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혐, 여자가 뭘 어쨌다고 - 김치녀에서 맘충까지 일상이 돼버린 여성 차별과 혐오를 고발한다
서민 지음 / 다시봄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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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 뭘 어쨌다고

당연한 이야기 퍼레이드라 첨언할게 없다.

페미니즘 도서의 붐은 반갑지만, 동어반복에 조금 지치기도 한다.

남성 페미니스트의 발언이라는 점이 장점이자, 단점이기도 .

한국남자(줄이면 큰일남)의 상징을 징징거림으로 표현하는 것도 어쩌면 무의식의 자기보호일 수 있겠다. 비록 비아냥의 발언이라도.

더 나쁜게 있다고 나쁜 것이 용인 될 수 없다는 말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

2017. s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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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17-09-21 19: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감상이 저랑 같아요, 헬님.

hellas 2017-09-21 21:41   좋아요 0 | URL
좀 뭔가 색다르고 뭔가 배울수 있는 페미니즘 서적이 필요해요. 그래서인지 요즘엔 신간을 봐도 크게 동요되지 않고 그러네요. 그동안 전무하다싶게 책이 없다 요즘엔 좀 출간되나 싶었으나 양에 비해 질적으로 목마르네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