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민석의 그리스 로마 신화 대모험 7 - 태양의 신 아폴론 설민석의 그리스 로마 신화 대모험 7
설민석.남이담 지음, 이미나 그림, 김헌 감수 / 단꿈아이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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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 고전으로 유명한 그리스로마신화!
설쌤의 상상력을 더해 재미와 유익을 동시에 주는 설민석의 그리스로마신화 대모험 7권에서
쌍둥이 신의 탄생과 태양의 신 아폴로를 만나보았어요.

아직 서양 고전이 낯설다면, 설쌤의 그리스로마신화 대모험에 담긴 재미요소로
고전 속에 담긴 지혜를 만나보시길 먼저 추천드립니다.
아이가 먼저 작품 감상을 드러내어 말할 정도로 입체감있고 풍성한 스토리가 가득하거든요~
7권만에 어느덧 신화박사가 되었으니 말 다했지요~ ! ^^




우리 전래에 해와 달이 된 오누이가 있듯, 그리스로마신화에도 태양의 신과 달의 신 쌍둥이 신이 있어요.
이번 화에는 태양의 신 아폴론에 대해 먼저 알아봅니다.




엄마는 설쌤의 신들의 사생활 방송과 책을 통해 이 쌍둥이 신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었어요.
아이가 학습만화를 읽을 때 저는 신들의 사생활을 읽으며 더 이 이야기들을 연결 시켜주고 있답니다.
초등학습만화에서 줄글 책으로 바로 연결해 주기도 딱이지요~ ^^




그리스신화를 보면 신들의 신인 제우스의 행실이 참 탐탁치 않아요.
헤라와 결혼을 하고도 다른 여인들에게 사랑을 나누어 주려 했으니까요.

저희 아이는 
"제우스가 자손을 번성시켜 신들을 늘리게 되면 지상이 편해지니까 제우스가 생각한 나름의 사정은 이해해요.
하지만 제우스의 욕심이 과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라고 말하더라고요.
아무리 신이라도 합당한 이유가 없다면 결국 누군가에게 화를 입히겠지요~




헤라가 오죽했으면 무시무시한 질투를 했을까 싶어요.
그래서 제우스의 아이를 가진 레토의 출산을 방해 하지만,
제우스의 도움을 받는 그녀를 보며 얼마나 헤라의 절망이 어떠했을지 그 심정을 누가 알까 싶어요.

결국 쌍둥이 신을 낳게 된 레토.
그리고 헤라의 부탁으로 가이아의 자식이자 예지능력이 있는 뱀, 피톤에게 쌍둥이 신은 쫓기는 신세가 되고 맙니다.




피톤의 추격을 알고 두려움에 떠는 아폴론은 무시무시한 피톤을 무찔러 그 공포를 극복하고자 하는데요,

아폴론의 이런 모습을 통해 자신 앞의 한계를 극복하는 삶의 태도는 아이들에게 많은 교훈을 주겠다 싶었어요.

살면서 두려움에 맞설 때도 있고, 피할 때도 있는데 아폴론처럼 직접 돌파하려는 용기는 사실 쉽지 않은 것 같거든요.





아폴론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인 에로스의 등장도 눈여겨 봅니다.

아폴론은 피톤을 물리치고 당당한 신이 되지만 너무 오만한 태도를 가지게 되어 에로스로부터 미움을 사게 된답니다.


결국 에로스의 황금 화살을 맞아 다프네에게 한 눈에 반해 사랑의 열병을 앓게 되는 아폴론이에요.

반면, 에로스는 다프네에게 마주친 이를 증오하게 만드는 납 화살을 맞춰 아폴론을 증오하게 만든답니다.

첫사랑의 아픔이 이렇다면 아폴론에게 너무 가혹한 것 같아요. 아폴론이 좀더 겸손했다면 어땠을까 생각해 봅니다.


설민석의 그리스로마신화는 학습만화로 신화를 재미있게 이해하고, 전문 감수를 통해 통해 자세한 이야기를 짚어볼 수 있어 좋아요.


[ 신화 알기 / 등장인물과의 만남 / 꼬꼬의 신화 투어 ] 에서 그리스로마신화의 어제와 오늘, 인물간의 관계, 등장인물 이야기, 지금도 보존되고 있는 장소를 찾아가 봅니다.






