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기고 있으니 비로소 지켜지는 평화가 있다.
말하지 않으니 비로소 깨지지 않는 관계가 있다. - P157

"피의자를 조사하실 거면 입회를 요청합니다." - P158

면회 - P159

범죄 현장 - P160

살인범은 어떻게든 자신을 보호하기 마련이니 생활 거점에 수사의 손길이 닿는 상황을 최대한 피할 것이다. - P161

도모하라가 근무하던 ‘아르카디아 매니지먼트‘의 사무실 - P162

진실을 추구하는 게 도모하라 씨의 영혼을 달래 줄 것 같지는 않네요. - P163

억울한 누명 - P164

점찍은 여성의 입에서 검은 소문이 도는 기업의 내부 정보를 끌어내 고객을 늘리는 게 목적 - P165

도모하라의 목표는 요코의 다리 사이가 아닌 미코시바의 호주머니였던 것 - P166

베개 영업의 남자 버전 - P167

리스트 - P168

일부러 절제된 어조로 설득 - P169

공개적으로 소란을 피운 분들만 - P170

중개인 같은 사람이 - P171

가스미가세키에 있는 카페에서 만나 도모하라를 소개시켜 준 난구모 스즈카라는 여자가 바로 그녀가 틀림없다. - P172

수사 자료 - P173

앞서가는 경찰과의 거리를 - P174

요코의 대리인 - P175

같은 도쿄 변호사 협회에 소속된 호라이가네토 변호사 - P176

과납금 반환 청구 - P177

호라이 결말 - P178

아이러니한 일 - P179

썩어도 준치 - P180

호라이의 본심 - P182

흥미 - P183

내가 만약 이 나라의 정의‘를 찾아낸다면 - P184

거래 성립 - P185

감시 카메라 앱 - P186

노골적인 징벌처럼 - P187

변호사가 돈벌이에 집중하는 게 뭐가 문제인가. - P188

하나는 이 소란의 진원지를 파악하기 위함이고, 다른 하나는 자신의 이익과 직결된 문제다. - P189

색출 - P190

안색과 목소리 톤뿐 - P191

잡담 단계에서부터 침묵해야 한다······. - P192

남의 일처럼 - P194

배우 나니가와 히카루를 닮았다는 생각이 - P195

사건의 전체상 - P196

"선량한 사람을 왜 미워할까요?" - P197

어차피 나는 요코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지 않나. - P198

가족에게 알리지 않아도 되나? - P199

반항적인 말투로 - P200

웅변은 은, 침묵은 금 - P201

살롱 드 미스트 - P201

그럴 만한 이유가 - P203

비즈니스 관계 - P204

직업윤리 - P205

거부 반응을 보이는 건 다른 사람 앞에서 드러내고 싶지 않은 영역이기 때문이고, 그런 불가침의 영역에야말로 진실이 숨어 있는 법이다. - P206

민사 전문 변호사 - P207

슬레지 해머 - P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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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연구소 - P105

