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 인생 앤드 앤솔러지
권제훈 외 지음 / &(앤드)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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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서두에 ,  

[[  우리에게 ‘집’은 더 이상 평온과 휴식을 의미하지 않는다. 바쁜 하루를 보낸 뒤 지친 몸을 누일 수 있는 따뜻한 공간, 치열한 일상 속에서 나를 지켜 주는 든든한 울타리, 친밀한 사람들과 모여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보금자리. 우리의 일상을 보호해 주리라 믿었던 집이 언제든 사라져 버릴 수도 있다는 사실은 그 자체로 근원적인 불안이며 공포이다. 이렇듯 서서히 바뀌어 가고 있는 ‘집’의 의미를 소설적 상상력을 통해 살펴봐야 할 시점이 아닐까? ]] 


오늘날 대한민국에서 사는 사람중에 , 자신이 살고 있는 집에 대한 존재를 생각 해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 듯 하다.  사는 지역과 , 위치에 따라 아파트의 평형과 가격이 정해지고, 자가인지 , 전세 인지 혹은 월세 인지에 따라 사는 등급이 ? 묘하게도 나위어 지기도 한다. 더군다나 사정이 어려워 임대 아파트에라도 사는 처지이면 보통 사람 취급을 받기 어려운 것도 현실이다. 


주변의 20대 청년들은 어떠 할까, 금수저로 혹은 자수성가한 사람이라면 모르지만 대부분 직장 초년 생들인 그들은 대부분의 직장들이 수도권및 서울에 몰려 있는 바람에 , 어쩔수 없이 근처 숙소를 구하게 되는데 대부분 엻악 하기 짝이 없는 고시원등이거나 상가를 개조한 원룸인 경우가 많다. 


판교등지에서 IT 분야로 입사한 초년생들은 높은 년봉으로  처음부터 , 잘 갖춰진 빌트인 ? 원룸 / 투룸에 입주 하는 경우도 많지만 , 대부분의 청년 세대 들이 그러한 것은 아닐 것이다. 


30-40대로 올라가면 사정이 나아질듯 하지만 , 이역시도 아이들의 육아와 교육 과정에 진입 하는 집이라면 한쪽은 벌어서 생활비를 써야 하고 , 한쪽은 벌어서 청약 적금 붙다가 , 다행스럽게도 수도권 아파트 라도 당첨이 되면 운이 좋은 줄로 생각하며 살아 간다. 


서민들읜 삶은 이전에도 그러했고 앞으로도 그러겠지만 , 주택의 자가 보급 율은 이미 한국은 100% 를 넘어서도 있는 마당에서도 전세 난민과 월세 난민이 넘쳐 나고 있는 일들은 , 소수의 다주택자의 지위에 따란 불평등의 재구조에도 문제가 있겠지만 ,  그도안 이어져 왔던 주택 수요와 공급 그리고 적절한 지역적 배분이 생각 처럼 잘 이뤄지지 않는 부분도 많다. 거기 더해서 , 시중 금리와 전 세계 환률에 따른 변동성을 모두 알고서 투자 에 나서기는 매우 어려운 일일 것이다. 


정책적인 면을 보앙도 지난 수년 혹은 수십년간 되될이표 처럼 부동산 정책에 울고 웃기도 한다. 그리고 지역 개발의 지하철 혹은 도로의 확중, 기번 시설과 산업단지의 호재에도 주변 부동산은 움직이는 재화 이므로 누구도 앞서서 예단 하기는 어려운 일이다. 


다시 글주제로 돌아간다면 , 신혼 부부라면 누구나 꿈꿀만한 멋지 뷰와 인테리아가 있는 아파트를 선호 하지만 현실적인 벽은 너무나 높다. 자신의 일자리와 상관없이 벌어 들이는 소득에 맞춰 이사를 가거나 학군을 선택 하여야 하는 일들은 자본주의 사회에서도 아주 기본적인 선택적인 일들이 되어 온지 오래이다. 


최근 신문 지상을 오르내리고 있는 깡통 전세와 전세 사기범들 , 그리고 공모한 바지 사장들은 극소수의 일부만의 폭리를 위해 , 일반 다수의 피땀 흘려 벌어 놓은 전세자금을 홀라당 떼어 먹고는 잠적을 감춰 벌인다. 


