 갈릴레이 시대까지 쭉쭉 내려가면서 로켓 물리학이 예로부터 다양하게 활용되었구나 알 수 있었어요. 그리고 점차 과학적이고 실험적인 내용에서

일상 보편적으로 흔히 활용되는 내용들이 소개되고 있어 물리란 항상 곁에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중요 단어와 인물

로켓 물리학에도 여러 물리 법칙이 적용되기 때문에 각각의 주제에 들어가기 전 내용 이해에 꼭 필요한 단어들과 로켓 물리학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과학자들을 먼저 소개해요.

각 주제마다 내용을 환기하기 좋았고, 아이와 내용에 들어가기에 앞서 살피기도 좋았습니다.



책의 구성

로켓 물리학의 각 원리들은 줄글과 세 컷 만화로 설명해서 쉽게 이미지를 떠올릴 수 있었어요.


그리고 개요를 본 후 <생각을 키우자>라는 질문으로

이 원리가 어떻게 적용되었을지 글을 읽으면서 실마리를 찾으려 노력하게 되더라고요.


여기에 또 도움이 되는 건 QR코드 연동으로 물리 법칙을 설명한 유튜브 실험, 관찰 영상을 함께 볼 수 있다는 거예요.

요즘 아이들은 가뜩이나 책도 안 읽는데 내용도 어려우면 금세 지치고 포기하잖아요? 영상으로 물리 법칙에 더 흥미를 돋울 수 있답니다. ^^


예로, 우리가 달의 중력에 대한 영상을 찾으려 유튜브 검색을 하면 아이가 보기에 무엇이 적당할지 한참을 찾아야 하는데요, 알맞게 영상이 연결되니 참 편리하더라고요!


원리를 설명하는 영상, 실험만 짧게 보여주는 영상 등 다양한 영상을 보며 '나도 실험을 해봐야겠다'라는 생각을 해볼 수 있는 것 같아요.




로켓 물리학에 여러 물리 법칙이 작용하듯 각 주제에 연결되는 내용이 정말 다양해요.


과거 고대의 사람들이 매머드를 사냥할 때 발사체 과학을 사용한 것부터 투석기의 발명과 무기의 고안 등 다양한 형태의 발사체 과학을 안내한답니다. 또 발사 무기의 역사를 통해 로켓을 쏘아 올리는 발사체 운동과 숨은 원리도 알게 되어 점점 물리에 흥미가 생기는 모습이었어요.




물리 법칙을 글로만 이해하기란 쉽지 않아요. 

책에도 아이들이 이 원리들을 잘 체화하도록 도움을 주는데요, 앞에서 물리 법칙을 살핀 후에 첫 장에 나왔던 <생각을 키우자>를 반복해 생각하고 함께 토론해 봄으로써 내용을 복기할 수 있게 도와주고 있어요. 

그런 후 <공학자처럼 생각하기> 페이지에서 누구나 공학자처럼 아이디어와 할 일을 기록하고 탐구 활동을 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제공해 아이들 누구나 '공학자 공책'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합니다.




주제 마지막에는 <탐구활동>이 실려있어요. 

이 부분은 아이와 함께 실험을 하기 좋은데요. 이론적인 탐구활동도 있고, 직접 실험이 필요한 활동도 있어서 아이가 골라서 해보겠다는 것도 있어 유익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







아이가 관심 있게 본 부분은

뉴턴의 운동 법칙이에요.

뉴턴의 운동 법칙은 로켓 물리학에 없어선 안될

중요한 물리 법칙이었어요!

모든 작용(힘)에는 크기가 똑같고 방향은 반대인 반작용(힘)이 있다.

앞서 나가는 10대를 위한 로켓 물리학 _ p.23 뉴턴의 운동 제3 법칙


모든 물체는 상호 작용을 하는데 이는 힘이 발생할 때 항상 쌍으로 작용한다는 뜻이랍니다.  

축구공을 발로 차거나, 야구공을 배트로 때리는 것도 모두 작용과 반작용의 원리를 갖고 있어요.





그리고 운동하지 않고 가만히 있는 물체에도 작용하는 것은 중력이라는 것도 깨달으면서 우리가 늘 영향을 받고 있지만 실제 크게 느껴지지 않은 중력의 존재에 대해 [운동의 법칙] 페이지에서 살펴볼 수 있었어요.


