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마쿰라우데 수학 기본서 고등 수학 (상) (2024년용) 숨마 고등 기본서 수학 (2024년)
노희준 지음 / 이룸이앤비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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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수학스터디가 시작되었다.

초등팀에서는 배다수학을 풀고

중고등팀에서는 고등수학을 풀고 싶어

그간 쟁여뒀던 책들을 스킵하다 발견!!!

사실 문제집이라는게

실물을 봐야 감을 잡고

직접 풀어봐야 더 확실히 알 수 있는 법

그런 의미에서

숨마쿰라우데를 직접풀며

내심 놀라고 있다.

진짜 공들여 만들었구나...

문제별 난이도도 그렇지만

책의 도입부 설명이나 개관부분에서

혼자 막 감동받고 있다.

왠만한 수학관련 교양서도

이정도 찾기가 어려운 편

입에 착착 감기는 설명에

음성지원되는 느낌도 들고

책을 쓴 분이나

문제를 편집팀의

정말 관심과 애정이 전해진다.

이룸비앤비에서 나오는

스타트업

숨마쿰라우데

굿비

하우투 수능1등급

모두 학생들이 공부하기 편하게

여러모로 배려한 티가 팍팍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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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작정 시작하는 책쓰기 - 예비작가를 위한 책쓰기 가이드 A to Z
김욱 지음 / 가넷북스 / 2020년 6월
평점 :
절판


 

따끈따끈한 신간이다.

예비 작가 혹은 글쓰기를 시작하려는 사람들을 위한 안내서.

 

이런 책이 좋다. 글쓰기를 향한 열정이 느껴지는 책. 같은 글이라도 온몸으로 행하는 사람이 하는 글은 그만큼의 힘이 있는 법.

 

책을 읽다 오타를 발견하면 출판사에 전화를 하곤 했다. 책을 한번 써보고 쏙 들어간 버릇. 직접 책을 써보니 나의 부족함이 만천하에 드러난 기분이었다. 뭔가 제대로 찬물을 뒤집어 쓴 기분. 자비출판을 하지 않았고, 출판사의 판매 압박을 느끼지 않았으니 불행 중 다행이라고 생각은 하나 더 이상은 경험하고 싶지 않은 기분. 다시 쓰게 된다면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은 준비와 내공을 갖춘 상태에서 쓰고 싶어졌다.

 

책을 읽고, 글을 쓰고, 생각을 하는 습관은 내 인생에 다시 없을 보물이다. 각자가 코로나로 혼자 놀기의 진수를 경험하고 있는 이 와중에는 더더욱. 책을 읽으며 각계각층의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의 머릿속을 들여다보는 기분이란.

 

늘 생각의 많음이 고민이었다. 내 속엔 내가 너무 많아서 생각이 꼬리를 물기 시작하면 열 갈래 스무 갈래로 뻗어나가곤 했다. 멈추고 싶어도 멈출 수 없고 고민만 많아지는. 이런 나의 성향이 글쓰기에는 얼마나 많은 도움이 되는지. 해리포터의 덤블도어 교수님이 마법 지팡이로 머릿속 생각들을 하나하나 꺼내 들여다보듯 머릿속 이야기들을 꺼내 덜어내니 생각이 정돈되기 시작했다.

 

뇌의 한 공간을 USB 삼아 보관하는 곳이 바로 블로그다. 혼자라도 좋을 공간과 글을 차곡차곡 쌓아가는 느낌은 RPG게임의 캐릭터 키우는 맛에 견줄만하다. 덕분에 이웃을 알아가고 소통하며 정보를 공유한다. 나에겐 블로그가 또 하나의 책쓰기.

 

김욱

고려대학교 법대를 졸업하고 YTN에서 기자생활을 했다.

명쾌한 사고와 사물의 본질을 꿰뚫는 통찰력으로 책쓰기를 전문적으로 연구하며 다양한 분야의 책을 쓰고 있다.

 

독서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행위다. 독서를 통해 생각하는 힘을 기르고 살아가면서 직접 겪지 못하는 수많은 경험을 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책을 많이 읽은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은 본질적으로 차이가 날 수밖에 없다. 또한 책을 통해 시간과 공간을 넘어서 과거의 현인들과 대화하고 이를 토대로 발전적인 미래를 꿈꿀 수 있다. 이것이 책 읽기를 생활화해야 하는 이유이자 책의 위력이다. 독서를 통해 생각하고 내용을 입체적으로 바라보며, 지식을 융합하여 새로운 대안을 찾아내는 훈련을 꾸준히 해야 한다. p.5

 

전문가가 책을 쓰는 것이 아니다.

책을 쓰면 전문가가 되는 것이다.

성공한 사람이 책을 쓰는 것이 아니다.

책을 쓰면 성공한 사람이 되는 것이다.

똑똑한 사람이 책을 쓰는 것이 아니다.

책을 쓰면 똑똑한 사람이 되는 것이다.