안전 장치를 강구 한다 하더라도 , 기본 원칙만으로 전세자금 대출을 해주는 HUG같은 SH  LH 공사들의 보증 제도 또한 허점이 있어 이를 이용한 깡통 사기에 국가의 세금이 동원 된다는 사실에도 아연 실색 할 따름 이다.  공적 자금에 대한 불량 채권의 회수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 것일까 , 일반 은행 처럼 대손 충담금으로 손해 비용을 산정해서 대차 대조표에 부가 하여 처리 하면 , 제로섬 게임이 되는 것일까 . 


보다 촘촘하고 시스템적인 통계 치가 필요 한데도 , 그간 부동산 통계치의 다수가 허수였다라는 것이 감사원의 감사에서 밝혀 졌어도 떳떻하게 거리를 활보 할수 있는 자들이 오히려 역적이 아닐까 생각 해본다. 


대한민국만의 독특한 전세 시장의 시장 경제화와 맞물려서 , 환률과 금리 그리고 주변 국들과의 커플링에 따른 다면 멀지 않은 장래에 새로운 주택 시장의 재편성이 도래 할 날도 오리라고 기대해 보는 것은 기우일까 . 


혹자는 그러한 주택과 토지 시장의 변동성이야 말로 아는 사람에게는 돈을 벌 수 있는 그것도 아주 많은 기회를 제공 한다라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라는 것 또한 현실이다. 그래서 현제 시점 그렇게도 많은 반전세 빌라와 다세대 주택 들이 동 전체로 경매 시장에 떠리로 팔리우고 있다..  


당사자인 어떤 자들은 과련 이사실을 어떨게 받아 들여야 할지 막막할 따름이다..  /Written by E 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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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하우스 - 한국 드라마 EP 이야기
김일중 지음 / 인물과사상사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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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와 케이블 TV를 통해서만 드라마를 볼 수 있었던 시대를 지나 티빙, 웨이브, 왓챠,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애플티비플러스 등 OTT를 통해서도 드라마를 소비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게다가 넷플릭스가 2017년 봉준호 감독의 영화 〈옥자〉를 시작으로 2019년에 드라마〈킹덤〉과 2021년에 드라마 〈오징어 게임〉을 통해 한국을 넘어 전 세계를 사로잡았다. 이에 글로벌 OTT들은 제2의 〈오징어 게임〉의 탄생을 기대하며 한국 콘텐츠 업계에 천문학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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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드리마 , 그리고 누구나 이름만 들어도 알수 있는 OTT의 여러 제목들,  오징어 게임을 필두로 , 카지노, 파칭코 , 이상한 변호가 우영우 ,  더 글로리, 최근의 무빙까지 ,  


이전의 방송 극화작업의 테두리 안에서라면 표현의 수위 라던가 , 드라마의 연결성과 자유도 특히나 , 이러한 작품을들 전두 지휘한 사람들의 크리에이터들이 , 자막이나 마지막 연출 화면에 제대로 크랭크인 되어서 올라가본 적이 별로 없다라는 사실이 놀라웁다. 


수직적은 조직 문화와의 결별 , 그리고 수평적 자유 분방함과 이제는 먼화와 웹툰에서 오히려 원작을 찾아 좋은 작품을 각색 하는 문화의 양방향 소통이 이뤄지고 있다. 


음악회에 가면 ,아름다운 관현악 현악 , 그리그 금관악기등의 조화로운 음율을 들을 수가 있는데 이는 가 단원들의 노력도따르지만 교향악단의 지휘자의 역할이 크다. 드라마의 제작도 이와 같이서,  작가의 대본 부터, 이에 맞는 배우들을 오디션을 거쳐서 선발하고 , 일정에 맞는 로드케이션 과 셋트장 설치를 하며, 기간에 따른 장르의 길고 짧은 길이의 몇 부작의 대미를 장식 할 것까지 모든것이 EP의 총괄아래 이뤄진다 하여도 과언이 아니다..  EP , Executive Producer 의 약자이다. 이제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볼 차례 이다. 

여기 이책자에는 소개된 10인의 EP가 있다. 같이 장르별 작품들도 소개해 본다. 


