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한 톨 - 수학 옛이야기
데미 글.그림, 이향순 옮김 / 북뱅크 / 2015년 1월
평점 :
절판


[북뱅크(비비아이들)] 쌀 한 톨 : 수학 옛이야기 - 겨우 쌀 한 톨이 아니었어!!!

 


* 저 : 데미
* 역 : 이향순
* 그림 : 데미
* 출판사 : 북뱅크(비비아이들)

 

 

 


그림이 너무 예쁜 동화책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그 위에 적힌 제목.
<<쌀 한 톨>>
그리고 부제 '수학 옛이야기'
표지만 보고서는 어떤 내용일지 전~혀 예상이 되지 않습니다.
화려한 책 표지와 이국적인 동화책.
그래서 더 궁금한 동화책입니다.

 

 

 

쌀 한 톨이면..매우 작은 양입니다.
손에 잘 안 잡히기도 합니다.
그런데 그 쌀 한 톨이.....
왕궁의 재정 창고를 다 비우게 만들기도 합니다.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까요?



 

바로 이 소녀 때문이랍니다.
이 소녀는 어떤 소녀길래~~~



 

인도의 어느 마을에 왕이 살았습니다.
자신은 매우 현명하고 공평하다 생각한 왕이지요.
나라가 몇 년동안 풍년이 이어져 왕실 곳간을 가득 가득 채웠습니다.
물론 자신만 그랬죠. 백성들은... 하루 하루 살기가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흉년이 듭니다.
왕실에 바칠 곡식은 커녕 먹고 살 곡식도 없습니다.
하지만 쌀이 가득한 왕은 전~혀 내주려고 하지 않습니다.

 



 

 

이 소녀는 라니입니다.
어느 날 왕궁에서 벌어진 잔치 때문에 생긴 쌀 한 톨을 줍게 됩니다.
왕은 오해하죠. 도둑으로.
하지만 소녀는 오히려 돌려주기 위해서였다고 말합니다.

 

"난 도둑이 아니에요. 이 쌀은 코끼리 등에 실은 쌀자루에서 흘러나온 건데 제가 전하께 갖다 드리려던 참이에요."

 

그에 따라 보상을 하려고 합니다.
라니가 원한 보상은 무엇이었을까요?

 

 

 

 

 

황금? 돈? 쌀 몇 가마니?
그녀가 답한 답은 의외였습니다.
바로 쌀알 한 톨!!!
왕은 좀 놀랐죠. 더 줄 수 있는데 말입니다.
그래서 소원을 조금 변경합니다.


"30일간 날마다 그 전날 주신 쌀의 두 배를 저에게 주십시오."


바로 이 말에서 기적이라고 할 결과가 일어납니다.


 

 


어떻게 되었을까요?
하나에서 둘, 둘에서 넷, 넷에서 여덟......
이것을 30번을 하면?
계산이 어마어마 해지죠?
왕은 첨엔 별 것 아니라 생각했지만 마지막에 가서는.....
그리고 반성하게 될 것입니다~

 







아빠랑 읽고 또 다시 읽어봤어요.
번갈아가면서 소리내어 책 읽는 활동은 참 좋은것 같아요.



 

다 읽고서 독서록도 간단히 기록했습니다.
그림도 이쁘지~ 내용도 이해하기 쉽지^^
재미난 책이었다고 합니다.




그림도 예쁘고 점점 늘어나는 코끼리를 세어보는 재미도 있는 책입니다.
게다~
내용 또한 아주 인상적이지요.
왜 수학 옛이야기라고 했는지 눈에 보인다는 것이지요.
온 가족이 재밌게 읽을 수 있는 동화책입니다.
수학의 묘미를 함께 배울 수 있는 책이기도 합니다^^
라니의 그 한 수... 매우 지혜로웠던 한마디를 새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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