또, 운동 법칙의 탐구활동에서 [피사의 실험]으로 크기는 같지만 질량이 다른 공 2개를 실험에 사용해 공을 동시에 떨어뜨려 어떤 결과가 나오는지 보는, 갈릴레이가 했다는 유명한 실험으로 이 운동의 법칙 파트가 더 흥미로웠답니다.

(갈릴레이가 정말 피사의 사탑에서 이런 실험을 했는지는 모른다네요. 하지만 실제 1586년 네덜란드의 수학자 겸 물리학자인 '시몬 스테빈'이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답니다.)


중력이 모든 것을 아래쪽으로, 동일한 속력으로 가속한다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물체의 질량은 상관이 없고 공을 차든 화살을 쏘든 로켓을 발사하든 상관없이 중력은 모두 똑같이 작용한다는 것을 말이지요.

뒤에 나오는 이 탐구활동으로 운동의 법칙이 쉽고 명확하게 정리가 되었다네요. ^^






그 외에 다양한 탐구 활동에 호기심이 올라갑니다.

풍선으로 로켓의 작동 원리를 예전에 체험한 적이 있었는데요, 그때 만들었던 풍선을 떠올려 이야기해 본 후 풍선의 크기와 모양을 다양하게 바꿔 실험하는 것도 해보기로 했어요.^^

그리고 <토론거리>를 이야기하며 제법 로켓 물리학에 잘 접근해 가고 있구나 볼 수 있었답니다.




로켓 물리학을 살펴보며 다양한 물리 법칙들을 알게 되었는데요,

로켓을 쏘아 올릴 때 그냥 쏘아 올리는 게 아니구나는 알았지만 이렇게 다양한 운동 법칙들을 모두 고려해 한 방에 쏘아 올려야 한다니 과학자들의 역할이 더 크게 느껴지더라고요.


탄도 운동, 발사 각도, 중력 가속도, 탄도 궤도, 수평/수직 운동, 역학 에너지, 공기 저항 등등 로켓 물리학을 통해 물리 이론도 쉽게 익히고 실험과 탐구 과정도 곁들어 로켓 물리학에 대한 시야를 넓히는 시간이었어요.


전 이 로켓 물리학을 읽으며 작가 쥘 베른의 [달나라 탐험]이 떠올랐어요. 어떤 영감으로 그런 작품들을 남겼나 늘 궁금했는데요, 그의 해박한 지식이 이 물리 법칙들을 간과할리 없이 그냥 쓴 게 아니구나 싶더라고요. ^^

달에 착륙하지 못하고 달의 궤도에 영원히 갇힐 수 있다는 것과 달의 궤도를 탈출하는 방법이 로켓 물리학 법칙과 여러 부분 맞닿아 있는 것 같아 로켓 물리학이 더 흥미진진하게 느껴졌던 것 같아요.


새롭게 연결되는 지식과 생각할 거리가 많아 체감상 읽는 속도는 빠르진 않지만, 오히려 꼼꼼하게 밑줄을 그어가며 읽게 되는 책이랍니다. 한 번 읽으면 손에서 놓지 못하고 며칠을 계속 들여다보게 되는 매력이 물리학의 세계로 손짓하는 것 같지요.




미국 과학교사협회

미국 학교 도서관

예일대학교 물리학과 교수 

라마무르티 샹카르,

존 랜돌프 허프만이 추천한

<앞서 나가는 10대를 위한 로켓 물리학>


로켓 물리학에 적용되는 다양한 운동 법칙들을

아이들과 책으로 확인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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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 20 - 스페인 편 : 콜럼버스의 대모험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 20
설민석.김정욱 지음, 박성일 그림, 신정환 감수 / 단꿈아이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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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진진한 세계사 대모험!

누적 판매 100만 부 달성 초등 베스트셀러


역사의 이해와 재미가 한껏 어우러진

세계사 대모험은

시대별 꼼꼼한 감수와 흥미로운 모험이 펼쳐져

아이들에게 세계역사의 이해를 돕고 있어요~!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 두 번째 스페인 여정!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한 후

강대국으로 위상을 떨쳤던 스페인.

설민석의 세계사 지난 편에서 

스페인의 시작을 알아볼 수 있었는데요,

이번엔 스페인의 또 다른 도약!

콜럼버스의 아메리카 신대륙 여정을 살펴봅니다.



스페인의 정식 명칭은 스페인 왕국 (Kingdom of Spain)이라는 것을 알고 계셨나요?