윤신애 ; 개와 늑대의 시간, 인간수업 , 글리치 등 제작 

이동훈 ; 엔터미디어픽처스 대표 - 재미 한인 프로듀서 , 

 - 시티 헌터 , 슈츠 , 파친코 , the good doctor 

- 한국인으로서 미국에 거꾸로 , 드라마의 장르와 스토리라인을 제작 배급한 장본인,  더 굿닥터는 이제 시즌 6를 제작 돌입 하고 있다. 특히나 일반적인 병원물의 전개 방식 과는 다른 주인공의 1;1 대응 부터 도입부분부터 바짝 긴장감을 더하는 스토리 전개자체로도 매회 흥미 진진함을 선사 한다. 아직 보지 못한 분들은 꼭 보시길 ,, .. 


박민엽; 길픽쳐스 대표 

- 스토리브리그, 소년 심팜, 더 패뷸러스 등 , 이중 소년 심판은 촉법소년의 법정 판결을 다룬 작품으로서 배우들의 연기도 일품이엇지만 선을 오가는 스토리 텔링도 좋은 작품이었다..  


변승민; 클라이맥스 스튜디오 대표 얻너 

-지옥 , DP, 몸값 등  

- 이분의 경우 영화 산업으로 일을 시작 하여 영화와 드리마ㅡ 극장과 텔레비젼, 스마트 기기의 경계가 사라진 미디어 환경에서 프로듀서가 어떤 시각으로 어떤 방식으로 콘텐츠를 기획 하고 제작 하는지, EP로서의 중요도는  어떤 점인지가 궁금한 일이다. 


우리나라 몇년 사이 한국 영상 콘텐츠 산업변화의 큰 에너지와 계기는 넷플릭스를 제일 첫손으로 꼽을 수 있는 사건이다... 


일반 극장에 올리지 않아도 시청 뷰가 불과 몇 주만에 수천만명 수억 명이 되는 신기함, 그와중에 다른 작품의 릴레이 데뷰작이 되기도 하고, 할리우드 배급 방식 과는 다른 OTT만의 시장 게임에서 처음에는 한국 제작자들이 서툴렀던 작품 IP에 대한 지적 재산권 분야 또한 뜨거운 감자로 남게 되엇다. 


이제는 제작환경이 보다 자유로와 져 , 왭툰 작가와의 협업과 지면에 실리지 않는 부분의 미세한 스토리 텔링 까지도 시즌 드라마에 가능한 지점에 도달 한다.


한석원 ; 하이지음 스튜디오 대표 

- 이태원 클래스 , 런온, 종이의 집 등  , 수년전 유행했던 드라마중 하나인 이태원 클래스 또한 젊은 층의 문화적 분출구로서 이태원지역 들 핫 플레이스롤 만드는데 일조 한것을 부인 할 수 없다. 

-한국적 지형과 맛과 식당, 그리고 게임 체인저들와의 피튀기는 경쟁은 드라마 자체를 놓고 보더라도 손색이 없고, 원작과의 비교에서도 사실감이 상당히 드러난다. 


특히나 , 종이의 집읜 이전 스페인 드라마의 리메이크 작품이란 점에서도 전셰게 드라마 시장은 이젠 양방향 소통의 창고또한 원할이 이행 중인 듯 하다. 


김희열 ; 팬엔터테인트 부사장 ㅡ 드라마 부문 대표.

- 겨울연가 , 동백꽃 필무렵 , 라켓 소년단 등 . 

- 일본에 대대적인 아줌마 신드롭을 일으킨 대표적인 한류 작품 - 겨울 연가  - 지금도 이작픔으로 남이섬의 관광객 숫자는 줄어 들지 않고 있다고 한다. 


김동래 ; 래몽래인 대표 

- 상귬관 스켄들, 시맨틱 에러 , 재벌집 막내 아들 등 제작사 . 

 - 드라마의 IP전략을 제대로 이끌고 나가는 대표 , IP를통한 부가 사업이 가능 하였고, 해와 판매 수익은 시간이 지나도 들어올수 있다라는 점이 매력적이다. 


이밖에도 , 신인수 - 빅오션이엔엠 

 - 그해 우리는 , 내일 , 너의 밤이 되어줄께 등 제작 


이재문 ; 히든기퀀스 대표 

- 구해줘  돼지의왕 ,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등 제작  - 한국형 새드 스릴러 작품중의 하나인 돼지의 왕은 학폭을 배경으로 불행했던 어린시잘의 상황속에도에서도 특이한 장르를 개척한 공로가 크다. 

구해줘의 경우에도 왭툰이 원작이다. 


