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건축 이야기 멋진 이야기
사이먼 암스트롱 지음, 데이미언 웨그힐 그림 / 그린북 / 2015년 12월
평점 :
품절


멋진 건축 이야기 - 건축에 대한 흥미로운 사실들을 알아볼까요?

 

* 저 : 사이먼 암스트롱
* 역 : 이지민
* 그림 : 데이미언 웨그힐
* 출판사 : 그린북

 

 

 


한강 옆에 커다랗게 높이 서있는 63빌딩.
혹시 그 아래에서 고개를 들어 높이 보신 적 있으세요?
정말 까마득합니다.
고개가 아플 정도지요.
그러면서 정말 어떻게 이런 높이로? 또 살짝 휜 느낌도 받고 그럽니다.
어릴때 많이 생각했었지요.
성경에서 나오는 바벨론 탑 이야기를 들을때도 그럽니다.
이건 어떻게 높이 쌓았을까?
중국의 만리장성은? 에펠탑은? 이집트의 피라미드는?
고대 문명이 탄생한 여러가지 신비로운 유적지들은 솔직히 상식적으로도 이해가 안되는 것들도 있을 정도지요.
어느 정도 신비감도 느껴지구요.
어쩌면 신비롭고 어쩌면 정확한 세계의 멋진 건축 이야기를 한 권의 책으로 만났습니다.
작은 책인데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사람이 자신이 살아갈 거주지를 고민하게 되면서 건축물은 존재해왔습니다.
동굴, 흙집, 지푸라기 집, 벽돌 집 등등
시대가 변함에 따라서 건축 양식 또한 변화되었죠.
로마 건축, 고딕, 바로크......... 포스트모더니즘 등
건축 양식 이야기는 물론 건축물이 어떻게 지어지는 지를 책에서는 기본부터 알려줍니다.
시대의 변화는 물론 재료의 변화 등에 따라 건축물의 형태는 다양해집니다.
주거 목적은 물론이고 다른 목적 예를 들면 예술 공연, 운동 경기 등을 펼칠 건축물들도 만들어지게 되죠.
용어들이 조금씩 어려울 수 있는데요.
세계사를 같이 공부하면서 다양한 사진 자료들을 같이 볼 수 있다면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도 생각해봅니다.

 

 

 

​중세 시대에서 주로 등장하고 한번은 꼭 가보고 싶은 성들, 타지마할,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등을 자세히 파헤쳐보기도 합니다.
디자인도 독특하고 그에 얽힌 이야기들을 살펴보는 재미 또한 있습니다.
조금 어려운 책이면서도 다양한 이야기 거리들을 보여주면서 흥미를 잃지 않게 해주고 있습니다. 

 

 

 

건축사조, 건축 다시 보기, 청사진, 멋진 건축가 등의 내용도 다양하게 등장합니다.
건축가들에 대해서는 정말 많이 알지 못하는데요.
이 책을 계기로 조금 새로운 분야의 여러 인물들을 만나는 시간도 되었습니다.
건축 사조라고는 하나, 문화 사조랑도 엮이는 내용들이 많아서 많이 생소하지는 않았습니다.
단지, 용어는 많이 익숙하지 않았네요.


 

 

아이가 다 읽고서 독후감도 작성했는데요.
솔직히 쉬운 책은 아니었다고 해요. 아무래도 전문용어들이 많았기 때문이겠죠.
하지만, 재미는 있었다고 하면서 독서록도 잘 작성했답니다.

 


사실 다음달에 이 책에 나온 성당을 방문합니다.
유명한 건축가인 안토니 가우디의 작품들을 살펴볼 예정인데요.
아이가 이 책을 보다가 마침 알아보더라구요.
담달에 간다면서 무지 관심 있어했어요.
1883년부터 짓기 시작하는데 과연 언제 끝날지도 궁금해하고 있구요.
짓는다는 느낌이 아닌 자란다는 느낌을 직접 느껴보고 싶다고 해서 저도 덩달아 기대중이랍니다.
책에서 본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체크리스트를 꼭 기억해보고 가려구요^^
세계의 멋진 건축 이야기를 흥미롭게 보았는데요.
우리나라 건축 이야기도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아름다운 목조 건축도 다뤄주시면 하는 바램도 가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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