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n’t Swap Your Sweater for a Dog (Paperback + CD) Roscoe Riley Rules (Book+CD) 3
캐서린 A. 애플게이트 지음 / Harper Collins / 2010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Roscoe Riley Rules 3 - 열심히 듣고 있어요^^



책을 보는 순간.. 헉.. 했습니다^^;;
이게 이게... 초등용 책인가 하구요. 중학생 책 같아요^^;;
문장도 길고.. 음..
초등학생 저학년~초등학생 저학년
이라고 적혀있는 문구에.. 헉.. 헉..ㅠㅠ
반성하고 있습니다.




책하고 CD가 같이 들어있어요.
(CD 넣어져 있는 부분이 뜯기 편하게 되어 있어서 좋아요.
다른 책들은 뜯을때 칼로 하고 고생하거든요.)

책은 아래와 같이 글밥이 좀 많이 있습니다.
그림은 우리가 옛날에 보던 스누피 스타일이에요~~
내지는 그냥 흑백입니다.





아이가 보기엔 좀 힘겨워해서 아이들은 CD로 들려주고만 있고,
저도 책보단 듣는데 열중을 하고 있어요.
귀를 트여보려구요^^;;;
3권의 내용 줄거리는 아래와 같아요.
책 표지처럼 강아지와 함께 하는 이야기입니다.~~~






 
  CD를 열면 음성과 함께 파일이 3개 나옵니다.

1 Vocabulary.pdf
2 Listening Activity.pdf
3 Writing Activity.pdf

각각 워트시트지이구요.
또한 사이트에 가시면 칼라로 된 파일들도 다운로드 가능하세요.






  자료 참고 사이트
언어세상 홈피 입니다. http://www.lwbooks.co.kr/book/book.asp?bookcode=rrr3
자료 다운 로드 사이트에요. http://www.harpercollinschildrens.com/HarperChildrens/Kids/GamesAndContests/Printables.aspx?GPId=1653340

가시면 자료가 있어요. (언어 선택도 가능합니다. 자료 다운 받을때요.)



.



듣는거 먼저 해서 점차 내용을 이해하고, 아이랑 서서히 워크지도 해보려구요.
우선 제가 먼저 이해해야해서 아직도 열심히 보고 있는 중이랍니다.
먼저 보고 대강 이야기해주고~
워크지를 가지고 해보려구요. 워크지도 쉬운건 아니라, 저부터 풀어봐야 할듯 합니다^^

자꾸 자꾸 들려주고 저도 듣고, 그렇게 해보면 나중엔 그리 어렵게 느껴지지도 않을날이 올거 같아요^^
이 기회에 영어 공부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아장~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하루 질문의 힘 - 매일 아침 나를 변화시키는
김태광 지음 / 흐름출판 / 2010년 3월
평점 :
품절


매일 아침 나를 변화시키는 하루 질문의 힘


작지만 강한 책.. 그게 바로 이 책의 느낌이었다.
게다 아주 매혹적인 제목과 표지..
'매일 아침 나를 변화시키는 하루 질문의 힘'

난 하루를 5시 반에 연다.
6시에 출발하는 차를 타기 위해선 이때 기상해서 준비하고 또 택시를 타고 버스를 타야 하는 것이다. 새벽에 일어나서??? 아무생각없이 씻고 옷 입고 나오면 6시...
그 후 회사까지 1시간 동안 비몽사몽 잠을 잔다....
그리고서야 회사 도착해서 하루 일과를 시작한다.
이렇게 새벽녘의 1시간 이상의 시간은.. 정신없는 상태로 지나가게 된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이 시간을 좀 제대로 보내보자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의식적으로 택시를 타고 가는 5분여 동안, 생각을 하기 시작했다.
오늘 하루는 어떻게 보내고, 어떤 일들을 할 것인지 개략적으로 말이다.
대강 그림을 그려보는 거다.
확실히 그렇게 뭔가 정하고 어떻게 보낼지 생각한 하루는 뿌듯하다.
물론 변수가 더 많다.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니까...
하지만 그래도 계획성 있게 하루를 보낼 수 있는 것이다.
이 책을 보면서, 지금 나의 일상에 뭔가 더 많이 추가 해야 함을 느꼈다.