이민석 ; 와이낫 미디어 대표 

- 전지적 짝사랑 시점, 오피스워치, 오늘부터 계약연애 등 제작 , 

-유튜브, 페이스북을 기번으로 한 숏폼 플렛폼에 아이디어를 입힌 작품들 ,  이쪽 제작사의 특징이로는 기술 기번한 회사라는 점이다. 프스트 프로덕션과 음악제작팀도 별도로 잇다. 이는 전적으로 온전히 자신만의 IP를 창출 하고자 하는 대표의 의지 이기도 하다. 


- 기존 방송 미디어의 문제점을 극복 하는 방식으로 가볍고 각 세대별 맞춘 창작자의 도입으로 활기를 띠는 방식이다. 

- 좀더 풀이하면, ' 제곧내'  제목이 곧 내용이라는 말이다.  무조권 직관적을 선호하는 편 , ,제목만 보아도 알수 있는 작품들 , 애들 들면 < 사당보다 먼 의정부 보다 가까운 >  < 오피스 워치 > < 전지적 짝사랑 시점>등이 그러하다. 


이젠 바야흐로 한류는 진화 하고 있다. 그리고 그중에서도 드라마의 부문읜 앞도적인 창발적인 사고와 다양성을 기반으로한 다면적인 문화 현상이라고까지 할 수있는 만화 ㅡ 영상 영화, 콘텐츠 ,  왭툰 , 소설 , 미디어 , 1인 방송국 ,  유튜브 , 페이스북등 . 


가능한 모든 매체에서 빠르게 그리고 더 전파력있게 공중파를 앞도 하는 시장이 도래 하였고 이젠 그 시작점에 서 있다. 인공 지능 AI  EP 까지 합세 하는날이면 과연 어떤 모양의 드라마 문화 컨텐츠가 지구상을 휘감을 지 상상 하기 어려운 마래이다.. 


약 수년전 BTS가 발돋음 하게 기반을 뛰워준 매체는 라디오도 아니고 지상파 방송의 채널도 아니 엇다. 유튜브속의 음원 과 절제된 동작의 춤과 ,  새로운 싱어 송 라이터의 탄생을 그 시대 그 새대들이 제대로 알아 보았을 뿐이다.  약 4- 50 여년전 비틀즈가 영국을 떠나 미국이라는 시장을 통해 전세계 미디어로 전파 되었듯이 말이다..  제각각 제작 방식와 스토리 접근 방식이 다른 10여명의 EP들의 이야기들은  우리들의 영상 선택권을 보다 폭 넓게 가져 갈수 있을것이라고 기대해 본다. 그리고 그 후예들이 더욱 청출 어람 하였으면 좋겠다.. 


이미 전세계 많은 시청자들은 더빙이 아닌 한국어ㅇ 대사와 노래를 들르며 오히려 자막으로 커뮤니 케이션이 가능 하다..  바야흐로 One -World 이다.  Written by E D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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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의 배 페스카마
정성문 지음 / 예미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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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서두에 

[[ 선상 반란 사건의 이면

우리나라가 선진국 클럽이라는 OECD 가입을 눈앞에 두고 있던 1996년 8월 2일 새벽, 남태평양의 먼바다에서 선상 반란 사건이 발생한다. 열악한 노동 환경 등에 불만을 품은 조선족 선원들이 한국인 간부 선원 등을 잔혹하게 살해한 것이다.


소설집의 표제작인 『페스카마』는 페스카마15호 사건이 모티프다.]] 


첵을 읽어 내려가다보면 거의 마지막 챕터에 할당된 소재목이 페스카마 인데 남태평양 원양 참치 잡이 어선에서 발생한 사건을 소제로 , 인간의 욕망과 , 열악한 선상에서의 환경 , 그리고 자본주의 논리에 기반한 억압과 눈에 보이지 않는 폭거가 결국 어찌 할바 선택의 여지가 없는 극단의 길로 내몰게 된것도. ... 


노동과 , 직장 , 고용에 있어서 한국은 중대한 전화기를 맞이하게 된 계기는  1997년도 즈음의 IMF 였다.  사회에서 , 그간 절대적 고용의 보장이 된 직업 세곳은 학교  병원 , 은행 등이다. 지금이야 온라인 쇼핑, 온라인 뱅킹이 대세여서 , 차츰 Off 라인 은행업무 들어 대폭 줄어 드는 추세여서 어쩔 수 없이 구조조정이 되느 시기 이다. 학교는 어떤가,  한때 , 교직이 최고의 직장이기도 하고 퇴직후 연금 노후도 보장이되는 일이었지만 , 지금은 인구 절벽의 시대이다. 어절수 없이 페교가 되는 학교가 있고, 학생수가 급감하니 교원 충원도 쉽지가 않다. 시대상을 반영한 그의 글들은 이젠 빛 바랜 액자에서나 보던 애기가 될 날이 머지 않을 수 있겠다. 


