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pontee님의 서재 (pontee 서재) &gt; 마이리뷰</title><link>http://blog.aladin.co.kr/774329143/category/10708</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 /><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Sat, 25 Apr 2026 04:36:01 +0900</lastBuildDate><image><title>pontee</title><url>http://image.aladdin.co.kr/img/blog2/manage/profileimg.jpg</url><link>http://blog.aladin.co.kr/774329143/category/10708</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pontee</description></image><item><author>pontee</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나는 그림책 읽는 키덜트이다 - [마법의 설탕 두 조각]</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4329143/7853814</link><pubDate>Fri, 16 Oct 2015 16:5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4329143/785381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5652792&TPaperId=785381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27/73/coveroff/8935652792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5652792&TPaperId=785381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마법의 설탕 두 조각</a><br/>미하엘 엔데 지음, 유혜자 옮김 / 한길사 / 2001년 05월<br/></td></tr></table><br/>
‘키덜트 산업’이 뜨고 있다.키덜트란 어린이와 어른의 합성어로 동심을 잃지 않은 어른을 의미한다.어린 시절 즐겨 갖고 놀던 장난감을 성인이 돼서도 수집하거나 동호회를 만들어 한정판 제품을 거래하는 등 그들만의 시장을 조성하기도 한다.
나도 키덜트이다.나는 어린 시절 즐겨 읽던 그림책,동화책을 성인이 돼서도 읽고,독서 모임을 통해 작품들을 공부한다.나는 아이를 낳아 기르면서 그림책과 동화책의 진정한 맛을 알게 되었고 나이가 들어 갈수록 그 깊은 맛에 매료 되었다.
이번에 다시 꺼내 읽게 된 책은 ‘마법의 설탕 두 조각(미하엘 엔데 저)’이다.‘렝켄은 말할 나위 없이 착한 아이입니다.엄마,아빠가 다정하게 대해 주고,렝켄이 원하는 걸 들어주기만 한다면 말입니다.'라며 이야기가 시작된다.하지만 부모입장에서 렝켄은 키우기에 까다로운 딸이다.그리고 렝켄 입장에서는 엄마 아빠가 자기가 해달하는 것마다 안된다고 하는 친절하지 않은 부모이다.렝켄은 자기보다 키 큰 두 명의 어른을 당해낼 도리가 없었다.렝켄은 자신의 의견이 계속 무시되는 상황을 참을 수가 없어서 급기야 요정을 찾아가 부모님이"안돼!"라고 말할 때마다 부모님의 키가 반으로 줄어드는 마법의 각설탕 두 조각을 얻게 된다.렝켄은 마법의 설탕 두 조각 덕분에 엄마 아빠가 자기의 말에 거절을 할 때마다 부모님의 키가 줄어드는 통쾌하고 신나는 경험과 부모님의 간섭에서 벗어나는 자유로움을 만끽한다.하지만 얼마 되지 않아 부모님이 너무 작아져서 사라질지도 모른다는 두려움과 부모님의 소중함을 깨닫고는 부모님을 원래 상태로 돌려놓는다.거기에는 힘든 조건이 붙는다.마법의 설탕 두 조각을 이번에는 렝켄 자신이 먹어야 한다는 거다.그래서 부모님의 말씀을 거역할 때마다 자신의 키가 줄게 된다는 위험을 받아들여야 했다.다행히 사건은 원만하게 해결되고 부모님과 렝켄은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고 처지를 배려하는 관계가 된다.하지만 렝켄은 모든 상황이 해결되었는데도 계속 재주넘기에 열심이다.어쩌면 부모님의 말에 거절해서 자신의 키가 줄어들 수도 있다는 두려움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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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덮으며 혼자 놀랐다.내가 어릴 적에 이 책을 읽었다면 분명히 나는 주인공 렝켄의 입장이 되어서 엄마 아빠를 골탕 먹이는 장면이 정말 통쾌했을 거다.그런데 지금의 나는 주인공 렝켄이 아닌 엄마 아빠입장이 되어서 렝켄을 지켜보았다.결국 책에서는 부모와 자녀의 갈등의 문제가 자녀인 렝켄의 선택과 결정에 의해 해결 된다.아이들 입장에서 이 책이 즐거운 점은 렝켄에게 닥친 문제를 아이들 눈높이로 아이인 렝켄이 주체적으로 해결했다는 거다.이 책은 어느 집이나 겪게 되는 부모와 자녀와의 갈등을 유쾌한 상상과 진지한 물음으로 해결에 도움을 준다. 
진정한 독서는 어려서 한 번,젊어서 또 한 번 그리고 늙어서 또 한 번.이렇게 세 번을 읽어 봐야 진정한 의미를 파악할 수 있다고 했던가.같은 책이라도 내가 처한 입장과 때에 따라 해석과 느껴지는 바가 달라서 일거다.
그렇다면 키덜트가 되어 그림책과 동화책을 다시 읽는다는 것은 진정한 책의 묘미를 맛보는 방법이겠다.더 많은 사람들이 어릴 적 읽던 그림책과 동화책을 아이들과 함께 읽는 ‘키덜트’가 되면 좋겠다.잊어버린 아이들의 생각과 마음을 이해하게 되고 서로가 원만한 소통을 할 수 있게 될 거다.전문가들은 아이들이 스스로 읽기가 되는 나이 이후에도 그림책과 동화책을 읽어주라고 말한다.함께 읽으면 더 재미있고 더 잘 이해된다고.그리고 함께 읽는 그 자체만으로도 행복한 추억이 된다고 말이다.
지난 2013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2013 국민독서 실태조사'에 따르면 한국 국민 독서율이 71.4%로 독서율 자체는 높은 값이다.그러나 성인 1인당 연평균 독서시간은 9.2시간에 불과했다. 1년 365일, 8760시간 동안 책 읽는 시간은 9시간 남짓에 지나지 않는다는 말이다. 1년에 책을 한 권도 읽지 않는 직장인 역시 28.6%에 달했다.일에 쫓겨 바쁘고 피곤하다는 이유로 책을 접하지 않는 사람이 많다는 조사 자료들을 보며 사람들이 책을 쉽게 접하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생각해 보았다.아마도 이유 중 하나가 재미없다거나 너무 어렵다는 이유가 아닐까 생각된다.그렇다면 이 문제는 우선 그림책과 동화책을 읽으면 되지 않을까? 그림책과 동화책은 부담 없고 재미있게 책을 접할 수 있게 해 준다.그림책은 이야기에 담은 그림 자체만을 음미하는 재미가 크다.동화책은 내용의 길이가 비교적 짧으면서 감동과 교훈 그리고 재미도 있다.이 책도 렝켄이 요정을 찾아가는 여정은 신비롭고 재미있다.빗물 거리를 따라 6층까지 계단으로만 이상하게 생긴 집에 다다라 저절로 가는 마술 카누를 타고 호숫가를 건너자 순간적으로 카펫이 깔린 방바닥으로 변한다.다시 종이비행기가 바람 거리를 따라 저절로 움직이며 길을 안내하여 렝켄의 마음을 다 읽어내는 요정에게 데려간다.
책에서는 현실의 문제를 요정의 힘을 빌려 판타스틱하게 해결하지만 이 책을 읽는 우리는 책의 힘을 빌려 현실의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배운다.원만하고 행복한 관계는 서로의 입장과 의견 존중이 선행조건이라는 것을.
‘왜 책을 읽는가(샤를 단치)에 ’이기적인 독서가 결국 사람을 이타적으로 만든다‘고 했다.독서의 시작은 단지 개인의 재미와 이익을 위해 시작했더라고 결국 사람을 이타적으로 만드는 것이 독서의 힘이다.독서의 힘을 믿기에 나는 앞으로도 그림책과 동화책 읽는 키덜트로 살거다.그리고 책읽어주는 할머니가 될거다.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27/73/cover150/8935652792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77339</link></image></item><item><author>pontee</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당신의 것은 바로 나의 것입니다. - [독일인의 사랑 - 하서명작선 81]</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4329143/289528</link><pubDate>Mon, 28 May 2001 19:5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4329143/28952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73307029&TPaperId=28952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25/24/coveroff/897330702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73307029&TPaperId=28952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독일인의 사랑 - 하서명작선 81</a><br/>막스 뮐러 지음 / 하서출판사 / 1999년 07월<br/></td></tr></table><br/>독일인의 사랑이란 제목에 으레 통속적이지는 않지만 '플라토닉'한 사랑의 이야기정도이겠거니 하며 가벼운 마음으로 책을 들었다. 그런데 웬걸... 책의 내용을 이해하고 공감하는데는 상당한 집중이 필요한 책 이였다. 주인공 '나'와 마리아 공녀가 매일 만나며 나누던 종교와 철학에 관한 부분들은 몇 번이고 다시 읽어보면서 도움을 받았다.<br><br>그리고 지금 살고 있는 이 순간들도 소중한 추억의 한 부분이 될 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나에게 주어진 삶의 시간이 소중하게 느껴졌다. 요즘 냄비식 사랑에 익숙해 있는 우리에게 참된 영혼의 사랑을 보여주면서 사랑의 순수함이 위대한 힘을 가진다는 것을 보여 주었다. 우리에게는 인생은 유한하고 한 번이기에 그 삶을 무엇으로 채우고, 어떤 태도로 살아가야 하는 것이 큰 숙제다.<br><br>왜 자신을 사랑하느냐는 마리아의 물음에 사랑해야 하기 때문에 사랑한다는 그의 대답에는 감동이 넘쳤다. 그들은 처음엔 친숙한 관계 정도였다. 하지만 그들은 서로의 마음 속에 깃 든 생각을 서로 털어놓고 충분히 의견을 교환하면서 만족해했고 결국은 서로에게 속한 관계가 된다. 우리는 서로가 사랑한다는 말은 잘하지만 서로에 대한 이야기를 잘 들으려 하지 않고 어떤 때는 무시도 해버린다. 그러니 이해는커녕 자꾸 오해가 생기고 전부라고 생각했던 사랑이 바닥을 들어내는 일이 너무 많다. 부부건 친구건 어떤 관계라도 서로의 마음속의 이야기를 털어놓을 수 있는 사이가 필요하다. 우리가 하고 있다는 사랑의 실체를 한번 살펴 보라. 믿음은 없고 이기심으로 가득 차 있지는 않는지...<br><br> '자기의 속마음을 감추어야 하는 것이 바로 이 사회가 우리에게 요구하고 있는 것이며, 그렇게 하는 것이 예절이라 하고, 그 결과로 우리들의 생활 전부를 가장 무도회로 만들어 버리는 것이 사회인 것이다'라는 말에 공감은 했지만 슬펐다. 아무도 우리에게 사랑을 가르쳐 주지 않는단다. 그것은 우리의 생명처럼 날 때부터 지니고 나온 것이라는데, 우리는 이 사랑을 얼마나 하고 있는가? 서로의 마음의 거리를 좁혀야 하지 않을까? 지금 내가 만나는 모든 이들과의 관계를 소중히 여기며 기꺼이 즐길 수 있다면 행복하지 않을까.<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25/24/cover150/897330702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52459</link></image></item><item><author>pontee</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뛰는 시간과 뛸 준비 시간 - [마이너리그]</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4329143/289527</link><pubDate>Fri, 25 May 2001 00:5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4329143/28952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9788936423&TPaperId=28952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27/29/coveroff/8936433393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9788936423&TPaperId=28952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마이너리그</a><br/>은희경 지음 / 창비 / 2001년 04월<br/></td></tr></table><br/>&lt;마이너리그>가 뭘 의미할까? 작가는 도대체 뭘 얘기하고 싶은 것일까? 그럼 난 메이저리그 선수일까, 마이너리그 선수일까? 라는 물음도 던져가며 며칠을 고민했다....마이너리그가 미국 프로야구의 메이저리그 선수를 위한 선수양성시스템이라 한다. 현재 메이저리그에서 활동하는 선수들도 분명 자신을 갈고 닦던 마이너 시절이 있었을 것이다. 그들이 마이너 시절의 어려움을 겪어 낸 것은  자신이 분명 언젠가는 메이저리그에 진출하게 될 것이라는 기대와 확신 때문이었을 것이다. <br><br>난 분명히 말하고 싶은 것이 있는데, 마이너가 메이저보다 '낮다'는 인식은 옳지 않다는 것과 메이저들의 힘듦에 대해서 말하고 싶다. 