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발레 학교 신나는 음악 그림책 7
안드레아 호이어 지음, 유혜자 옮김 /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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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 호두까기 인형...  

참으로 유명한 이야기이지만, 정작 책으로 읽어보지도, 직접 본적도 없는 까닭에 그냥 대충의 줄거리만 알고 있었다. 무식한 아줌마 같으니라고...ㅋㅋ 

이 책은 미래아이에서 나오는 '신나는 음악 그림책'의 시리즈물인듯 하다. 음악을 귀로 듣는 것만이 아닌 이야기를 통해서 들려주고 있는데, 나와 발레학교 또는 그렇다. 

아픈 엄마 대신 동생 마틸데를 발레학교에 데려다 주게 된 파울.  

발레는 여자들이나 하는 무용이라고 생각하는 파울이 동생의 호두까기 인형 공연 연습을 보게 되면서 동작과 무용으로 기분을 표현하는 발레에 대해 알게 되는데, 우리 역시 마틸데와 파울의 이야기를 통해 발레에 대해, 호두까기 인형 이야기에 대해 자연스럽게 알 수 있게 된다. 

 조금은 글이 많아 5살 딸래미는 집중을 못하였지만, 그림에서 나오는 발레 복장과 무대 셋트 그림을 보며 끊임없이 감탄사를 연발하는 걸 보면 다 이해하진 못해도 발레의 매력에 조금은 이끌리는 듯한 느낌도 들었다. 

유치원에서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까지 쉽고, 재밌게 음악을 읽을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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