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만 씨, 농담도 잘하시네! 2 리처드 파인만 시리즈 5
리처드 파인만 지음, 김희봉 옮김 / 사이언스북스 / 200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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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만 씨, 농담도 잘하시네! II - 리처드 파인만 시리즈 5

리처드 파인만 지음

사이언스북스 

 

 이 책의 저자인 과학자 리처드 파인만(Richard Phillips Feynman, 1918~1988)은 미국 뉴욕에서 태어난 물리학자로서 양자역학에서의 경로적분, 입자물리학에서 양자전기역학의 정석화와 쪽입자 모형의 제안, 과냉각된 액체 헬륨의 초유동성 등으로 과학계에서 널리 알려져있다. 유쾌한 과학자라는 별명을 갖고 있으며 양자전기역학에서의 공로로 줄리언 슈윙거, 도모나가 신이치로와 함께 1965년에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한 경력도 눈부시다. 또한 아원자입자의 행동을 지배하는 수학적인 기술을 표현하는 직관적인 도형 표기를 개발하였는데 이는 이후에 파인만 도표로 알려지게 되었다고 한다. 이로서 리처드 파인만이라는 과학자는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물리학자라 하겠다.

파인만의 부모는 유대인이었으며 옳은 답변보다는 질문을 통해서 생각하게 하는 아버지와 유머와 재치를 어머니에게서 물려받았다고 한다. 

MIT공대를 졸업하고 프린스턴대학에서 24세의 나이의 박사학위를 취득하였고 코넬 대학교와 캘리포니아 공과대학에서 교수로 재직한 파인만은 '생각으로 라디오를 고치는 아이'라는 에피소드를 남겼다. 

스티븐 코비의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이라는 책을 살펴보면, 성공하는 사람들에게는

① 주도적이 되라.

② 끝을 생각하며 시작하라.

③ 소중한 것을 먼저 하라.

④ 승-승을 생각하라.

⑤ 먼저 이해하고 다음에 이해시켜라.

⑥ 시너지를 내라.

⑦ 끊임없이 쇄신하라, 의 7가지 습관이 있다고 하는데,

리처드 파인만이 위대한 과학자로 성공할 수 있었던 좋은 습관으로는

① 문제를 재미로 생각해라.

② 호기심을 가져라.

③ 알고 싶은 것은 꼭 알아내라.

④ 끈기를 가져라.

⑤ 쉽게 생각해라.

⑥ 미래, 과거를 고려하라.

 쓸데 없는 게 쓸데가 있는 것이다. 라고 한다.

나는 과학자들이 만든 발명품이 인류에게 피해를 가져다 주었다면 이는 과학자들의 책임이 있다고 생각한다.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겠지만, 이렇게 생각한 이유는 피해가 발생하리라는 것을 분명히 알고 있었을 것이고 원자폭탄 같은 것에 대해 일반인 보다는 분명코 확실하게 알고 있었을 것이라 여겨지기 때문이다.

2018.3.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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