책에선 말한다, 긍정적인 생각과 질문이 삶을 변화시킨다고...
질문의 형태에 따라 성공과 실패가 좌우된다고...
그냥 뭐 해라.. 라고 되어 있는게 아니라, 실제 성공한 사람들의 사례와
실천할 수 있는 계획표도 들어있다. 매 장마다...
총 5장..
1장 인생을 바꾸려면 질문부터 바꿔라
2장 성공을 부르는 긍정적인 질문의 효과
3장 평범한 나를 성공자로 만드는 질문 사용법
4장 꿈이 3배 빨리 실현되는 질문 목록 만들기
5장 하루, 한 달, 1년이 술술 풀리는 하루 질문들

정말 질문이 날 변화시킬수 있을까?
책을 보면 그 답은 YES이다. 그리고 어렴풋이 이해도 되고, 아하~ 맞다. 하는 생각도 든다.
나도 가끔 그런 생각을 하니까...
안돼 안돼 안될거야.. 라고 생각하고 하는 행동과 된다고 성공할거야.. 하고서 행동하는 것과는 결과 자체가 다르다. 출발 선상도 틀린거고, 당연히 도착은 하늘과 땅 차이다.

울상인 얼굴을 웃게 변화시키고, 손님들에게 재미난 이야기를 해주기 시작한 후로
장사가 대박나기 시작했어요~
라고 말하는 대박 가게의 사장님
키 작고 못생기고 허름해 보이던 사내가 세기의 목소리를 인정받아 자신의 꿈을 이룬 사례, 바로 폴 포츠, 그는 좌절하지 않고 끊임없이 자신의 목표를 이룰때까지 노력했다.
롤 모델을 따라 열심히 그 성공을 같이 경험하는 사례자들...
책에선 다양한 사례가 많아서 더 이해도 잘 되고 술술 잘 읽힌다.


사실.. 아이를 키우면서도 이와 같은 이야기들은 참 많이 들었다.
아이들에게 질문을 할때, 결론을 내리는 질문, 윽박지르는 질문, 부정적인 질문 등은 no!
긍정적인 유도의 질문, 아이가 대답할 수 있게 하는 자유로운 질문, 답이 없고 생각해볼 수 있는 질문 등 오픈된 질문을 주로 하라고 말이다. 알고는 있다.. 잘 안되서 그렇지...ㅠㅠ
자기 계발서, 성취에 관한 책 등등 고만고만한 책들 가운데서, 그래도 이 책이 손이 자주 가는 이유는 작고,  그 안에 요점이 다 들어있어서이다. 게다 눈에 띄게 표시도 되어있고.....
아이들도 조금 크면, 이 책을 접하게 해줄 생각이다. 아직 멀었지만~~~
나 또한 중요한건 적어놓고 , 또 자꾸 보면서 습관이 되게 하려고 한다.
나도 질문의 힘을.. 경험하고 싶기에.....

이제 출근 시간에 생각할 질문들을 적어보아야겠다.
지금 이루어야 할 목표가 몇가지 있는데 꼭 이루어질거라는 희망을 걸고~
그에 걸맞는 질문들을 우선적으로 말이다.
- 영어 0000점이 되기 위해선 내가 지금 당장 해야 할 것은?
- 이걸 이루면 뭘 할수 있을까?
- 오늘은 No라 대답하지 말기, 반대로 생각하는 습관을 가지자~
- 아이들과 이번 주말은 어떤 행복한 경험을 해볼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노래 따뜻한 그림백과 17
재미난책보 지음, 이은복 그림 / 어린이아현(Kizdom) / 2010년 4월
평점 :
품절


따뜻한 그림백과 017 노래 - 노래, 그 신비한 매력 속으로~~~ 풍덩!!!



따뜻한 그림백과 시리즈.. 이 책은 두번째 접해보는 책입니다.
이전에 만난 책도 보고 반했었는데^^
이렇게 노래란 책을 만나게 되었어요.
표지부터 너무 맘에 들더라구요^^
바로 요 점 때문이지요~




 책의 모서리가 아이들의 위해서 둥글게 처리되어 있어요.
사실 양장본은 위험한데 이렇게 처리된 모서리 덕에 아이들이 안전하게 책을 볼 수 있답니다.