메이저라는 입장이 우월하게 보이고 선망의 대상이 될 수는 있겠지만 마이너보다 더 큰 노력과 댓가가 분명 계속되고 있다는 사실. 마이너라는 입장이 오히려 더 행복하고 인생을 쉽고 편하게 사는 일 일지도 모른다는 것.<br><br>&lt;마이너로 계속 남을 것인가, 마이너에서 메이저로 옮겨갈  것인가>라는 결정은 자기 자신의 문제다. 그 결정이 어떻게 내려지던 간에 그 결정에 만족할 줄 알아야 하고 책임도 져야한다. 삶의 방식은 다 똑같아 보일지는 몰라도  그 사람 내면의 세계는 분명히 차이가 있다. 그 내면의 생각의 차이가 마이너와 메이저로 구별되게 한다. 이 시대, 이 세상의 삶이 어쩌면 모두가 마이너일지도 모른다. 인정하기 어렵겠지만... <br><br>'그래도 나에겐 뭔가 남과는  다른 것이 있을 거야, 남과 같을 수는 없어.'라며 몸부림칠지도 모를 일이다. 하지만 진짜 메이저가 되려면 몸부림치기보다는 자신이 현재 마이너임을 기꺼이 인정하고는 자신의 자질과 생각을 끝없이 향상시켜야 한다. 그렇게 한다면 비록 지금은 마이너일지라도 어느 순간 자연히 메이저에서 뛰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br><br>작가는 자기방어를 위해 특정한 편견에 사로잡힐 필요가 없는 사람이 진정한 메이저라고 했다. 생각해 볼 문제다.난 마이너는 대기중이라면 메이저는 진행형이라고 결론지어 본다. 뛰는 시간이 있다면, 뛸 준비를 하는 시간도 꼭 필요하다.<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27/29/cover150/8936433393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72952</link></image></item><item><author>pontee</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다이아몬드 찾기 - [마지막 한 번을 더 용서하는 마음]</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4329143/289526</link><pubDate>Sat, 05 May 2001 22:5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4329143/28952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71967331&TPaperId=28952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25/62/coveroff/8971967331_1.gif"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71967331&TPaperId=28952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마지막 한 번을 더 용서하는 마음</a><br/>도종환 지음 / 사계절 / 2000년 11월<br/></td></tr></table><br/>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다. 문화의 힘은 우리 자신을 행복되게 하고 나아가서 남에게 행복을 주겠기 때문이다. 김구 선생님의 말씀이다.지금의 우리에게는 어떤 문화를 가지고 있는 것일까? 개인의 행복과 물질의 풍요만을 최고의 가치로 생각하며, 문화 생활은 하나의 사치와 허영으로 받아들이고 있지는 않는 걸까!<br><br>우리의 아이들이 스포츠.연예계의 스타들을 &#51922;아 자신들의 스트레스를 풀고 그들의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을 때, 어른들은 공부하라는 말로 아이들을 통제하고 있는 것으로 착각하며 자신들은 고스톱이니 골프니. 노래방이니 하며 그것이 문화 생활인냥 빠져지낸 것은 아닌지. 아이는 어른의 거울이라는데, 자신들의 행동은 자기 마음대로 하며 지내면서 요즘 아이들은 왜 저러냐는식의 선입관만 쌓고 있지는 않았는지.<br><br>아이들이 갈 곳이 없고, 마음 붙일 곳이 없는 것이 안타까운 현실이다. 그저 인형이나 로봇처럼 움직이고 있을 뿐. 주부들은 남편과 아이들로 부터 소외당하고 있다고 하고, 남편들도 아내와 아이들로 부터 소외당하고 있다고 하고,아이들도 갈 곳 없다하고... 모두가 인간 소외현상에 빠져 있다는 것이다. 자신에게 친구가 없는 것은 자신이 친구가 되어 주지 않기 때문이다. 가족이 모여야 한다.서로의 존재가 힘이 될 수 있도록 말이다.<br><br>아이들에게 시키기 이전에 함께하고, 무엇을 가르치려고 하기 이전에 먼저 느끼게 해주자. 귀찮아 하지말고 한결같이 사랑해주고, 믿고 기다려 주자.아이들 가슴에 숨어 있는 다이아몬드를 꼭 찾아주자!<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25/62/cover150/8971967331_1.gif</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56209</link></image></item><item><author>pontee</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진정 소중한 삶 - [내 안의 깊은 계단]</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4329143/289525</link><pubDate>Sat, 05 May 2001 22:4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4329143/28952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6433342&TPaperId=28952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20/78/coveroff/893643334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6433342&TPaperId=28952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내 안의 깊은 계단</a><br/>강석경 지음 / 창비 / 1999년 10월<br/></td></tr></table><br/>강희.소정.강주.이진 30대 네 인물이 인연의 업으로 얽혀 사는 이야기이다.고고학에 문외한인 관계로 고고학이란 소재를 끝까지 끌고 가고 있어서 처음엔 지루한 듯 했지만, 깊이를 느낄 수 있는 책이였다.<br><br>&lt;인물 소개> <br>*강희(남):첩의 아들로 연극 연출가. 독일 유학.결혼 생활 대신 여러 여자와의 동거 생활을 선택. 사촌 유강주의 약혼자 장이진에게 접근하여 결혼.내면의 허함에 빠짐. <br>*소정(여):첩의 딸로 가희의 여동생.도서관 사서. 강희와 같은 처지의 첩의 자식이지만 여자라는 이유로 자식으로 인정 받지 못함.강희와는 반대되는 성격.남편 상훈과 불행한 결혼 생활을 하다가 이혼.홀로 호주 이민.하지만, 중국 여행 중 일본인 희로를 만나 순수한 사랑을 배우기도. <br>*강주(남):고고학도.강희의 사촌으로 착한 인물. 이진과 결혼을 앞두고교통사고로 사망. <br>*이진(여):바이올리니스트.약혼자 강주가 죽자 강희와 결혼.강주가 남긴 딸 승혜를 키우며 강희와 불행한 결혼 생활을 게속함. <br><br>생이란 가까이 들여다 보면 비극이고, 멀리 떨어져 보면 희극이라 한다. 네 인물이 얽혀 행복하지 못한 삶을 살아 가는 것조차 인생의 희극적 단면들을 보는 것같다. 마냥 용서가 안되고, 이해도 할 수 없고, 울분이 떠지는 일이 비일비지하다. 그럼에도 다 이해하고 받아들이고 풀어 가는 삶. 그것이 우리가 추구하는 삶이지만, 여전히 인간의 나약함에 굴복당한다.<br><br>강석경님의 능을 보는 시각과 마음이 남다름을 읽었다. 과거를 지나가 버려 의미를 찾지 못하는 우리에게, 현재 우리의 모습과 한 선상 놓고 대화해가는 솜씨에 감탄이 나온다. 모든 스쳐지나가는 것도 의미로 다가올 수 있다는 것. 죽음을 진정으로 받아 들인 후에 느끼는 삶의 소중함은 더 크게 다가온다는 것...<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20/78/cover150/893643334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07808</link></image></item><item><author>pontee</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내 시간을 들이고 싶은 일은? - [단순하게 사는 법]</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4329143/289524</link><pubDate>Sat, 05 May 2001 22:4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4329143/28952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88959493&TPaperId=28952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24/37/coveroff/8988959493_1.gif"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88959493&TPaperId=28952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단순하게 사는 법</a><br/>켄트 너번 지음, 공경희 옮김 / 아침나라(둥지) / 2000년 07월<br/></td></tr></table><br/>재산.일.나눔.여행.외로움과 고독.사랑.결혼.부모가 되는 것.배움.힘.비극과 고통. 영혼의 여행.노인. 죽음 등에 대하여 작가는 자신의 견해를 밝히고 있다. 상당 부분을 공감했으며, 그 문제들에 대해 나 나름의 생각도 해보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책의 몇 부분을 소개하면...<br><br>[일을 돈버는 수단에 불과한 것이라고 믿는다해도, 어쨌든 시간이 들어가기 때문에 직업이 그 사람의 모습을 만든다. 일이 삶을 채운다고 할 수 있다. 내가 시간을 들이고 싶은 일인지 생각해 보아라. 직업이 감옥이 아닌 꿈을 이뤄주는 마차가 되도록... 안정감이란 이유 때문에, 내 꿈을 잡아 먹는 사슬에 매인 삶을 살며 고통받을 이유가 없다.]<br><br>[홀로 보내는 시간은 우리에게 백 배로 보답한다.]<br><br>[부모가 되면, 온 세상 전체가 내 눈 앞에서 다시 만들어 진다. 무엇보다도 아이에게 시간을 내 줄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어야 한다. 시간만이 침묵의 손으로 모양을 빚기 때문이다.]<br><br>[웃음이 없는 만남이라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라. 내가 세상을 존중하는 방식과 같은 눈으로 세상을 보는 배우자를 선택하라.]<br><br>[누구나 죽음을 홀로 만나므로 각자 개인적인 준비를 해야한다.]등등.<br><br>무거운 주제들을 편하게 읽도록 어렵지 않게,가볍지 않게 쓰고 있다. 책의 크기며 분량이 휴대하고 다니며 언제든 잡고 읽기에 적합하다. 한번쯤 읽기를 권한다.<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24/37/cover150/8988959493_1.gif</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43747</link></image></item><item><author>pontee</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인생은 너무 짧다. - [자서전들 쓰십시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4329143/289523</link><pubDate>Sat, 05 May 2001 22:4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4329143/28952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70632417&TPaperId=28952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25/63/coveroff/8970632417_1.gif"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70632417&TPaperId=28952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자서전들 쓰십시다</a><br/>이청준 지음 / 열림원 / 2000년 11월<br/></td></tr></table><br/>자서전을 자신이 직접 쓰기 보다는 대필을 시키고 있는 현실에서 내용이 포장되고 과장되어 진실이 설 자리를 잃고 있는 상황을 꼬집고 있다. 작가 이청준은 &lt;떠도는 말들>에서 전화 오접 사건을.&lt;자서전들 쓰십시다>에서 대필 작가 윤지욱의 이야기를.&lt;지배와 해방>에서 글을 왜 쓰는가?란 질문에 대해서.&lt;가위 잠꼬대> &lt;빈방> &lt;건방진 신문팔이> &lt;미친 사과나무> 등 7편의 연작 소설에서 자기의 자서전은 자기가 써라.모든 것이 있어야 할 곳에 반드시 있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모든 작품을 통해 끌고 가고있다.<br><br>&lt;언어사회학서설>이란 부제들이 붙어 있는 작품들을 통해 떠돌며 고향과 주소가 없는 말들. 정처 없는 말들.배반당한 말들. 거품처럼 허망한 말들.넘쳐나는 말들의 잔치에서 어떤 말은 감금되어야 할 필요도 있다는 생각과 친한 사이에 말을 아끼면 친구를 잃는다는 말도 있지만, 일단은 넘쳐나는 말들 속에서 말도 아끼는 마음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을 했다. 