다시 책 소주제로 돌아가면, 어쩔수 없이 짤리게된? 아버지들의 애환이 나온다. IMF 시절 두집건너 하나 백수 였던 , 시기는 고물가에 고금리 그리고 , 차고 넘치는 인력 시장이다. 


이어지는 [ 카메라맨 ] [ 하얀개] [ 부부젤라 ] [통차이] 등은 사회적인 구조 혹은 회사내부의 서열 관계를 작은 소재로 ,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공감 하는 바가 적지 않다. 


개인적으로 [ 벽소령의 여름] 이 재미 있게 읽혔는데 , 우연하게도 자전거에 입문 하게된 기자의 이야기 이다 어찌 어찌 하다가 , 전국 순회 코스 자전거 일주에 나서게 되었거,  급기야 , 등산객들도 넘기 힘들다는 고개며 , 언덕을 자전거로 오르내리는 실력을 발휘 하게 되는데 , 편의복장상, 쫗쫄이? 를 입고 타야 하는 운명적인 시선을 재미 있게 그려 내엇다...  소제목처럼 , 그믐밤 , 치명적이게  밝은 달빛 아래 떠오르는 계곡과 그상이 양영객들과의 환담, 두 여인과의 조우 , 작가적 시선으로 바라본 풍경은 또한 사실적이게도 선명하다.  


이어지는 [의원면직]은 퇴직신청에 관한 이야기이다.. 한번쯤 직장 생활을 하며 구조조정에 대한 애기를 하다보면 남의일 같지 않은 경우가 많다. 자기 차레 순번을 기다리며 맘을 좋이던일 , 혹은 타부서 빈 책상이 늘어 날때 마다 , 하나 둘 떠나 가는 동료들의 송별 회식에서 느껴 지느 공허함이란 , 어느 시기 혹은 현제에도 진횅형 일수 있는 우리들의 이야기 이다. 


그의 글에서  사회적 공감대를 느낀 다는건 그만큼 통시대를 살아 내고 있다는 징표 일지도 모른다. 우리가 우리들의 언어로 혹은 감성으로 풀어내는 글을을 이해하고 , 한 두번쯤 고개를 주억일 쯔음 이 단막글들은 맺음말을 마친다.  아무일도 없었던 평상으로 돌아 오기 까지는 그리 긴 시간이 아닌 것이다.  Written by E 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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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더 천천히 부자가 되기로 했다
이규환(투트랙) 지음 / 마인드셋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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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서두에 ;; 


[ 쉽고 빠르게 돈을 벌 수 있다는 이야기가 만연한 세상에, 저자는 홀로 이커머스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오랜 시간 동안 직접 겪은 성공과 실패, 그 속에서 느낀 것들을 바탕으로 더 건강하고 단단하게 부자가 되는 길을 안내한다. 부자가 되고 경제적인 풍요로움을 얻는 일은 단순히 시간의 문제가 아니라, 얼마나 부자가 되고 싶은지에 대한 간절함, 어떠한 실패가 있더라도 자신의 꿈과 목표에 다가가고자 하는 인내심, 기본을 중요시하고 항상 감사함을 마음에 품는 태도로 이뤄진다.] 


저자는 직장 생활과 다년간 사업마인들를 갈고 딱아 이미 과포화 상태라고 하는 이 -커머스 시장 ( 해외 , 로컬 구매 대행이나 판매 -온라인상 ) 등을 통해 차근차근 나름의 부를 쌓아 나간 자신만의 자전적인 이야기 이다. 


https://youtu.be/VRj_0UvUCGI


세상에는 혹은 우리들 주변에는 늘상 정보는 차고 넘치고, 부자가 되는 길 혹은 이미 부자의 ? 반열에 올라 별다른 경제적 걱정 없이 생활과 잉여 자본을 유지 하며 여유 롭게 쇼핑 하거나 새로운 투자처 새로운 매매와 사업을 벌이는 사람들도 많다. 