우아.. 표지엔 귀여운 아가가 아이만의 목욕탕에서 목욕을 하고 있어요.
입술을 모으고서 말이지요. 노래 하고 있는 듯한 모습이죠? ^^





자.. 여기 설명이 나오네요.
따뜻한 그림 백과는
세상에 관한 지식가 정보, 생각을 그림으로 보여 주는
3~7세 아이들을 위한 백과사전입니다.

백과사전이에요^^ 제목처럼....
백과사전.. 그러면 보통 글 많고 사진 있고 그.. 백과사전이 생각나잖아요.
바로 아이들을 위한 백과사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자세한 책 소개는 더 아래로 가볼게요^^




다양한 장르 중 이 책은 문화,예술 편의 하나인 노래란 책이에요.
노래.. 노래??? 어떻게 노래란 제목을 가지고 책이 나왔을까.. 궁금했어요.

첫장면은 사람들이 모여 있는 모습입니다. 바로 좋아하는 가수의 노래를 듣기 위해서죠.
아니면 방송이나 테이프, CD 등 다양한 루트를 통해서 우리는 노래를 들을 수 있어요.
노래는 노랫말에 곡을 붙이거나 곡에다 노랫말을 붙여서 만들지요.
바로 악보....
예전부터 악보에 적힌 노래들은 지금도 다 남아서 많은 사람들이 부르는데요.
민요나 전래동요 등은 악보 없이도 내려와서 불려지고 있어요~





노래의 종류는 다양합니다. (구분하는 방법은.. 자유^^)
- 도구 : 악기로 연주하면서 듣는 노래, 악기 없이 목소리로만 하는 노래
- 인원 : 혼자서 부르는 노래, 함께 부르는 노래
- 장소 : 댄스장에서 부르는 노래, 무도회에서 부르는 노래, 씨름판에서 부르는 노래
- 기분 : 기쁠때, 슬플때, 우울할때, 희망 찰때 부르는 노래

기타 다 열거할 수가 없네요^^ 너무 너무 많아요.
하지만 노래의 공통점이 있어요. 마술을 부립니다.
기쁠땐 저도 모르게 나오고요. 왠지 노래 하면서 찡해지기도 하구요.
노랫 소리에 잠도 오고요 울음도 그치게 된답니다.
노래.. 정말 마술같은 신기한 경험을 하실 수 있을거에요^^








                                      

노래, 정말 다양하죠.
장르 구분에 의한 노래, 클래식, 가요, 힙합, 팝송 등등등
악보가 있어서 내려오는 고전 음악 외에 입에서 입으로 내려오는 민요, 동요들(현재는 다 악보로도 되어있죠. 만들어서...)
아이들 재울때 하는 자장가, 피아노, 기타로 하는 노래 등등
TV에서 우리 나라 선수들을 두고 울려퍼지는 애국가에선 눈물도 나오고요..
찡합니다. 노래의 마술이죠.


아이들과 이 책을 보면서, 정말 좋았어요^^
특히 저희 둘째는 노래, 음악 요런걸 디게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이 책은 완전 사랑받고 있답니다.




  악기와 함께 하는 노래에요^^
바이올린을 키면서 노래를 불러보았어요~~~
음악과 함께 신나게 띠리리~~~





  생일 축하 노래와 교회에서 하는 찬양 모습이랍니다.
생일 축하 노래 할때 아이들 너무 기뻐하죠?? 저희 애들도 마찬가지랍니다.
어찌나 어찌나.. 좋아하시는지^^;; 촛불 끄는게 일이에요. ㅎㅎㅎ

교회에선 찬송을 해요. 율동과 함께 하는 노래라 신나요^^





  짜짠.. 바로 공연에서 나오는 노래랍니다.
아이들이다 보니 아직 가요나 요런 장르보단 동요를 가장 많이 듣고 있구요.
이런 뮤지컬에서 나온 노래를 너무 좋아해요.
노래와 율동이, 공연처럼 같이 나오는 것을 아주 흥미롭게 봅니다.

아래는 미녀와 야수구요. 얼마전엔 베토벤을 보고 왔는데...
클래식 음악도 은근히 잘 듣더라구요^^ 노래도 따라하구요~~

 


 


                                                         

노래란, 정말 너무 매력적입니다. 우리가 다 알지 못하는 종류, 다양성 등을 담고 있을거에요. 하지만, 그래도 살아가면서 많은 노래들을 접할거에요.
상황, 장소 등등에 따라서 말이지요.