스페인은 여러 왕국이 합쳐져 만들어진 나라로

왕국 명칭을 사용한대요.

책을 통해 왕국 명칭과 국왕이 있다는 것을 아이도 알게 되었어요.^^






세계사 대모험 스페인의 탄생!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 20 _ p.74


15세기, 이사벨은 엔리케 4세가 세상을 뜨자 반대 세력을 견제하기 위해 대관식을 올리고 여왕이 되었어요. 그리고 페르난도가 아라곤 왕국의 왕이 되자, 카스티야 왕국과 아라곤 왕국을 합칩니다.

나라가 강해지자 이슬람 세력을 물리치고 이베리아반도 남쪽에 있는 작은 왕국, 그라나다를 정복하면서 오늘날의 스페인이 탄생했다고 해요. 하지만 엄격한 종교 정책이 여왕의 실책으로 평가받는다고 하네요. 

한편, 이사벨 여왕이 콜럼버스라는 탐험가를 후원하여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 후 스페인은 큰 부를 얻게 되었답니다.


아이는 <설쌤의 역사 토크>를 읽고 옛 역사를 보면 나라를 세우기 위해 전쟁은 불가피했었나 보다 하더라고요. 침략과 전쟁의 역사 없이 형성된 나라가 있나 생각해 보면 딱히 없는 것 같더라고요. 이렇게 역사 토크 속 배경지식을 쌓으며 오늘날의 스페인이 형성된 과정을 자세히 살피는 기회가 되었답니다.



콜럼버스의 신대륙 발견



당시 유럽 사람들은 중국과 인도를 비롯해 동방에 큰 관심을 가졌다고 해요. 금과 향신료 등 진귀한 물건이 많이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네요. 이미 동방으로 가는 길은 대부분 이슬람과 이탈리아 상인들이 장악하고 있어서 동방의 물건이 매우 비싸게 팔렸답니다. 그래서 콜럼버스도 직접 인도로 가는 뱃길을 찾기 위해 항해를 떠난 것이었어요.


콜럼버스는 포르투갈, 프랑스의 왕에게 뱃길을 찾을 수 있게 지원을 요청했지만 모두 거절당했다고 해요. 스페인의 이사벨 여왕도 처음엔 거절했지만, 경쟁국인 포르투갈이 인도로 가는 뱃길을 찾는다는 것을 알고 콜럼버스를 지원하기로 결단을 내린 거였다고 합니다. 결국 배 세 척을 이끌고 서쪽으로 출발해 오늘날의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한 콜럼버스였어요.






<설쌤의 역사 체크>로 보는 콜럼버스의 귀환!






콜럼버스가 발견한 아메리카 대륙은 유라시아 대륙과 대륙 간 교류를 통해 수많은 사람들의 생활 방식이 바뀌었다는데요, 하지만 원주민에게는 콜럼버스 때문에 목숨과 땅을 빼앗긴 것을 생각하면 콜럼버스의 발견이 반가울 리 없겠지요?


<설쌤의 역사 토크>에서 설명한 콜럼버스 여정의 뒷이야기를 읽고 만약 오늘날에 이런 일이 벌어진다면 어땠을까 이야기해 보았어요.

당연히 요즘 같은 때에는 이런 일이 있으면 나라 간 협약이나 주권 침해에 해당하기 때문에 콜럼버스의 신대륙 발견이 끼친 두 대륙 간의 발전은 상상하기 힘들겠지요. '그때는 그때이고, 지금은 지금이다'라고 할 수 있지만 콜럼버스의 발견 이후 신사적인 협정으로 좋은 관계를 맺었다면 어땠을까 생각해 보게 되었답니다.






아이는 원주민 입장에서는 학살자이지만, 스페인 입장에서는 개척자로 보이기 때문에 각자 입장에 따라 달리 생각해야 한다고 해요. 그래서 따져 본다면 개척을 통해 변화시킨 것이 많으니 '개척자'로 남겨두겠다네요.^^ 


책 말미에 이런 생각 활동을 할 수 있는 세계사 퀴즈 페이지가 있으니 아이들과 활용해 보면 좋겠지요?



 

스페인 편의 세계사를 꼼꼼히 알았다면

이번엔 램프 원정대의 모험을 즐길 차례예요!






제 말이 맞았죠?

흑마법사는 오즈마였어요!!