꼭 남에게 보이기 위한 자서전 말고, 자신의 인생의 추억을 더듬어 볼 수 있는 자서전을 자신이 쓸 수 있도록 좋은 추억 많이 쌓기를 바란다.<br><br>인생은 너무 짧다.원하지 않는 가식적인 삶을 살아 가기에는...<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25/63/cover150/8970632417_1.gif</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56313</link></image></item><item><author>pontee</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사소한 것은 사소하게, 중요한 것은 중요하게! - [행복한 사람은 사소한 일에 목숨을 걸지 않는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4329143/289522</link><pubDate>Sat, 05 May 2001 22:4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4329143/28952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7919224X&TPaperId=28952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26/3/coveroff/897919224x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7919224X&TPaperId=28952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행복한 사람은 사소한 일에 목숨을 걸지 않는다</a><br/>리처드 칼슨 지음 / 창해 / 2000년 12월<br/></td></tr></table><br/>실로 중요한 일에는 목숨을 걸라!는 메시지. &lt;사소한 것은 사소하게, 중요한 것은 중요하게!>생각하라는 것. 인생의 중요한 통찰력 중의 하나가 화를 내는 것은 괜찮으나, 화를 내다 이성을 잃지 않아야 하며 계속 화를 내다 자신의 인생을 망쳐서는 안된다는 것. 사람들의 예의에 벗어난 행동이 고의로 그러는 것이 아님을 알면 마음이 편안해진다는 것. 그렇게 되면 그들에게 무뚝뚝하게 반응하기보다는 담담하게 대해줄 수 있으며, 시시콜콜한 일들로 하루를 망치는 일은 없어진다는 것.<br><br>이 책은 특히 모든 가능성을 지닌 아직 접혀지지 않은 색종이 같은 10대들이 긍정적인 자세로 꿈을 지니고 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50가지의 충고를 적고 있다. 편안 마음으로 읽으면서 많은 생각해 볼 꺼리를 준다. 부정적인 생각은 정말 필요할 때만 하라!<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26/3/cover150/897919224x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60349</link></image></item><item><author>pontee</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사랑도 때가 있더라! - [책 읽어주는 남자]</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4329143/289521</link><pubDate>Sat, 05 May 2001 22:3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4329143/28952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3835008&TPaperId=28952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14/9/coveroff/893383500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3835008&TPaperId=28952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책 읽어주는 남자</a><br/>베른하르트 슐링크 지음 / 세계사 / 1999년 01월<br/></td></tr></table><br/>사랑의 감정은 사랑하고 있는 순간이 아름답고 간직될 만한 가치가 있는 것이지, 사랑이 지나가면 그저 단편적으로 남아 있는 추억의 청사진일 뿐이라는 것을 알게 했다. 황달로 구토하던 15세의 소년 미하엘과 그를 도와 주던 36세의 성숙한 여인 한나와의 우연한 만남은 서로에게 숙명의 관계가 된다.<br><br>한나 슈미츠와 미하엘 베르크의 사랑은 얼마간을 제외하고는 서로 빗나가기만 했다. 그들은 함께ㅡ책 읽어주기.샤워.사랑 행위.그리고 나서 약간 같이 누워 있기- 그들만의 만남의 의식을 가졌는데 그들의 이런 사랑에는 문제가 있었다. 각자 나름의 방식대로 자기 편리대로 각자가 상대의 모습을 정해두고 적당하게 자기위주의 방식대로 일방적인 사랑을 키워갔던 것이다. 간직된 사랑. 일방적인 사랑이 가치가 없다는 것이 아니지만, 상대에 대해 배려하지 않고, 상대를 이해하려 들지 않는 사랑은 서로에게 상처를 줄 수 있고, 오히려 자신에게는 독이 될 수 있음을 보았다.<br><br>이 책에서는 문맹이란 것이 한나의 인생을 좌우해 버린다. 한나는 법정에서 기소된 다른 여자 감시원들이 그녀가 보고서를 작성 했다고 모든 책임을 뒤집어 씌울 때조차도 자신이 문맹이란 사실이 노출되는 것이 두려워서 모든 벌을 자신이 떠 맡아 종신형을 선고 받는다. 그녀는 꼭 그렇게 까지 해야 했을까? 자신이 사랑한 지금은 대학생이 된 &lt;꼬마야>라고 부르던 소년에게 자신의 모습이 누추해 보여질 것이 두려웠던 걸까? 그녀를 잊지 못했던 베르크는 결혼 후 이혼하고, 그녀를 그리워 하면서 그녀를 위해 녹음기에 책을 읽어 녹음하여 10년간을 보내주지만, 그는 그녀를 과거 속에 묶어 두고 이상화 시킨 그녀 모습을 사랑 했을뿐. 그녀를 여전히 회피.부인...배반을 한 샘이다.<br><br>그는 욕정과 호기심으로 시발된 그녀와의 관계 속에서 그녀는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다고 단정된 생각을 하며, 그녀와의 관계를 잃을까봐 전전긍긍했지만 자신도 의식하지 못한 채 그녀에게 자행되어진 회피와 부인 곧 배반에 대한 죄책감으로 평생 그녀에게 매여 산다. 한나는 그것을 알았던 것일까? 그녀는 베르크가 그녀를 데리러 오기로한 석방 예정일 새벽에 신문에 났던 베르크가 고등학교 졸업식장에서 학교장으로 부터 상장을 받던 사진을 간직한 채 자살을 하니 말이다.<br><br>사랑에는 이해가 전제되어야 한다고 하는데... 한나가 마지막까지 원했을 지 모를 베르크와의 진정한 이해와 사랑은 화해없이 그냥 막을 내린다. 마음이 저리다. 나는 사랑앞에서는 우선 자존심을 버려야한다는 것을 깨달았던 적이 있다. 사랑의 줄다리기. 자존심 겨루기 등을 앞세우는 것은 너무 어리석은 짓이며 감정적 소비만 따를 뿐이다. 인생은 사랑하며 살기에도 부족할 지 모른다. 또한 서로의 허물과 약점이 허물과 약점으로 보이지 않고 이해와 포용이 생기는 순간이 서로 사랑하는 때이다. 사랑할 수 있을 때 마음껏 사랑하라. 사랑도 때가 있더라.<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14/9/cover150/893383500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140910</link></image></item><item><author>pontee</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인간은 생각하는 동물 - [다락이 있는 집]</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4329143/289520</link><pubDate>Sat, 05 May 2001 22:3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4329143/28952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73812068&TPaperId=28952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46/coveroff/8973812068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73812068&TPaperId=28952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다락이 있는 집</a><br/>안똔 체호프 지음 / (주)태일소담출판사 / 1996년 12월<br/></td></tr></table><br/>안톤 체홉은 그의 단편 소설들 속에서 인간 상호간의 이해 문제를 일관되게 주목하고 있다. 주인공인 풍경 화가인 므시외는 사람들이 자신이 처한 상황 속에서 가장 큰 공포란 그들에게 한 번도 자신들의 영혼과 자신에 대해 생각해 볼 시간이 없었다는 것이라고 말하며, 우리 모두가 부자이든 가난한자이든 하루에 세 시간씩만 일하고 나머지 시간에는 자유로울 수 있기를 바랬다.<br><br>실천은 따르지 않고 공론만 하는 므시외와 항상 의견 충돌이 일어나는 리디아 발차니노프(리다)는 지식인의 가장 고결하고 성스러운 과제는 가까운 사람들에게 봉사하는 것이라며, 므시외의 생각과 의견에 대해 못마땅히 여긴다. 그에 반에 리다의 동생 제냐(미슈시)는 므시외의 생각이 옳다고 말하며 그를 이해해 주고 사랑을 느낀다. 하지만, 언니인 리다를 존경하던 미슈시는 언니의 말을 따라 므시외를 떠나게 되고, 므시외는 미슈시에 대한 추억만 갖게 된다.<br><br>배고파하는 이들에게 빵을 직접 주는 것도 필요하겠지만, 스스로 배고품을 해결할 수 있는 대책을 세워주는 것이 더 필요하다는 것. 고기를 잡아서 줄 것만이 아니라, 고기를 낚는 법을 가르쳐 주라는 말이있듯 인간에게 해답만 제공할 것이 아니라, 문제 의식을 가지고 살 수 있도록 문제를 제시해 주는 것이 꼭 필요하다는 것으로 받아 들여 진다. 자칫 반복적인 삶이 지루하게 느껴질지 모르나, 자신의 영혼과 삶에 대한 자각이 있다면 삶이 결코 무의미한 시간의 흐름은 안될 것이다. 생각하기를 귀찮아 하거나 게을리 말자. 인간은 생각하는 동물.<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46/cover150/8973812068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4661</link></image></item><item><author>pontee</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우리는 무엇을 배워야 하는가? - [내 인생은 내가 만든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4329143/289519</link><pubDate>Sat, 05 May 2001 22:3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4329143/28951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79191936&TPaperId=28951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24/14/coveroff/8979191936_1.gif"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79191936&TPaperId=28951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내 인생은 내가 만든다</a><br/>오토다케 히로타다 지음, 전경빈 옮김 / 창해 / 2000년 07월<br/></td></tr></table><br/>정말 제목이 멋이 있네요.자신의 인생을 자신이 만들어 가겠다는 진지한 태도와 의지에 큰 박수를 보냅니다.우리는 알게 모르게 남에게 끌려가는 인생,아니면 스스로 포기해 버린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존재 자체에 대한 감탄을 하게하는 오토의 모습, 그의 생활과 철학을 알게되면서 부터 신체적 장애가 결코 핑계가 될 수 없다는 것. 하고자하는 의욕과 열정, 삶에 대한 진지한 자세가 어떤 장애도 극복하게 한다는 것. 늦다고 생각되는 때는 있을지 몰라도 실제로 늦은 때는 없다는 것. 하고자하는 생각이 떠오르거나 마음이 일면 곧바로 하는 해야한다는 것. 어쩌면 너무나 정상적이라며 부족한 것을 못느끼고 살고 있을지 모를 우리들에게 경각심을 일으켜 주는 책이다.<br><br>&lt;오체 불만족>의 후속편이라는 이 책에서 오토는 장애를 오히려 자신만의 신체적 특징으로 전환시켜 나가는 정신적 성장을 보여준다. 특별한 신체만큼이나 독특한 시각을 가지고 살아가는 그의 삶에서 우리는 무엇을 배워야 하는가? 부모님,선생님,친구들의 많은 도움을 받으며 꿋꿋하고 밝게 자랐다는 현실에 머물지 않고, 그는 우리가 생각지도 못했던 방송국의 리포터의 일을 시작했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br><br>팔다리 없이 머리와 상체만으로도 그렇게 밝은 모습으로 열심히 살아가는 그의 삶의 모습을 우리는 지금 이순간에 어떻게 우리의 인생을 보내고 있는걸까?라는 시각으로 스스로의 삶을 지켜보고 산재한 감사할 조건을 찾아가며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말고 실천하는 삶으로 이어지길...