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여우 아저씨 네버랜드 우리 걸작 그림책 48
민사욱 그림, 송정화 글 / 시공주니어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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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친구란 뭘까?

즐거운 놀이의 대상. . ?
맛있는걸 함께 나누는 존재?

진정한 나눔과 동행을 생각나게 하는
가슴 따뜻한 이야기
<붉은 여우 아저씨>


시공주니어
네버랜드 우리 걸작그림책 시리즈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선정
 2015 우수 출판콘텐츠 당선작이기도 해요


붉은 여우 아저씨가 주인공인 이 책은
표지부터가 강렬한 빨강!!
 눈길부터 확 갔어요 

시선을 잡아끌어 집중시키는 효과와 더불어
따뜻함을 상징하는
붉은계통의 여우아저씨의 지붕과 현관

 
친구를 찾아떠나는 여우 아저씨는
과연 어떤 친구들을 만나게될까 궁금해지네요


 
대머리 독수리, 느티나무,
숭어,  작은 집에 웅크리고 있던 아이까지

뭔가 힘없이 축쳐있는 친구들



친구들 표정이 점차 바뀌어가는걸
느낄수 있나요?

 

모두에게 물건을 모두 나눠준
 붉은 여우 아저씨는
붉은 모자도,  붉은 신발도,
붉은 가방도,  붉은 옷도 없는
하얀 털만있는 채로 서 있었죠!

비록 가진 물건은 하나 없으나
대신 그보다 더 멋진 친구들을 만났거든요

 

나누면서 행복해하는 붉은 여우 아저씨처럼
친구들 사이에서도
나눔의 행복의 미덕과 기쁨을 아는
가슴 따뜻한 아이로 자라나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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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인이 제일 좋아하는 맛 사계절 웃는 코끼리 17
오주영 지음, 김고은 그림 / 사계절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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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7~8세는 그림책에서 읽기 책으로 넘어가는
연령대인데요,

책 읽는 즐거움과 우리말 감각이 쑥쑥!
친구  사이와 학교생활이 튼튼!
상상력과 창의력은 퐁퐁! 
샘솟을 그런 책을 소개해 볼게요~~
 




10년 째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있는
 까칠한 여교사 조 선생님과
개성넘치는 말썽꾸러기 아이들의 이야기에요


때는 바야흐로 체육시간. .
말썽꾸러기 호두가
운동화 끈을 매는 조 선생님의
 정수리 끝에 난 새치 한 올을 잡아당기는데서 이야기는 시작되어요ㅋㅋ


다소 쌀쌀맞은 조 선생과 달리
토실토실 푸근한 성격의 배 선생님

이야기 속 조 선생님과 말썽꾸러기 호두의 갈등이 줄타기처럼 심화될 때마다
긴장감을 조금씩 풀어주기도 하면서

엔딩부분에서는 예민하기만 했던 조 선생님 마음이 얼음처럼 녹아들면서
배 선생님과 아이들을 보는 시선마저도
따뜻해지기도 해요
 


갑자기 불어닥친 거센 바람에
운동장에 모여있던 아이들과 조 선생님은
회색빛 거인 구름 위로 올라가게되지요


연하고 부드러운 맛의 아이들
vs
자신대신 아이들을 맛보라고 권하는
 자기밖에 모르는 고약한 맛 조 선생님


과연 거인이 가장 좋아하는 맛은 어떤 걸까요?

 


학창시절 아이들끼리 투닥거림과
개성넘치는 아이들의 매력을
 익살스럽고 재미나게 표현해
그림책처럼 술술 읽어내려갈 수 있어
유아에서 초등단계의 글밥으로도
쉬이 옮겨갈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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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관점을 디자인하라
이화자 지음 / 노란우산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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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면서 

부모가 가진 고정관념의 틀을

 깨버려야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내가 보는 것, 듣는 것, 

 아는 것이 틀릴 수도 있다.

 

두터운 고정관념과 편견의 사슬을

깨뜨리지  않고서는 발전도 성장도 없는데, 이 때 필요한 것이 바로 관점의 이동이다.

 

 

 

다른 사람의 처지에서 새로운 관점으로 접근하는 것이 '입체적 사고'인데,

사물과 사람의 다른 모습을 만나게 되고

그 안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다!

 

이 세상 모든 것은 양면성을 띠기에,

단점을 다르게 보면 이는 곧 장점이 된다.