다 읽고 재미있는 액티비티도 해야지요~ 

[ 도전! 신화 박사 ]에서 OX 퀴즈, 다른 그림 찾기, 그림 퍼즐, 초성 퀴즈, 낱말 퍼즐, 색칠하기 등 

재미난 놀이로 설민석의 그리스로마신화를 두루 표현하고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설민석의 그리스로마신화는 내용이 입체적이고 캐릭터도 실감나서 내용이 쏙쏙 들어와요!"


ㅎㅎ 밋밋하지 않고 인물들이 멋지다는 아이의 후기가 들려오는 걸 보면 엄마가 그리스로마신화를 권해주기 잘 한 것 같아요. ^^


벌써 다음 권을 기다리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태양의 신 아폴론에 대한 내용만 나와서 다음에는 달의 여신 아르테미스의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될까 궁금해 하고 있답니다. 

​생생한 명화를 감상하듯, 설민석의 그리스로마신화 대모험을 통해 아이들의 고전 속 가치를 잘 배워가면 좋겠습니다. 







#설민석 #설쌤 #그리스로마신화 #초등학습만화 #학습만화 #태양의신아폴론 #레토 #다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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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한 살의 벚꽃 엔딩 초등 읽기대장
이규희 지음, 이지오 그림 / 한솔수북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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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이 흐드러지게 핀

풍성한 나무를 보는 것도 잠시

바람에, 비에 흩날리는 벚꽃비를 보는 것은

멋진 장관이란 생각보다는

아쉽다는 마음이 먼저인 것 같습니다.


어릴 때는 벚꽃에 별 감흥이 없었는데요,

나이가 찰 수록

왜 벚꽃에 미련이 남는 걸까요?

꽃샘추위에 잠시 잠깐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는

바람에 아스라한 흔적만 남기고 가서

더 그런가 싶기도 합니다.




연인과, 가족과 함께

벚꽃 나들이를 다녔던 지난 시간을 돌아보면서

문득 부모 손에 이끌려 벚꽃 놀이를 가는 아이들의

벚꽃 추억은 어떠할는지 궁금해졌는데요.

한솔수북의 신간 초등읽기대장 시리즈,

[열한 살의 벚꽃 엔딩]에서

작가의 어릴 적 바람을 통해

그리고 저의 유년 시절을 회상하며

이 즈음 아이의 시간을

미루어 짐작해 볼 수 있었습니다.



- 줄거리 -


서울에서 살다 시골 달래마을로 이사를 온

이준이네 가족.

엄마, 아빠는 아토피로 고생하는 이준이를 위해

폐교였던 분교를 개조해 이주했다고 했지만,

이준이는 화가인 엄마와 조각가인 아빠의 작업실이

필요해서 그런 거라며

좀처럼 불만이 가시질 않습니다.

교실로 쓰던 곳을 방으로 만든 이준이의 방은

너무 넓다 못해 무서울 지경이라

귀신이 나온다 해도 믿을 참이었는데요.

어느 날 이준이 앞에 나타난

달래마을 큰 기와집에 산다는 소녀 해나.

큰 기와집은 한옥 카페를 말하는 것인데요,

친구 한 명 없던 이준이에게 해나는

그렇게 시골 삶에 적응을 도와줍니다.




해나는 폐교가 되기 전

운동장에 있는 벚꽃나무에 추억이 많았다며

매일같이 이준이네 집 운동장에 있는

벚꽃 나무에 찾아옵니다.

그리고 이준이는 그런 해나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되지요.





자전거도 타고, 유치하지만 소꿉놀이도 하며

해나가 친구들과 놀다 숨겨 놓은 구슬을 찾으러

오래된 마룻바닥 밑에도 기어가는 등

해나가 같이 했으면 하는 것들을 함께하며

즐거운 추억을 남깁니다.


어느 날, 벚꽃이 흩날리고, 연둣빛 새순이 올라오면서

해나는 슬픈 표정을 지우지 않는데요,

해나를 늘 맞춰주던 이준이는

자기 이야기에 좀처럼 관심 없는 해나가 야속하기만 했지요.


어느덧 마음속에 해나가 꽉 차오르던 이준은

시내에 나가면 해나와 낄 커플 반지를 살 생각을 하고 있었지만,

해나는 갑작스러운 작별 소식을 알리며

벚꽃이 필 무렵 다시 온다는 약속을 남기고 사라지고 맙니다.

이준이는 해나에 대한 그리움에

큰 기와집 한옥 카페에 찾아가는데요,

한옥 카페에서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된 이준!