<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24/14/cover150/8979191936_1.gif</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41473</link></image></item><item><author>pontee</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친구인 자연 -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4329143/289518</link><pubDate>Wed, 02 May 2001 23:5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4329143/28951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88404025&TPaperId=28951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1/coveroff/8988404025_1.gif"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88404025&TPaperId=28951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a><br/>포리스트 카터 지음, 조경숙 옮김 / 아름드리미디어 / 1998년 08월<br/></td></tr></table><br/>친구란 '오래두고 가까이 사귄 벗'이라고 한다. 주인공 '작은 나무(Little Tree)'가 5살 때 고아가 되어 체코키 인디언 혈통을 이어받은 조부모와 숲에서 생활하면서 지혜롭게 살아가는 법과 삶을 사랑하는 법을 배워 가는 이 책을 읽으며, 여기서 자연과 친구처럼 살아가는 인디언의 삶의 모습 속에서 사람간의 친구 관계 이상으로 우리는 자연을 오래두고 가까이 사귀어야 하는 절대적인 이유를 알게 했다.<br><br>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법은 자기가 필요한 만큼만 가지는 소박한 삶이다. 법정 스님이 말하시는 무소유가 같은 의미이다. 무소유가 모든 것을 다 버리고 아무것도 가지지 않는 삶이 아니라, 필요 이상으로 가지지 말라는 것이다. 하나가 필요한데 꿀벌처럼 둘이나 그 이상을 가지고도 상대적 빈곤감으로 자족함을 모르는 우리의 모습을 반성하게 했다. 누구나 필요한 만큼만 가져야 한다고 생각하며 자연의 모든 것을 친구로 삼는 삶과 환경 문제를 한번씩 떠들어대기만 하는 우리의 삶과는 사뭇 대조적이다.<br><br>자연은 도구나 재료가 아닌 친구라는 인식이 필요하다. 할머니는 '이해할 수 없는 것은 사랑할 수 없고, 또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을 사랑할 수 없다. 신(神)도 마찬가지이다'라고 말한다. 할머니와 할아버지 관계처럼, '작은 나무'와 조부모 관계처럼, 인디언들과 자연의 관계처럼 세월이 흐를수록 이해가 깊어지는 사랑이 아름답다. 사랑은 이해가 선행되어야 하고, 이해는 관심에서 비롯되고, 관심은 상대에 대한 노력과 배려에서 시작된다.<br><br>노력과 배려는 이기심에서는 나올 수 없다. 나만 생각하는 것에서는 사랑이 나올 수 없다는 결론에 도달한다. 나보다 남을 생각하는 삶이 한 차원 높은 나를 위한 삶이라는 것을 아는 사람이 적다. 안다고 하더라도 실천이 뒤따르지 못한다. 자연과 나의 관계도 마찬가지이다. 자연을 위한 삶이 나를 위한 한 차원 높은 삶이다. 자연에 대한 노력과 관심으로 자연에 대해 이해를 하고, 이 이해가 깊어져 사랑으로 변해야한다. 그것이 우리와 우리 후손이 살아남을 수 있는 길이다.<br><br>단순하지만 지혜롭게 살아가는 인디언의 모습은 문명이란 것으로 물들기 이전의 우리의 삶의 단면이었다. 하지만, 지금의 우리는 자연을 다 알고 있다는 식이 아니면 자연 위에서 군림하고 있다. 우리 자신도 자연의 일부로 자연에서 와서 자연으로 돌아가야 하는 존재라는 분명함에도 불구하고, 이 사실을 망각하고 천년만년 이대로 살아갈 듯이 행동한다. 자연은 오래 참지만 한계가 지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로 발전한다. 누구나 자연 앞에서 작아지는 자신을 체험해 보았을 것이다. 산 아래에서는 인간을 생각하며 살아가지만, 산에 오르면 자연과 신을 생각하며 나 자신을 숙연히 돌이켜본다.<br><br>이 책을 보면서 동심의 세계로 빠져드는 느낌이였다. 동심의 세계란 어떤 것일까! 아이들의 세상은 싸움도 미움도 증오도 슬픔도 없어 보인다. 동물적인 삶과 흡사하다. 배고프면 먹고, 졸리면 자고, 심심하면 논다. 싸우는 것 같아도 우는 것 같아도 금새 잊어버리고 웃으며 사이좋게 지내는 것이 아이들 세상의 모습이다. 아이가 커간다는 것이 어찌 보면 이런 동심의 세계에서 멀어져 가는 것으로 싸움을 알게되고, 미움과 증오. 시기. 질투. 슬픔이란 것들로 채워져 가는 것일지도 모른다. 지금 우리는 순수하고 깨끗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 존경받는 사회가 되어할 필요를 느낀다.<br><br>카터는 &lt;우리는 영혼을 팔지 않는다>에서 탐욕의 표적이 다 사라지고 나면, 바로 자신들이 그 표적이 될 것이라고 말한다. 인디언은 자연과 친구로 살며 자신들이 자연이였다. 우리는 카터의 경고를 들어야 한다. 우리의 탐욕의 표적이 되고 있는 자연이 다 사라지고 나면, 바로 우리 자신들이 그 표적이 될 것이다. 편리와 발전이라는 겉모습에 나약과 파괴라는 내용으로 채워지고 있는 우리 삶의 모습과 내용을 바꿔야 한다. 필요한 만큼만 가지고, 동심을 회복시키고, 영혼의 마음을 가꾸며, 자연과 친구로 살아가자. 우리에게 자연은 헤어질 수 없는 친구이다.<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1/cover150/8988404025_1.gif</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0184</link></image></item><item><author>pontee</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마음과 머리가 공존하는 사람으로... - [아버지에게 드리는 편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4329143/289517</link><pubDate>Mon, 09 Apr 2001 20:3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4329143/28951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2011028&TPaperId=28951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20/61/coveroff/8932011028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2011028&TPaperId=28951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아버지에게 드리는 편지</a><br/>프란츠 카프카 지음, 이재황 옮김 / 문학과지성사 / 1999년 09월<br/></td></tr></table><br/>이 책은 실존주의 문학의 선구자로 높이 평가받는 카프카가 그의 문학의 결정적인 열쇠인 '아버지'에게 쓴 편지로 보내기위한 것은 아니였지만 카프카의 아버지에 대한 저항. 탈출을 시도하면서도 아버지로 부터의 사랑. 인정을 갈구했던 그의 모습에 대해 쓰고 있다.<br><br>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배앓아 낳았지만, 아이는 나의 전유물도 귀속물도 아니란 사실을 알지만 아이를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방향대로 강압적으로 이끌고 있지는 않고 있는가?라는 반성을 하게 했다. 아이를 위해서라는 명목하에 지끔껏 얼마나 자주 아이의 생각과 행동을 규제.구속했던가. 아이에게는 규칙과 규범을 쏟아놓으면서 부무는 쉽게 그 규칙과 규범들을 어기는 이율배반적인 모습이 얼마나 많았던가.<br><br>이 책은 나의 교육방침과 태도에 대해 점검을 하게 했다. 부모되기는 쉬울지도 모르지만 부모 노릇하기가 얼마나 어려운가를 새삼 느끼며, 나의 생각과 욕심을 조금 접어두고 아이의 생각과 입장을 살펴보고, 기다려주는 마음을 가져야 겠다는 생각이다. 남과 더불어 살 수 있는 융화로운 인격체로 마음과 머리가 공존하는 사람으로 자랄수 있기를 바라며...<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20/61/cover150/8932011028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06187</link></image></item><item><author>pontee</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아름다운 왕따 - [나는 한국의 아름다운 왕따이고 싶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4329143/289516</link><pubDate>Mon, 09 Apr 2001 20:3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4329143/28951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83754036&TPaperId=28951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23/40/coveroff/8983754036_1.gif"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83754036&TPaperId=28951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나는 한국의 아름다운 왕따이고 싶다</a><br/>김성주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0년 05월<br/></td></tr></table><br/>권력과 타협하지 않는 아버지의 정직한 기업가적 자세와 믿음을 잃지 않으면서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삶의 태도를 견지해온 어머니의 강인한 정신력을 물려 받았다는 그녀가 말하는 '아름다운 왕따'라는 것은 사회의 각계 각층에서 자신의 한계를 끊임없이 도전하며 잘못된 관행과 부패한 제도에 맞서 열심히 미래를 개척하고 있는 자라고 한다.<br><br>이 책을 보면서 나 역시 도전이 되었다. 지금 내가 위치한 자리에서 무엇을 더 잘해낼 수 있을까. 그리고, 어떤 목표를 세워, 어떤 전략으로 끝까지 가야할 것인가에 대해 짚어보게 되었다. 한국의 환경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불평등을 전제로 하는 가부장적인 분위기다 라는 것. 교육이란 개인 각자의 달란트를 찾아주는 과정이라는 것. 우리는 객관적 모습을 볼 수 있는 눈이 필요하다는 말에 공감을 많이 했다.<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23/40/cover150/8983754036_1.gif</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34050</link></image></item><item><author>pontee</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책을 통하여... - [밑줄 긋는 남자 - 양장본]</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4329143/289515</link><pubDate>Mon, 09 Apr 2001 20:2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4329143/28951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2903344&TPaperId=28951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25/37/coveroff/8932903344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2903344&TPaperId=28951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밑줄 긋는 남자 - 양장본</a><br/>카롤린 봉그랑 지음, 이세욱 옮김 / 열린책들 / 2000년 10월<br/></td></tr></table><br/>책을 통한 만남. 25세의 콩스탕스와 &lt;밑줄 긋는 남자>의 만남. 색다른 발상이 호기심을 가지게 했으나, 기대에는 못 미쳤다. 도서관에서 빌려온 책속의 낙서 문장은 콩스탕스 그녀를 향해 말하고 있는 것 같았고, 책의 마지막 쪽에는 다음에 읽을 책까지 추천되어 있었다. 그녀는 &lt;밑줄 긋는 남자>에 대한 호기심에서 출발. 그가 책에 추천해 놓은 책을 따라가며, 그에 대한 흠모의 마음을 키워가 보지만, 결국 그를 만나는 소득은 얻지 못한다.<br><br>누군가를 애태우며 사랑한다는 마음이 소중히 느껴진다. 책을 읽는다는 것은 일방적인 면이 많아서 외롭고 힘들 때가 있다. 그런 때에 콩스탕스 경우처럼 &lt;밑줄 긋는 남자>의 등장은 너무 반가울 것 같다. 책도 함께 보는 것이 더 좋을 듯 싶다.자기 혼자만의 세계에 갇히지 않게 하기 위해서. 잘못된 독서를 통해 또 다른 고정 관념이 생성될 수도 있다는 것.