좀 더 노래와 관련된 용어들의 전문성이 부족한 면이 없지 않아 있지만
(개략적으로만 소개되어 있어요. 유아용 백과사전이라 그런거지요^^)
아이들 보기에는 무난한 내용의 책이에요.
그림도 제목처럼 따뜻하고요~

무엇보다 이 책을 통해 아이들과 노래하는 시간을 많이 가질수 있어서 행복했어요.^^
더 자주 자주 들려주고 부르고 하려구요^^ 너무 좋아하거든요~ ^^
다른 문화, 예술 시리즈도 너무 궁금하답니다. 어떻게 구성되어 있을까 말이지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WHAT 왓? 12 동물들은 어떻게 겨울잠을 잘까? WHAT왓? 자연과학편 12
고수산나 지음, 김건표 그림, 박시룡 감수 / 왓스쿨(What School) / 2007년 7월
평점 :
절판


동물들은 어떻게 겨울잠을 잘까? - 3가지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가득해요~


왓스쿨 시리즈의 자연과학편입니다. 12번째 이야기에요.
총 3가지 이야기가 나와요.



그 중 비버는 집짓는 선수 이야기입니다.
아빠 비버는 아기들에게 아기돼지 삼형제 이야기를 해줘요.
그러면서 이야기하죠, 비버들에게도 집을 짓는 일은 아주 중요하다구요.
차근 차근 제대로 지어야 한다고 말이지요.
아기 비버들은 잔소리로 생각하고 그 야기를 듣기 싫어해요.
다른 동물들은 굴만 차지하면 되는데 자기들은 집을 아주 어렵게 짓고 있다고 생각했어요.
막내비버는 불평만 하다가 이쁜 비버를 만나서 열심히 집을 짓습니다. 청혼하려구요.
그런데 수달이 비버의 집을 다 망가뜨리고 갑니다. 대충 지은 집을 말이지요.
그리곤 아버지의 말씀을 생각하면서 아주 튼튼하게 기초부터 다시 만들어요.
정말 튼튼하게 말이지요. 근사하면서 멋진 집을요..
성같은 멋진 집을 만들고 이쁜 비버와 결혼하여 행복하게 삽니다.





                                                          

동물들도 집을 지어요. 아래와 같이 집을 메고 다니느 소라게도 있구요.
호리병벌은 진흙을 빚어 항아리 집을 지어요.
사람도 동물도 다 마찬가지에요. 삶의 터전인 집을 지을땐, 대충 지으면 안되요.
아기 돼지 삼형제의 이야기처럼, 짚으로 만들고 나무로 만든 집은 무너지고, 벽돌로 만든 집은 튼튼해요.  모래 위에 세운 집은 무너지고, 반석위에 세운집은 튼튼하게 견디죠.

아빠의 말을 대충 듣던 막내 비버의 이야기인데요.
잔소리로만 생각하다가 자기가 직접 경험해보니.. 아 아버지 말씀이 사실이었구나 깨달은 비버랍니다. 늦었지만 깨달아서 그 누구보다 멋진 집을 짓죠.
집을 대충 지으면 외부의 위협에 너무 쉽게 무너지지만 튼튼하게 지었더니~
주변에서 칭찬도 받도 튼튼한 성처럼 멋지게 만들었네요^^



두번째는 새끼 가시고기는 아빠가 키워요~ 라는 이야기에요.
몸에 날카로운 가기사 여러개 있어서 가시고기라 불리는 물고기...
수컷 가시고기는 이쁜 색시를  맞이하기 위해 멋진 집을 지어요.
이쁜 암컷을 만나 결혼을 하고 아기를 낳아요. 같이 행복하게 키우려고 하지만, 암컷이 말해요.
"새끼들을 돌보는 일은 당신 몫이에요. 나는 이제 먼 길을 떠나야 해요."
하고는 암컷 가시고기는 멀리 떠답니다.
하지만 암컷은.. 알을 낳느라 몸속의 기운은 다 써버려 죽음을 맞이하려고 떠난 것이랍니다.
하지만 아빠 가시고기는 몰랐죠. 아기들을 키우느라구요.
알들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몸이 상하는 줄은 모르는 아빠 가시고기...
아빠는 말해요.
"자식들이 알아 달라고, 나중에 은혜를 갚으라고 이렇게 키우는게 아니에요.
내 새끼들이니까 키우는 거지요.
나는 그냥 이 알들이 잘 깨어나서 건강하게 자라 주기만 하면 된답니다."