책의 주제는 4개의 파트로 되어 있고,  Pat 1 성공 하고 싶다면 꿈을 현실로 만들어라 

- 일상 생활에 다람쥐 챗바퀴 돌리는 직장 생활을 하다보면 ㅡ 자신의 뒤를 되돌아볼 기회가 적다.  성공한 사함들은 저마다의 생활 루틴이 있다고 하는데 저자도 그부분을 자신의 개인화에 집중 하여 천천이 본인에게 맞는 방법으로 인생 목표와 미래의 꿈 , 그리고 생활 속에서의 철저한 자신과의 약속 , - 성공 루틴을 반복 하였다. 


Part 2 ; 부자가 되고 싶다면 알아햐 하는 것들 

우선 기본적으로 강조 하는 것은 ' 체력' 이다 의외로 정신과 신체 중 체력을 논이ㅡ 하는것 자체는 일의 속성상 끈기 있게 추진력 있게 밀고 나가는 힘은 정신보다고 기본 체력이 받쳐 주어야 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그리고 , 아무리 차고 넘치는 아이디어라도 실천 하지 않는 다면 , 이솝우화에 나오는 여우의 " 신포도 " 이야기와도 같다. 남의 성공의 떡이 커 보일지라도 과소 평가 하거나 , 그렇게 주안점을 두지 않는 다라는 것이다. 

결국 , 의지도 떨어지고 , 체력도 되지 않아 끈기있게 임무를 수행 할 수 없다면 성공이라는 그림자의 근처까지 가는데에도 무척이나 힘이 들것이다. 


Part 3; 실패를 뛰어 넘어 부와 성공으로 가는 길 . 


사업을 하다보면 아무리 작은 구멍 가게라고 들어오는 돈과 나가는 돈이 다르며 , 사람을 쓰게 되면 인건비도 나간다.  , 젊은 시절 자신의 기억력을 과신 하는 사람들은 나이가 들어서도 고집 불통인 경우가 많고 의외로 사람의 습관은 관성적이어서 익숙한 쪽으로만 움직이는 경우가 많고 , 이는 실패의 원인으로 귀결 되는 경우도 종종 있따.  


사업의 목표를 정하고 실천 하다보면 반드시 어려움이 있을 수도 있거, 실패를 경험 할 수 도 있다, 하지만 사업의 실패가 인생의 샐패는 아니지 않는가 , 빨리 털고 일어나서 새로은 방향 전환과 필요 하다면 휴지기를 가지면 주변 사물과 무역등을 보고 , 타인이 이뤄놓은 사업의 벤치 마킹도 중요한 수단 중의 하나이다. 


Part 4; 새로운 시대의 새로운 부자가 되려면 


기회란 늘 예고 없이 찾아 오는 법이어서 , 미리 준비하거나 늘 훈련 하지 않으면 놓치는 법이다.. 운동 경기도 마찬 가지 이지만 수만번의 슛과 회전 그리고 점프롤 통해서 얻어지는 동물적인 감각 이기도 하다. 


성공하기가 어려운 이유중의 하나는 일반인들 주변엔 성공 하거나 일정 규모 이상의 부를 쌓은 사람이 동네에 같이 살지 않는다라는 것이다 , 하여 그들만의 성공 루틴이나 법칙을 직접적으로 받아 들이거나 멘토 - 멘티의 관계를 맺기 어려운 이유도 그중 하나이다..  


사업을 하다보면 , 아이디어와 콘텐츠에 주목적을 두기도 하지만 실상 중요한 결정을 내리거나 판단을 도와줄 사람들은 주변의 파트너 이거나 동업자 그리고 거래처의 사람들이다. 천처이 이들과의 관계를 다져나가며 입지를 둔다면 어던 기회가 왔을때 누구 보다도 당신에게 먼저 오퍼를 넣고 ,  반응을 기다리려고 하지 않을까 . 


단순 성공 하는 것을 넘어 그 입지를 유지 하고 지속 발전 시켜 나가야 하는 길이라면 단언코 , 판매 시장 , 즉 셀러를 뛰어 넘어 그 너머를 보려는 시도와 공부를 하라. 


2000년대 이후 인터넷의 발달과 보급 발전으로 이제 우리들 세상은 온라인과 모든 구매 배금 배송 , 판매 등이 온라인상에서 진행 된다. 그 사이를 오프라인 매체인 수입 , 해외 구매 대행 , 브랜도의 창고 유통 , 재고 사입 , 위팍 판매등 여러가지 상업 매매 기법을 활용 하여 저마다의 이윤과 부가 가치를 확장 할 수가 있다. 