지난 편에서 데이지의 저주를 치료하기 위해 이사벨 여왕의 목걸이가 필요했어요. 하지만 카심의 방해와 흑마법사의 등장을 예고하며 램프 원정대에게 위기가 닥쳤지요. 이번에는 진짜 흑마법사가 등장하게 되는데요, 모두가 예상한 대로 흑마법사는 오즈마였어요!

램프의 원정대는 흑마법사가 더 큰 힘을 얻기 전에 모두가 힘을 합쳐 이겨내리라 다짐하게 된답니다.







카심 일행의 망가진 양탄자를 고치는 동안 콜럼버스와 모험을 떠나는 여정은 역사를 좀 더 객관적으로 볼 수 있게 하는 장치 같아요. 이렇게 세계사에 램프 원정대의 활약이 함께 녹아 있어 모험이 더 흥미진진했답니다!


초등 학습만화로 알찬 정보가 가득한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


<설쌤의 역사 체크>와 <설쌤의 역사 토크>를 통해 스페인 역사와 관련된 명화와 자세한 해설을 들을 수 있고, <지니의 시간 여행>에서는 오늘날의 스페인의 모습과 장소들을 찾아가 볼 수 있어 스페인의 다양한 모습을 알게 되었어요.






스페인이 신항로를 개척한 즈음 우리나라는 어떤 상황이었을까요? <같은 시대 우리는>에서는 우리나라 역사와 함께 세계 역사 흐름을 살필 수 있어 좋아요.

우리나라는 연산군이 조선의 10번째 왕이 된 시기라고 해요. 연산군은 폭정을 한 왕으로 결국 중종반정에 의해 폐왕이 되었어요. 연산군과 이 시기 우리 역사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을 땐! 한국사 대모험 7권을 보면 좋다는 것을 램프의 지니가 알려주네요! ^^





신나는 대모험이 이렇게 끝나면 아쉽겠지요? 

이번 스페인 편에는 재미있는 액티비티 북이 함께 들어있더라고요!

스페인의 이모저모를 담아 더 생생한 스페인을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스페인의 인사말, 음식, 다양한 축제 등 스페인의 문화에 대해서도 살피고 다양한 액티비티를 할 수 있어 즐거웠어요.^^



자, 이제 스페인 편 여행을 마칠 때랍니다.

두근두근 램프의 원정대가 향할 

다음 목적지는 어디가 될까요?

고대 물건을 찾아 바이킹에게 가야 한다는데..

바이킹의 나라라면?


요즘 노르웨이, 스웨덴, 덴마크 등 유럽인들이

다들 자기들이 바이킹의 후예라는데요.

어떤 나라로 시간 여행을 하게 될까요?


그리고 세상에 흩어진 고대 물건을 찾아

힘을 되찾으려는 흑마법사!

과연 데이지는 무사히 저주를 풀 수 있을까요?


초등학습만화로 세계사를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

이번 편에서 스페인의 시작과

부흥의 과정 등을 살펴볼 수 있었는데요,

중학교에 가면 세계사는 범위가 넓고

시험 내용은 적어서 공부하기가 어렵다고 하니까

미리미리 초등 세계사를 재미있게 익히고

교양을 쌓아놓으면 좋을 것 같아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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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교과서 READING Level 2-1 - 문제의 차이가 영어실력의 차이, 통합사고 논픽션 리딩 프로그램 미국교과서 리딩 Level
신수정 지음 / 길벗스쿨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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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영어 공부 잘 진행하고 계시나요?

엄마표 영어를 하시는 분들은 다양한 언어 구사가 주는 이점을 아시기 때문에 어려서부터 자연스러운 노출로 영어 숙련을 고민하고 노력하셨을 거예요.

유아기 때는 많이 들려주고 읽어주는 만큼 아웃풋으로 나온다 생각하고 열심히 엄마표를 해주었는데요. 그림책 읽기로 충분했던 영어가 학령기에 접어들며 본격적인 독해력을 요구하며 고민이 깊어졌답니다. 그림책에서 챕터북으로, 논픽션 리딩으로 진전이 되기 쉽지가 않았거든요.

아이 입장에서는 듣기, 읽기만 한다고 이해가 다 되는 것도 아니고 매 상황마다 경험이나 배경지식을 모두 충족할 수 없고, 아이가 꾸준히 해오던 리딩 프로그램을 잠깐 쉬어보니 벌써 구멍이 뽕~하고 보여서 영어 문장을 읽고 이해하는 것이 새로운 과제가 되었어요.

