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밖으로 날아간 수학 - 수학의 개념을 밝혀 주는 5가지 이야기 꿈꾸는 책꽂이 1
이시하라 기요타카 지음, 사와다 도시키 그림, 김이경 옮김 / 파란자전거 / 200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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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밖으로 날아간 수학

이시하라 기요타카 지음 / 사와다 도시키 그림
파란자전거

  '세상 밖으로 날아간 수학'은 수학의 개념을 밝혀주는 5가지 이야기를 소개하는 책이다.
첫 번째 이야기는 숫자와 계산
두 번째 이야기는 벽돌과 면적
세 번째 이야기는 무너지지 않는 기둥
네 번째 이야기는 홍수를 예측할 수 있을까?
다섯 번째 이야기는 주사위로 나라를 멸망시킨 왕이다.

'숫자와 계산', '면적 구하기', '원주와 원의 면적', '비례', '확률'의 원리와 개념을 작가의 상상력으로 풀어낸 이야기를 읽으면 문제집이나 수학 공부하면서 이해가 잘 안되고 어려웠던 여러 수학 개면들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다.  또 그림과 함께 설명하기 때문에 보면서 이해할 수 있어 더 잘 이해된다.  특히, 마지막 부분에 나오는 '이야기를 마치며'와 '꼭 기억해요!'에서는 그 이야기에 나오는 수학적 개념을 한 순에 보기 쉽게 설명해 준다.  나는 '숫자와 계산-옛날 옛적에, 십진법 계산판을 만든 유목민 이야기', '벽돌과 면적-땅의 넓이를 계산한 벽돌공 이야기', '무너지지 않는 기둥-원주와 원의 면적의 잰 건축가 이야기', '홍수를 예측할 수 있을까?-비례를 발견해 누이동생을 구한 소년',  그리고 마지막으로 '주사위로 나라를 멸망시킨 왕-승부와 확률을 생각한 주사위꾼 이야기'중에서 '홍수를 예측할 수 있을까?-비례를 발견해 누이동생을 구한 소년'이 개인적으로 재미있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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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시간에 소설읽기 1 나라말 중학생 문고
김은형 엮음 / 나라말 / 200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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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시간에 소설읽기1

김은형 엮음
나라말

  이 책은 엮은이(김은형)가
국어시간에 모두 함께 소설을 읽게 하기 위해,
중학생의 눈높이에 알맞은 소설책으로 묶기 위해,
소설의 재미에 푹빠지게 하기 위해 기획한 책이다.
총 14개의 소설로 이루어져 있는 '국어시간에 소설읽기1'는 한국 소설부터 외국 소설까지 다양한 소설들이 나와 있다.

  1. 황순원의 '송아지'
  2. 이오덕의 '꿩'
  3. 이태준의 '외로운 아이'
  4. 이현주의 '육촌형'
  5. 김유정의 '이런 음악회'
  6. 박완서의 '마지막 임금님'
  7. 김문세의 '까삐'
  8. 임철우의 '포도 씨앗의 사랑'
  9. 정영석의 '나의 아버지'
10. 알퐁스 도데의 '소년 스파이'
11. 헬렌 그레이엄 레자토의 '눈보라 속의 소녀'
12. 파멜라 헤넬의 '빈칸의 비밀'
13. 피터 빅셀의 '아무것도 더 알고 싶지 않았던 사람'
14. 헤르만 헤세의 '나비'

대부분의 소설들이 지루하고 재미 없었지만 몇몇 소설들은 그래도 재미있었다.  예를 들면 '외로운 아이', '육촌형', '공작 나방', '마지막 임금님'등이 재미있었고, 인상깊게 읽었던 소설들이었다.  또 '송아지', '육촌형', 등은 예전에 읽어 봤던 소설이었다.  요즘 소설보다 옛날 소설들이 많아 재미 없었지만 몰랐던 몇몇 소설들을 알게 되었던 것 같다.  개인적으로 '국어시간에 소설읽기'보다는 '국어시간에 수필읽기' 시리즈가 더 재미있고 기억에 오래 남는 등 인상 깊게 읽었던 듯 하다.  또 창비에서 나온 '국어교과서 작품읽기'시리즈가 더 재미있는 것 같다.  그래도 '국어시간에 소설읽기1'에선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은근한 감동을 주는 소설들이 많이 수록되어 있어서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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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신세계 문예출판사 세계문학 (문예 세계문학선) 2
올더스 헉슬리 지음, 이덕형 옮김 / 문예출판사 / 199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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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신세계