_ 김병완의 책쓰기 혁명p.19

 

주위에 책을 써보고 싶다는 사람이 많다. 내가 책쓰기 관련 책을 몇 권 출간하자 어떻게 알았는지 나만 보면 책 내고 싶다고 말한다. 그러면 나는 어떤 분야로 쓸 거냐고 묻는다. 답변은 다양하다. 하지만 그들 중 책을 냈다고, 아니 원고를 다 썼다고 검토해 달라는 사람조차 본 적이 없다. 다들 말로만 쓴다! p.23

 

프리 라이팅 (Free Writing)

생각나는 대로 멈추지 말고 쓴다.

검열하지 않는다.

수정하지 않는다.

빠르게 써 내려간다.

생각을 많이 하지 않는다.

솔직하게 가볍게 적는다. p.109

 

글을 쓰기 전에 항상 속이지 않겠다’, ‘과장하지 않겠다’, ‘최대한 솔직히 쓰겠다는 생각으로 임하자. 나름대로 팁을 하나 이야기하자면 솔직하되 구체적으로 솔직하라이다. p.140

 

쓰다 보면 글은 늘고 소위 글발이 생긴다. 하지만 어느 정도까지다. 따라서 제대로 된 작가의 반열에 오르기 위해서는 내공을 쌓는 일을 꾸준히 병행해야 한다. 내공을 쌓기 위해서는 독서도 하고, 강연도 듣고, 사색도 하는 등 다방면으로 지식을 습득하고 그것을 내것화해야 한다. 실제 유명한 작가들은 이런 노력을 쉴 새 없이 해왔으면 지금도 꾸준히 하고 있다. 내공의 힘을 이미 경험한 자들이기 때문이다. p.168

 

강준만 교수는 글쓰기가 뭐라고에서 불쑥 솟아오른 영감일지라도 그 즉시 메모를 해놓지 않으면 사라진다고 말한다. 여기서 핵심은 그 즉시. 가령 즉시 메모하기가 마땅치 않은 샤워 중에 떠오른 좋은 영감을 붙잡고 싶다면 샤워를 멈추고 메모하는 의지가 있어야 한다. p.175

 

매일 써야 하므로 컨베이어 벨트식 책쓰기는 필수다. , 한 권은 원고를 쓰고 두 번째 책은 1교를 하고, 세 번째 책은 2교를 하고, 4번째 책은 목차 잡기, 5번째 책은 구상을 하는 식이다. 이 와중에 늘 원고 쓰기는 포함된다. p.178

 

글쓰기가 뭐라고의 강준만 교수는 제목이 글의 70%를 결정한다고 하며 우리 출판업계가 자극적인 제목으로 낚시질을 해서 장사하는 제목 장사꾼이 되었다고 개탄한다. 나 역시 강교수의 의견에 동감한다. 지나치게 자극적으로 책 제목을 정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 안타깝지만 이 또한 시장의 흐름을 반영한 것이고, 심리학의 적용이자 마케팅의 일환이니 어쩌겠는가? 시대의 흐름이 좇아가지 않으면 도태되고 마는 것을. p.210

 

책쓰기에 대해 연구하면서 느낀 점은 출판사는 인지도 없는 작가를 아주 꺼린다는 사실이다. 출판사도 기업이므로 회사 운영을 위해서는 팔리는 책을 만들어야 한다. 독자가 찾는 책이 없으면 문을 닫을 수밖에 없는 가련한 운명이다. 저자 인지도가 떨어지는 책은 출판사에서 일단 받아 주지 않는다고 생각하자. 이건 마치 회사에서 경력직을 선호하는 것과 비슷하다. p.226

 

나도 내 글쓰기 전용 공간이 있었으면 좋겠다! 책을 몇 권 출간하다 보면 누구나 내 작업 공간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기 마련이다. 나도 그랬다. ‘나만의 글쓰기 공간이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하는 생각을 줄곧 했다. 자기만의 공간이 있다면 책쓰기를 더 잘할 수 있을 거라는 믿음이 저마다 있으리라.

어디서 쓰느냐 하는 문제는 책쓰기를 시작하는 예비작가에게 대단히 중요한 문제다. 쓰는 장소가 어디냐에 따라 글쓰기 몰입도도 달라지고 쓸 수 있는 시간이 정해지기 때문이다. p.240

 

수장선고(水長船高): 물이 많아야 배가 높게 뜰 수 있다.