아빠의 기운은 다해하고 알을 낳은지 일주일만에 아가들이 알에서 깨어나요.
새끼들은 아빠의 말을 끝으로 세상으로 나갑니다.
이틀뒤에 새끼들은 집으로 오는데 죽어 있는 물고기를 먹어요.
자신들을 위해 다른 물고기들에게 잡히느니, 아가들을 위해 먹이가 된 아빠 가시고기란 것을 아기 가시고기들은 모른답니다.









                                                             

가시고기에 관한 이야기랍니다. 자식들을 위해 한평생 희생하고 결국 죽어서도 자식들을
위하는 아빠 가시고기.... 너무 슬픈이야기지요.
동물들도 새끼를 낳고 죽는 어미들이 많습니다.
적에게서 보호하기 위해 많은 동물들이 열심히 노력합니다.
작은 곤충들은 물론 큰 동물들도요.
하지만 몇몇 동물들은 자신들이 살기 위해 남을 희생시키기도 합니다.

사람도 마찬가지잖아요. 아이를 낳고 그 아이를 위해 정말 먹는거 입는거 생활하는거를
엄청 조심하고 아끼고 다 해주는....

가시고기 이야기를 보고 아이들이 많이 슬퍼했어요.
그리고 아빠 엄마의 마음도 조금은 알게 되었답니다.

 


마지막 이야기, 동물들은 어떻게 겨울잠을 잘까?
청설모 다솔이와 다람쥐 아람이는 봄에 태어난 동갑내기 친구에요.
가을엔 겨울 준비를 위해서 무지 바빠요.
아람이는 굴속에 집을 만들어 겨울 내내 살 준비를 합니다. 다솔이는 신기해해요.
다솔이는 비밀 장소에 먹이를 놓아두고요.
드뎌 아람이는 봄에 보자며 인사를 하고 긴 잠을 자러 갑니다. 다솔이를 위한 먹이를 남겨두고서요. 제비네도 이사하고, 개구리와 곰도 자러 갔어요.
다솔이도 겨우내 변화를 겪어요. 털도 많이 나고, 추위에 견딜수 있게 되었습니다.
멧돼지도 노루도 색이 변하고 털옷을 입었어요.
다솔이는 외로웠지만 아람이는 겨울을 못 견디니까 깨우지 않았어요.
참나무 줄기엔 애벌레가, 나뭇잎 속엔 무당벌레가 모여서 잠을 잤어요.

다솔이가 찾아놓은 먹이를 멧돼지가 다 먹어 다솔이는 슬펐습니다.
그때 아람이가 한 말을 생각하며 가보니, 아람이가 다솔이를 준비한 먹이가 있었어요.
다솔이는 겨우내 토끼와 친구도 하고, 놀이도 하고, 동물과 식물이 어떻게 추위와 배고픔을
견디는지 배우고 지켜봅니다. 그리고 아람이가 깨어나자 겨울 이야기를 해주었어요~~








                                                            

동물들 중엔 겨울잠은 자는 동물, 깨어서 견뎌내는 동물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청둥오리는 따뜻한 남쪽나라로 이사가구요. 박쥐는 매달려 겨울잠을 자요.
토끼는 털이 길게 자라 겨울을 견디게 해준답니다.

다솔이가 겨울을 어떻게 견디는지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동물과 식물의 겨울나기를 알려주는 책이라, 아이들 호기심이 많이 충족되었습니다.^^
소재도 내용도 재미나고 지식도 알려줘서 너무 좋아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엄마가 또 모르는 세 살의 심리 - 18~36개월 우리 아이 속마음 읽기
제리 울프 지음, 서희정 옮김 / 푸른육아 / 2010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엄마가 또 모르는 세 살의 심리  - 아이들의 마음을 좀 더 깊이 있게 알게 되었어요.



표지가 너무 앙증맞은 책입니다. 엄마가 모르는 아니.. 또 모르는 세살의 심리란 책입니다.
저도 두 아들을 키우는데, 이녀석들.. 같은 뱃속에서 나왔으나 너무 다릅니다.
아이들의 심리, 정말 많이 모르겠더라구요. 좀 크면 커서 어리면 어려서...
요 책은 직접 경험자가 쓴 거라 그런지 공감도 많이 되고,
아하.. 끄덕거리면서 보게 된 책이랍니다.