과연 이준이는 큰 기와집 한옥 카페에서

어떤 사실을 알게 되었을까요?

이준이와 해나는 내년 벚꽃 꽃망울이 트일 때

다시 만날 수 있을까요?




해나가 이준이에게 자신의 추억을 하나씩 꺼내어 보여줄 때는

저도 그와 비슷한 추억들이 새록새록 떠올랐답니다.

벚꽃이 피던 따뜻한 봄 즈음,

언젠가 놀러 갔던 가족 소풍도 기억나고,

또 새로이 사귄 친구들과

산으로, 들로 나가 뛰어놀았던 일,

 자전거를 타고 온 동네를 누비고 다녔던 일 등

해나가 전해준 추억처럼 생생했습니다. ^^


알렉스는 열한 살의 벚꽃 엔딩을 읽고

해나가 순식간에 사라진 점,

짧은 시간이었지만

이준이에게 해나의 존재가 커졌다는 점,

그리고 함께 벚꽃 나무를 감싸 안은 장면과

해나가 엄마에게 벚꽃잎을 수북이 놓고 간 점이

인상 깊었다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저도 읽으며 울컥하는 부분이 있었는데요,

이들의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통해

현 시간의 소중함을 깨달은 시간이었습니다.


우리가 흔히 회상하는 추억 속에는

그 시간과 공기,

함께 한 사람들과 분위기 등이 가득합니다.

그중 어느 하나가

그 추억을 더 특별하게 만들어 주는

매개가 되기도 하지요.

열한 살의 벚꽃 엔딩에서도

그 추억의 특별함과 애틋함을 전해준 것은

벚꽃 나무였습니다.


벚꽃이 피었던 그때,

해나가 간직하고자 했던 추억이

이젠 이준이의 애틋한 첫사랑의 추억으로 떠올려질

열한 살의 벚꽃 엔딩



여러분의 추억을 소환하는 매개는 무엇인가요?


시샘하는 바람결에 

꽉 붙든 꽃잎끼리 유난히 바스락거리던 봄의 어느 날,

#열한살벚꽃엔딩 을 통해

저도 그 즈음의 추억을

오랜만에 끄집어 내어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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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를 위한 1일 1페이지 논어 50
최종엽 지음 / 믹스커피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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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의 말씀을 담은 논어는

인생 전반을 살피는 가르침으로

대상에 따라 수많은 해석을 남기며 시대를 이어왔습니다.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지도 몰랐던 어린 시절,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는 논어를

꼭 한 번은 읽어야겠다 생각했었던 것도

자기 성찰과 수양의 중요성을

막연하게나마 알았던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논어는 하나지만 정치가의 논어, 경영자의 논어, 예술가의 논어가 있다. 자신만의 시각에서 논어를 읽고 해석하고 적용하기 때문이다. 그러니 50대를 위한 논어가 필요하고, 청소년을 위한 논어도 필요하다.

'10대를 위한 1일 1페이지 논어 50' 작가의 말 中에서


각자의 해석에 맞게 논어를 읽어왔듯,

10대를 위한 논어가 필요하다는 저자의 뜻에 공감이 되었습니다.



책의 구성은 [ 선택 / 변화 / 학습 / 기회 / 도전 ]의

다섯 가지 가치 안에 논어의 50개 어구를 찾아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게 풀어내었습니다.






[1일 1페이지 논어 50]에는

논어의 첫 부분인 「학이」 1장의 내용이 아닌,

'청소년이 건네는 최초의 인생 질문'으로

「위정」 4장으로 시작을 알립니다.


 읽기가 까다로울 것 같았던 논어를 접한 후

일찍 접했으면 더 좋았겠다는

개인적 아쉬움이 있었기에

뜻을 세우기 위해 노력하는 청소년기에

'적극적인 질문으로 미래를 그려가라'라는 의미로

첫 장에 담은 것이겠구나 사료되었습니다.

나는 열다섯에 학문에 뜻을 두었고, 서른에 일어섰으며, 마흔에는 흔들림이 없었고, 쉰에는 천명을 알았으며, 예순에는 귀가 순해졌고, 일흔에는 마음이 하고자 하는 대로 따라도 법도를 넘지 않았다.

p.19

중고등학교 6년은

20세부터 80세까지의 60년을 좌우한다고 합니다.