올더스 헉슬리 지음
문예출판사

  포드기원 632년인 미래 사회에서는 임신을 추악하고 상스러운 것으로 여기며 모두 수정을 통해 태아들이 태어난다.  그리고 그 태아들은 알파, 베타, 감마, 델타, 엡실론 계급으로 나누어진다.  계급이 낮을수록 삼소를 조금 공급하며 감마, 델타, 엡실론 계급은 좋은 직장을 얻지 못하고 운전사, 짐꾼 등의 직장을 얻는다.
'런던 중앙 인공부하/조건 반사 양육소'에서 일하는 레니나는 오직 헨리 포스터와만 관계를 맺는다.  그러다가 동표 패니에게 조금 바람기가 있어야 한다고 타박을 듣는다.  미래사호에선 여러명과 관계를 맺는 게 정상이며, 어린 아이들도 성유희를 하는 것이 당연한 것처럼 여겨진다.  그러다 레니나는 버나드와 관계를 맺게 되지만 함께 야만인 보호구역에 간 그녀는 야만인 존을 보고 한눈에 반한다.  버나드는 존과 그의 어머니 린다를 미래사회로 데려온다.  언제나 소외받는다고 생각한 버나드는 존 덕분에 관심을 얻게 되지만 다시 그 관심이 식어가고, 존 사건으로 총통은 버나드와 헬름홀츠를 성으로 보낸다.  그러나 인간적 가치와 존엄성의 신봉자인 청년 존은 자살한다.

소설인데 스토리보다는 철학적인 내용에 더 촛점이 맞춰 있는 것 같다.
그리고 너무 어려운 묘사가 많아서... 내가 좋아하는 책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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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이즌 아이비 사건 - 3명의 악동, 2명의 남자친구, 1번의 재판 블루픽션 (비룡소 청소년 문학선) 39
에이미 G. 코스 지음, 부희령 옮김 / 비룡소 / 201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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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란? 

왕따란 따돌림 당하는 걸 말하는데 아마 매우 힘들 것이다.  당해본 적은 없지만 애들한테 괴롭힘 당하는 걸 보면 정말 불쌍하다.  그냥 보통애였으면 안할 짓을 왕따이기 때문에 당하고 왕따라는 이름은 그 학교를 벗어날 때까지 당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자기 신세를 하소연할 친구들도 없어서 속상할 거다.  그런데 이 책에서 괴롭힘 당하는 아이비는 그런 것에 연연하지 않고 차갑고 냉정하게 그 상황을 바라본다.  아마 내가 그런 일을 당한다면 너무 속상해서 전학가고 이름을 바꿔버렸을 것이다.  하여튼 간에 너무 힘들 것 같지만 오랫동안 그러면 그런 것도 다 익숙해져서 아무렇지도 않을 것도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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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을 구한 참새 소녀 두레아이들 생태 읽기 1
사라 페니패커 지음, 신여명 옮김, 요코 타나카 그림 / 두레아이들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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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을 구한 참새 소녀

사라 페니패커 글 / 요코 타나카 그림
두레아이들

  어느 날, 중국에 한 마을에서 '참새와의 전쟁'이 일어났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참새가 곡식을 너무 많이 먹는다는 이유로 참새들을 모조리 죽여 버립니다.  어린 여자 아이, 밍리는 참새들을 구해 마을 사람들 몰래 키웁니다.
그런데 하늘이 텅텅 비어 있던 어느 날, 마을 사람들은 벌레 때문에 농사를 망칩니다.
밍리는 이 모든 것이 참새들을 죽인 것 때문에 벌어졌다고 하며 숨겨둔 참새들을 보여줍니다.
저는 이 책을 읽고 너무나도 소중한 동식물들과, 그 동식물들의 도움과 필요성을 모르는 어리석은 사람들이 소중한 동식물들이 없다면 있을 때의 조그만 단점보다 얼마나 큰 재앙이 일어나는 지 깨달았으면 좋겠다고 생각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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