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선생님과 함께하는 길라잡이 음악사 2 - 18세기~20세기 인문학 만세 시리즈
페르난도 아르헨타 지음, 유혜경 옮김, 훌리우스 그림 / 책빛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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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선생님과 함께하는 길라잡이 음악사 2   : 18세기 ~ 20세기 - 모든 음악을 즐겁게 듣자~


* 저 : 페르난도 아르헨타
* 역 : 유혜경
* 그림 : 훌리우스
* 출판사 : 책빛

 

 

'음악사 내용을 어떤 형태로 소개를 할까?'
저자의 이 고민이 참 와 닿았습니다.
독자층을 고민하고, 내용 소개를 고민하는 부분이 가장 처음이자 제일 어려운 부분일테니까요.
결론은, 책을 읽고 난 후 음악의 역사를 알게 되면 좋겠다... 라는 목적으로 책을 만들었다 합니다.
그에 부응해서^^
열심히 즐겁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 오페라 부파 & 오페라 코미크


오페라 사이에 간주곡이 등장하는데 이것이 변형되어 탄생한 것이 오페라 부파라고 합니다.
<연애하는 수도사>가 하나의 예죠.
그리고 대히트를 친 <마님이 된 하녀>는 오페라 코미크입니다.
스물 네 살의 페르골레시 작품인데요. 그에 대한 안타까운 이야기도 소개됩니다.

 

□ 알비노니와 안토니오 비발디


알비노니는 베네치아, 안토니오 비발디는 이탈리아 작곡가입니다.
<아다지오> 작품 하나로 유명해진 알비노니.
비발디는 유명한 바로크 시대의 작곡가입니다. 바로 <사계>가 그의 작품입니다.
비발디는 사제였는데 좋아하는 음악을 하기 위해서 진로를 바꾼 경우입니다.
엉뚱한 그의 면모가 책 속에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위 두 이야기는 18세기 음악을 말합니다.
대위법의 아버지 요한 세바스찬 바흐, 교향곡의 아버지 요제프 하이든, 그리고 음악 하면 항상 떠오르는 천재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도 18세기에 등장합니다.
그리고 나서 19세기에는 드디어 베토벤이 등장하죠.
루트비히 판 베토벤, 프레데릭 쇼팽, 차이코프스키가 19세기 인물로 등장합니다.
소품곡, 가곡, 왈츠 등도 많이 소개됩니다.
유명 여가수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오페라 <카르멘>.
한번 봐야지 하면서 못 본 카르멘이 책 속에 나옵니다.
바로 19세기 프랑스 오페라 중 하나로 말이지요.
아이다, 오셀로 등도 나오는데요.
19세기 오페라의 두 제왕은 바그너와 베르디입니다.
예술과 삶이 별개다..라는 모습을 보여주는 두 사람의 이야기도 나오죠.

 

 

20세기는 지금 현재와 가장 비슷한 시대죠.
하지만 정말 다양한 음악들이 많이 생겨서... 부르는 이름도 다 모를정도에요.
이전 세대부터 내려온 고전 음악은 물론 새로 생성된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이 발생합니다.
영화음악, 록, 팝 등 현대음악이 바로 그것입니다.
많은 유명 가수들이 있지만 마돈다,마이클 잭슨이 나옵니다.
그 외에도 정말 많은 음악, 가수들이 있었습니다.


 

"현재와 이 시대를 충실히 살아가면서 모든 음악을 듣고 즐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자의 이 말에 공감합니다.
모든 음악을 즐기면서 행복하면 그게 가장 중요한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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