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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최고의 리더가 될 거야 - 고정욱 선생님의 품성계발 동화 생각이 큰 어린이 4
고정욱 지음, 김은경 그림 / 여름숲 / 200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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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최고의 리더가 될 거야 - 아이들에게 너무나 좋은 책이네요..
 

표지에서 너무나 따뜻한 느낌을 받고서.. 안을 들여다 보았을때..
아~ 하게 되드라구요.
위대한 리더.. 위인들의 이야기... 하지만 정형화된 딱딱한 이야기가 아니라...
술술.. 일상적인 이야기들이 나옴으로써.. 편하게 읽을수 있습니다.

 

우선 10명의 위인이 나옵니다.
각각의 위인이 본격적으로 소개되기전.. 그 인물은 어떤 점이 부각되는지,
품성이 나오고 자세한 설명이 나와요.

지혜 - 이솝
집중 - 신채호
청빈 - 링컨
도전 - 콜럼버스
끈기 - 퀴리부인
신념 - 펠레
열정 - 셰익스피어
경청 - 제너
노력 - 카네기
용기 - 루터



보다보니..다 두 글자네요~~~
품성이 나오고 나서 위인들의 한 일화가 소개됩니다.
그리고 마지막엔 그 위인에 관련되어 전체적으로 설명이 한페이지 나오구요.


요즘 큰 아이가 위인전에 관심이 많거든요.
펠레랑 셰익스피어는 다른 책으로도 읽어봤는데..
이 책은 또 다른 면에서, 품성면을 강조하면서 보게 되니..
다른 느낌이 납니다.


10가지 품성으로 여러 인물들을 소개시켜주어
아이들이 품성도 배우고, 위인에 대해 알게 되는.. 좋은 책입니다.
리더가 갖추어야 할 덕목들을 이 책을 읽으면서 저절로 알게 되고~
그 품성들을 두루 갖추기 위해 노력한다면~
우리 아이들도 리더가 될수 있다는.. 최고의 리더로 성장 가능하겠다는...그런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하지만, 굳이 꼭 리더가 되지 않더라도, 이렇게 좋은 품성들을 지니고 살아간다면^^
아주 훌륭한 사람으로 성장할거 같습니다.
아직은 엄마가 읽어주지만, 조금 크면... 자신이 찾아 읽게 되고 더 잘 이해할수 있을거 같아요.
우리 아이에게 이렇게 좋은 품성들이 몸에 베일수 있도록 부모가 더 노력하고 아이와 함께 교감해야 할거 같습니다.
두고두고 간직해야 할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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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죽박죽 이야기꾼 파울리네 우수문학상 수상 작가선 4
제임스 크뤼스 글, 레나테 하빙거 그림, 박종대 옮김 / 주니어중앙 / 2009년 8월
평점 :
절판


뒤죽박죽 파울리네 - 우리 아이도 ?
 

6살.. 큰 아들.. 퇴근해서 하루 일과를 물어보면 자신이 겪은 일을 이야기 합니다.
책에서의 파울리네처럼.. 엉망인 순서로 이야기를 할때도 있구요.
어느 날은 순서대로 이야기도 하구요^^
아이의 말을 들으면서 혼자 머리로 정리하면, 아~ 이랬구나 하게 됩니다.


이 책이 딱 그거더라구요.


타고난 이야기꾼 파울리네, 하지만 이야기는 뒤죽박죽이에요~~~~
그래서 작가 아저씨가 파울리네의 이야기를 사서 조금 뼈와 살을 붙여 이야기를 완성해서 보여줍니다.
물론.. 이야기에 댓가는 치루구요. 사탕, 과자 등등..
주로 파울리네가 먹고 싶어하는 것^^

파울리네가 이야기한 11가지 이야기가 술술~
파울리네가 언제 와서 어느 상황서 어떤 이야기값을 받고 이야기 했는지..
작가의 의견도 나오구요. 이렇게 책이 진행된답니다.


그 안엔 다양한 이야기들이 있어요.
상상력이 풍부한 이야기들이 가득가득...
특히 왕자와 의자 이야기는~  너무 너무 부럽기도 했어요.
나두 한번 그 의자를 타보고 싶을 정도로요.

눈사람 이야기에선 녹아내리는 눈사람이 파울리네에게 고마워 하는 그때..
왠지 가슴이 찡했다고 해야 할까요.

꿀과자 이야기에선 파울리네가 불쌍해보였구요.

 

책을 읽고나서...