<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25/37/cover150/8932903344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53786</link></image></item><item><author>pontee</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고통의 경쟁은 이제 끝! - [향수]</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4329143/289514</link><pubDate>Mon, 09 Apr 2001 20:2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4329143/28951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7403633&TPaperId=28951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25/74/coveroff/893740363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7403633&TPaperId=28951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향수</a><br/>밀란 쿤데라 지음, 박성창 옮김 / 민음사 / 2000년 12월<br/></td></tr></table><br/>고국에 남아서 고통을 겪은, 기억은 있으나 향수는 없는 자들의 입장. 망명을 했지만 나름의 고통을 겪은, 향수는 있으나 기억은 없는 자들의 입장. 그 어떤 쪽도 편하지 않았다는 것. 남아 있던 자들은 망명자들을 배반자로 취급하지만, 밀란쿤데라는 자신의 입장이기도한 망명자들의 입장을 작품을 통해 변호한다. 남아 있던 자 못지 않게 망명자도 힘들었다는 것.<br><br>호메르스의 &lt;오디세이아>의 주인공 율리시스처럼 끝없이 귀환만을 생각했지만, 일단 되돌아오자 그 자신의 삶, 그 삶의 본질, 그 중심, 그 정수가 고국의 밖에, 이십 년 동안의 방랑 속에 있음을 깨닫고 놀란다. 공산주의가 무용지물이 되어서 모든 사람들은 깨닫지도 못한 채 그것을 손쉽게 내버린 지금. 고통의 경쟁은 이제 끝났다는 것.<br><br>&lt;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의 후편이라고 알려진 이 작품은 토마스. 테레사. 사비나가 조제프. 이레나. 밀라다라는 이름으로 다시 나타난다. 1989년 동구권 붕괴 이후 체코의 민주화 덕분에 20년 만에 해외로 망명한 주인공들이 그 동안 살아 있다가 20년 후 다시 체코로 귀환했을 때의 문제점을 다룬 소설... 같은 경험을 했던 인물들이 그 경험을 다르게 기억하는 현실 속에서 빚어진 비극은 누구의 탓도 아니며 서로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바탕으로 감싸않는 노력만이 필요하지 않겠는가!<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25/74/cover150/893740363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57464</link></image></item><item><author>pontee</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사랑의 항해 - [미지의 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4329143/289513</link><pubDate>Mon, 09 Apr 2001 20:2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4329143/28951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78911064&TPaperId=28951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25/99/coveroff/8978911064_1.gif"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78911064&TPaperId=28951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미지의 섬</a><br/>주제 사라마구 지음, 강주헌 옮김 / 큰나무 / 2000년 12월<br/></td></tr></table><br/>정말 금방 읽었다. 사라구마님이 1998년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기에 많은 기대를 가지고 읽었다. 사랑은 기나긴 항해. 사랑이라는 미지의 섬을 찾아 가는 이야기다. 왕의 철학자의 말이 남는다.- 당신도 당신 자신에게서 벗어나지 못한다면, 당신이 누구인지 절대 알 수 없을 거요...섬을 보기 위해서는 그 섬을 떠나야 하는 법이요. 그와 마찬가지로, 우리 자신에게서 자유로워지지 못한다면 우리 자신을 볼 수 없는 법이요.- 남자는 꿈속에서 배를 꽉 채운 많은 사람들 가운데서도 여인의 빈 자리를 깨닫는다. 섬을 떠나야 섬을 볼 수 있듯이 여인이 떠난 후에 그 존재의 소중함을 알게 된 것이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25/99/cover150/8978911064_1.gif</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59908</link></image></item><item><author>pontee</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내 삶의 쉼표 - [느리게 산다는 것의 의미]</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4329143/289512</link><pubDate>Mon, 09 Apr 2001 20:2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4329143/28951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8038131X&TPaperId=28951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23/73/coveroff/898038131x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8038131X&TPaperId=28951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느리게 산다는 것의 의미</a><br/>피에르 쌍소 지음, 김주경 옮김 / 동문선 / 2000년 06월<br/></td></tr></table><br/>신문 광고에 난 소개를 보고 책을 대여점에서 빌려 보았다.(솔직히 책 제목에 끌려서) 그저 읽고 말기에는 어려운 책이였다. 책의 제목처럼 천천히 시간을 두고 '느리게' 생각해봐야 할 책이였다. 그래서 책을 구입했고,다른 책은 여러번을 봐도 일주일을 넘기지 않는 반면 이 책은 한달 이상을 잡고 있었다. &lt;느리게 산다는 것의 의미 du bon usage de la lenteur>-피에르 쌍소( Pierre Sansot )- <br><br>*인간의 모든 불행은 단 한 가지, 고요한 방에 들어앉아 휴식할 줄 모른다는 데서 비롯한다. -파스칼- <br><br>*느리게 사는 지혜 <br>1. 빈둥거릴 것-자기만의 시간을 가질 것. <br>2. 들을 것-신뢰할 만한 다른 이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 것. <br>3. 권태-무의미할 때까지 반복되는 것을 받아들이고 취미를 가질 것. <br>4. 꿈을 꿀 것-자기 안에 희미하나마 기민하고 예민한 하나의 의식을 자리잡아 둘 것. <br>5. 기다릴 것-가장 넓고 큰 가능성을 열어둘 것. <br>6. 마음의 고향-존재의 퇴색한 부분을 간직할 것. <br>7. 쓸 것-마음속의 진실을 형상화할 것. <br>8. 술-그것은 지혜의 학교. <br>9. 모데라토 칸타빌레-절제보다는 절도를 가질 것. <br><br>피에르 쌍소는 특히 '빨리빨리'에 젖어 사는 우리들에게 '쉼표'를 가져보라고 한다. 무조건적 빠름을 비난하는 것은 아니다. 별의미도 없는 일에 바빠서 자신을 잃지 말라는 것이다. 느림이라는 태도는 삶의 길을 가는 동안 나 자신을 잊어버리지 않을 수 있는 능력과 세상을 받아들일 수 있는 능력을 키우겠다는 확고한 의지에서 비롯하는 것.자기 자신을 위해 살아갈 수 있는 행운을 가능한 한 지켜 가고 싶고, 죽음을 마주하고 있는 '살아 있는 사람'으로서 존재하는 것, 그것이 그의 삶에 가장 아름다운 목표라고 말한다. 그의 느림의 철학을 읽으면서 내 삶의 쉼표에서 여유를 부려본다.<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23/73/cover150/898038131x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37334</link></image></item><item><author>pontee</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역사의 승리자들 - [궁예, 진훤, 왕건과 열정의 시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4329143/289511</link><pubDate>Mon, 09 Apr 2001 20:1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4329143/28951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4905050&TPaperId=28951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23/39/coveroff/8934905050_1.gif"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4905050&TPaperId=28951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궁예, 진훤, 왕건과 열정의 시대</a><br/>이도학 지음 / 김영사 / 2000년 05월<br/></td></tr></table><br/>*궁예(?-918): 후고구려를 건국한 왕 (재위 901-918), 별칭:선종 <br>*진훤(867-936.9): 후백제 초대 왕 (재위 900-935), 상주 가은현(문경시 가은현)에서 출생. 등창이 나서 황산불사에서 세상을 뜸. <br>*왕건(877.1-943.5): 고려 제 1대왕 (재위 918-943), 송악군(개성)에서 출생. 향년 67세로 세상을 뜸.<br><br>나는 요즘 한창 시청율이 높은 드라마 &lt;왕건>를 한번도 본 적은 없다. 하지만 이도학님의 책을 보며 재미 있을 것이라는 것을 짐작해 본다. 역사적 지식이 없더라도 그 시대 영웅들의 활약상만을 &#51922;아가도 흥미진진 해진다. 이책에서는 그러한 흥미를 넘어, 역사상으로 승리자들에 의해 쓰여진 역사가 모두 진실이 아니라는 것. 승리자들의 정통성을 살리기 위해 미화되고 과장된 이야기들 그리고,패자들의 이야기를 왜곡되게 적고 있는 점들을 들면서 우리들이 지녀왔던 역사지식에 물음표를 던져 보기를 권한다. 책이 두껍지만 쉽고 재미있게 편하게 읽을 수 있었다.<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23/39/cover150/8934905050_1.gif</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33978</link></image></item><item><author>pontee</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사람 냄새 풍기자. - [아버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4329143/289510</link><pubDate>Mon, 09 Apr 2001 20:1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4329143/28951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74560674&TPaperId=28951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19/53/coveroff/8974560674_1.gif"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74560674&TPaperId=28951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아버지</a><br/>김정현 지음 / 문이당 / 1996년 08월<br/></td></tr></table><br/>죽음에 대한 미움. 분노. 두려움. 거부의 욕망. 삶에 대한 체념. 아쉬움. 미련. 남은 시간에 대한 초조. 인생에 대한 허탈. 허무... <br><br>죽음의 날을 받아놓은 심정. 갑작스럽게 알게 되었든 아니든 간에 자신이 죽게 된다는 사실을 어떻게 받아들일 수 있을까. 두렵고 허망한 마음이 앞설 것 같다. 그리고는 분노가 일 것이고, 그 상태가 지나면 체념의 단계를 거칠 것이다. 더 나아가면 남겨질 이들을 위한 헌신을 생각해 볼 것이다. 죽는 이보다 남겨진 자의 슬픔이 더 크다는 말이 있지만, 남겨진 자는 시간이 흐르면 그 슬픔은 바래지고 잊게 된다.<br><br>죽는 이는 역시 죽으면 그만일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죽음도 대수롭지 않은 일이 된다. 사실 자신의 죽음은 자신에게나 대단한 것이지 다른 이들에게 무슨 상관이 있을까? 자신이외의 남의 죽음에 대해 얼마나 심각해 보았는가. 잠시 나도 언젠가는 죽겠구나 라는 생각을 갖고 숙연해 지는 일 말고 뭐가 있었을까. 그 다음은 뭐냐 말이다.<br><br>오늘 이 시간에도 끝없이 생명이 태어나고 죽기를 계속하고 있다. 나의 존재가 태어나고 또 죽었다고 해서 모든 이의 세상이 끝나는 것도 시간이 멈추는 것도 아니다. 나의 태어남과 동시에 나의 세계가 시작되었고 내가 죽음과 동시에 나의 세계가 끝난 것뿐이다. 정말로 허망한 것이 삶일 지도 모른다. 하지만 매일 매일의 삶이 덧없을 수 있지만 하루 를 소중히 여길 줄 알고 값지게 보내야 하지 않겠는가. 