읽지 않으면 쓸 수도 없다. p.248

 

독서의 가장 큰 장점은 생각하게 한다는 것이다. 학창 시절 수학 선생님이 하신 말씀이랑 비슷하다. 선생님은 수학 문제 몇 문제 풀고 못 풀고는 문제가 아니다. 기본 공식에 문제를 적용하는 연습을 꾸준히 해서 문제 적용 능력을 키우는 것이 수학의 핵심이다. 이런 노력을 통해 사고력이 크게 확장된다고 하셨다. 나는 이 말을 듣고 무릎을 탁 쳤다. ‘그렇다! 이래서 수학공부를 하는구나!’하고 말이다. p.251

 

세상을 보는 시야가 열린다. 책을 쓰면서 느끼는 가장 핵심적이고 중요한 변화다. 책을 쓰라고 백날 부르짖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책쓰기를 통해 나타나는 변화는 직접 겪어 보지 않은 사람은 절대 알 수 없다. 나 스스로도 이런 변화를 겪은 후 앞서 책을 펴냈던 수많은 선배들께 절로 존경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다. p.259

 

잘 살아야 책도 잘 쓸 수 있다. 반대로 생각하면 내가 쓴 책 한 권이 그토록 찾아 헤매던 더 나은 인생으로 가는 열쇠가 될 수도 있다. 첫 페이지를 쓰는 순간 인생의 주인공은 바로 자기 자신이다. p.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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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마쿰라우데 중학 수학 개념기본서 3-하 (2024년용) 중학 숨마 개념 수학 (2024년)
강순모 외 지음 / 이룸이앤비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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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3학년 2학기 과정입니다.

중학교 각학년의 2학기 과정은

도형이나 확률같은 단원을 다루고 있어요.

 

이렇듯 기본서에서

수학사와 기호의 근원들을

잘 다루어주는 걸 보니

만드는 분들이 고심했겠다 싶네요.

 

수학에 관심있는 학생들은

수학의 아이디어가 어떻게 생겼는지

설명을 보며 알 수 있어 좋아할 것 같구요

 

<본교재 구성>

 -개념학습

 -개념설명

 -내신대비문제

 -대단원마무리

 -심화

<테스트북 구성>

 - 유형 TEST

 - 실력 TEST

 - 대단원 TEST

모두 소화하면

정말 한 상 배불리먹은 느낌이 들 것 같네요

처음공부하는 학생이라면

한번에 차례대로 안풀고

두번세번 풀며 나선형으로

쌓아가며 공부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본인한테 필요한 부분만 발췌하며

풀어도 좋을 것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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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마쿰라우데 중학 수학 개념기본서 3-상 (2024년용) 중학 숨마 개념 수학 (2024년)
강순모 외 지음 / 이룸이앤비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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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용 교재로

이룸비앤비를 잘 사용하는데요.

숨마쿰라우데 스타트업은

중고등학생의 반복수학문제집으로

굿비는 고등학생들의 연습문제집으로

(굿비는 중등과정 없음)

숨마쿰라우데 중학수학은

개념기본서와 실전문제집

두가지 라인이 있습니다.

난이도로 나누었다기보다는

그 용도면으로 다르다고 할까요.

개념기본서 숨마쿰라우데는

자습서와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해설이 푸짐하구요

자세한 설명과 예제문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실전문제집은 <쎈>처럼

문제유형을 중점적으로 다루고요.

그렇다고 해서

개념기본서가 문제가 적냐하면

또 그렇지는 않아요.

-개념설명

-개념학습

-내신대비문제

-대단원 마무리

-심화

거의 풀코스로 다루고 있습니다.

혼자 독학하는 학생이나

학교나 학원(과외) 수업에서

이해가 안갔던 부분을

찬찬히 다시 공부하고 싶은 학생들에게 추천합니다.

뒷부분엔 쏙빠지는 텍스트북이

보너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런 보너스를 받고 싶어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본 교재가 살짝 묵직하기 때문에

들고 다니면서 복습용으로 푸는 용도

혹은 아껴뒀다가(?) 시험 직전에

복습하는 용도로 사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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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비 고등 수학 미적분 (2022년용) - 1등급을 향한 수능 입문서 고등 굿비 수학 (2022년)
이룸E&B 편집부 엮음 / 이룸이앤비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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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비다

가볍고 적당하게

깔끔한 문제집을 복습하는 책

고3들은 할 게 많다

내신형문제집도 풀어야 되고

수능기출문제집도 풀어야 된다.

수학 한 과목만 하면

다른 수학 과목들을 까먹으니

과목별로 열심히 돌려줘야 함

그러다 보니 너무 두꺼우면

자칫 싱크홀에 빠진 듯 매너리즘이 찾아온다

빠르고 적절한 내용으로

빨리 빨리 돌려주는게 포인트

그럴 때 이 문제집이 좋다

수학1, 수학2, 미적분

과목별/단원별로 나온 문제집

수능기출문제 중

2,3점 정도에 해당하는

문제들을 잘 정리했다.

학원 특강용으로도 좋고

한달 정도에 스스슥 풀기 좋음

짧은 시간 개념 정리하며

예제 유제 풀고

내신 기출과 수능기출로 복습할 수 있다.

초벌 진도보다는

재벌이나 삼벌(?) 복습용으로 적합

해설도 매우 깔끔하다.

요즘은 이쁜 문제집들이 많이 나와서

디자인 안 이쁜거는 쳐다보기도 싫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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