더불어 초등과 중등의 영어 난이도가 급격히 달라지니 지금부터라도 차곡차곡 발판을 쌓아야겠다 생각해 새 학년, 새로운 기분으로 영어 독해를 다시 시작해 보기로 했어요.

체계적인 독해 과정과 이해력을 증진할 수 있는 독해 교재를 통해 배경지식과 단어, 문장을 연결해 큰 의미를 파악해가고자 했습니다.




미국교과서 리딩은 다른 친구들 학습을 보고 우리 아이에게도 적당한 교재일까, 시중에 많은 교재 중 왜 미국교과서 리딩일까 궁금했어요.

교재 특징과 단계별 학습 내용을 보니 영어 읽기 스킬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하우를 제공하고, 실제 미국의 교과서에서 찾아볼 수 있는 내용을 바탕으로 만들어져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을 갖게 되었어요.

길벗스쿨 <미국교과서 READING>은 과학, 사회, 예술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되어 배경지식을 넓히고 비판적 사고를 키울 수 있게 도와 논픽션 독해력을 향상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있어요.

특히나 독해에서는 기본 정보 외에 추론하는 것도 중요하기 때문에 정보를 연결하는 통합사고력을 함께 길러줘야 하지요.

<미국교과서 READING>은 이런 결과를 얻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부가 자료를 제시해 아이가 어휘와 영어 문장 구조에 익숙해지는 리딩 기본기를 충분히 기를 수 있게 도와줘요.





저희 아이는 기존 단계보다 낮은 단계에서부터 시작했고, 교재 단계는 2.1 단계예요.

2단계는 기초 논픽션 주제 어휘와 패턴 문형 중심으로 간단한 문장 구조의 지문을 읽으며 독해 기본기를 다지는 과정이에요.


교재 구성





교재는 Talk About it - words - 주제 지문 - Key Expressions로 구성되었고 QR 코드로 학습 연결이 바로 이루어져서 아이가 직접 챙겨 진행할 수 있어요.

그리고 Comprehension Check - Sentence Focus - Word Practice - Visualization으로 전체 내용을 확인합니다.





저는 본문을 아이가 먼저 읽어보게 하여 모르는 단어, 어색한 발음을 체크하고 원어민 듣기로 확인했어요. 그리고 전체적인 내용을 잘 이해하였는지 줄거리를 말하도록 해본 후에 문제로 내용 이해를 체크했어요.


본 교재를 마무리 후에는 Workbook으로 마무리!



독해 기본기를 다지고, 논픽션 주제에도 익숙하도록 급하지 않게 다시 다져 올라갈 목적이라 자연스러운 영어 스킬 향상을 기대하고 있답니다.

교재를 사용해 보니 아이 스스로 학습하기에 어렵지 않고 친근한 이미지와 따라 읽기 쉬운 글, 그리고 학습을 재미있게 만드는 다양한 활동들이 있어 오랜만에 하는 독해 교재임에도 재미있게 하더라고요. 또, 길벗 홈페이지에 워크시트를 다운로드해 확인학습 시에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어 교재 완성도를 높일 수 있답니다.




초등학생 자녀가 '즐거운 학습'으로 받아들이는 게 쉽지 않은 일인데, 아이가 긍정적으로 진행하고 있어 만족하고 있어요. 모든 것이 하루아침에 일어나지 않듯이 영어도 마찬가지겠지요. 영어 독해에 슬슬 자신감을 잃어가던 찰나, 아이에게 잘 맞는 교재와 방법을 찾아준 것 같아요.

단계별 성장하는 영어 논픽션 리딩의 시작,

<미국교과서 READING>으로 아이들에게 영어 학습의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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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스페이스 실록 - 너의 뇌에 별을 넣어줄게 파랑새 영어덜트 4
곽재식 지음, 김듀오 그림 / 파랑새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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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바라보기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우주에 대한 식견이 넓으신 분들이 많으실 거예요. 그리고 그 우주라는 존재를 내 마음껏 상상하고 그려보며 언제나 그곳에 갈 수 있을까 생각하기도 하고요.


공학박사이자 괴물박사로 유명한 곽재식 교수는

일찍이 우주에 대한 관심으로 밤하늘 올려보기를 즐겼다는 데요, 우주에 대한 기초 지식을 소개하는 여러 책들을 보며 유럽 천문학과 유럽 전통에 연결된 내용이 주가 된 경우가 많아 아쉬움이 많았답니다.

