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게도 또 한분의 기대 작가님을 알게 되었네요.

N  웹소설 베스트리그에서 한동안 순위를 내놓지 않던 소설이 드디어 출간되었어요.

 

김정화 [무수리 문복자 후궁되다]

바람이 지나가듯 잠시 잠깐 승은입고 특별상궁에 오른 복자 이야기로 시대물이죠.

초반부는 아직 걸려있으니 찾아가셔서 어떤글인지 맛보기 하셔도 될듯해요.

 

 

 

 

[우아한 짐승의 세계] 임혜 

N 웹소설 베스트리그 가 낳은 또하나의  소설

반인반수의 주인공이 나오는 판타지로맨스 .   글 스타일이 궁금하시면 슬쩍 찾아가서 맛보시고 판단하셔도 되겠어요.    초판한정 특별선물로 작가사인이 들어간 6종엽서라니 일러스트에 감탄했던 분들이라면 혹하실듯해요.

 

 

 

 

 

 

 

근래들어 포털사이트에 연재되던 글들이 많이 보이네요.   이미 조회수로 인증되었다는 것일까요?    저의 경우 책을 받아보고 예상치 않던 분량추가로 보너스 받은 기분이 들때도 있고, 종이책 출간 소식에 일부러 마지막 몇회를  읽지않고 기대하다가 실망한경우도 몇몇 있었답니다.

 

이지연[결혼은 운명이다]

오너 아들인 이사와 비서의 이야기

사고로인해 기억상실이 된다면 과연 무엇을 믿고 어떻게 행동해야될까요? 주인공들도 좋지만 동생인 지희의 앙큼함이 귀여운 소설이네요.

신데렐라 콤플렉스를 강하게 자극받을듯.

 

 

 

 

신지은[뱀파이어의 꽃]

뱀파이어. 하프. 인간을 둘러싼 갈등이 소재인 글.   

간혹 나오는 멋진 일러스트와 함께 보면 좋을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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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랑 2014-10-20 11: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수리 문복자 후궁되다 ---
얼결에 승은입어 특별상궁이 된뒤 궁 구석한쪽에 방치된채 나름대로 궁인들과 새로운 가족을 만들어 가며 평탄하게 살아가던 복자가 다시금 이야기의 큐핏인 동생의 서신으로 인해 결과 재회하고, 잔잔한 정 같은 사랑에 빠지고 비로소 후궁으로 자리잡죠.
불꽃같이 타오르는 사랑이 아닌 안개비가 잔잔하게 스며들듯 결과 복자의 사랑은 그렇게 안정적으로 차근차근 쌓여서 일까요? 서로에대한 믿음하나는 좋더군요.
다만, 악착같은 이가 하나도 없어서 그런가요 아니면 최고 권력가인 좌상의 몰락이 좀 어의없어서인지 읽는동안 살짝 김빠지며 긴장없이 읽었어요.
이렇다할 반전없이 완만하게 진행되고 잘먹고 잘살았습니다로 끝나니 3권 분량이 허무하게 내용이 아쉬워요.
악인들이 좀더 악독했거나, 복자가 직접적으로 시련을 좀 겪었다면 어땟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