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책 산다. 고로 존재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동안 질러놓은 책들 수습부터 좀 하고 또 책을 사야 하는데;;
책 지르는 속도는 날이 갈수록 더 빨라져 잠결에도 벌떡 일어나 빛의 속도로 결제할 경지에 이르렀는데
어떻게 책 읽는 속도는 1년 전이나 지금이나 여전히 30분에 30쪽 ㅋㅋ (그것도 30분 동안 초 집중했을 때 이야기 ㅠㅠ)
그래도 일말의 양심은 있어서 최근엔 책을 좀 읽긴 읽었는데;; 이만큼의 새 책이 생기니 다 읽은 책 리뷰는 개뿔~
이걸 언제 또 다 읽나? 마음만 급해져서 다 읽은 책은 벌써 찬밥 신세.
아악. 정말 이러면 안 되는데;;
오늘은 우선 내게 온 책들 제목만이라도.. (저자 이름은 아직 못외워서 컨닝;;)
1. <조지프 앤턴> 살만 루슈디
2. <21세기 자본> 토마 피케티
3. <립비> 베르너 티키 퀴스텐마허 (절대 외워질것 같지 않은 풀 네임ㄷㄷ)
4. <음식의 언어> 댄 주래프스키
5. <코스모스> 칼 세이건
6. <창작의 힘> 유경희
7. <팔월의 일요일들> 파트릭 모디아노
8. <수전 손택의 말> 수전 손택, 조너선 콧
9. <먼 북쪽> 마르셀 서루
10. <생각해 봤어?> 노회찬.유시민.진중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