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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로 수능 기출 총정리 수학 2 나형 (2019년) - 2020학년도 수능 대비 ㅣ 미래로 수능 기출 총정리 (2019년) 6
이룸E&B 편집부 지음 / 이룸이앤비 / 2018년 12월
평점 :
품절
결국 모든 문제는 기출의 변용일 뿐이다.
기출이라서 다시 나오는 게 아니라
중요한 문제에서 출제되기에
출제된 문제들을 공부하다보면
중요한 내용들을 다 만나게 되기 때문이다.
수특, 수완이 수능연계 교재라지만
매년 체감 연계율은 기출문제집이 더 높은 듯.
수학Ⅱ의 경우,
고등학교 1학년 2학기에 배우는 내용이지만
문제가 맘먹고 어려우면
기벡이나 미적분2 못지않게 어렵다.
이과(수학가형)에서 문과(수학나형)로 돌려
시험보는 학생 중 만만하게 생각했다
고전하는 경우들이 많은 것도 이 이유.
앞에 나와있는 진도표로
본인이 어느부분을 어디까지 풀었는지
체크해 가며 풀면 상황을 한 눈에 보기 좋습니다.
학교 중간, 기말 진도 혹은
월별 모의 진도에 맞춰 풀다보면
기출문제집이 누더기가 되는 경우가 많기에 ㅎㅎㅎ
그래도 앞에서 부터 차근차근 푸는 것보다
대표유형-대수능기출-모의평가-교육청 학평
칙칙폭폭 골라가며 푸는 맛이 솔솔하다.
같은 시간을 투자해 공부한다면
효과적으로 공부하는 것이 좋으니까...
마지막엔 최근 3개년
대수능기출을 해당과목 문제만 모아둬
공부가 잘 되었는지 확인해 볼 수도 있다.
기출문제들을 한회분씩 출력해서 푸는 경우도 있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책으로 공부하는 걸 선호한다.
낱장으로 푸는 문제들은 휘발되고 찢어져
나중에 프린트 찾다 판나는 경우도 많고,
풀이찾기도 어려우며
그 과정에서 눈의 피로와 집중도가 현저히 낮아진다.
특히 막판에 틀린 문제들 오답하려 보면 더 난리남.
기출문제집이 별 거 아니라고 생각하면 오산.
편집력과 해설의 친절도를 고려해 장만해서
본전 이상을 뽑으며 공부할 수 있다.
그런 기출 문제집으로 미래로는 후한 점수를 주는 교재.