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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를 이해할 수 있는 서사문학 ( 공감0 댓글0 먼댓글0) 2016-01-13
몇 년 전에 개봉한 영화 "아바타" 때문에 아바타라는 말이 많이 쓰이고 있다. 이 '아바타'라는 말은 분신, 화신이라는 말로 쓰이는데, 이 말이 인도에서 비롯되었다는 사실을, 그것도 인도의 신인 비슈누 신의 화신이 아바타라는 것을, 인도에서는 위기에 처했을 때 비슈누 신이 인간으로 환생해 인간을 구원해 준다고 하는데...  비슈누 신의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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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 우리 문학사에서 지워졌던 문학자들 ( 공감0 댓글0 먼댓글0) 2015-01-21
월북이든 납북이든 또는 재북이든 북쪽에 있다는 이유로 우리 문학사에서 지워졌던 사람들. 통일을 이야기하면서 아직도 문화교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데, 이들에 대해서는 그래도 해금이 되어 이제는 우리가 읽을 수 있게 되었지만, 해방 이후의 작품들에 대해서는 잘 모르고 있다. 또 그들의 행적에 대해서도 잘 모르고 있고. 이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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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 알면서도 잘 모르는 권리 ( 공감0 댓글0 먼댓글0) 2015-01-02
인권은 천부인권이라는 말이 있듯이 사람이 태어날 때부터 주어진 누구로부터도 빼앗기지 않을 권리라고 한다. 그런 인권은 너무도 당연해서 우리가 잊고 지내고 있는 경우가 많다. 최근에야 인권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지만, 예전에는 인권은 다른 권리에 비해서 천대를 받았던 경우가 많다. 이제 우리나라에서도 인권센터가 만들어졌고, 예전부터 엠네스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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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시대, 읽어봐야 할 책들 ( 공감0 댓글0 먼댓글0) 2014-12-30
다문화, 다문화 하면서도 아직도 차별이 가시지 않고 있다. 언제 쫓겨갈지 몰라 전전긍긍하고 있는 이주 노동자들, 가족이 함께 살지 못하고 떨어져 살아야 하는 이주 노동자들의 자식들. 함께 살면서도 국적을 얻지 못해 제대로 된 교육도 받지 못하는 아이들, 언어가 다르다는 이유로 차별받는 아이들. 피부색이 다르다는 이유로 차별받는 사람들,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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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암 박지원, 그에 대하여 ( 공감0 댓글0 먼댓글0) 2013-08-14
교과서에서 신물이 나도록 배웠던 사람. 연암 박지원.   이름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그래도 그의 작품은 제대로 읽은 적이 없는 사람.   시험을 보기 위해서 읽어야만 했던, 아니 읽는다기보다는 분석해야만 했던 그의 글.   허생전. 양반전. 호질. 그리고 일야구도하기.   이렇게 단편으로만 알고 있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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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에 관해 읽은 책들 ( 공감0 댓글0 먼댓글0) 2013-02-15
어릴 적엔 쿠바하면 야구가 생각났다. 아마 야구의 강국.   그리고 나이들어서는 피텔과 체의 나라. 아니, 이렇게 얘기하면 안되고, 피델과 체가 살았던 나라.   더 나이들어서는 유기농업을 성공시킨 나라.   여기에 더불어 의료 분야에서 성공한 나라.   부유하지는 않지만 행복하게 살고 있는 사람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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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계속되어야 할 혁신학교... ( 공감0 댓글0 먼댓글0) 2012-09-29
며칠 전에 서울시 교육감이었던 곽노현 씨가 후보 사후매수죄(이런 죄가 있는지 잘 모르겠는데, 대법원에서 형을 확정했다. 하지만 곽노현 씨는 이런 죄는 헌법에 위해된다는 위헌소송을 제청해 놓고 있는 상태다. 위헌 소송이 진행 중인데, 대법원에서는 형 확정 판결을 내렸다. 그렇담, 위헌으로 만약에 판정이 나면 어떻게 되나? 대법원은 그에 대해서 답을 알고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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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르노빌, 후쿠시마, 그리고... ( 공감0 댓글0 먼댓글0) 2012-07-04
원자력. 세월이 약이라는 말이 있는데... 얼마나 부정적인가. 그냥 시간을 보내면 잊을 수 있다는 사실이. 일본에서 은연중에 원자력을 다시 가동한다는 소리가 들리고, 중국에서는 원자력을 그만둘 생각이 전혀 없고 오히려 더 확장한다고 하고... 우리나라에서도 가장 오래되었다는 고리원전 1호기를 다시 재가동한다고 하니... 세상에 이것을 안전신화에 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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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를 알면 사람이 보인다 ( 공감0 댓글1 먼댓글0) 2012-02-20
한 때 인간의 마음이 어디에 있을까 하는 논쟁이 있었다. 뇌냐 심장이냐...지금도 해결되지 않은 이 문제는 다른 문제를 야기하기도 한다. 인간의 죽음은 무엇이냐. 심장이 멈춰야 죽음이냐, 뇌가 죽으면 죽음이냐... 지금은 뇌사를 인정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는데...   뇌는 심장과 마찬가지로 우리 인간을 살아 있는 존재로 인식하게 하는 중요한 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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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 정치를 연관시킨 사람, 라이히 ( 공감0 댓글0 먼댓글0) 2011-09-28
라이히는 이단이라고 할 수 있다. 정신분석학회에서도 제명이 될 정도였으니 말이다. 그의 이론은 성에 집중되는 것이 아니라, 성을 정치와 연관시키는데 있다.  즉 성의 억압이 파시즘을 유발한다고 주장하는데, 가만히 읽어보면 나름 타당성도 있다. 그래서 그는 성의 해방을 통해 자유로운 인간을 양성해야 한다고 한다.  그의 책들을 꼼꼼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