청소년기에 현재를 궁리하고

삶의 방향을 세워간다는 것이

생각보다 어렵습니다만,

공자가 자신의 인생을

마흔 글자로 된 여섯 문장으로 명료하게 정리했듯이

삶의 중심을 얼마나 잘 지키고

정진했는가를 생각해 보면

이 시기에 치열한 고민과 노력이

중요하다 생각할 수 있는 대목인 것 같습니다.





청소년을 위한 책이니만큼

우리 아이에게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까

아이 상황을 살피게 되었는데요.

'청소년기에 해야 할 10가지 일'을 통해

아이 일상을 돌아보고

부모로서 어떠한 도움을 주고 있는지 살피게 되었습니다.

또한, 읽으면서 오히려 제게 필요한 내용들이 있어

쉽게 깨우치고 적용하는 데에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답니다.


 




책에는 우리 선조들이 논어를 통해

자기 수양을 게을리하지 않았던 것도 소개합니다. 

이를 통해 논어를 한층 가까이 느낄 수 있었고,

 왜 수천 년의 시간을 넘어 지금까지 이르고 있는지

가르침의 깊이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익히 알려진 「학이」 1장의

 '학이시습지불역열호'(이하생략)를 다시 읽어보며

군자가 되기 위해서 배움에 있어 게을리하지 말고

친구를 비롯해 주변 사람들과 잘 지내야 하며,

마음을 잘 단속해야 함으로

내 삶의 리더는 다름 아닌 나로서

리더로서 성장하기 위한 강론을 살필 수 있었습니다.


리더에 대한 구체적인 가르침이

100번 넘게 반복되며

리더의 조건, 자격, 학습, 태도, 품성 등

리더가 되는 길에 대해

청소년들에게 리더의 기준과 방법을 자세히 제시합니다.








시간은 흐르지만 만물의 이치는 쉽게 변하지 않습니다.

2천 년 전과 다르지 않은 인생사를

청소년의 눈높이로 쉽게 풀이한

[1일 1페이지 논어 50]을 통해

10대 아이들이 삶의 기준과 가치를 깨닫고

도움을 얻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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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급 만들기 동아시아사 680제 (2024년용) - 기출 분석 문제집 고등 1등급 만들기 (2024년)
장국천 외 지음 / 미래엔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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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엄마표에 진심인 엄마가 전하는

미래엔에듀의  1등급 만들기 시리즈!

 [동아시아사 680제]입니다.


제가 경험했던 때와는 다른 대입 과정과

앞으로 아이가 공부할 과목을 미리 확인하고자

엄마가 먼저 공부해 보았습니다. ^^


동아시아사는 동아시아 지역에서 전개된 인간 활동과 그 결과로 남겨진 문화유산을 역사적으로 파악함으로써 이 지역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나아가 지역의 공동 발전과 평화를 추구하는 안목과 자세를 기르는 과목이다.

 2023 과목백서 (대전광역시교육청)


학창 시절 '동아시아사'를 따로 공부하지 않았기에

궁금해 이것저것 찾아보았습니다.

위 내용은 대전광역시교육청에서

2023년에 발간한 과목백서에서 발췌한 내용인데요.

 요즘 세계가 긴밀하게 연결되면서

역사적, 문화적 이해가 반드시 필요한 만큼

동아시아 각 지역의 정체성과

상호 존중을 위한 교육이라는 것을 이해하고

공부를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자, 그럼 미래엔에듀의 [1등급 만들기]가

학습자로 하여금 기출 분석 포인트를

얼마나 잘 짚어가게 했을지 함께 확인해 보세요~ ^^












책 컨셉을 먼저 살펴보면 교재 구성의 등급을 볼 수 있는데요, 

개념은 간략하게 문제 수준은 실전과 심화에 이르게, 경향은 내신과 수능 기점을 두루 출제한 것으로 한눈에 알아볼 수 있습니다. 




시험 출제 원리를 꿰뚫는 내신 1등급 여정을 위한 구체적인 구성은 어떤지 살펴보았습니다.


| 구성 |


핵심 개념 정리

- 시험에 꼭 나오는 핵심 개념 파악

- 시험에 자주 나오는 자료를 엄선하여 분석

- 핵심 개념과 필수 자료 이해 → 확인 문제 연결


출제 포인트를 확인하고 핵심 개념으로 진입해 개념과 자료 분석으로 내용을 익힌 후 문제로 이어가기 좋았습니다. ^^





3단계 문제 코스


Step1. 기출문제로 실전 감각 키우기

분석 기출 첫 페이지에는 빈칸을 활용해 개념과 용어 등을 확인합니다.