 

아이를 바라볼 때 

통합적인 시선으로 바로보면

 희망과 꿈을 주는 부모가 될 수 있음을 명심하자~

 

<<정답이 아닌 

스스로 계획하고 실행하여

자신만의 답을 찾을 수 있는

 아이로 키워내기>>

 

 

마음의 벽을 깨고 소통한 뒤

티칭말고 코칭하며

아이의 욕구를 파악해

아이를 설득해 내 편이 되게 하기

 

아이와의 행복한 소통이 밑바탕이 되어

부모의 vip고객인 아이에게

그릴 수 있는 가장 큰 꿈을 꾸게 하는 것

 

 

 '나다운'아이의 길을 찾도록

육아를 하는 모든 맘들이여~

오늘도 화이팅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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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좋은 엄마이고 싶다
이슬인 지음 / 예담Friend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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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에게 나는 어떤 엄마일까?



육아를 시작하면서 갖게된 좋은 엄마, 착한 엄마 컴플렉스

사실 아이를 키운다는 건 아이 속도에 그저 나를 맞추는 것인데

엄마의 강압적, 완벽적 성향이 높아져

자꾸만 아이를 들들 볶고 있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스쳐지나갔어요.


단순히 엄마 말을 고이 잘 듣는 착한 아이 혹은 아바타를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니라

'꿈 너머 꿈이 있는 아이로 키워내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육아의 최종 목표가 아닐까?'싶었어요


전에 육아서에서 봐왔던 '자존감 높은 아이'는 필자 역시 중시 생각하더라구요.

부모와의 관계가 아이의 자존감 형성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부모의 상호작용을 통해 형성된 아이의 자존감이 높아지고

그것이 다른 사람의 마음에 공감력을 형성시키게 하고

타인을 이해해 줌으로써 원만한 사회생활을 자연스레 가능케한다는 내용들



육아를 하기 전 못이뤘던 엄마의 꿈을 이뤄내기까지

또 엄마가 꿈을 이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동안

두 아이 역시 꿈을 찾아 세상을 탐색하고

목표를 정해 공부에 몰입해 좋은 결과를 끌어냈다는 저자의 스토리


아이들은 부모의 뒷모습을 보며 자란다고 하죠?

 목표치가 있어 그걸 추구하려 도전하는 부모를 보면서

아이들도 자연스레 그런 부모를 롤모델 삼아 커나가는 것임을 다시한번 되새기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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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글보글 요리 사운드 토이북
꿈꾸는달팽이 편집부 지음 / 꿈꾸는달팽이(꿈달)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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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살이된 지금까지도 엄마가 요리할 때면
놀다가도 맛있는 냄새가 코끝을 스칠때면
어김없이 다가와 뒤집개를 뒤적이며 엄마 흉내를 내는 아이들

그만큼 역할놀이는 남녀 불문하고
아이들에게 인기 최고인듯 해요!!



아이들이 가장 즐겁게 가지고 노는 사운드북과 토이북이 하나로!

 

자석 프라이팬 세트/ 음식메뉴 16개/사운드 16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비닐팩에 안전하게 포장되어 배송됩니다^^






<보글보글 요리>에는 주방에서 들을 수 있는 모든 소리와

   요리할 때 나는 모든 소리가 담겨있어요.

 

 

 

프라이팬과 뒤집개, 음식 메뉴 16, 주방에서 나는 사운드 10가지, 문장 사운드 6가지!

 

 

요리사가 되어서 음식을 만들고 멋진 요리사 자격증도 받을 수 있어요.

 

 

 

  

 


 보글보글 찌개 소리, 치이익 달걀 프라이 소리, 위이잉 지이잉 믹서 소리 등

 진짜 같은 효과음 10!

 타타닥, 톡톡, 지글지글, 보글보글!

생생한 사운드를 들으며 우리 아이 신나는 첫 요리 놀이 시작해보아요~

- <잘 먹겠습니다>, <아이, > 등 생동감 넘치는 문장 사운드 6!

 




 

 





뒤집개, 도마, 소스, 밀가루 등 음식 마다 필요한 요리 도구와 재료 등을 볼 수 있고

 새콤달콤, 아삭아삭, 탁탁탁, 송송송 등 신나고 다양한 의성어 의태어를 배울 수 있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음식 메뉴 16가지가 음식 칩에 있어

 직접 프라이팬으로 요리해 볼 수 있어요.

 

 





 


 

- 바삭바삭 닭고기튀김, 알록달록 볶음밥, 호로록 가락국수 등 찢어지지 않고 물에 젖지 않는 요리 칩

 

 

- 가스레인지에 찰싹 달라붙는 프라이팬과 뒤집개

 

 


 



꿈달 요리사 자격증 어때요...?



오늘도 요리는 쉬지않고 계속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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