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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거스트 러쉬
조나단 라이 메이어스 외 출연 / CJ 엔터테인먼트 / 2008년 6월
평점 :
품절


밴드의 싱어이자 기타리스트인 루이스와 첼리스트인 라일라는

첫 눈에 반해 꿈 같은 하룻밤을 보내게 되지만

라일라 아버지의 반대로 그 둘은 이뤄지지 못한 채

라일라는 혼자 아기를 낳게 되고 라일라 아버지는

딸에게 아기가 유산되었다 속이고 아기를 고아원으로 보내는데...

 

음악인 부모의 재능을 이어받은 아이는 자신의 음악으로 부모를 꼭 찾을 수 있을 거란 기대로 살아간다.

뒤늦게 진실을 알고 그를 찾으려는 라일라의 시도는

그의 재능을 앵벌이로 이용하려는 위저드(로빈 윌리암스)의 방해로 난관에 부딪히게 되는데...

 

마치 한국 영화나 드라마에서 많이 봐 온 스토리였다.

출생의 비밀(?), 타고난 재능으로 줄리어드 입학, 그리고 부모와의 극적인 재회 등

좀 황당하고 식상한 설정일수도 있지만 그래도 음악이 소재인

영화답게 영화를 보는 내내 귀가 즐거웠다.

역시 음악이 소재인 영화는 내게 기본점수를 따고 들어간다. ㅋ

로빈 윌리암스의 악역 변신도 돋보였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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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 호스
제이 러셀 감독, 에밀리 왓슨 외 출연 / 소니픽쳐스 / 200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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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대전의 와중에 아빠가 전쟁에 참전해 외롭게 지내던 앵거스는

우연히 네스호 주변에서 신기한 알을 발견하고 되고

그 알에서 이상한 생명체가 태어나는데...

 

네스호에 산다는 네시를 소재로 한 영화

동물과 소년의 우정을 그린 영화라는 점에서 '프리윌리'와 유사함

특히 마지막 장면은 정말 '프리윌리'를 연상시키기에 충분했다.

크루소라는 이름의 네시의 성장과정이 충분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과연 네시는 실제 존재하는 것인지 의문이 생기게 만들었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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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픽 (1disc) - 할인행사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 마이클 더글라스 외 출연 / 엔터원 / 200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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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오하이오, 샌디에고 등 모두 세 곳에서 각각 이야기를 전개해 나가는 독특한 형식의 영화

멕시코 국경에서 마약상들을 쫓는 경찰들과 미 정부의 마약단속반을 총지휘하는 판사 출신의 남자

그리고 마약운반상을 하는 남편이 체포되어 곤란을 겪는 여자 등

모두 마약에 얽혀 삶 전체가 소용돌이에 빠진다.

특히 마약과의 전쟁을 총지휘하는 임무를 맡게 된 웨이크필드(마이클 더글라스)의 모범생 딸이

마약에 빠져 망가지는 모습은 가히 충격적이다.

그만큼 미국에선 마약이 가정까지 침투해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것 같다.

우린 그래도 아직은 특정 집단의 사람들에게만 마약 문제가 일어나고 있어 안심이지만

언제 우리의 가정까지 침투할 지 알 수 없는 일이다.

한번 중독되면 인간을 망가뜨리는 마약은 여전히 고수익(?)의 사업이기에 뿌리 뽑기가 쉽지 않다.

인류를 파멸의 길로 몰고 가는 마약과의 싸움이 결코 쉽진 않지만

우리 가족과 사회를 지키기 위해 꼭 필요한 것임을 잘 보여준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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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 가이드 - 노벨 생리학.의학상 수상자 피터 도어티 교수의
피터 도어티 지음, 류운 옮김, 손상균 감수 / 알마 / 2008년 4월
평점 :
절판


모든 과학자들의 꿈이라 할 수 있는 노벨상 수상과정과 그 방법을

실제 노벨상 생리의학상 수상자인 피터 도어티가 소개하는 책

노벨상은 그야말로 모든 과학자들의 꿈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노벨상을 수상하는 사람은 극소수이고

단순히 과학계에 남긴 업적으로만 노벨상을 수상하는 것도 아니다.

 

그가 노벨상을 받기까지의 과정은 한 명의 과학자가 성공하기까지

얼마나 오랜 세월 동안의 노력이 소요되는지 잘 보여주었다.

노벨상을 받으려면 분명 뚜렷한 업적을 남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를 학계 뿐만 아니라 대중에게도 잘 발표해야 한다.

자칫 자신의 연구결과를 다른 연구자에게 가로채기 당할 수도 있고

처음이라는 지위를 빼앗길 수도 있으니 정말 신중해야 한다.

 

이 책은 노벨상 선정과정 및 수상자 발표, 시상식까지의 과정 

그리고 노벨상 수상자로서의 삶을 직접 수상한 사람에게서 들을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노벨상을 수상하기도 힘들지만 수상한 후에도 그 후광으로 인해

언론 인터뷰, 강연 등으로 정말 정신없이 바쁜 삶을 살아야했다.

 

저자는 세포성 면역방어와 특이성에 관한 발견에 공로를 인정받아 노벨상을 수상했는데

이에 관해 저자 나름 쉽게 설명하긴 했지만 솔직히 과학의 문외한인 나는

어렴풋하게 알 것 같기도 하지만 역시 어려웠다.

특히 부록으로 실은 그의 논문은 우리말인데도 마치 외국어를 읽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그 밖에 저자는 과학과 종교가 양립가능한 것임을 설명해 주며

미래의 유망한 과학 분야까지 전망해 주고 있다.

 

우리나라는 아직까지 과학분야의 노벨상 수상자가 나오지 않고 있다.

노벨상 수상이 전부는 아니겠지만 분명 그 나라의 과학수준을 증명하는 유용한 지표가 아닐 수 없다.

노벨상 수상자가 직접 들려 주는 노벨상 수상의 길은

지금 열심히 연구 중인 미래의 노벨상 후보자뿐만 아니라

과학자가 꿈인 우리의 청소년들에게 유용한 정보가 아닐 수 없었다.

우리도 어서 과학 분야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하는 날이 빨리 왔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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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렌 [알라딘 특가]
츠츠미 유키히코 감독, 시마다 큐사쿠 외 출연 / 아인스엠앤엠(구 태원) / 2006년 10월
평점 :
절판


동생 히데오의 요양 차 야마지마 섬에 아버지와 함께 온 유키

하지만 야마지마 섬엔 29년 전 한 명만 살아남고 전원이 몰살하는

사건이 있었고 마을에는 무서운 분위기가 감도는데...

 

사이렌이 울리면 바깥에 나가지 말라는 마을 사람들의 충고와 함께

사이렌 소리가 울리자 섬은 공포의 도가니가 된다.

과연 사이렌 속에 숨겨진 공포의 정체는 무엇일까?

 

전형적인 일본 공포영화의 스토리를 보여 주다가 예상 외의 허무한 반전으로 막을 내린다.

'링' 이후 여러 공포영화들이 나름의 재미를 주었는데

이젠 좀 식상한 느낌이 든다. 뭔가 새로운 돌파구가 있어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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