예전에는 한우물문 잘 파도 대를 이어 먹고 산다라는 말이 있었지만 , 다변화한 시대에는 여기에 걸맞는 몇가지의 경제적 파이프 라인을 구축 할 필요가 있다.  직장인이라면 작은 부동산 투자나 주식을 병행 하는 것이고 한 가게 사업체에서 장사가 잘 된다면 몇가지 프랜차이즈를 멀티로 창업 하고 본인은 순회 하면서 경영 관리과 인력 관리 , 매매출 관리를 하는 식이다.  


해외로의 진출이라면 이미 나가 있는 업체와의 유대와 유통 , 오퍼업에 관심을 가져볼 필요가 있고 ,  10여년 전만 해도 국내 맥주는 오비와 화이트 맥주 가 전부 였다. 


위스키 시장 또한 어떤가 , 이제는 중소형 업체들이 직접 스코틀란드를 헤집고 다니면서 그들의 양조기술과 오크통 수입 하느 방법을 배우고 있다. , 숙성되 위스키의 연령을 따라 잡으려면 , 후발 주자는 아무래도 불리 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우리가 원하는 일반적인 성공적인 삶은 마크 저커버커나 , 일론 머스크가 되자는 애기는 아니지 않을까  , 단지 지역에서 아님 어느 경제권에서 내가 약 10% 이내 상위 혹은 , 일반 비교 상권역 중 약 10-20% 이성의 추가 매출과 이익을 얻을 수만 있어도 차별화의 주행은 시작 해 볼 수가 있다. 


기회는 주변에 많으나 우리가 단지 관성적으로 하루 하루 보고 싶은 것만 보려 할 뿐이다. 원래 거기에 그렇게 사물과 현상은 늘 존재 하였음에도 불구 하고 말이다....  Written by E H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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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저력 - 53가지 지혜로 내 마음을 돌보는 법
판덩 지음, 유연지 옮김 / 미디어숲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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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서두에 ;; 


『맹자』는 유교 경전인 사서(四書) 중 하나다. 맹자는 언변에 능했던 만큼 그의 문장에도 힘이 넘쳤다. 과거 2000년 동안 집집마다 『맹자』를 읊고 암송해 왔을 만큼, 맹자의 사상과 철학은 사람들이 정신적 토대를 마련하는 데 영향을 미쳤다. 맹자는 ‘근심과 걱정이 결국 나를 살리는 계기가 될 것이고, 편안하고 안락함이 나를 죽음으로 내몰 것이다’, ‘나는 나의 호연지기를 잘 기른다’, ‘천만 명의 적이 가로막아도 나는 내 길을 가겠다’ 등 명언을 남겨 예부터 지금까지 수많은 이들에게 깊은 깨달음을 주고 있다.


판덩은 수년간 『맹자』를 깊이 연구한 끝에 ‘판덩, 『맹자』에 대해 이야기하다’라는 강좌를 만들어 큰 주목을 받았다. 이 책은 이 강좌를 바탕으로 만들었으며 『맹자』에 나오는 유명한 구절들을 현대인의 실생활에 접목해 풀이했다. 초심, 인생의 순리, 선택, 교우, 반성, 선한 마음, 성장의 방향 등 7가지 주제에 53가지 인생 지혜를 담고 있다.]]  


더운 여름날 주말 , 맹자 이여기를 읽어 내렸다.. 현대 하고도 밀레니얼이 지난 2023년도에 약 2000년전의 고전 이라니 ,,, 기원전 372년전 사람이고 유교의 계승자이기도 하지만 예지는 날카로와서 오늘날 들어도 전혀 차이가 느껴 지지 않는다. 사람의 사고 방식과 생활 , 탐욕 겸손 , 용기 , 도덕은 2000년의 시간속에서도 굴러가지만 그렇게 크게 바뀌지 않았다라는 방증 이기도 하다. 