 우리 아이들에게도 다양한 상상력을 키워주고 막지 말아야겠다..

파울리네.. 정말 상상력이 풍부한 귀여운 소녀랍니다.
그 아이의 상상력이 너무 부러웠습니다.
책에서도 나오지만 파울리네와 첨엔 앙숙이었다가 친하게 된 아저씨(이름을 까먹었네요.)가 나와요.
그 아저씨도 알고보니 입담이 좋았습니다. 파울리네와 함께 이야기도 지었다죠.

어렸을때는 상상력이 풍부해서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나이가 들면서 글을 배우고 알게 되면 이야기를 많이 안하게 되고~
또 청년이 되고 어른이 되면, 사는게 바빠서 안하게 되죠.
그러다 다시 늙으면 여유가 생겨 이야기를 하게 되고~~
그래서 그 아저씨도 어렸을땐 파울리네처럼 이야기꾼이었을테지만, 한동안 이야기를 안하다
다시 입담이 살아난거 같습니다.

요 내용을 보는데.. 아.. 맞다.. 정말 그렇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지금은 말이 많고 엄마랑 아빠랑 대화도 잘 하는데..
남자아이들이라 크면 또 많이 변하겠죠?
그래서, 아이가 이야기할때는 방해 안하고 잘 들어주고~
더 많은 생각과 상상을 할수 있도록 도와주고~
또 커가면서도 아빠 엄마와의 다양한 대화들이 가능하게 해주고 싶어요.
커서도 4차원이면^^ 안되겠지만, 누구에게나 상상의 세계는 있잖아요. 저도 하는데요 뭘~
단지 파울리네처럼 드러내놓고 말을 안할 뿐이지.....
가족들끼리는 정기적으로 그런 시간을 정해서 다양한 이야기의 세계로 빠지는...
그런 계획을 세워보려구요^^
가장 멋진 이야기상~ 이런것도 만들어보고 싶네요^^

 

 너무나 착한 마음씨.. 배워야겠죠.

파울리네는 상상력도 풍부하지만 착한 마음씨도 일품입니다.
그래서 미워할수 없는 캐릭터죠. 엉뚱하긴 해도^^
뒤죽박죽 이야기에도 항상 파울리네의 착한 마음씨가 드러나 있어요.

 

이런 저런 이야기들을 보다보니.. 파울리네의 매력에 폭 빠지게 되었습니다.
저도 상상의 나래를 펼쳐서 울 아이들에게 이야기를 해주고 싶네요^^
아빠 엄마 울 아들들.. 행복한 시간들이 될거 같지 않은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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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에서 만난 다섯 사람
미치 앨봄 지음, 공경희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05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모리와 함께 를 읽어보신 분? ...
전 읽었고 그 책을 지은 작가라는 사실에 이 책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재미있게 읽었던 책이라서요.
이 책 또한 저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군요.

책 내용은 말 그대로 에디의 천국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천국..이라는 단어에서 알 수 있듯이 죽음에 관련된 내용이기도 하지요.

 

당신의 생일에 당신이 죽음을 맞이한다며?
이 책의 주인공인 에디는 자신의 생일에 죽습니다.
흔한 일은 아니죠? 주위에서도 잘 들어보지 않던 이야기구요.

 

에디는 놀이공원에서 일하는 노인입니다.
사랑하는 사람들은 젊었을때 떠나보내고, 아버지와 형에게 평생동안 상처받은...
꿈 많던 어린 소년은 전쟁을 통해 자신감을 상실한 채 여지껏 살았습니다.
아이 없이 살던 에디는 놀이공원에서 만나는 아이들에게는 손자, 손녀처럼 잘하지요.
그러다 공원에서 사고가 나고 어린 여자아이를 구하려다 죽게 됩니다.

 

그 후 에디는 자신의 삶에서 자신과 연관있던 사람을 천국에서 만납니다.
자신은 몰랐으나 자신 때문에 죽어야했던 사람, 상사, 아버지, 아내, 자신이 죽인 꼬마....
그들을 만남으로써 자신의 삶이 그리 비참하지 않았다고, 그렇게 살 수 밖에 없었다고,
그게 삶의 이유였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그들에게 자신의 삶에 대해 이야기를 들으며 에디는 점점 깨닫게 됩니다.