이후 객관식 문항으로 핵심 개념 확인과 학교 시험 문제와 유사, 빈출 문제를 풀어보고 서술형 대표 유형으로 개념을 완성합니다.




Step2. 1등급 문제로 실력 향상시키기

학교 시험 중 꼭 출제되는 한두 문항의 고난도 문제를 풀며 응용력과 사고력을 기릅니다.




여기서 저는 교과서 없이 공부하는 입장이라 조금의 추리력을 발휘해야 했는데요, 개념 수준이 간략하다는 것을 알고 접근한 만큼 응용/사고력을 키우기 위한 문제 유형 덕분에 쉽게 흘려버릴 수 있는 부분을 더 깊이 있게 공부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Step3. 마무리 문제로 최종 점검

중간, 기말고사를 대비할 수 있는 실전 문제를 학교 시험 진도에 맞추어 학습이 용이하도록 구성, 시험 직전 학습 내용 마무리 및 실력 점검 기회를 가질 수 있습니다.









1, 2강을 풀어보면서

기출문제집에 맞는 핵심 포인트가 있어

시험에 대비하기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동아시아사'인 만큼 우리 정세도 함께 둘러볼 수 있어

드문드문 연결되던 이웃나라와의 관계를

쉽게 이어갈 수 있어 유익했습니다. ^^



오랜만에 공부해 보는 [동아시아사]여서

반복학습이 필요했지만,

우리와 가까운 이웃나라들의 역사를

태초부터 짚어보며

우리와 비슷한 부분과 다른 부분들을 발견하면서

'동아시아사'에 더욱 흥미가 생기게 되었습니다. ^^





하나 더 도움이 되었던 것은 답안지 해설인데요,

빠른답 체크로 정답 확인이 수월해 좋았고

바른답/알찬풀이 덕분에

알쏭달쏭했던 문제도 쉽게 이해하여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1등급 기출 분석 문제집인 만큼

교과와 학습 자료를 토대로 개념 요약을 연습한 후, 

1등급 만들기 [동아시아사 680제]로 학습을 한다면

충분히 1등급을 자신할 수 있겠다 싶었고,

개념 요약이 된 부분을 백지 테스트를 해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창 공부하는 아이들과 달라서

다소 더딘 학습이 되었지만,

하는 동안은 꽤 흥미 있게

'동아시아사'를 공부할 수 있었는데요,

핵심요약으로 충분히 공부하고 문제들을 풀며 

단원 마무리까지 완벽히 정리를 마칠 수 있었답니다.




아이가 엄마 공부하는 걸 보더니

자기도 풀고 싶다고 해서 몇 문제 풀려봤는데요, 

다른 나라 역사 문제가 의외로 재밌다는 후기를 들려주었답니다. 

나중에 자기가 공부할 교재라고 

잘 두어 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지요~ ^^


기출 분석 문제집 1등급 만들기 시리즈!


과목별 기출문제 분석으로 준비하는 시험 완벽대비!

1등급 만들기로 학습의 뿌리부터

탄탄하게 다져보면 좋을 것 같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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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뭐라고 말하지? : 세 살부터 여든까지! 생활 속 속담 우리말 표현력 사전 7
이선영 지음, 김잔디 그림 / 한솔수북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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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유하는 말로 표현을 풍성하게 해주고

가치와 깨달음을 얻는 유용한 속담!


간혹 아이와 대화를 나눌 때

알려주지도 않은 속담을 인용해

놀라는 경우가 있는데요.

그럴 때 "우와! 우리 아들 유식한데?!" 싶지요. ㅎㅎ


이왕이면 알게 모르게 주워듣는 속담보다

어느 상황에 사용하는지

제대로 익히는 게 좋은데요,

한솔수북의 [도대체 뭐라고 말하지?] 신간으로

<생활 속 속담>이 출간되어 아이와 읽어보았습니다. ^^





속담도 종류가 너무 많아서

적절하게 써야 할 때를 모르는 경우가 생깁니다.

[도대체 뭐라고 말하지_생활 속 속담] 편은

바른 행동, 바른 인성, 바른 말, 바른 노력이 연관된

생활 속 속담을 실었습니다.


평소 속담을 인용하길 좋아하는 우리 집은

속담 책이 보이면 그 자리에서 후루룩 읽어버릴 정도로

관심이 많고 재미있어하는데요.