죽음을 자신과는 별개의 문하고 언젠가는 나도 죽기는 죽겠지 라는 막연함으로 사는 것보다는 언제 죽더라도 삶의 계획을 세워 사는 것이 위로가 되지 않겠는가. <br><br>*한정수는 친구인 의사 남박사 에게 자신이 췌장암 말기라는 말을 들은 후. 사실을 부인하며 한편으로는 인정하며 술에 젖어 자신의 병을 은폐한 채 견디어 간다. 드러내지 않는 그의 사랑을 보지 못하는 아내. 자식들로부터 소외당하며 살아왔다. 그런 마음을 아는 유일한 안식처는 친구 남박사 한사람 뿐 이었기에 그는 너무 외로웠다. 죽기 전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일식집에 갔는데 그곳에서 소령이란 여자를 알게되고, 잠시나마 그녀의 따뜻한 배려로 죽음을 준비하게 된다.<br><br>그는 소령이 준비해 준 아내의 선물을 손에 쥔 채 모든 장기를 기증하기로 하고는 안락사의 방법을 택한다. 그는 사람 냄새가 그리운 적이 얼마나 많았는지 모른다며, 자식들을 사람 냄새가 나는 사람으로 키워달라는 편지를 아내 영신에게 남긴다...우리도 사람 냄새 풍겨보자. 사람 냄새 맡으며 사랑을 나누길 바란다.<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19/53/cover150/8974560674_1.gif</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195376</link></image></item><item><author>pontee</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감사하자! - [마요네즈 - 제2회 문학동네신인작가상 수상작]</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4329143/289509</link><pubDate>Mon, 09 Apr 2001 20:1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4329143/28950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82810706&TPaperId=28950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59/coveroff/898281070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82810706&TPaperId=28950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마요네즈 - 제2회 문학동네신인작가상 수상작</a><br/>전혜성 지음 / 문학동네 / 1997년 08월<br/></td></tr></table><br/>예전 독서회에서 함께 토론할 때도 나의 어머니에게서는 볼 수 없고 동떨어 지기만한 철없고 염치도 없는 아정의 어머니 모습에 이해도 안되고 당혹스럽기까지 했지만, 지금에 와서는 아정의 어머니가 애처롭고 한 여자로서 이해되어지는 부분이 많았다. 자식 낳고 키우며 어머니로서 살고, 그 자식이 또 자식을 낳아 할머니가 되어도 여성이 아닌 중성이 되는 것은 아니다. 티 없이 맑게 웃고 있는 어머니의 영정 모습을 보며 '내리사랑은 있어도 치사랑은 없다.'는 어머니의 말씀을 떠올리는 아정은 아픔이 더했을 것이다.<br><br>우리는 어머니는 이러이러해야 하는 것이 마땅하다는 틀을 만들어 두고, 어머니의 인생에는 별로 관심없이 그저 의무.책임.헌신.사랑 등을 강요하며, 어머니를 한 인간으로.여자로 보기를 두려워 하고 있지는 않는지...이제 나도 엄마란 존재가 되었다. 나는 우리 아이들의 엄마로서만 헌신적으로 살아가는 것 만으로는 만족할 수 없다는 생각과 내 자신의 삶을 책임지고 후회없이 살아 보겠다고 생각을 해보지만, 엄마라는 삶은 결국,자식을 떠난 독자적인 삶이 존재할 수 없다는 것이 나의 결론이다.<br><br>아무리 마음에 안들고 싫어도 엄마는 엄마일 수 밖에 없다. 모성애가 누구에게나 마땅히 존재하는 것도 아니며, 그것도 만들고 키워 가야하는 것이란 생각이 든다. 자식을 낳는다는 것은 시작에 불과하며, 기르면서 사랑을 키워 가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 '낳은 정 보다 기른 정'이라고 하지 않는가. 자식이 엄마의 탯줄을 끊고 독립체가 되는 순간부터는 신뢰와 사랑이란 보이지 않는 줄로 묽이는 데, 이 줄이 처음부터 굵고 든든한 줄은 아니였을 것이다. 그래서 함께 살아가며 이 신뢰와 사랑의 줄이 끊어지지 않도록 노력 해야만 한다.<br><br>아정은 죽어가는 아버지 앞에서 조차, 머리엔 마요네즈를 바르고 얼굴엔 콜드크림을 바른 체 불평만 하던 어머니 모습을 보면서, 아버지 보다도 먼저 아머니를 자신의 마음 속에서 떠나 보냈다고 말한다. 어머니는 아정의 할머니인 자신의 어머니에게 너무 모질게 하여서 자신도 같은 대우를 받는다고 생각하며 지난날의 일들을 후회한다. 어머니는 아버지가 자신을 여왕처럼 떠 받들어 주지도 않았으며, 남자 답지도 못했다며 불만을 가지고 자신을 비하하며 살았다. 나이가 들어도 줄어들지 않는 아정이 어머니의 허영.불만.욕심들이 그녀의 삶을 행복하지 못하게 하는 걸림돌 이였다.<br><br>어머니의 불행했을지도 모르는 삶은 접어두자. 그것도 어머니가 선택한 그녀의 삶이 였으니까. 어쨌든 '한 부모는 열 자녀를 거느려도, 열 자녀는 한 부모 못 거느린다.'고 하지 않던가. 부모님이 계셔 주시는 것 자체만으로도 감사해 보자.<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59/cover150/898281070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5946</link></image></item><item><author>pontee</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여자를 이해하는 건 동지인 여자 - [나만의 방]</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4329143/289508</link><pubDate>Mon, 09 Apr 2001 20:0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4329143/28950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85407341&TPaperId=28950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2/79/coveroff/8985407341_1.gif"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85407341&TPaperId=28950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나만의 방</a><br/>버지니아 울프 지음, 김익배 옮김 / 삼문 / 1995년 11월<br/></td></tr></table><br/>남성과 같이 여성도 최저의 생활을 갖지 못한다면 창작에 몰두하여 좋은 문학을 낳을 수 없다는 것.1년에 5백 파운드의 돈과 자기 혼자만 쓸 수 있는 방이 있어야 한다는 주장하고 있다.<br><br>여자들은 수천 년 동안 남자들을 본래의 크기보다 두 배나 더 크게 보이도록, 아주 마력적이고 기분 좋은 힘을 지닌 거울들로서 봉사해 왔고. 상상적으로 말하자면 여성은 더없이 중요한데도 실제적으로는 전연 보잘 것 없는 것에 불과했다. [여보게, 여자가 작곡하는 건 개가 뒷발로 걷는 것이나 다름없는 거라네. 멋지게 하지는 않지만 어쨌든 해낸다는 것이 기특하지]라는 식의 취급을 받던 16세기에, 시인의 천분을 지니고 태어난 여성의 불행은 컸다.<br><br>여자란 올빼미나 부엉이 같은 생활을 보내고 짐승처럼 일하고 한낱 벌레와 같이 죽어간다고 하며, 여류 작가는 여성으로서의 한계를 과감히 인정함으로써만이 높은 데를 향해 가려는 희망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오늘날에는 그야말로 재미있다고 웃어 넘길 수 있지만 지난 날에는 문자 그대로 진지한 태도로 생각하지 않으면 안되었다.<br><br>******&lt;여성의 의미와 위치>****** <br><br>과거와는 달리 인간은 평등을 외치며,특히 여성의 지위가 많이 향상되었다. 여성은 지금도 사회 전반의 곳곳에서 부당한 취급을 여전히 받고 있지만, 예전 보다는 많이 나아진 것 이라니... 우리보다 앞선 시대의 여성들을 생각해 보니, 갑자기 우울해 지고 그때의 암담했던 상황이 느껴져 오는 듯하다.<br><br>'여자의 적은 여자이다.'라는 말도 있다. 여자들은 진정으로 같은 여자의 성공을 받아들일 수 없는건가. 이해해 주고 협조해 주는 것은 꼭 남자한테만 해야하는건가. 같은 여성을 이해하고 협조해서 보다 큰 일을 할 수 있게는 할 수 없는 걸까. 언제까지나 시기하고 질투하면서 서로를 깎아내려야 하는걸까. 여성의 잉태와 양육의 역활이 모든 것을 이해받는 면죄부 같은 구실을 해서는 안될 것 같다. 왜 자신의 생각과 사상을 갖는 사람은 가정을 팽겨치고 밖으로 나돌아 다녀야만 성공한다는 논리가 성립하는건가. 차라리 아이 낳고. 키우고. 남편 뒷바라지 하느라 시간과 힘이 남아 있지 않다고 솔직해 질 수는 없는가.<br><br>어떨때는 이 솔직함조차 용인될 수 없을지도 모른다. 집중력과 인내력. 파고 드는 집착 같은 것의 결여가 아닐까. 남편과 아이들의 그늘 속에서 안주하며, 적당히 타협하고 싶어하는게 우리 여성의 속마음이 일지도.함께 살아가는 세상, 함께 의논하고, 문제를 함께 인식하고 해결해 갈 수는 영원히 없는 걸까. 영원히 남자에 의해서 움직여지고, 여자는 그 남자를 움직이기만 하면되는 건가. 나도 같은 여성으로 자성해야 함을 느낀다. 기본 노력 자체도 하지않으며, 심각성 자체도 인식하지 못한 채. 늘 여기저기 몰려다니며 이용당하고 있는 실정이다.<br><br>오히려 더 슬픈 것은 이용당하는 지도 전혀 모르며, 그 무리에 속해 있다는 것을 대단하게 생각하고 그게 마치 자아를 성취하는 것으로 착각하며 사는 것인지. 알면서 그 이상은 어쩔 수 없는 현실을 위로하며 사는 것 인지. 나로서는 그건 모르겠다. 그러나 이건 아니란 생각이 든다. '여자를 이해하는 건 동지인 여자.'가 되었으면...인간이란 자체를 긍휼히 여기고 이해하는 마음이 필요하다.<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2/79/cover150/8985407341_1.gif</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7929</link></image></item><item><author>pontee</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인간은 모두 다 같은 존재 - [내 생에 꼭 하루뿐일 특별한 날]</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4329143/289507</link><pubDate>Mon, 09 Apr 2001 20:0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4329143/28950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82812059&TPaperId=28950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20/10/coveroff/8982812059_1.gif"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82812059&TPaperId=28950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내 생에 꼭 하루뿐일 특별한 날</a><br/>전경린 지음 / 문학동네 / 1999년 08월<br/></td></tr></table><br/>사랑이란 단어만 생각해도 가슴이 미어지는 것 같다. &lt;내 생에 꼭~ >을 읽으면서 대리만족이 되는 것 같았다. 그러면 안된다고 생각하는 윤리적 통념을 가지고는 결코 납득이 안될 일 일지 모르지만, 누구나 가슴속에 가지고 있는 열정을 불태우고 싶은 욕망이 있지 않을까? 전경린씨는 정말 자신이 사랑의 경험을 절실하게 느껴본 사람일 것 같다. 그렇지 않고서 작가적 상상력으로만 어떻게 그렇게 리얼하고 섬세하게 사랑에 빠져있는 사람의 감정을 잘 표현할 수 있겠는가. <br><br>어쨋든 경험에서 나왔건 상상에서 나왔건 감탄이 절로 나왔다. '그의 이름을 마음속으로 불러 본다.'든가. '그냥 기분 좋은 웃음이 난다.'든가. 기다리며 애태우는 심정들을 너무나 잘 알고 있는 것 같다. 암수가 서로를 찾아 끝없이 헤매는 본능은 논리적인 해석도 안되고, 이성적으로 제어가 안되나 보다. 결국 끝을 보고 나서야 마치게 되는 수렁 같은 것.이런 면에서는 인간은 모두가 똑 같구나 싶다.<br><br>나만의 특별한 감정이 아닌, 내가 생각하는 것들을 다른 사람들도 그렇게 생각하고 느끼고 있다는 것이 위로가 된다. 서로에게 호감을 주고 싶고,상대가 나에게 관심을 가져 주었으면 좋겠고, 자신도 로맨스의 주인공이 되고 싶고...인간은 모두 다 같은 존재구나 싶다. 사랑이란 감출 수 없는 감정 앞에서는.<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20/10/cover150/8982812059_1.gif</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01091</link></image></item><item><author>pontee</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한 시간 읽고 하루를 생각 -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4329143/289506</link><pubDate>Mon, 09 Apr 2001 20:0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4329143/28950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80103034&TPaperId=28950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22/61/coveroff/8980103034_1.gif"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80103034&TPaperId=28950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a><br/>스펜서 존슨 지음, 이영진 옮김 / 진명출판사 / 2000년 03월<br/></td></tr></table><br/>&lt;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스펜서 존슨 지음)를 단숨에 읽고는 별 것 아닌, 다 아는 내용이고 당연한 소리인데, 왜 사람들에게 그렇게 인기가 있는 걸까?