천국은..우리 안에 있다고 생각됩니다. 현재 바로 삶일수도 있고요.
이 책을 읽어보시면 아하~ 하고 깨닫게 되실 것 같아요. 에디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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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카타야마 쿄이치 지음, 안중식 옮김 / 지식여행 / 2003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이벤트로 원래의 오리지날 책과 만화로 된 책을 같이 파는 상품을 보는 순간..
이벤트 상품에 눈이 어두어 아무생각없이 책을 샀습니다.
전철에서 먼저 만화책을 단숨에 읽었지요...
아...
다 읽고 눈물 찔끔...ㅠㅠ
주인공이 학생들이고 내용도 참...많이 들어봄직한 내용이었죠...(저만 그럴지도.....^^;;)
갠적으로 만화를 좋아해서 금새 다 읽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바로 원본 읽었습니다.
출퇴근 시간에만 읽다보니 무려 3일이 걸렸습니다.
만화에서는 가볍게 지나간 부분들이 보다 디테일하게 설명되니 더 재미있었습니다.

주인공의 순수한 시절들, 사랑을 느끼며 웃음 짓는 모습들, 사랑하는 사람이 내 곁을 떠나가는 상황을 지켜봐야 하는 현실들...
참으로 모든게 너무 절절히 다가옵니다.
무엇보다 감동적인 것은 주인공의 할아버지의 사연이었습니다.
살아서 맺어지지 못한 인연 죽어서라도 부부의 연을 맺고자 몰래 무덤을 파헤치는 행동...
손자로선 전혀 이해가 안되겠죠. 당연히 해서는 안될 일이구요.
하지만 정말 얼마나 사랑했기에 그런 무모한 행동을 해야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면...
그 사랑이 참 위대해 보입니다.

영화로도 나왔죠? 전 영화는 안 봤습니다. 책의 감동이 과연 올지 몰라서요.
두껍지도 않고 내용도 가볍지도 무겁지도 않아서 읽기 좋습니다.
저는 상실의 시대도 읽었는데 그것보다 더 많이 팔렸다고 하네요.
많이 팔린 이유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시간 나시는 분들 책 한번 사서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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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들의 복수 2 - 태양 신녀
크리스티앙 자크 지음, 이상해 옮김 / 자음과모음 / 2009년 7월
평점 :
절판


[자음과 모음] 신들의 복수2 - 태양신녀 : 이집트 역사 공부 해야겠어요.



1권을 너무나 흥미 진진하게 읽은 상태에서 2권을 바로 구매했다.
1권은.. 책 제목 그대로 인간 사냥....

사역원 몰살 사건의 범인으로 몰린 필사생 켈, 그와 운명적인 사랑을 하며 함께 도움을 주는 니티스, 절친한 친구 베봉, 영리한 나귀 북풍....
이들은.. 살인의 누명을 벗기 위해 노력하지만,
오히려 점점 더 살인의 주모자가 되어 쫒기게 된다.....
그러다.. 마지막.. 태양신녀를 찾아가기에 이르고..

2권에선 태양신녀와 관련된 이야기가 주를 이룬다.
1권은 사이스와 하부 이집트...
2권은 태양신녀와 테베 등 상부 이집트에서 주로 이뤄진다.

태양신녀에게 점점 다가가는 켈 일행, 젬판관도 함께 이동하고, 더욱더 검문을 조이는데..
암호문에 대한 해독은 점점 되어가고~
실제 음모자의 정체는.. 밝혀지는데..
과연... 이들은.. 그 음모를 막을 수 있을까.....


어제 퇴근길서 드디어 책 마무리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제가 역사 내용을 몰라서 그랬는지.. 좀 끝이..
제가 생각했던 방향과 달랐습니다.
그래서.. 좀 찾아봤더니...




상인 왕조, 사이스 조(기원전 672∼기원전 525)
페르시아의 캄비세스 2세, 이집트를 정복하다(기원전 525)
페르시아의 지배 (기원전 525~404)



이와 같은 이집트 역사를 기본으로 해서 소설이 이루어 진것이네요.
이런.. 무지가..ㅠㅠㅠ
그래서 결심했습니다.
이집트 역사 관련 책 한권 사기로..
신들의 복수 읽다보니.. 이집트에 대해.. 공부하고 싶어졌어요.
물론.. 그 내용이 방대해서 다는 못해도...
대략적인 큰 내용이라도 알고 싶었어요.

신들의 1,2권 책으로...
다양한 신들도 만나고, 이집트 역사에 대해 좀 더 깊이 있게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크리스티앙 자크의 다른 역사 소설들도 한번 읽어보고 싶어지네요^^
람세스 이후.. 오랜만에 접한 책이라^^
신들의 복수, 흥미롭고 흡인력 강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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