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이트는 대상과 관계 맺는리비도를 설명하면서 리비도가 대상에 가닿기도 하고 머물기도 하지만 결국 다시 자신에게로 돌아온다고 표현한다. 이러한 리비도의움직임이 프로이트가 말하는 사랑의 시작이다. 그러므로 리비도의이동 경로에 따라 사랑의 방식이 결정된다. 전자파가 우리의 눈에보이지 않아도 그 기능을 수행하듯이, 리비도 또한 눈에 보이지 않지만 사람에게 그 흔적을 남긴다. 즉 프로이트는 사람의 정신 속에서 그 흔적을 찾는 탐사꾼이라 할 수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이 책의 주제는 사랑이다. 필자가 경험한 사랑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다. 정신분석의 창시자 지그문트 프로이트와 ‘프로이트에게로 돌아가자‘는 슬로건을 내건 정신분석가 자크 라캉이 말하는 사랑을 다룬다. 이들이 만난 사람들은 대부분 ‘사랑과 실연‘이라는 일상사로 고통을 받고 있었다. 프로이트와 라캉은 그런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냥 흘려보내지 않았다. 그들의 말을 듣는 법에서부터 말하는 법, 조언하는 방식 등에 대해 학문적으로 정리하려고 노력하였다. 그 결실을 담은 것이 바로 ‘정체화‘ 개념이다. 프로이트가 세 유형의 정체화를 말했고 라캉은 이를 이어받아 심화시켰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창조적 생활에는 자신을 위한 사치스러운 시간이 필요하다. 모닝 페이지를 단박에 쓰는 15분, 일을 마친 후 잠시 욕조에 몸을 담그는 단 10분이라도 말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그래, 사랑은 젊음이고 용기다. 사랑할 용기와 젊음을우리 삶에서 지속시켜 가야 할 것이다. 한 사람을 사랑할열정, 내가 하고 있는 일에 대한 열정・・・. 우리 인생에서 사랑은 필수조건이다. 가족이든 연인이든 친구든 누가 됐든상대를 진정으로 사랑하는 것. 더 나아가 구속이나 집착,
원망에서 벗어난 성숙한 사랑이 우리가 추구하는 진정한사랑의 모습이 아닐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되도록 친절한 말을 건네는 것도 중요하다. 인간은 ‘특성 전이 Trait Transference 현상‘으로 인해 자신도 모르게 누군가 자신에게 하는 말을 그 사람과 연관시킨다고 한다. 나를 비호감이라고 말한 사람이 나에게도 비호감으로 느껴지고 나에게 재미있다고 말한 사람은 그 역시 재미있는 사람으로 보이는 것이다. 따라서, 친절한 말을 하고 칭찬하는 것이 결국에는 상대방과 원만한 관계를 맺고 유지하는데 상당한 도움을 준다. 대화 중 미소를 자주 짓는 것도 같은 맥락에서 중요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