라는 의구심을 가지고 생각해 보게 되었다. 거부감 없이 손에 들게하고, 지루함 없이 누구나 쉽게 읽힌다는 점도 있지만, 더 큰 이유는 그렇게 쉽게 읽은 내용은 각자의 현실을 돌아 보게하고 반성과 각성의 기회를 가지게 한다는 것과 마음의 변화를 가지게 해서 참도전과 목표를 가지게 한다는 데에 있다는 것을 알았다.<br><br>나이가 들어 가면 점점 도태되어 가는 느낌이 들면서, 현실에 안주하여 과거에 집착하고 변화를 두려워하는게 대부분의 마음일 것이나, 작가는 변화를 예상하고.두려워 말며. 신속히 적응하고. 거기다 즐기기까지 하라고 말한다.<br><br>***고등학교 동창회 모임에서 졸업 후 각자의 변화된 생활에 대해 이야기 하던 중 마이클이 우화 하나를 꺼내어 들려 준다. 그리고 이야기의 내용에 대해 서로의 의견을 주고 받으며, 각자의 변화에 대한 대응 방법들을 점검해 본다는 것이 책의 내용이다. 이 책의 핵심은 2장에 나오는 우화인데, 두 마리의 쥐(Sniff.Scurry)와 두 꼬마아이(헴.허)가 무한의 행복을 보장할 것 같은 치즈창고의 미로 속에서 살아가는데, 어느날 창고의 치즈가 사라지면서 이들이 이 상황에 어떻게 대처해 나가는 지를 보여준다.<br><br>냄새를 잘 맡는 스니퍼와 민첩하고 재빠른 행동의 스커리는 변화를 미리 예상하고 있었음은 물론이고 빨리 받아들여 새로운 치즈를 찾아 나서지만, 변화의 조짐을 몰랐던 두 꼬마는 당혹해 한다. 그래도 허는 무기력을 떨쳐버리고 새로운 치즈를 찾아 변화라는 험난한 여정을 떠나지만, 햄은 갑갑한 비관과 원망으로 과거에 발목 잡힌 채 안주한다.<br><br>***치즈는 인간의 욕망.목적.직업.사랑.돈 등이며 미로는 인생이라고 하는데, 나의 미로에서 나의 새로운 치즈는 무엇일까? 내가 예전에 품었던 꿈들과 지금의 내 모습을 비교해 보면서, 나는 나에게 일어난 변화들에 대해 어떻게 반응했던가. 나에게 필요한 변화는 무엇인가. 인식조차도 못하고 있는 변화에 대한 두려움은 없는가. 변화를 받아 들일 준비는 하고 있는지를 자문해 본다.<br><br>'새로운 시각'이 일상 생활에서 느끼는 권태를 사라지게하고, 변화의 위험에서도 멀어지게 한 다고 한다. '변화!' 그것이 닥쳐올 때보다는 바로 이순간 행운이 내게 있을 때, 즉 내가 행복하다고 생각될 때가 진정으로 노력할 때가 아닐까. 한 시간을 읽고 하루를 생각하게 하는 책이였다. 처음 읽을 때는 3장 부분을 읽지 말고, 스스로 자신을 돌아보고 우화의 숨은 의미들을 찾아보는 게 더 도움이 된다. 다들 가장 크게 와 닿고 도움이 되는 부분이 다를 것이기 때문에.<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22/61/cover150/8980103034_1.gif</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26139</link></image></item><item><author>pontee</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배움은 끝없는 수양의 길 - [그러니까 당신도 살아]</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4329143/289505</link><pubDate>Mon, 09 Apr 2001 19:5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4329143/28950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87871436&TPaperId=28950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23/62/coveroff/8987871436_1.gif"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87871436&TPaperId=28950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그러니까 당신도 살아</a><br/>오히라 미쓰요 지음, 양윤옥 옮김 / 북하우스 / 2000년 07월<br/></td></tr></table><br/>여리며 애띠어 보이는 안경 낀 단정한 모습에서 그녀의 예전삶의 모습은 상상해 낼 수조차 없다. 지금 그녀는 자신의 왕따 경험과 힘들기만 했던 시절들을 토대로 비행 청소년 갱생에 온 힘을 쏟고 있는 변호사라니...정말 대단하지 않은가. 이보다 더 어려운 처지에 있거나, 그것을 극복해 낸 사람이 물론 없지는 않겠지만,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 자신의 인생은 자기 자신이 마음먹은데로 움직이게 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닌데, 자신을 이겨내고 무언가 해냈다는 것 자체만도 배울점이다.<br><br>그리고 침묵하지 않고 있는 힘을 다해 외쳐야만 하는 그녀의 심정이 이해가 된다. 그녀의 삶의 이야기가 책의 제목대로 나는 이런데도 살고 있으니까 당신도 살아야 한다는 것. 괴로움이나 슬픔은 결코 영원한 것이 아니며 언젠가는 반드시 해결되고, 지금이 바로 출발점이라는 것.<br><br>***'젊은 당신,절대로 포기하면 안 돼!'***죽을 용기가 있으면 살지. 그리고 죽을 일이 뭐 있냐 그냥 살지라고 할지도 모르나, 죽을 만큼의 절박한 상황에 처해 본 사람의 답변은 아닐 것이다. 전학가서 적응을 쉽게 못하던 때에 왕따를 당하고, 믿고 있던 친구의 잇따른 배반으로 괴로움을 참지 못해 자살기도도 하고, 학교를 그만두고 야쿠자의 부인으로 살다가 이혼 후엔 호스티스로 일하던 그녀는 아버지의 친구인 '오히라 히로사부로' 씨를 만나, 그 분의 꾸준한 관심과 노력으로 새 삶을 시작하여 공인 중개사.사법서사 자격 시험.사법고시를 합격 해 낸다.<br><br>비록 지금은 떳떳하지만, 자신의 부끄럽기만한 과거의 이야기를 다 드러 내는 데에는 용기가 필요 했을 것이고, 목적도 있을 것이다. 최대의 진정한 복수는 보란듯이 꿋꿋하게 일어 서는 것이란 걸 보여주는 것이 목적에 포함되어 있을 것이다. 누구에게나 주어진 인생이 단 한번이기 때문이라 포기할 수 없는 것도 있겠지만, 사는 모습은 다르지만, 그래도 인생은 살아 볼 만한 가치가 있기 때문이 아닐까! <br><br>************* 지금이 바로 출발점 ***************** <br><br>인생이란 하루하루가 훈련이다 <br>우리 자신을 훈련하는 터전이다 <br>실패도 할 수 있는 훈련장이다 <br>살아 있음이 흥겨운 훈련장이다 <br><br>지금 이 행복을 기뻐하지 않고 <br>언제 어디서 행복해지랴 <br>이 기쁨을 발판 삼아 온 힘으로 나아가자 <br><br>나의 미래는 <br>지금 이 순간 이곳에 있다 <br>지금 여기서 노력하지 않고,언제 어디서 노력하랴 <br><br>***비 온뒤에 땅이 더 굳어지고,고통을 알아야 참기쁨을 안다고 하지 안던가.인생은 끝없는 시행착오와 배움의 연속.배움은 끝임없이 계속되는 수양의 길.<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23/62/cover150/8987871436_1.gif</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36230</link></image></item><item><author>pontee</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행복이란 무었일까? - [마법의 공원]</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4329143/289504</link><pubDate>Mon, 09 Apr 2001 19:5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4329143/28950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12112511&TPaperId=28950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58/coveroff/8912112511_1.gif"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12112511&TPaperId=28950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마법의 공원</a><br/>수산나 타마로 지음 / 고려원(고려원미디어) / 1996년 09월<br/></td></tr></table><br/>행복이란 무엇일까?란 말로 시작되어, 세상은 동그랗고, 원이며, 바퀴이다. 모든 것은 가고, 다시 돌아 오고, 모든 것은 다시 시작하기 위해 끝난다로 마무리되는 이 책 &lt;마법의 공원>(수잔나 타마로)은 아이의 눈을 빌려 물질 문명의 폐해를 비판. 기계와 시멘트로 뒤덮인 세상에서 마법처럼 따뜻한 사랑을 찾아 다니는 늑대아이 '릭'의 이야기이다.<br><br>***나는 2년 전 이 책을 처음 접했을 때는 늑대 품에 안겨 있는 아이의 표지에 호기심을 느끼어 읽게 되었다.TV에 중독되어서, 전혀 움직이지도 않는 사각형의 눈을 가진 아이들이 아무 목적도 없이 행진하는 모습을 보고, TV가 유익한 정보와 많은 재미를 제공해 주지만, 우리 아이들의 보모로 TV와 비디오를 선택해서는 안되겠다는 것. 생각해 보니 필요한 정도 이상으로 사람들이 TV에 시간과 생각을 빼앗기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br><br>*** 새끼를 낳지 못하는 늑대 '구엔디'는 동굴의 어둠 속에서 인간 '릭'을 발견해서, 릭을 야생의 상태로 키운다. 릭은 마법의 원에 살면서 몰래 사람들을 관찰도 하며, 구엔디의 품에서 행복하게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날 &lt;깨끗한 세상 작전>이란 명분으로 공원의 숲을 불태워서, 릭은 보금자리를 잃고,어머니인 구엔디도 잃고, 사람들에게 잡혀 갇힌 생활을 한다.<br><br>릭을 입양시켜 선거에 이용하려는 트리폰조'로 부터 도망쳐 나온 릭은 한때 자신의 인생은 행복했는데, 행복은 매일 아침 아무 걱정없이 눈뜨는 것이였고, 엄마 구엔디 품에 안겨 있는 것 이였는데, 깨끗하고 복종하는 세상,가득 찬 배와 텅빈 머리를 외쳐대는 세상에서 살기란 너무 힘겹고 슬프다는 것을 알게된다. 고양이 '도도' 아줌마의 도움으로 인간 친구 '치폴리니' 여사에게, 사람들의 눈을 피하기 위해, '스폴치오'라는 가명을 지닌 채 개로 생활해 보지만, 하나도 행복하지 않고 더욱 엄마의 사랑이 그리울 뿐이다.<br><br>*** 책의 마지막 부분의 문제 해결부분이 흐지부지 된감은 있지만, 문제 의식의 제기와 늑대아이의 세상 경험기 자체로도 흥미 있는 책이였다. 자신이 인간임에도 불구하고, 인간이 아닌것을 다행으로 생각 하는 릭. 인간은 본질적으로 동물이다. 어쩌면 자연 그대로의 원시적인 상태가 자연스럽고 행복 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인간은 좀더 편하고 안락하게라는 명목하에 삶을 단순한 것에서 복잡한 것으로 바꿔 놓았고, 부차적인 고통과 슬픔을 발생시켰다.<br><br>루소의 '자연으로 돌아가라'는 말이 떠오른다. 하지만 우리는 자연의 상태. 동심의 세계일지 모를 곳에서 너무나 멀리 도망쳐 왔다. 더 늦기전에 자연의 상태로 돌아 갈 수 있는 방법은 지금의 상태를 버려야만 가능할텐데, 반자연 상태에 적응되어 있는 지금. 과연 어디까지가 가능한 것 일까? 먹고.자고.놀고.달리고.사랑하고.생각하고...그 이외에 또 뭐가 필요할까? 우리의 삶을 좀 단순화시켜 봄은 어떨지. 다람쥐 쳇바퀴도는 삶을 지루한 것.진부한 것.나태한 것으로 치부될지 모르나, 오늘 나에게는 쳇바퀴의 삶이 그리워지는 것은 무슨 까닭일까!<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58/cover150/8912112511_1.gif</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5842</link></image></item><item><author>pontee</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그리움과 기다림 - [모닥불 - 어른을 위한 동화]</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4329143/289503</link><pubDate>Mon, 09 Apr 2001 19:5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4329143/28950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6000745922&TPaperId=28950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25/44/coveroff/8989549043_1.gif"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6000745922&TPaperId=28950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모닥불 - 어른을 위한 동화</a><br/>정호승 지음, 박항률 그림 / 현대문학북스 / 2000년 11월<br/></td></tr></table><br/>그저 강을 건너기 위해 몇 그루 소나무로 어설프게 엮어 만들어 비록 작고 보잘 것 없는 초라한 뗏목에 불과하게 태어났지만, 그 뗏목에게는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예쁜 소망을 가지고 살았다. 