흉기 - P106

"12시 15분. 구사카베 요코 씨. 당신을 도모하라 데쓰야 살해 혐의로 체포합니다." - P107

2
반주자의 조건 - P109

메모 - P111

비굴한 인간에게는 고자세로 나가는 것이 미코시바의 방식이었다. - P112

기본적인 권리 - P113

수치심과 희망이 뒤섞인 표정 - P114

평소 생각을 정리할 때 - P115

‘호랑이와 함께 보트를 타고 표류한다‘라고 - P116

날카로운 흉기에 지문이 - P117

두 번 다시 같은 실수 - P118

위임 계악서와 선임계 - P119

묵비권 - P120

노회한 너구리 - P121

결백 여부와 상관없이 무죄를 - P122

오히려 불리한 조건 - P123

우연일까 하는 의문 - P124

진퇴양난에 빠진 바보들은 늘파멸적인 선택지로 향한다. - P125

현행범 - P126

교환 조건 - P127

협회 사무 직원 연수 - P128

참을성이 강할 뿐인 듯 - P129

뭔가 부족하다고 - P130

관심 없는 남자와도 데이트 - P131

흉기가 칼이라는 것도 이상하고 - P132

독살을 택하겠다라고 - P133

조롱하는 말투 - P134

손님과의 대화에 - P135

매주 여자가 바뀌었다는 - P136

애정없는 어머니의 집밥 - P137

자기 욕망에 정직한 분 - P138

그래서 그런지 같은 여성분과 세 번 이상 함께 오신 적은 없었습니다. - P139

모리사와 히나노 - P140

기억을 더듬었다. - P141

그러나 요코는 의외로 쓸모 있는 직원이었다. - P142

나는 대체 요코에 대해 아는 게 무엇인가. - P143

단 세 줄뿐인 경력 - P144

대체 구사카베 요코라는 이 여자는 누구인가. - P145

평범하고 특징이 없다. - P146

오늘부로 퇴사 - P147

징계 청구자 데이터 목록 - P148

미코시바의 관심은 오직 하나, 이 830명 중에 도모하라 데쓰야 살해에 관여한 인물이 있는지뿐이었다. - P149

광역 폭력 조직 고류회의 넘버 쓰리 야마자키 다케미 대외위원장. - P150

고액의 자문료 - P151

ㅡ 기소 전에 정보를 수집하시려는 이유 - P152

정보 수집력만이 유일한 무기 - P153

체포, 구금 - P154

쳇바퀴 도는 따분한 일상과는 무관한 사람 - P155

대체 그는 어떤 수단을 써서 날 구하려는 걸까. - P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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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미한 흥분과 경멸을 동시에 - P53

징계 위원회 - P54

청구서에 적힌 글씨는 하나같이 정갈했다. - P55

대체 이 여자는 뭘 알고 있고, 어떤 이유로 내 옆을 떠나지 않는 걸까. - P56

메리트 - P57

변호사의 징계 청구는 변호사법에 근거한 행위다. - P58

협회에 대한 징계 청구권은 헌법이 아닌 변호사법에 규정된 권리에 불과하다. - P59

"징계 청구인 전원에게 명예 훼손과 업무 방해로 손해 배상을 청구한다." - P60

합의금 제시 - P61

법조인 증원 - P62

민사 소송의 목적은 명예 회복 아니면 돈. - P63

이해관계 - P64

다니자키에게 속마음을 들킨 건 - P65

본진을 노리며 외곽을 채우는 - P66

블로그 주인에게 관심을 가진 건 그의 글에서 풍기는 묘한 기운 때문 - P67

굴 앞에서 피우는 연기는짙으면 짙을수록 좋은 법. - P68

언론을 활용한 정보 공개 - P69

징계 청구 움직임이 잦아들 거라는 - P71

정의의 깃발 아래에 - P72

찬물 - P73

익명 - P74

아비규환 - P75

사회 경험과 지성 사이에는 아무 상관관계도 없는 것 같다며 - P76

최소한의 상식조차 - P78

아마추어가 - P79

적반하장 - P80

도망치고 있다고 생각했다. - P81

녹음 - P82

협박한 사람의 이름과 연락처를 묻지 않았다. - P83

도모하라 데쓰야 - P84

올해 서른아홉, 직업은 외국계 컨설턴트 - P85

관찰력 - P86

말에서 가시가 느껴진다는 게 - P87

인간의 본모습을 알게 된다는 점 - P88

빈곤한 인격 - P89

비교, 대조하는 대상이 너무 이질적일 뿐이다. - P90

저항 - P91

블로그 주인을 끌어내려는 목적 - P92

업무에 필요하지 않은 말은 일절 하지 않는 것이 미코시바의 방식이었다. - P93

경시청 형사과의 오케야 - P94

시신으로 발견 - P95

동반 출두 - P96

오케야
히가시타니 - P97

쥐도 궁지에 몰리면 고양이를 문다. - P98

삭막하고 비좁은 방 - P99

내용 증명 단계라 - P100

혼란스럽게 - P101

난구모 스즈키 - P102

CCTV 녹화 영상 - P103

DNA 감정 - P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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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야마 시치리의 미보시바 레이지 변호사


5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속죄의 소나타
나카야마 시치리 지음, 권영주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17년 11월
14,800원 → 13,320원(10%할인) / 마일리지 74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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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야상곡
나카야마 시치리 지음, 권영주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18년 4월
15,000원 → 13,500원(10%할인) / 마일리지 7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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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수의 레퀴엠
나카야마 시치리 지음, 이연승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18년 8월
15,000원 → 13,500원(10%할인) / 마일리지 7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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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2일 (월) 밤 11시 잠들기전 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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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덕의 윤무곡
나카야마 시치리 지음, 이연승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19년 7월
14,500원 → 13,050원(10%할인) / 마일리지 72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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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이라는 종착역에서
고인을 배웅하는 역무원들의 이야기 - P308

당시는 고독사도 ‘독거노인‘이 ‘홀로 사망하는 것‘이라고 정의 - P308

많은 사람이 특수청소의 존재를 안다는 것 - P308

‘어차피 죽으면 끝 - P310

고인의 넋을 달래고 명복을 빌어준 - P310

사람의 종착역은 죽음이라고 - P311

특수한 죽음의 현장에서 고인의 존엄을 지키며 그들이 떠나간 흔적을 지우고 마지막 길을 배웅하는 특수청소부들이 있어 진심으로 다행입니다. - P311

END CLEANER

차례

1
기도와 저주 - P7

2
부식과 환원 - P79

3
절망과 희망 - P151

4
엇갈린 유산 - P229

옮긴이의 말 - P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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