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한 로맨스 서사.워커홀릭에 실패한 연애를 뒤로하고 일상에서 멀리 떨어진 출장을 떠난 여자의 사랑 얘기에다 오래된 우정들을 버무린 이야기되겠다.어디선가 무척 재밌다는 추천을 보고 샀는데, 아무래도 타인의 추천은 훨씬 더 신중하게 골라야 겠다는 교훈을 얻는다.매번 속아. 발전이 없어. 아니 속인게 아니니까 나 혼자 넘어간거지....바로 전에 워낙 별로였던 책을 읽어서, 그렇게 까지 나쁘진 않았고,마음이 복잡할 때 살랑이는 감정이 되길 원한다면 그 때 읽을만하다.(물론 마음이 복잡할 때 책이 눈에 들어온다면...)2018. ap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