그중 가장 태우고 싶은 사람이 있었는데, 자신을 매어준 아저씨의 딸 연이가 있었다. 그 소녀를 정성껏 방학 때을 제외하고는 10년 간을 한결같이 사랑하는 마음으로 그 소녀를 태우고 강을 건네주며 행복하게 지냈다.<br><br>그러나 그 소녀가 시집을 가서 떠나고...그 소녀에 대한 그리움과 기다림만 남는다. 어느 겨울 뗏목은 언덕 위에 버려지고, 어느 날 부터는 뜯기어 모닥불이 되어 버린다. 그녀가 자신의 존재 자체도 인식하고 있지 못할지도 모르지만, 그녀에 대한 사랑을 영원히 간직한 채 죽지만, 어디선가 겨울 강가에 피어오르는 모닥불을 보면 소녀를 기다리는 자신의 기다림이 타오르는 것이라고 생각해 달라는 유언과 같은 말을 남긴다.<br><br>****예전에 기다리고 참는 것이 미덕이였던 우리네 사랑법과는 달리 오늘의 사랑법이 적극적이고 솔직하지만, 너무 급하고 일회적인 사랑으로 흘러가고 있지는 않는지. 뗏목은 묵묵하고 돌려 받을 것을 생각지 않고, 그저 주는 사랑을 했기에 행복한 삶이 였을 것 같다. 물론 기다림의 시간은 고통스러웠을지 모르지만, 그녀에 대한 그리움과 기다림이 그를 오래동안 존재하게 하고 완전하게 하는 힘이 였을것이다.****사랑 받는 이 보다 사랑을 주는 이가 더 큰 행복을 맛본다고 하지 않던가!<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25/44/cover150/8989549043_1.gif</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54471</link></image></item><item><author>pontee</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허위와 거짓으로 가득한 세상 - [호밀밭의 파수꾼]</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4329143/289502</link><pubDate>Mon, 09 Apr 2001 19:4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4329143/28950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7012067X&TPaperId=28950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17/21/coveroff/897012067x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7012067X&TPaperId=28950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호밀밭의 파수꾼</a><br/>J.D.샐린저 지음, 윤용성 옮김 / 문학사상사 / 1993년 07월<br/></td></tr></table><br/>허위와 거짓으로 가득찬 세상에서 도피를 꿈꾸며 방황하는 한 소년의 고독한 몸부림을 그리고 있다. 주인공 홀든 코울필드는 모든 것이 물질적 가치관에 의해 평가되고, 허위의 베일 속에 묻힌 현대 사회의 풍속에서 인간의 존재는 어디서 구원을 받아야 하는가?라는 문제를 끝없이 생각한다. 순수함을 추구하는 소년의 열망과 거짓혹은 규범으로만 가득찬 어른 세계와의 충돌을 이야기한다.<br><br>홀든은 학교에서 &#51922;겨나고, 그 사실을 부모님이 알게 되기전에 미리 집을 나온다. 집을 나와 여기저기 방황하며 모순되고 추하기까지한 현실을 보게된다. 마음이 여린 홀든은 가출해서도 누이동생 피비가 염려되어서 다른 사람들 몰래 피비에게 찾아가 자신은 애들은 어디로 달리고 있는지 보지도 않고 뛰는데, 그런 때에 어디선가 재빨리 달려나와서 그 애를 잡아주는 역활을 하는 호밀밭의 파수꾼이 되고 싶다고 한다.<br><br>홀든은 짧은 방황의 시간으로 소박한 것 같지만 큰 깨달음을 얻게 되었고, 버릴 수 없는 주변세계에 새로운 애착을 느끼고 피비가 있는 가정으로 돌아간다. 이책 중에서 홀든이 택시기사에게 물었던 질문과 대답이 나 혼자만의 섣부른 결론을 가져볼 수 없게 오래동안 생각에 잠기게 했다.<br><br>***질문:이것봐요.아저씨.'센트럴 파크 사우스'에 있는 연못에 오리가 있죠? 그 작은 호수 말예요. 엉뚱한 걸 물어 보는 것 같겠지만 아저씨는 혹시 그놈들이. 그 오리 말예요.연못이 모두 꽁꽁 얼어 붙으면 어디로 가는지 알고 계세요? 이상한 질문 같겠지만 혹시 모르세요?<br><br>***대답:만일 당신이 물고기라면 말요,'어머니인 자연'이 당신의 뒷바라지를 해줄 게 아니겠소? 그렇죠? 당신도 겨울이라고 해서 물고기가 죄다 죽어 버린다고 생각지는 않겠죠?<br><br>우리는 정도는 다르겠지만, 각자의 고민을 안고 방황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하다. 대화가 필요하다. 자신의 문제를 혼자의 것만으로 생각하고 혼자 다 해결하려는 것조차 이기적인 발상에서 출발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 내가 도움이 필요할 때 도움을 청할 줄 아는 것도 용기가 필요하며 나를 낮추는 자세에서 시작될 수 있지 않을까싶다. 나누자! 아픔과 고민까지도. 그리고 감싸않자! 허물과 단점까지도.<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17/21/cover150/897012067x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172120</link></image></item><item><author>pontee</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사랑이 없으면 물질은 껍데기 - [위대한 개츠비]</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4329143/289501</link><pubDate>Mon, 09 Apr 2001 19:4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4329143/28950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73812114&TPaperId=28950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11/22/coveroff/897381211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73812114&TPaperId=28950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위대한 개츠비</a><br/>F. 스콧 피츠제럴드 지음 / (주)태일소담출판사 / 1997년 03월<br/></td></tr></table><br/>가여운 게츠비! 물질의 풍요를 누리기 위해 사랑도 양심도 저버리는 데이지 뷰카난...부도덕하고 치사하기까지한 톰 뷰카난... <br><br>게츠비는 뷰카난 부부에 의해 아까운 인생을 마감하게된다. 전쟁당시 게츠비와 데이지는 사랑하는 사이였다. 하지만 데이지는 게츠비가 가난하다는 이유로, 게츠비를 떠나 톰과 결혼한다. 전쟁이 끝난후 밀수업을 통해 부를 얻은 게츠비는 데이지의 사촌 닉 캐리웨어의 집 옆으로 이사를 해서 데이지와 재회의 기회를 만든다.<br><br>8년 만의 만남. 8년이란 시간을 넘어 그들은 사랑의 감정을 나누지만, 외도로 데이지를 힘들게 했던 데이지의 남편인 톰에게 게츠비는 데이지를 사랑한다고 공공연하게 밝힘으로 인해 사건이 시작된다. 혼란에 빠진 데이지는 교통사고로 사람을 죽게하는데, 죽은사람은 다름아닌 자신의 남편의 정부였던 정비공의 아내 머틀 윌슨. 머틀은 자신의 남편이 자신의 외도행각을 눈치채고, 함께 멀리 떠나자고 했지만, 그녀는 남편 윌슨에게서 도망가려고 하던중 사고를 당한 것이다.<br><br>머틀의 남편 윌슨은 자신의 부인을 죽게한 것이 게츠비라고 생각하고 게츠비를 살해한다. 데이지는 자신 때문에 게츠비가 죽게된 사실을 은폐해버리고, 톰은 자신의 정부를 고의로 게츠비가 죽여 자신에게 복수했다고 생각하면서 사건의 사실을 모른채 게츠비의 죽음을 자업자득이라고 생각한다. 데이지와 톰에게 게츠비란 존재는 처음부터 없었던 것같이 다시 자신들의 향락적인 생활로 돌아간다.<br><br>게츠비는 사랑에 눈멀어 사랑하는 이를 찾기위해 부를 얻어보지만, 그는 사랑은 찾을 수 없었다.사랑을 찾기위해 부를 얻었지만 그 부가 자신을 파멸시켰다. 요즘도 결혼상대를 사랑보다 조건으로 선택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사랑에 조건이 따르면 금상첨화라고 하겠지만, 경제적인 것을 비롯한 조건들이 무시될 수 없는게 현실이지만, 사랑은 아무런 가치없는 사치스러운 것이라고 치부해 버리지는 말아야 하지않을까? 그래도 아직도 사랑을 우선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라고 믿고 싶다. 아무리 물질이 많아도 진정한 사랑을 살 수는 없을 것이다. 사랑이 없으면 물질은 껍데기.<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11/22/cover150/897381211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112285</link></image></item><item><author>pontee</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사랑스런 딸 유키코! - [철도원]</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4329143/289500</link><pubDate>Mon, 09 Apr 2001 19:4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4329143/28950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82812326&TPaperId=28950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20/84/coveroff/8982812326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82812326&TPaperId=28950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철도원</a><br/>아사다 지로 지음, 양윤옥 옮김 / 문학동네 / 1999년 10월<br/></td></tr></table><br/>하루에 세번 밖에 운행하지 않는 호로마이 역의 오토마츠 역장은 태어난지 두달 만에 딸을 잃고도 철도를 지켰던 무정해 보였던 그는 잃게된 딸에 대한 그리움에 늘 마음 한켠이 어둡고, 딸에 대한 생각에서 벗어날 수가 없었다. 이젠 마누라도 죽고 혼자 된데다가 철도일 밖에 모르는 그에게 정년 퇴직까지 앞두게 되어 허망함이 더해진 상태다.<br><br>그런때에 불쑥 나타난 한 소녀와의 만남은 그에게 위안과 행복감을 가져다 준다. 그 미령의 소녀는 다름아닌 자신의 딸 유키코...차례차례 자라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저녁 참에는 책가방을 메고 아비 눈앞에서 차렷해 보이고, 한밤중에는 좀 더 자란 모습을 그리고 나중에는 비요로 고등학교 교복을 입고 십칠년간 성큼성큼 자라는 모습을 아비에게 보여준 다. 유키코는 아버지의 죽음을 미리알았는지, 아버지의 마음에 품어왔던 죽은 자식에 대한 죄책감을 덜어주고,누리지 못했던 자식과의 사랑을 체험하게 해 준다.<br><br>평생 기차와 함께 살아온 그는 초라해 보일지도 모르지만 묵묵하게 자신의 일을 했다. 역에 철도원이 한사람이라는 이유에서인지 철도원 직업에는 완벽했지만, 가정은 뒷전이 되었다. 그로인해 그가 짊어져야 했던 가족에 대한 죄책감이 그를 늘 불안하고 왜소하게 행동하게 했고, 스스로 갇힌 생활을 했을지 모른다. 평생 철도원의 임무를 다하느라 가족에 대한 죄책감을 안고 살아야 했다. 죽기전 죽은 딸과의 만남으로 그짐을 벗을 수 있었다. 홈끝의 눈더미에 손깃발을 꼭 쥐고 입에 호루라기까지 문채로 쓰러진 사토 오토마쓰. 눈과 철도가 어우러져 따뜻한 감동으로 와 닿았다. <br><br>일본 사람들은 부모의 일을 물려받아 3대째 가업을 이어가는 경우가 많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 일본인들의 근검절약정신과 근면성실함을 본받아야 한다고 한다. 일제시대에 우리 국민이 겪은 어려움들을 말하며 분노하지만, 여전히 우리는 일제시대의 잔재를 곳곳에서 확인하며 산다. 그들이 건설해둔 댐.도로.건물들을 우리는 무심히 보아 넘기고 있다.<br><br>제가 일본에 갔을 때 일본의 한 시골 모습이 우리나라의 시골모습과 너무 흡사함을 보고 놀랐다. 그들은 자기들이 사는 모습대로 우리나라에 그대로 만들었던 것이다. 외국에 나가보면 우리나라와 일본의 지위가 얼마나 차이가 나는가를 알게된다고 한다. 일본의 문화가 개방이 되었다.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것이 서로를 가장 쉽고 정확하게 알 수 있지 않을까 ...최근 일본 영화들을 보았다. 우리의 정서와 흡사한 점이 많았다. 영화.책.음악 등을 통해 서로의 감정을 풀어갈 수 있길 바래본다.<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20/84/cover150/8982812326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08452</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