전국시대의 철학자, 정치사상가로 본명은 맹가(孟軻)이다. 맹자는 의(義)[5]를 강조하여 인(仁)[6]의 위치에 같이 놓아둠으로써 공자[7]의 사상을 보충하고 발전시켰다. 우리는 사람답지 못한 행동을 봤을 때, 차마 저렇게까지 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해 그것을 부끄러워하고 미워하는 마음이 생기는데, 만약 권력자가 사람답지 못한 행동을 해서 백성들을 크게 괴롭한다면, 백성들은 그런 윗사람을 끌어 내려도 된다고 주장하였다. 이와 같이, '권력자는 백성들을 위해 정치해야 되고, 백성들은 부당한 권력을 휘두르는 권력자에게 저항한다'는 의로움(義)의 개념은, 사람다움(仁)을 지키기 위해 마땅히 가야할 길[8]로 여겨져서 맹자를 대표하는 핵심 사상이 된다.


총 7장으로 되어 있는 인생강독은 

1장 초심으로 시작되어 


2장 순리에 따르는 인생의 법칙 


3장 선택의 지혜 


4장 친구를 대하듯 세상을 느끼는 마음 


5장 반성의 깊이 


6장 선한 마음이 만들어 내느 기적 


7장 성장의 방향. 


책장을 덮고 떠오른 우선 문장은 아래와 같다. 

" 결코 멈추지 말아야 할 두가지 , 호흡과 탐구 ' 


-그만 두면 안될 상황에서 그만 두는 사람에게 그만 두지 않아야 할 일 이라고는 없다. 

-후하게 해야 할 것임에도 박하게 하는 사람에게 박하게 하지 않아야 할 일이라고는 없다.


-나아가는 것이 빠른 사람은 물러감도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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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자는 또한 친구 사귀는 법과 벗을 구분 하는 것도 설파 한다. 

스스로를 해지는 사람  '자포자 ' 와는 어떤 말도 함께 하지 맣것이뎌 

스스로를 버리는 사람 ' 자기자' 와는 어떠한 행위도 함께 하면 안되다. 


말로 예와 의를 비방 하는 것은 ' 자포' 라 하고  자신은 내면에 인을 쌓고 의를 따르는 것이 불가능 하다고 말하는 것을 ' 자기; 라고 말한다. 


지금도 통용이 되는 4가지 마음이 있다. -측은 지심은 인의 시작이고 , 수오지심은 의의 시작이다. 또한 사양지심은 예의 시작이고 시비지심은 지의 시작이다. - 풀이를 하면 , 측은하게 여기는마음은 어짊의 출발점이고 악을 부끄럽게 여기고 미워하는 마음은 의로움의 출발이다. 또한 사양 하는 마음은 예절의 출발점이고   옳고 그름을 가리는 마음은 지혜의 출발점이다. 


또한 맹자는 무한한 가능성이 잠재된 '불확실성' 이라는 저력에 주안점을 둔다. 이는 결코 나쁜것은 아니고 오히려 무한한 가능성이 내포 되어 있다고 본다. 방향을 잃지 않고 하나 하나 확실한 실천과 행동으로 앞서 나가면 불확실성의 장막은 걷혀 낼 것으로 본것이다. 


당시의 춘추 전국시대 또한 청치과 상인 그리고 일반 백성들이 복잡한 세상을 살고 있었고 오늘날이라고 해도 근심 걱정이 없지는 않다.. 매달 도래 하는 대출 이자와 금리를 생각 한다면 ,, 

공자던 맹자든 그들이 전하는 유교 사상에는 항상 유연함이 존재 하여 , 한가지 개념과정의에 집착 하지 않고 물 흐르듯 대세의 변화를 따르려 했다.. 사고의 차이를 인정 하는 것 ㅡ 그리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 나가는 것의로 인생의 가치를 높여 나가야 한다고 설파 한다. 


2000년전의 왕권이 존재 했던 나라들 그리고 현대의 민주주의 혹은 자본 주의라고 불리우는 우리들의 체제 속에서 개개인 혹은 군소 집단 들의 생각과 사상 투쟁은 별반 다를 바 없어 보인다.  조선 시대의 사색 당파 싸움을 망국의 근원이라고 애기 했던 선각자들 또한 오늘날 정치가들의 이합집산을 보고 있다면 마찬가지의 생각을 가지지 않을까 싶다. 


그렇다고 하여, 개개인의 도덕과 규율과 사람사느곳의 책임과 절제 의무가 헤체 되는 것은 아니다. 다만 엤 성현들의 글과 문맥을 통해 , 다시 한번 오늘날 반추 하며 , 생각과 명상을 거듭 하여 ,  반성의 잣대 혹은 반성의 깊이로  척도를 세워 보면 어떻까 하여서다...   Written by E 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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