그래서 속도만 다를 뿐, 오랜 역사에 걸친 기술 발전을 이어온 우리 한국의 전통문화와 기술을 우주 과학 지식과 엮어 정리코자 이 책을 집필하였다네요. 또한, 우리 옛이야기, 신화, 한국의 전설 속 관련 있는 것도 함께 소개하고 지금의 한국의 과학자들의 노력까지 다루고자 했답니다. 

작가 서문을 읽다 보니 책 제목 [슈퍼 스페이스 실록]이 아주 적당한 제목이구나 생각이 들었어요. 


국방일보가 있는 것도 몰랐지만, 2023년 국방일보에 <곽재식의 안드로메다 통신>으로 연재물을 내었다고 해요. 이를 바탕으로 이 책이 나왔다고 하니 연재물도 궁금해집니다.^^






차례에 우리가 딛고 사는 땅과 늘 고개를 들어 올려다보는 하늘과 그 안에 별과 달과 해에 대한 우리 전통문화와 관련한 내용이 눈에 띕니다.

당장 우리 눈앞에 먹고사는 일도 빠듯했을 텐데 그 시절에도 지구와 별의 관계를 고민한 사람들이 무척이나 많았나 봐요. 그래서 여기까지 과학기술이 온 거겠지만요. ^^


우리 역사 속 인물들이 하늘을 보며 예언을 하거나 나라의 운을 점치는 일이 많았다고 해요.

신라가 달의 왕국이라면, 백제는 달이 멸망을 예언했다는 설도 있고요~

기록에도 나온 이야기라니 예나 지금이나 우리가 직접 확인할 수 없는 대상에 대한 상상력은 끝이 없는 것 같단 생각이 들어요.


8개의 행성이 처음에는 육안으로 5개밖에 확인되지 않아 일찍이 음양오행설이 확립되었대요. 

수성. 금성. 화성. 목성. 토성에서 나아가 훗날 발견된 이들 행성에 얽힌 이야기들이 얼마나 재미있고 다채로운지 책을 읽는 내내 이미 많은 우주 지식을 갖고 있다 자부하였음에도 새로운 지식을 얻게 되어 즐거움도 배가 되었습니다.





이어 나오는 동서양의 우주과학 기술의 사례들과 우연한 발견이 준 과학의 진보 등으로 지금의 우주시대를 설명하는 이야기들이 다채롭게 펼쳐지는데요,  제일 가까운 우리 행성 지구에서부터 출발해 눈에 보이는 태양과 달, 주변 행성들, 별과 별자리, 더 멀리 우주의 끝자락까지 안내합니다. 


재미있고 인상적인 이야기들 가운데 유독 다시 읽어보게 된 장면들이 헤아릴 수 없이 많습니다. 





정치적 유불리를 해석해 태양을 관찰하는 것을 나쁜 것으로 판단해 없앴다는 영조 임금.

목성은 착한 목성? 나쁜 목성? 

찬란한 행성 라인에서 방출되어 왜소행성이 된 명왕성의 사연.

렌즈는 어떻게 발명이 되었나.

고대 그리스 신화와 우리 이야기에서 찾아보는 북두칠성.

과학자들이 개발한 기술과 무한한 상상.

우주의 끝은 있을까? 우주의 편평도와 급팽창 이론 등


평소 가졌던 궁금증을 건드려준 내용도 있었고,

역사와 연결되어 새로운 지식을 채워주기도 하여 읽는 내내 지적 충족이 만족스러웠던 책이었습니다.


슈퍼 스페이스 실록은 우리 역사를 기록한 삼국사기나 실록에 담긴 이야기를 현재 과학이 발견한 모습과 연결해 '그 시절 사람들이 이렇게 생각한 이유가 여기에 있었겠구나' 헤아려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지구에서부터 먼 우주의 끝자락까지!

하나의 포인트에 머물지 않고 전방위적 우주 모먼트를 그리는 <슈퍼 스페이스 실록>


곽재식 교수의 해박함과 작가의 감수성이 더해져 또 다른 우주 이야기가 전개되는 것 같았습니다.

우주에 대한 상상이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순간들을 책에서 만나보며 호기심 충족과 더불어 우주 지식을 한 움큼 옮겨 담는 기회가 되었던 시간.

우주에 관심 많은 분들, 아이에게 우주 과학에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자 하는 부모님, 하늘 보기를 좋아하는 모든 이들이 함께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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