우리 말로 표현하는 속담의 묘미가 매력적이지요~





<우리말 표현력 사전_생활 속 속담> 편은

속담의 활용과 관용 표현의 활용이 나오는

초등 국어 6학년 교과 과정과 연계되어 있습니다.


그림으로 쉬운 이해를 도우며

재미난 속담 퀴즈와

알면 알수록 재미난 우리 속담을 소개해

유익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요즘 아이들이 흔히들 줄임말을 흔하게 쓰지요?

속담도 비유해서 짤막하게 표현한 것이니

아이들이 흥미를 가질 부분은 확실한 것 같은데요,

^^

특히나 바른 행동과 말,

인성과 노력 등의 주제를 갖고 있어

자아를 확장하고 확립하는 시기의 아이들에게

적절한 연계가 될 것 같아 기대가 되었습니다.





아이는 벌써 다 읽고 저한테 문제를 마구 내어서

평소 속담을 달고 살던 제 입이 선뜻 떨어지지 않았는데요,

언제 풀었는지 속담 퀴즈를 다 풀고

성에 안 차서 엄마한테 문제까지 따발총으로 내는 아들이라

엄마가 진땀 좀 뺐습니다. ㅎㅎ


속담도 비슷한 성질끼리 묶어 보면 참 재미있습니다.

가능성이 없는 행동 2종 세트와

이길 수 없는 행동 2종 세트 속

손가락으로 하늘 찌르기, 달걀로 바위 치기! 등

소용없는 행동, 도리어 나에게 해가 되는 행동을

속담으로 어떻게 표현하는지 살피고는

이런 속담을 도대체 누가 만들었을까,

참 기발하게 잘도 만들었다~! 했답니다.





그림 없이 귀로 들어도

충분히 쏙쏙 들어올 만하게 분류가 되어있고

쉽게 전달하고 있어

받아들이는 속도가 더 빠르게 느껴졌답니다.


그런데 시대가 변하는 데도 속담은 왜 변하지 않을까요?

인간사 모습이 예나 지금이나 크게 다르지 않아 그렇겠지요?


나 스스로의 정진을 독려하는 속담,

사람과의 관계를 나타내는 속담,

우리 일상의 모습을 담은 속담 등

생활 속 속담을 통해

예부터 이어오는 가치와 깨달음은 변하지 않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아이는 열심히 저금통에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주신 용돈을 모으는 중이라

자신이 지금 '티끌 모아 태산'을 만드는 중이라고

이 부분을 읽으며 그렇게 자랑스러워했답니다.


거기에 엄마는 장단을 붙여서

'그럼 그럼~ 지금 네가 태산을 만들어 가는 과정이 뿌듯하듯이

공부 또한 결과가 당장 나오지 않더라도

심기일전하여 두더지 땅굴 파듯 정진하여라~' 하였지요.

당연히 '공든 탑은 무너지지 않는다'도 덧붙였습니다. ㅎㅎ


안 그래도 읽으면서 깨달은 바가 많다는데..

앞으로 지켜봐야겠지요~^^





언제 풀었는지 속담 퀴즈도 풀어 놓았어요.

앞말만 들려주고 뒷말을 맞추라는데..

'등치고 배 만진다'는 저도 생소해서

같이 해당 페이지를 읽고

'음흉한 사람을 비유하는 말'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답니다.


알렉스가 다 읽어보고는

'엄마가 늘 하시는 말씀'이 거의 속담이라고 해서

둘이 어찌나 웃었는지요~


아이 행동을 바로잡을 때 쓰기도 하고,

겸손한 태도를 가지라 말할 때 쓰기도 하고요,

또 벗과의 사귐에 있어서 생각할 부분도

속담으로 종종 하곤 했는데

아이가 기억하고 있어서 기특했습니다.


어릴 때부터 채근담, 명심보감을 읽어주며

명심하라 했던 것들을

이번에는 속담으로 살피게 되었는데요.

오랜만에 재미난 그림으로

속담의 의미들을 유의미하게 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일상에서 흔히 사용하는 말이지만

적재적소에 썼을 때 진가가 빛나듯이

알쏭달쏭 한 우리말 표현을

재치 있는 이야기와 그림으로 알려주는

<도대체 어떻게 말하지?>시리즈!


세 살부터 여든까지! 생활 속 속담으로

아이들 어휘력과 문해력,

표현력 확장에 도움도 받으며

속담 속 의미들을 알려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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