책은 총 8장에 걸쳐 소개되고 있어요.
아이의 성장, 세살의 독특한 세계, 하고 싶은 대로만 하는 심리, 세살에겐 어려워,
때론 아기가 되고 싶다구요, 세살은.. 예민한 시기, 엄마는 나만의 엄마,
일부러 화나게 하려고 한건 아닌데....
요렇게 큰 구성들로 되어 있고 그 안에 자세한 내용들이 들어있어요.

아래처럼^^ 귀여운 친구들과 함께 이어지는 내용이랍니다.
구성 내용만 봐도 대강 어떤 이야기일지 예상이 되니, 공감도도 거의 100% 수준입니다^^




저희 아이도 얼마전에야 만 세돌이 지났습니다.
그래서 그런가?? 너무 비슷한 내용이 많아요.
둘째라 많이 어리게 보고, 대부분의 아이들이 둘째가 빠르다던데 형아보다도 늦고..
남자아이가 옷에 관심이 많아 매일 몇번이나 옷을 새로 입으려고 하고,
고집도 쎄고, 형아한테 기어오르고^^;;;; 툭하면 먼저 울고.. -.-
이 책에 나오는 친구들이랑.. 별반 다를게 없죠???
아마 우리 아이들이 다 비슷할거에요.
하지만 엄마는 다 이해 못한다는거, 아니 가슴으론 이해하려고 해도 막상 그 상황에선
머리에 히터부터 들어오게 된다는거^^;;;;; (저만 그런가요? ㅠㅠ)

이 책에선 그런 사소한 내용들, 세세한 내용들이 다 기재가 되어 있고,
아이들의 입장에서 내용 전개, 엄마가 이렇게 해주세요~
라고 적혀 있어요. 이부분들이 참 많은 도움이 됩니다.
아이의 맘을 대변해 주고, 어떻게 해라 도움을 주니까요.




짜잔....
소 제목과 그림인데요. 음... 너무 맘에 듭니다^^ 귀엽죵? ^^

아이의 생각,
'엄마가 낮잠 잘 시간이이라고 하네요 . 하지만 지금 난 하고 싶은 일이 너무 맣은 데요...'
저도 아이들에게 낮잠을 권합니다. 특히 졸려보일때요.
안 자면 밤에 고생하고 다음날까지 굉장히 피곤해하더라구요. 길게 말고 1시간이라도요.
이런 마음에 자라고 하지만, 음.. 아이들.. 특히 주말엔 엄마 아빠랑 논다고 안자요^^;;;
물론 주중에 많이 못 놀아줘서 그 시간이 소중해서 그렇고 엄마 아빠랑 더 있고
싶어서 그런다는 것을 알지만....-.- 피곤해하니 재우게 되요.
대신, 책에서처럼 하고 있으니.. 다행입니다. ^^
잘놀고 있는데 억지로 자라곤 안하구요, 그 공백이 생길때 재우거든요.
흐름이 끊겼을때^^ 그럼 성공~~ (오~ 잘 하고 있었네요^^ )
하지만 그래도 큰 아들은... 더 자야 하는데 노느라 안 잔다는^^;;; ㅎㅎ





이 책에서 가장 맘에 드는 부분이에요.
TV에서도 방영하죠? S 본부에서 하는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거기서 보면 솔루션 팀이라고 해서 육아 도움을 줄수 있는 전문가들이...
아이/부모의 심리 분석 및 도움을 주게 됩니다.
이 책에도 있어요. 바로 육아 솔루션...
각 소단원마다 모두 나와 있습니다.
이 부분만 다 제대로 이해하고 실행해도 멋진 엄마, 아이의 심리를 모두 파악한 엄마가
될 수 있을거 같아요. 총 요약본 + 실 도움을 주는 솔루션...
너무 맘에 들어요.




많은 육아서를 접해보았는데요.
연령대를 정해놓은 책과 쉽게 예를 들면서 나온 책은 거의 처음 본거 같아요^^
지루하지 않고, 공감대 형성도 되고, 솔루션까지 나와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좀 더 아이의 마음에 다가간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요? ^^
다른 친구들이나 동생들도 보라고 권하고 싶어요~ 도움이 많이 되는 책이에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