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비움 - 차근차근 하나씩, 데일리 미니멀 라이프
신미경 지음 / 북폴리오 / 2017년 1월
평점 :
품절


오늘도 비움 : 차근차근 하나씩, 데일리 미니멀 라이프




* 저 : 신미경
* 출판사 : 북폴리오



 


최근에 작은 방 문에 A4용지 한장이 걸렸습니다.
바로 저희 아버지께서 적어놓은 문구였죠.
(차마 집 사진을 못 올리는^^;; Before → After가 극명한...)
방안에 책들이 있어서 걸리기도 하고^^;; 걱정되니 정리 좀 하라는...ㅠㅠ
아.. 저도 정리하고픈데.. 이게 버리는게 참 안되는 삶을 좀 오래 살고 있습니다.
그 중 특히 책, 추억들이지요.
그런데 비우질 못하니 자꾸 자꾸 부족하게 되는 상황이 생기더라구요.
그래서인가요?
이 책이 제게는 어쩌면 딱! 필요한, 지금 읽어야 할 책이었습니다.
'미니멀 라이프'
익숙하지 않았던 문구지만 이제는 익숙해져버린 문장.
처음은 물건을 정리하고 비우는 데서 시작하고 그 비운 가운데 내가 좋아하는 것을 채우는.
집착과 시선을 벗어나서 나에게 집중하는 것.
이것이 '미니멀 라이프' 라니.
그래서 하나씩 천천히 실천해보려 합니다.
책에서는 비움의 메세지를 강조하고 실제 생활에서 어떻게 걷어내는지, 또 어떻게 본질을 찾는지를 보여줍니다.
그 목표가 조금씩 다른 주제도 있지만 많은 부분은 제게도 필요한 내용이 많더라구요.
입는 것, 먹는 것, 생활 방법 등....크게는 지구를 지키는 미니멀 리스트까지.
술술 읽히면서도 끄덕끄덕 하게 되는 그런 책이라고 할 수 있어요.




 



​남과 자신으로부터 거절하지 못한 물건들을 끌어안고 지내는 것은
거절하는 일보다 훨씬 쉽다.
다이어트를 실패하는 이유도 음식을 거부하지 못해서고,
내가 떠맡는 일이 점점 많아지는 이유도 안 된다는 말을 해본 적이 없어서다.
그러면서 언제나 인생은 힘들고 나만 피해자인 것 같다고 하소연한다.
다 거절하지 못해서 생긴 일일 뿐. (P157 中)

분명히 버린다고 버리는 지난 옷들과 작아진 옷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족한 옷장.
계절이 바뀔때나 해가 지날때 정리하는 옷가지들은 항상 부족함만을 느끼게 하고 끝이 납니다.
TV에서 종종 보는 연예인들의 깔끔한 드레스 룸(옷 별로, 길이별로 등등)을 갖고 싶단 생각을 하지만 막상 집을 보면.. 헉!!!!
책에서는 옷걸이 수를 맞춰서 옷을 산다면.. 하는 가정으로 실천을 합니다.
그 과정에서 버리는 작업은 꼭 해야 하죠.
그랬을때 나오는 옷과 옷 사이의 여유. 저도 빨리 느끼고 경험해봐야 할텐데 말입니다. 



 

​저는 화장을 많이 하는 편이 아닙니다.
피부에 뭐가 많이 입혀지면 답답해 하는 스타일이죠.
하지만 회사를 다니니 어쩔 수 없이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풀 메이크업은 거의 안합니다.
뭔가 많이 바르면 답답하고 하루종일 아무것도 못하거든요.
그래서 5분 안에 화장이 끝나게 줄였습니다.
물론 최근에 많이 나오는 화장품들 덕분이지요.
기초만 하고 간단하게 제품 하나 바르고 립스틱만 약하게 바르면 끝.
눈 화장은? 전혀 안합니다. 잘 못할 뿐더러, 워낙 약하게 전체 화장을 하다보니 눈도 할 필요를 못 느껴서요.
그래서 그런가 '심플 메이크업' 글이 많이 와 닿습니다.





다 완벽하게 비우기란 정말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뭔가를 비워야 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못하는건 있긴 해요.
전 그것부터 해보려 합니다.
아까워서 못 버리는.. 이 마음들..
그것을 비웠을때 생기는 좋은 것들을 생각해보면서 한주에 한번씩 실천해보려 해요.
그럼 우선은 점점 넓어지는 집과 마음의 여유들이 조금은 생길것 같습니다^^
그리고 또 생각해봐야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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